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들 게이가 되어가는거지 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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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게임 만화를 좋아했던 나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고 굉장히 오래 집을 비웠기에 자연스레 혼자있는
시간들이 많았고 야한 만화나 동영상등을 볼 기회가 많았었다.
딱히 게이라는 개념조차 없었고 그저 그런 만화나 영상에서 자연스레 남자들의 쥬지에 더 시선이갔고 대부분 모자이크 처리되어서 더욱 궁금증이 커지곤 하였다.
하지만 당시엔 대부분 결제유도 사이트였기에 또 볼수있는 자료조차 굉장히 한정적이었다.
초딩이나 중딩이나 당시엔 남자애들끼리 붙어다녀도 딱히 이상하게 보이진않았고 나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었고
중3 체육대회날이 되었다.
하루종일 체육복을 입고 생활하는 날이었고 나는 나름 운동을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기에 적당히 열심히 하루종일 굴러다녔고
덕분에 온몸이 흙먼지에 뒤덮혀 찝찝한 상태였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엔 체육대회를 하는날은 비교적 일찍 마쳤고
아이들은 학원등의 시간이 여유가있어 삼삼오오 노래방이나 피시방등을 가자고 떠들석했다.
원래라면 피시방을 갔지만 그날따라 흙먼지가 심했었고
나는 그저 씻고싶은 생각이 컸었기에 나도모르게
"아 목욕탕 가고싶다" 라고 말을 내뱉었다.
"그래? 나도 목욕하고싶어 같이가자"
반에서 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은 키가 작고 귀엽게 생겼는데 몸은 다부진 그런친구였다.
나는 덩치가 컷기에 작고 마른 친구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때까진 그저 씻겠다는 생각에 같이가자 하였다.
평일 낮에 목욕탕은 정말 사람이없었고 우린 재빨리 흙먼지와 땀범벅인 옷을 벗고 재빨리 샤워를 하였다.
내식의 친구가 다벗고 씻고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모르게 고추에 계속 눈이갔고 친구도 시선을 의식한듯 뭘보냐며 몸을 돌리는 그저그런 시간이 지난뒤
나는 온탕에들어가서 몸을 풀었고 친구는 냉탕이랑 왓다갓다 했는데
나는 예나 지금이나 냉탕을 그닥 안좋아해서 그냥 구경만했다.
목욕탕에 우릴 제외하곤 유일한 할아버지 한명이 있었는데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할아버지가 나오는걸 보곤
둘다 머리위에 ! 가 뜨면서 우린 곧장 사우나에 들어갔다.
사우나 안은 굉장히 덥고 습하고 평소라면 절대 들어올릴 없는 이상한 냄새까지 났는데 우린 신나서 조잘거리면서 오래참기 내기를 하자며
모래시계를 뒤집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평소에도 사우나를 안하던 나는 곧장 숨이 차는걸 느꼈고
안되겠다 싶어 친구에게 딜을 하는데
"내가 불리한거같애 서로 방해하기 콜?"
"ㅋㅋ 그래 나도방해함 ㄱㄱ"
친구는 별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고
나는 곧장 친구의 쥬지를 잡고 딸치듯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친구는 처음에 굉장히 당황했지만 이내 장난이라 생각했는지 똑같이 내 쥬지를 잡고 앞뒤로 흔들었다.
좁은 공간에서의 그러한 행위는 금방 우릴 흥분시켰고 둘다 풀발기하기까진 얼마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쳤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을 말을 내뱉었는데
"야 내꺼빨래 아니면 빨-릴래?"
"어..어..?"
"빨래 빨-릴래"
"어..빨-릴게.."
지금 생각해보면 얘도 참 어이가없는데 여튼 그런 미친상황이되었고
나는 곧장 친구를 앉히고 쭈그러앉아서 친구의 쥬지를 빨아주었다.
내생에 첫 오랄이었다.
"추릅 츄릅 추릅 츄릅"
굉장히 야한소리를 내며 나는 친구의 쥬지를 오랄했고
동시에 이미 내 쥬지는 프리컴을 줄줄 흘리고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내 쥬지를 잡고 앞뒤로 흔들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대략 오분정도 오랄을 하고나서 친구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선
"안되겠어 찬물로 갈래"
라고 말하며 풀발기한 쥬지를 덜렁거리며 뛰처나가 냉탕으로 다이브했고
나는 그대로 샤워기로가서 찬물을 맞으며 몸을 식혔다.
서로의 고추는 금세 쪼그라 들었고 서로 학원갈 시간이되어 자연스레 나와서 학원으로 향했다.
그날의 일은 왜인지 서로 단한번도 언급하질 않았고
그렇게 졸업하며 우린 헤어지게되었다.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지만
어쩌면 이 일이 내 인생의 전환점은 아니었을까 생각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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