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되었다.-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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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김포공황...

한돌이와 아름이 그리고 등에는 가방 하나 트로그 하나를 손으로 끌고 나오는 승찬이는 출입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그것을 대기실에서 기달리고 있던 수호이다.

아부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아니유, 우리 아들 고생 많지?”

라고 한돌이가 수호에게 말을 한다. 그 말에 수호는

아니예요. 제가 뭘...”

라면서 웃으며 수호의 차로 자리를 옮긴다. 카니발 트렁크에 수호와 수찬이는 짐을 실고 있다. 그러면서 수찬이가 수호에게 한마디 한다.

아니 부자라면서... 애게 차가 카니발이야...”

라고 하자 수호가 수찬이에게 귓속말로 한마디 한다.

야 이 차는 너와 부모님 그리고 잠 때문에 가지고 온 차구 있고 몇 대 더 있어. 임마.”

라면서 드렁크 문을 닫는다.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출발한다, 앞 좌석에 앉은 수찬과 수호 그리고 뒤 앉은 한돌이와 아름이다. 그리고 한돌이와 아름이는 뒷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비행기타고 오는 동안 많이 피곤했나보다. 앞좌석에 앉아있던 수찬이가 어느 순간

우와

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 순간 수호는 귀여운 녀석이라고 생각하면서 웃으며 말한다.

뭐가 계속 우와냐?”

그 말에 수찬이가 말한다.

나 이렇게 높은 건물들 많은 처음 봐.”

하긴 제주도엔 높은 건물이 있다고 해도 이렇게 많지 않는다. 그렇게 운전을 얼마나 했을까? 수호가 사는 오피스텔 입구에 도착을 했다.

일어나세요. 도착했어요.”

그러자 계속 자던 한돌이와 아름이가 일어나면서

벌써...”

라고 한다.

 

엄마...”

한 고급 오피스텔 복도를 울려버진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수찬이다. 그말에 수찬이의 엄마인 아름이가 ?”

라고 하자 수찬이가 말한다.

왜 여기냐구... 이 사이코랑 같이 살아야 하냐구...?”

그러자 수찬이 옆에 있던 남자가 뒷통수를 한 방 먹히면서 말한다.

엄마가 시키는데로 해라. 안 그럼 너 1달도 안되서 고시원으로 보낼 수 있다.”

라고 한다. 그 사람이 수호다, 수호의 말을 들은 아름은

아이쿠 우리 큰 아들...”

라면서 엉덩이를 투탁투탁거린다. 그 모습의 수호는

엄마도 참...”

이라면서 말을 아낀다. 아름은 속으로

우리 큰 아들 벌써 이렇게 크다니... 정말 장하다.‘

그렇게 짐이 수호네 집안으로 다 옮기진 것을 확인한 아름이와 한돌은 서둘러 제주도라 가야 한다며 다시 출발할 준비를 한다. 그러자 수호가 말을 한다.

자고 가시지...?”

그러자 한돌이 말한다.

이 쫍은 집에서 우리 넷이 잔다고 됐다. 지금 내려가려구 내일 아빠 할 일도 있고...”

그러자 수호가 차키 하나를 준비하면서 말한다.

시동 키고 있을데니 천천히 준비하고 오세요.”

그 말에 아름이가 한 마디 한다.

택시 타고 가면 돼.”

그러자 수호가 한 마디 더한다.

택시? 택시비가 얼마인데.. 너무 비싸...”

그러자 수찬이가 말을 한다.

 

아름이와 한돌이는 택시를 타고 갔다. 그리고 이제 짐 정리하려는 수찬이...

형 내 방 어디야?”

라고 묻자 수호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저 방

그 말에 수찬이가 말을 한다.

저 쫍은 방. 그리고 햇살이 하나도 안 들어오잖아.”

라자 수호가 말을 한다.

그럼 다른데를 구하시든가...”

그러자 수찬은 한 숨을 쉬며 드렁크와 짐 가방 하나를 매고 방문을 연다 그 순간...

으악

이라면서 방에서 뛰쳐 나오는 수찬이다. 수호도 당황해서는

? 무슨 일이야...”

라면서 수찬이에게 물어본다. 그러자 수찬이가....

방에 거미줄,,,”

그 말에 한숨을 쉬며 수호가 말한다.

그럼 오늘 내일 마루에서 자. 내일 청소 직원 와서 니 방 거미줄 다 치워줄게.”

그 말에 수찬은

알았어.”

라면서 땀 범벅인 된 윗도리를 벗는다. 그리곤 수호에게 말한다.

형 나 수건. 샤워 할래.”

그러자 수호가 말했다.

화장실 변기 위 장식대 안에 수건 있어, 맨 위에거 꺼내 쓰면 돼.”

라고 하자 수찬은 손가락으로 오케이 표시 후 화장실로 둘어간다. 그런 수호는 언제보면 이제 제도 어른이구나 싶지만 저럴때에는 아직 어린애구만하면서 웃는다. 그 소리에 화장실 안에 들어간 수찬은 회색 삼각팬티를 벗어 던지면서 버럭 화를 낸다.

 

그날 저녁... 수호가 수찬이에게 물어본다.

너 뭐 먹을래?”

그러자 수찬이가 대답을 한다.

? 형이 안해주는거야...”

내가 왜? 귀찮아... 안 먹을거면 말어.”

아니야 아니야 나 치킨이랑 피자

라고 하자 수호가

돼지, 그래 알았어. 니가 내려가서 받아 올라와야 돼.”

라고 하자 수찬은

~ 알았어.”

라면서 소파 등을 기대제 목을 천장을 쳐다보면서 소리치른 후 대답을 한다. 수호가 치킨이랑 피자를 시킨다. 몇 분 후 치킨이랑 피자 뜯어먹기 시작한 형제, 형제이긴 형제인가보다 서로 먹는거 가지고 서로 자기가 더 먹겠다는 싸우는거라고 보인다.

내가 더 먹을거야? 너 더 한 조각 더 먹었잖아.”

형이 더 먹어거든... 닭 다리 형이 다 먹어거든...”

등 여러 가지로 싸운다. 그러지만 언제 싸워냐는 듯이 웃음이 계속 터지는 식사자리이다. 수호랑 수찬이는 얼마만에 같이 저녁을 먹는건지 오래만에 보는 형제의 모습인거 같다. 아무튼 저녁을 다 먹은 형제들은 같이 내려가 분리수거를 하고 올라온다. 올라와 수호는 샤워를 하고 나서 할게 있다고 방에 들어간다. 수찬은 피곤한지 소파에 바로 누워 꼴라 떨어졌다. 샤워하고 나온 수호는 수찬이 자는 모습보니 이불을 언제 차느나 바닥에 이불이 널브러져있었고 흰색 삼각팬티와 러닝셔츠만 입고 자는데 런닝셔츠를 올려 배가 다 보이는 상태로 자고 있다. 수호는 수찬이에게 이불을 덮어주면서 약간 설레는 마음으로 입을 맞춘다. 그리고 수호는 속으로

내가 미친건가. 아니면 내가 진짜 수찬이를...‘

라는 생각에 수호는 혼란스럽다. 그러면서 방을 들어가 업무도 생각하지 않고 줄무늬 삼각팬티만 입고 누워 침대에서 천장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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