박대위님은 내 강아지 – 1회 (소프트군플 소설)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 소설 전체 등장인물 *
김수민(주인공) : 돔 / 상병 22 180 75 / 태권도 2단 유도 2단 / 경상도 출신
박민훈 : 섭 / 대위 29 183 70 / 합기도 2단
이준형 : 섭 / 중사 24 175 65
어릴때부터 태권도와 유도 학원을 다녔고
운동이라면 뭐든 다 좋아했던 나는
서울의 유명대학 체육학과에 입학하게 됐다.
내게 동성애기질이 생기고
돔기질이 생긴건
중학교때 운동부생활을 하면서 부터다.
서로 잘맞고 잘해주는 형동생들에게서
동성애성향이 생겼다.
또 내가 후배들을 훈련시키고
선배들을 운동으로 이겨가면서는
남자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올라오며
돔기질이 생겨난거 같다.
내가 이쪽이란 것은 중고등학생때부터
알게 모르게 느끼고 있었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건 수능이후 부터다.
처음에는 SM이란 거도 전혀 몰랐다.
하지만 이쪽 사람들을 만나고
이쪽에 대해 알아갈수록
내가 SMer 라는 걸 알게됐고
내가 돔성향이란 것도 차츰 알게됐다.
그 후로 나는
SM사이트들과 밴드들을 돌아다녔다.
내 사진과 프로필들을 올리니
연락이 엄청나게 많이 왔다.
‘20 180 75 돔’
이라는 프로필만으로도
연락이 엄청났다.
여러사람을 만나봤지만
잘하는 섭들 찾기가 쉽지 않았고,
외모가 좋은 섭이라고 해도
나와 플이 맞는 섭 찾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대부분 플이 아닌 섹 목적이었고
뭣보다 남자답지가 않았다.
그러던 중
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하고
갓 신입생이 되었을 무렵에
의미있는 내용의 연락이 한통 왔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과 사진보고 잘 맞을 거 같고
좋아서 연락드립니다. 대화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직업군인 부사관입니다.
강원도에서 복무하고 있고
22살이고 175 65 섭입니다.
좋아하는 플은 수치, 니플, 도그, 스팽,
군플, 스핏, 본디지, 사컨 등... 입니다.
보시고 맘에 들면 연락주세요.”
사진들은 나체인채로 있는 음란한 사진도 있었지만,
플 사진들도 많았고 군용 옷들과 군용 속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도 많았다.
직업군인이 아닌데 직업군인이라고
속이는건 아닐까 해서
직업군인이 맞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진이나 영상들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다 해줘서
직업군인이 맞다는걸 증명해보였다.
휴가때만 볼 수 있는 군인의 특성상
한동안 대화나 전화, 영상통화를 하고 지냈다.
대화속에서 남자다움이 느껴져서 좋았다.
온플은 좋아하진 않지만,
온라인상으로 연락하다가 많이 꼴리면
영통으로 이것저것 조금씩 시키기도 했는데
직군 섭답게 너무 잘해줘서 아주 귀여웠다.
직업군인이라 그런지 몸이 좋고 다부져보였다.
몇주간 대화를 하다가
형은 나를 만나보고 싶다고
외박을 잡겠다고 했다.
장소도 나를 빨리 보고 싶다고
내 대학교 주변의 카페에서 약속을 잡았다.
----------------------------------------------------------------------------
제가 좋아하는 플들과 판타지들을 소설로 써봤습니다.
물론 이런것들 말고도 좋아하는 것들이 많지만ㅋㅋ
좀 잘맞을 거 같다는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 트위터 메인트윗 보시고 연락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밴드와 텔레그룹방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