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형 컨트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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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이 정해지고 각 조끼리 모이기 시작했다. 이강성, 이성현 둘은 모두 나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강성이형은 28살 성현이 형은 29살이다. 성현이형은 근육이 있긴하지만 담배를 피고 잘생겼다는 점에서 바로 내 관심에서 벗어났다. 

  

  강의장은 두 자리씩 세트로 3열로 배치되어있는데, 3명 조인 우리는 한 명이 그 두 사람 뒷자리에 앉아야만 했다. 다행이 성현이형이 뒷 자리에 앉았고, 나는 강성이형과 나란히 앉았다. 첫 일주일은 프로젝트에 매진했다. 서로 통성명도 하고 아직까지는 예의를 차리면서 진행되었는데, 특이한 점은 성현이형은 바로 말을 놓고 대했는데 강성이형은 그 주가 끝나도록 말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첫 주가 끝나자 나는 슬금슬금 형을 건드려갔다. 물론 이성애자 일거라 그냥 내 사심만 채우는 정도였다. 동생이 있냐고 물었을 때 남동생이 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소한 터치나 아프지 않게 치는 것에 별 저항감이 없어보였다. 이 때 까지만 하더라도 기분 좋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 둘은 코딩 실력이 좋지 않았다. 나랑 같은 수업을 듣는가 싶을 정도인데, 프로젝트의 80퍼센트를 나 혼자 담당하는 수준이었다. 그래도 두 사람중 다른 점이 있다면 한 명은 죄책감이 있고, 다른 한 명은 없다는 점이다. 강성이형이 죄책감이 있는 쪽이라 다행인걸까. 성현이형, 아니 이성현은 어느 순간 부터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강성이형은 이런 이성현 때문에 더욱 미안해 하는게 눈에 보였다. 언젠가부터 같이 밥을 먹으러 갈 때 면 형이 밥 값을 내줬다. 물론 난 처음에 반대했다. 하지만 자신이 한게 너무 없어서 미안하다며 앞장서서 계산하니 나도 거기까지는 말리진 못했다. 


  프로젝트 발표하는 주가 다가왔다. 우리는 이제 발표 하기 전 까지 계속 모여서 공부하고 준비했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내 손길도 점점 과감해졌다. 발표 날에는 정장을 입어야하는데 살 때문에 예전 옷이 안 맞을 거 같아 걱정스럽다며 내가 운을 띄웠다. 


"형은 정장 잘 들어가요? 와, 형은 근육이 더 늘어서 안들어가겠는데?"

나는 장난스럽게 형의 팔뚝을 세게 잡아보았다. 형은 웃으면서 힘을 주고 자세까지 잡아준다. 나는 더 과감히 가슴까지 검지로 꾹꾹 누르며 내 사심을 더 채워갔다. 가슴은 벽돌을 놓은 것처럼 단단했는데 난 자연스럽게 손을 내려 복근과 성기 가운데 까지 손을 눌러 내려갔다. 형은 당황스러워하는 눈치였다. 평소였으면 이렇게 까지 안했을 텐데, 나는 무언가에 홀린 것 처럼 그 형을 무시하고 성기 바로 위 까지 마저 손을 눌렀다. 형은 어쩔 줄 몰라하며 내 손을 잡았다. 

"어디까지 내려가는 거에요~. 그만, 거기까ㅈ.."

"와, 형 복근 진짜 단단하다. 좀 더 만져볼게요. 닳는 것도 아니자나요~" 

 나는 변태처럼 그런 말을 내 뱉었고, 이상하게 형도 잡았던 손에 힘이 풀렸다. 나는 손을 허벅지 쪽으로 옮겨갔다. 허벅지가 이렇게 두꺼운 사람은 처음 봤다. 난 허벅지 위를 쓰다듬으면서 가랑이 쪽으로 파고들어 슬쩍쓸쩍 성기쪽을 건드려갔다. 움찔움찔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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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대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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