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위님은 내 강아지 – 3회 (소프트군플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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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전체 등장인물 *
김수민(주인공) : 돔 / 상병 22 180 75 / 태권도 2단 유도 2단 / 경상도 출신
박민훈 : 섭 / 대위 29 183 70 / 합기도 2단
이준형 : 섭 / 중사 24 175 65
좀 이른 저녁으로 보쌈을 먹으러 갔다.
형은 일부러 구석쪽 방으로 자리를 잡고
방에 들어가기 전에 주문을 모두하고 들어갔다.
그리고 여기 CCTV가 어디에 있는지 가게에 물었다.
주인은 형을 좀 이상하게 봤지만
우리가 가는 방쪽에는 없다고 했다.
난 그런 형이 너무 귀여웠다.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주문한 음식들이
오기까지의 10~15분 내외의 시간...
난 형, 아니 이제는 섭인 놈에게 말했다.
“야 남자들이 밥 먹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그걸 못 참노? ㅈㄴ 발정났제?”
온라인 상에서 그렇게 경상도사투리가 좋다면서
내가 경상도이고 사투리를 잘 쓰는 거도
아주 좋다고 했다.
“예, 맞습니다”
난 따귀를 약하게 한 대 때리면서 말했다.
“뭐 잘못했어?”
당황도 한거 같고 잠시 생각도 하는거 같았다.
그리고 하는 말
“잘 모르겠습니다”
“대답 끝에 ‘주인님’ 붙여라.
ㅅㅂ새끼야 니가 그렇게 답하는거 좋아한다면서ㅋㅋ”
“예 감사합니다 주인님”
“내가 별말 없어도 대답할 때
‘주인님’ 붙여라 알겠나?”
“예 알겠습니다 주인님”
“니 지금 섰나?”
“예 주인님
많이 섰습니다”
“니꺼 팬티위로 조물딱조물딱해서 팬티에 프리컴 존나 묻혀서
화장실가서 벗고 와서 나한테 팬티 가져와봐라.
팬티 가져오는데까지 5분 주께. 싸면 안되는거 알제?”
“예 알겠습니다 주인님”
하면서 섭새끼의 손이 바로 소중이쪽으로 가서 막 주물럭 거린다.
“지금부터 5분 땅”
난 휴대폰의 알림앱을 열어서 타이머를 켰다.
내가 말하자마자
“주인님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한다.
“그래 갔다온나ㅋㅋㅋ”
한 10초 남았을 때 직군섭이 들어왔다.
그리고 군복주머니에서 돌돌만 군용드로즈를 꺼내서
나한테 두손으로 바치면서
“주인님 여기 있습니다”라고 했다.
밤꽃냄새에 습기가 아주 가득하고
말라버린 프리컴들로 까삭까삭한 드로즈였다.
난 드로즈를 펴보면서
비웃는 듯이 “아 ㅅㅂ ㅋㅋㅋ ” 라고 했다.
“아주 질질 싸네 ㅋㅋ”하면서
팬티 소중이 부분에 가래침을 아주 많이
확 뱉고는 팬티를 돌돌 말아 엉망으로 비볐다.
그리고 섭에게 다시 주며 말했다.
“이거 입고 온나ㅋㅋ”
“예 감사합니다 주인님,
화장실 좀 다녀와도 되겠습니까?”
“그래 빨리 갔다온나 3분 땅”
형은 팬티를 주머니에 넣고 다시 화장실로 간다.
섭이 화장실에서 돌아올때쯤 주문한
보쌈과 음식들이 다 나와있었다.
난 섭놈에게 이리 와보라고 손짓을 했다.
“확인 좀 해보자, 3초만에 ㄲ치 깐다 실시”
엄청난 속도로 버클을 풀고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찢어 버릴 듯 내리는 섭형의 동작ㅋ
난 일단 형의 자ㅈ를 엄청 세게 내리쳤다.
순간 움찔하며 뒤로 한두발짝 물러서는 섭형ㅋ
내가 “씁...”하며 인상을 찌푸리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자세를 잡는다.
“ㅋㅋㅋ 뭐 여러가지 마니 묻어서 반들반들 하니 보기 좋네ㅋㅋ
빳빳한 거도 맘에 들고ㅋ 합격!
다 입고 일단 밥은 먹고 하자ㅍㅎ”
같이 밥을 먹었는데
둘 다 엄청난 속도로 밥을 빨리 먹었다.
모텔을 빨리 가기 위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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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플들과 판타지들을 소설로 써봤습니다.
물론 이런것들 말고도 좋아하는 것들이 많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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