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남이의 이반 생존기 3 (19금)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약속은 했지만 그가 언제 마음이 변해 회사로 퀵을 보낼 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에 나는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지낼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먹은 점심이 급체를 하는 바람에 속도 안좋고 마음도 안좋은 나날을 벌써 3일이나 보냈다.
하지만 의외로 그는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 연락 하겠다는 말도 없었기에 조금씩 마음이 진정을 되찾을 쯤이였다.
'오늘 일끝나고 당장 우리집으로 올것'
금요일...퇴근을 1시간 앞두고 갑작스럽게 그가 통보하듯 톡을 보내왔다. 그의 톡을 보자말자 온몸이 저릿한것이
벌써부터 긴장감이 돌며 신경이 예민해지는듯했다.
'답장을 안하네? ㅋ'
그의 톡이 끝나자말자 바로 전송되는 협박성 사진을 보고 기겁한 나는 주변에 아무도 보지못했는지 살폈다.
다행이 다들 퇴근 1시간전이라 바삐 업무를 마무리 짓는가 하면 집에 갈 준비를 하는 사람등등 각자 바빳기에 보지 못한듯했다.
'아녀요!! 지금 답장 하려고 했습니다...늦어서 죄송합니다.'
비굴하게 답장을 보내고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며 퇴근시간만을 기다렸다. 퇴근 시간이되자말자 칼퇴를 한 나는 바쁘게 움직여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아...진짜..."
깊은 한숨을 내쉬며 그의 집이 있는 세대호출을 하자 어김없이 중앙현관은 열렸고 그곳을 통과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그의 집 문앞으로 향했다. 잔뜩 긴장 한채로 벨을 눌렀다. 기다리고 있자 그는 문을 열었다.
자다일어난듯 몽롱한 눈에 뻗친 머리 그리고 속옷 한장만 입고 있는 상태였다.
큰키에 눈에 띌정도로 밸런스가 적당히 잡힌 근육질의 몸을 보니 새삼 다시한번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충분히 더 잘난 사람 만나서 즐길 수 있을텐데...왜 하필 나 한테 지 랄 인건데...'
속마음 마저 들킬것 같아 최대한 고개를 숙인채로 있자 그는 하품을 하더니 내게 말했다.
"왔냐? 뭐해 안들어오고?"
"네?! 아...네..들어가겠습니다..."
그의 집에 죽기보다 들어가기 두려웠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마냥 나는 그의 집으로 조금씩 스며들어갔다.
그는 아무런 말없이 그대로 소파에 앉았고 나는 어찌 해야 될지 몰라 그의 근처에서 쭈뻣한 자세로 서있었다.
하지만 그는 전혀 아랑곳 하지않는듯 TV를 시청했다. 사람을 불러놓고 아무런 말을 하지도 않고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으니
더욱 긴장 감은 넘쳐 흐를 뿐이였다. 그렇게 1시간정도 흐른것 같았다. 아무런 말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음에 슬슬 지쳐가던 나는
하지말았어야할 실수를 하고 말았다.
"저...정말 죄송한데....제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요..."
그는 내가 말이 끝나자 말자 야비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했다.
"내가 알바야? 쳐지리던 말던 알아서 하시고...아 대신 집안에서 냄새나면 죽여버린다?"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화장실로 가려던 순간 그는 다시한번 나를 불러세웠다.
"야!!"
"네...!?"
"누가 화장실 써도 된다고 허락했어?"
순간 나는 멍해진 정신으로 그를 빤히 바라보았다.
"아..아니..그럼...저"
그는 내 말에 전혀 아랑곳 하지않고 묵묵히 나를 바라 보았다. 또 시작되었다. 그의 사람을 궁지로 몰아가서 괴로워 하는걸 즐기는듯 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 미칠 노릇이였지만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하니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였고 점점 괴로워 하는 내모습을 보자
그의 얼굴에선 조금씩 미소가 베어져 올라왔다.
"ㅋㅋㅋㅋㅋ 똥마려운 개 새끼 마냥 쩔쩔 매는거봐.."
확실했다. 그는 내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즐기는게 말이다. 점점 곤혹 스럽게 배에서 신호를 보내오자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몸을 바깥으로 돌렸다.
"야!! 어디가?"
"...화장실 못쓰게 하시니까...밖에서 해결 하고...올게요..."
"누가 가도 된다고 했지? 내가 가라고 할때 가라?"
"네?! 아니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라고요!! 화장실 가고 싶은데 못가게 하시고!! 저보고 어쩌..."
나도 모르게 그에게 목소리를 높여 말하자 그는 어처구니없다는듯 그대로 내 뺨을 후려치며 말했다.
"말대꾸? 아직 학습이 좀 덜 됬나..?"
얼얼 해진 볼귀짝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 그를 자극 해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었다.
어 쩔 수 없이 무릎을 꿇고 앉아 치욕스럽게 그를 올려다본채 비굴하게 빌어보았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화장실 한번만 가게 해주세요...제발요.."
그는 아직 부족하다는듯 나를 빤히 내려 보며 콧방귀 조차 뀌지 않았다.
"정말...한번만 부탁드릴게요..제발 화장실 한번만요..."
"아직도 태도가 영~"
어처구니가 없어서 속이 터질 지경이였다. 지금 내게 하는 짓이 양아치나 다름 없는 그의 행동에 말이다.
하지만 점점 아파오는 배덕에 미칠 것같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자 그는 그 순간도 재미나게 즐기는듯
팔짱을 낀채 말했다.
"...알겠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앞으로 절대로 목소리 높이지 않겠습니다. 반성 하겠습니다...."
"ㅋ 그래? 주제파악 완료 됬나보네...가봐 화장실"
그의 화장실에 가보라는 말에 나는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무사히 볼일을 볼 수 있었다.
화장실 변기에 앉아 느껴지는 치욕에 부들부들 떨고 있었는데 화장실 문건네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겸사겸사 비우고와라~ 오늘도 한발 빼야겠으니까~"
그의 말에 명치를 한대 쌔게 얻어 맞은듯 가슴이 스트레스로 쿵쾅거렸다. 그러곤 그와 섹스를 했던 두번의 순간이 주마등처럼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다시한번 그 수치스러움과 치욕 스러움을 느껴야 한다니 말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자극했던 전립선이 짜릿하면서 사정으로 이어지던 그느낌 말이다.
"아!! 뭐야! 진짜!"
혼잣말로 은근한 전립선을 자극 받았던 느낌을 회상하던 나 자신을 나무라며 처량하게 관장을 끝내고 화장실에서 나오자 그는 말했다.
"뭐하러 옷을 다시 쳐입으셨데? 벗어"
그에 말에 조심스럽게 옷을 벗었고 다시금 나체의 모습으로 부끄러운듯 그의 앞에 서있자 그는 말했다.
"아...저거 꼭봐야하는건데.... 야. 와바"
그의 말에 가까이 가자 그는 나를 꿇어 앉히더니 그대로 자신의 위로 쏟구친 자지를 들이밀며 말했다.
"저거 끝날 동안 빨고 있어"
힘줄이 도드라 보이는 자지였다. 귀두 끝엔 흥분했는지 살짝 물이 나와있는 모습과 그 특유의 냄새에 내가 머뭇거리자 그는 말했다.
"귓구멍 막혔어? 빨라고"
남자의 자지를 지금 내 입에 담으라고 하는 소리에 나는 망설여졌다. 거부감이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하기싫었다.
"말을 쳐 안듣네"
그는 억지로 내 머리를 잡아 눈을 마주 하며 말했다.
"선택지를 두가지 줄게 1 얌전히 빤다. 2 그냥 인생 종친다"
"빨겠습니다.."
진작 그럴 것이지라는 표정을 지은 그가 다시한번 자지를 드리 밀었고 나는 눈 딱감고 그의 자지를 입에 담는 순간 그는 말했다.
"아!!? 이 씨 발 너 지금 일부러 그러냐?!"
그의 자지를 문채 그를 올려다보자 그는 말했다.
"이빨 닿잖아!! 이새끼 일부러 그러네?"
그의 일그러진 표정에 당황한 나는 최대한 이빨을 떨어트리자 그는 이미 신경질이 난듯 나를 마구 갈궜다.
그는 내 정신마저 능욕하고 싶었던 건지 듣기만 해도 찔리는 말을 마구 내뱉었다.
"33살 쳐먹을 때까지 아다 새끼였던 거라 그런지 너 한번도 좃 빨려본적 없지? 그러니까 이따위로 쳐빨지? 아~ 발기부전이라 빨 릴 수도 없지?"
"..."
"씨 발 맞네? 그치? 눈깔보니까 맞네?"
그의 자지를 입에 문채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던 나는 은근히 속이 타들어갈뿐이였다. 은근히 비릿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입안으로 퍼졌고 나는 꾹 참으며 그저 그의 자지를 천천히 빨뿐이였다.
"가만 보면 존나 불쌍하기도 하지...키는 좃만하고...얼굴은 또 어휴...개노답이라 완전 갈아 엎었고..얼씨구..? 여자 따 먹으려고 몸키웠더니 발기부전? 왜사냐? 자 살해라 ㅋ"
"..."
"이름값 하네 그치? 도태남? ㅋ 존나 웃겨...너는 그러니까..그냥 내가 질릴때까지 내좃이나 빨고..내좃에 박혀서 질질 싸기만 해도 감지덕지 아니냐? 넌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어"
그의 가슴을 후벼파는 말에이미 참을 수 있는 수용치가 꽉찬나는 참아보려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었고 이내 감정이 터지고 말았다.
"흡..흐..흡..흐..."
그의 자지를 입에 문채 질질짜기 시작하자 그는 묘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하아...아 씹 새끼가...그렇게 쳐울면...하아...취향 어케알고..아 존나 꼴려...아 씨 발..."
그는 더욱 흥분하기라도 한듯 내 머리통을 부여잡고 그대로 더욱 쌔게 자신의 자지를 박 아 넣었다.
"커헙?!"
순식간에 목젖을 가로질러 성대를 찌르는 듯한 그의 자지에 숨이 막히고 목이아파 머리를 때내려 해도 그는 놓아주지 않으며 내 입에 마구 박았다.
그의 묵직한 귀두 부분이 목젖을 찌를 때마다 괴로움에 발버둥 쳐도 그는 전혀 아랑곳 하지않고 즐기듯 나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맛있지? 표정보니까 내 좃맛이 나쁘지않은것 같다?"
"읍!! 켁!!으읍!!"
너무 괴로워 정신줄을 놔버릴때쯤이 되서야 그는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빼주었고 나는 아픈 목을 부여잡은채 숨을 몰아쉬고 있자
그는 쉴 틈도 주지않으려는듯 그대로 나를 눕혀놓고 두 허벅다리를 벌렸다. 그리곤 그대로 침이 잔뜩 묻은 자신의 자지를 내 뒷구멍에 마구 쑤 셔 넣기 시작했다.
"표정 펴라...벌써 3번째인데 이젠 적응 할때도 되지않았냐? 받아들이라니까? 넌 그냥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다니까?"
그는 내 속마음을 들여다 보기라도 하듯 말하지않았음에도 내 속마음을 맞춰버린것이다. 무엇보다 그의 묵직한 자지가 점점 뒷구멍쪽으로 들어올 수록 느껴지는 통증보다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더욱 괴로웠다.
기어이 그의 자지가 전부가 내 뒷구멍 안쪽으로 완전히 들어왔고 그는 즐기듯 위에서 빤히 내 얼굴을 내려다 보며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않았다.
"하...진짜 그표정 너무 마음에 들어...억울해서 미치겠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그 무력한 표정.."
"..."
"입벌려봐 아~ 해봐"
그의 말에 내가 얌전히 입을 벌리자 그는 내 입에 그대로 침을 뱉어 넣었고 그의 침이 입안으로 들어오자 말자 바로 구역질이 나올 것만같았다.
"삼켜. 삼키면 살살 할거고 뱉으면 그냥 내 꼴리는데로 존나 쌔게 박는다?"
삼키라는 그의말에 간신히 삼켜내자 그는 만족스러운듯 웃는 얼굴로 천천히 허리를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의 허리가 움직임과 동시에
그의 묵직한 자지가 내 뒷구멍을 쑤 셨다. 벌써 3번째라지만 익숙치않은 낯선 감각에 입술을 악물고 버티자 그는 그런 모습조차 즐기는 것인지
씨익 웃으며 그저 박음질을 이어나갔다.
"하아..하아..."
그는 신음 소리를 내며 박음질을 이어나갔고 그럴 수록 뭔가 묘한 느낌과 묘한 자극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여기인가..?"
그는 살짝 자세를 바꿔 자신의 자지를 깊이 찔러넣었다. 그리고 그는 이내 금맥을 찾은것 같은 광부처럼 밝게웃었다.
"흐흐읍?!"
전립선을 찔린 나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신음소리가 생각보다 야릇하게 흘러 나오고 말았고 그는 짓궃은 표정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여기...하아..여기 맞네 그치..? 너도 좋은가보다? 아까보다 쪼임이...하아 "
정답이였다. 정확히 내 전립선을 자신의 자지로 찌르고 있는 그의 행동 때문에 신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남자에게 박히며 느끼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도 수치스러워 표정을 보이고 싶지않아 손으로 얼굴을 가리자
그는 그대로 내 양손을 자신의 양손으로 잡아 땅에 고정시켜 눌렀다.
"소...손 놔주세요...얼굴...보이고 싶지않아요.."
"싫은데? 내 눈 똑바로 보고 있어라? 아니면 뒤진다 진짜?"
그는 더욱 얄궃게 허리를 쌔게 튕기듯 박아대기 시작했고 그럴 수록 전립선을 강하게 자극 되는 느낌에 온몸이 달아오르는듯 했다.
"흐으..하아..흐으..."
"개 새끼 처럼 낑낑 거리는데 진짜 좋은가보네..? 하..진짜 역대급이네...존나 맛있어.."
그는 천박하면서도 야한 그런 언사를 내 귀에 때려박듯 속삭이며 계속해서 내눈을 마주한채 박음질을 했다.
그의 현란한 허리놀림이 이어져 갈 수록 나는 자꾸만 느껴지는 자극에 굴복하였다.
그저 그 자극을 느끼며 그에게 몸을 맡기자 그는 웃으며 말했다.
"어지간하게 내 좃맛이 만족 스러운가보네..? 니 입으로 말해봐..좋아.?"
"...흐으...흠..으..."
"말해보라니까 좋아?!"
그는 아주 깊숙히 자신의 자지 뿌리까지 찔러넣으며 내 전립선을 크게 자극하고 말았고 나는 기어이 그의 자지 놀림에 굴복하고 말았다.
"네..."
"그래..? 그럼 앞으로 자지맛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될까?"
"말...잘들을께요....안개길께요..."
완전히 굴종한듯한 내 모습에 그는 만족스러운듯 계속해서 박음질을 하며 자극해나갔다.
"저..저!! 나올것 같아요...짜릿짜릿한게...싸기 직전인거 같아요.."
"아무리 봐도 신기하단말이야...서지도 않았는데... 싸는거..."
그는 재미있는걸 보는 듯한 천진난만한 눈으로 박음질 속도를 높였고 결국 나는 축늘어진 내 자지에서 쭈욱쭈욱하며 좃물이 흘러나왔다.
발기가 되지않아 힘차게 튀기진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좃물이 흘러나오자 그는 흥미로운듯 나를 보며 말했다.
"오늘도 양 진짜 많네..? 너 나 아니면 못싸네... 맞지?"
"..."
"대답하라고!!"
틀린말이 없었다. 그가 아니면 병원밖에 없었던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말했다.
"그럼 너도 맘비우고 즐기는게 니 정신 건강에 좋은거 같은데 어때..? 하아.. 씨 발 나도 나온다...안에 싼다?"
"자..잠깐만요!! 안에...하면 배가 아파서..."
"하아...흡...읍...하..."
그는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표정이 일그러지며 자지를 움찔거렸다. 안에 싸는게 확실하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그의 자지는 내 뒷구멍 안에서 꿈들 거리는 느낌이 났다. 그의 탄탄한 엉덩이 근육 또한 수축을 반복하는게 보인정도였다.
몇번의 움찔거림과 부르르거리는 떨림후에 그는 숨을 쉬며 말했다.
"하아...안에...해버렸네?"
그러곤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그대로 나를 포개고 누워 버렸다. 천천히 그의 수축된 자지가 빠져나온는 느낌이 들었다.
땀으로 범벅이 된 그가 생각보다 격렬하게 했던건지 지친듯 그대로 나를 포개고 누워있자 그의 특유의 땀내와
끈적거리는 몸에서 묘한 느낌이 들었다.
이상했다. 분명 거부감이 들어야 하는데 그런것 보단 낯선듯한 느낌에 나는 그저 가만히 있었다.
서로 숨결이 느껴질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를 두고 있던 터라 그는 풀린눈으로 나를 빤히 응시했다.
아무런 말이 없었고 자꾸만 느껴지는 이상한 기분과 묘한 느낌에 나는 그만 저질르고 말았다.
미치기라도 한건지 그의 입에 내 입술을 포개어보았다. 하지만 잠시후 정신을 차린 내가 놀라 헐레 벌떡 떨어지자
그는 낄낄 거리며 웃었다.
"죄...죄송합니다!!"
"싫은척 아닌척 다 쳐해놓고..하아..새끼가..발정났냐?"
"아...그게 아니고..."
"아...그게 아니고... 아니긴 병 신아.."
"..."
"하려거든 제대로 하던가 김새게...특별히 허락해줄께 니맘대로 해봐"
그는 양손을 자신의 뒷머리를 받친채 어떻게 하나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자꾸만 느껴지는 죽었다고 생각한 나의 욕정이 스믈스믈 기어올라왔다.
떨리는 마음으로 천천히 그의 얼굴로 다가섰고 눈치를 보며 다시한번 입술을 부딪혔다.
약속대로 그는 정말로 가만히 있었고 입술만 부딪히고 진도를 빼지못하자 그는 답답한듯 말했다.
"하루 종일 이러고 있을거야?"
"저..혀..혀 넣어봐도 되요!?"
멍청하고 웃긴 소리가 내 입에서 튀어나오고 말았다. 정말 그의 말대로 발정이라도 난건지 말이다.
그는 웃겼는지 낄낄 거리더니 얌전히 입을 벌려주었다.
'넣어도...된다는건가...'
그렇게 벌려진 그의 입에 처음으로 남에게 처음으로 혀를 넣어 키스를 해보자 혀에 착착감기면서 묘하고 야릇한 느낌이 드는것이
첨맛보는 신세계 그자체였다. 자꾸만 착착 감겨지는 느낌에 더욱 혀를 깊게 넣어 비벼보려하자 그는 내 머리를 때어놓으며 말했다.
"아 ㅋ 새끼 진짜 발정 제대로 났네...야...근데 너 키스 존나 못해..."
"..."
기가 죽은 듯한 표정으로 민망해서 고개를 떨구자 그는 말했다.
"뭐 즐기기로 맘먹은거 같으니까 하면 늘겠지? 그나저나...오늘 내 자지맛이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어때..?"
"..좋았어요.."
소심하게 좋았다고 말하자 그는 내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말했다.
"존나 맥없는 새끼..."
묘하게 그가 엉덩이를 때렸음에도 나쁘지않은 느낌이 들었고 그 순간 억제되어있던 내 욕정이 풀리는듯 했다.
"...저..."
"뭐..?"
"저...정말 죄송한데...더...해봐도 될까요...? 느낌이...처음 느껴보는데...너무 좋아서.."
"어..?"
그는 황당한듯 나를 쳐다보았지만 이내 피식 거리더니 그대로 자리에 누우며 말했다.
"그래해봐라 33살 쳐먹도록 욕정을 못풀어서 안달난 새끼 구경하는것도 재미있겠네"
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나는 그의 몸위에 올라타 어리숙하지만 욕정만은 가득찬 키스를 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의 빵빵한 가슴근육을 마구 문지르며 움켜쥐자 그는 나를 희롱하듯 말했다.
"여자 가슴 만져본적도 없으니까 그걸로 대신 만족하냐?"
"아...죄송..."
"씨 발 ㅋㅋㅋ 너는 그냥 진짜 개 병 신 새끼인거 알지?"
그렇게 그는 껄껄 거리며 그저 내 행동을 지켜만 보았고 내가 뭘하든 전혀 신경쓰지않았다.
덕분에 나는 그의 육신을 이곳저곳 다 만져보았고 빨아보기도 하는등 내 욕정을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aloe100004" data-toggle="dropdown" title="asdf010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asdf010</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님의 댓글
- <spa…
-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