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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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령이 끝나자, 사모님은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5만원짜리가 터질 듯이 담긴 봉투를 놓고, 기사와 함께 딸을 업고 나가버렸다.
호법도사는 소파에 털썩 앉으며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닦았다.
“어후 오랜만에 요기가 강한 처녀귀신을 만났더니 자지가 죽질 않네. 하마터면 자궁 내에 쌀 뻔했어. 으하하하하.”
호법 도사는 소파에 양 팔을 쫙 펼쳐 걸치고는 호탕하게 웃었다. 마치 한 마리의 백두산 호랑이 같아보였다. 손등에 수북하게 난 털을 따라, 가는 여자의 종아리정도로 두껍고 실한 전완근까지 빽빽하게 털이 나있었다. 코코넛같이 둥글게 발달된 어깨근육 아래로, 길고 짙은 겨드랑이 털이 무성했고, 전신이 땀에 절어서, 털끝으로 땀이 방울방울 떨어졌다.
성훈이는 그런 도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발기를 참지 못했다. 아니, 사실 이미 도사님께서 보지에 박으시며 제령을 하시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면서부터, 풀발기 상태였고, 그의 작은 자지는 쉬지 않고 위아래로 껄떡대면서 흰색 브리프 앞쪽이 마치 오줌을 싼 것처럼 축축해지도록 젖은 상태였다.
‘부럽다....부러워....’
호법도사님의 거근이 뿌리까지 박히는 걸 보면서, 저게 얼마나 황홀하고 짜릿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성훈이는, 질투를 참기 어려웠다. 처녀귀신에 씌인 여고생이 뿌연 보짓물을 뿜으며 절정에 절정을 거듭할 때마다, 성훈이는 왠지 자신의 뒷보.지가 저릿거렸다. 당장이라도 도사님의 저 크고 우람한 자지가 들어온다면, 손도 대지 않고 그 자리에서 사정이 터질 것만 같았다. 도사님의 저 넓고 사내다운 가슴팍에 안겨서 울부짖으며 사정하고만 싶었다.
“성훈아.”
“예 도사님.”
“신물 좀 씻어라.”
“예 도사님.”
성훈이는 도사의 명령을 듣자마자, 티셔츠를 벗어버렸다. 그러자 과거 피지크 대회 1위에 빛나는 아름다운 근육질의 몸이 완전히 드러났다. 구릿빛으로 태닝을 해서 갈라진 근육 위로 축축하게 젖은 채 바짝 솟은 흰색 브리프는, 도사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도사님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여전히 하루에 3시간씩 운동을 하며 태닝과 왁싱으로 전신을 관리하고 있었다. 도사님이 자신의 벗은 몸을 위아래로 보며,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김밥같이 축 늘어져 있던 그 흉폭한 자지를 수직으로 바짝 세우시는 모습만 봐도 겉물이 흐를 정도로 짜릿했으니까. 그 발기가, 최고의 칭찬 그 자체였다.
성훈이는 그대로 바닥을 네 발로 기어서 도사님의 넓게 벌린 가랑이 사이로 전진했다.
눈앞에 성훈이가 무척 애정하는 도사님의 커다란 발이 보였다. 290mm에 달하는 두껍고 커다란 수컷의 발 그 자체였다. 징그러울 정도로 커다란 엄지발가락이, 이 사내가 얼마나 정력적인지, 그리고 얼마나 거대한 양물을 소유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증명하고 있었다.
늘 도사님을 씻겨드리면서 손발톱을 관리해드리고 있었기에, 도사의 발톱은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예쁘고 정갈하게 잘려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저 엄지발가락만 빠는 것으로 충분히 사정 한 발 뚝딱이었으나, 지금은 더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기에 아쉽지만 도사님의 발은 오늘 패스하기로 했다. 털로 빽빽한 도사님의 튼실한 하체에서 아지랑이같이 열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방금까지 얼마나 빡세게 자지를 박으셨다는 건가.......하긴, 최후의 기술인 퇴마의 창까지 쓰시다니....
오랜만에 보는 퇴마의 창이었다. 그렇게 박힌다면, 그 어떤 처녀귀신도 견디지 못할정도의 쾌감이겠지. 그걸 두 눈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성훈이는 여러 번 사정감을 느꼈었다. 자신도 저렇게 암.캐같이 박히고 싶다며.
성훈이는 혀를 길게 내밀고, 호법 도사의 튼실한 고환부터 천천히 핥아 올랐다. 푸짐한 알 사이로 솟은 기둥줄기를 따라서 천천히, 끝도 없이 올라가서, 마침 내 배꼽을 넘어서까지 솟아있는 귀두에 닿았다.
올라오면서 도사님의 땀냄새, 가랑이 사타구니 냄새, 자지즙 냄새가 한데 엉켜, 성훈이의 뇌는 정욕에 마비가 되었고, 성훈이의 흰색브리프 위로 거미줄같이 프리컴이 늘어져, 바닥에 닿을 정도였다. 성훈이는 두 손으로 도사님의 거근을 쥐고, 신장 183cm 성인 남성의 두 손으로도 잡히지 않고 튀어나온 도사님의 귀두를 빨기 시작했다.
츕 츕 츕 츕 츕 츕 츕 츕
“하...좋~다.”
호법도사는 커다란 리트리버같은 성훈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잘생겼다 고놈. 어찌 이리 귀엽게 잘생겼냐. 하...지금은 쌀 거 같으니 천천히 빨아라.”
성훈이는 커다란 도사의 귀두를 입에 문 채, 대답했다.
“예 오아임(도사님)”
“너도 섰냐?”
“예......”
도사는 커다란 발가락으로 성훈이의 자지를 만져보았다. 그것은 돌같이 딱딱하게 굳어있었고, 발바닥에 축축한 프리컴이 느껴졌다. 호법은 발.정 난 성훈이 녀석이 귀여운지 껄껄 웃으면서 발바닥으로 장난을 쳤다.
“흐웁......”
자지를 열심히 빨던 성훈이가 얼굴을 찡그렸다. 도사가 엄지와 검지 발가락으로 성훈이의 귀여운 자지를 꽉 잡자,
“싸...쌀 거 같습니다 도사님!! 안됩니다!!”
성훈이는 빨던 귀두를 뱉으며 다급하게 소리쳤다. 한 시간 전부터 참아온 사정이었다. 바람만 후 불어도 터질 것 같은데, 가장 좋아하는 도사님의 엄지발가락으로 잡히다니. 사정감이 폭발하기 직전까지 올라왔다. 물론 도사님의 발가락 사이에 자지를 끼운 채, 그의 발등에 성대하게 사정하고, 자신의 배설물을 혀로 핥는 것도, 성훈이가 좋아하는 플레이긴 했다. 도사님의 발톱을 잘라드릴 때 늘 하던 플레이였지만, 지금은 그것 이상을 원했다. 여기서 사정을 할 순 없었다.
“크크 귀여운 녀석. 자지나 더 빨아 보거라.” 도사는 발등으로 성훈이의 불알을 툭툭치는 장난을 하며 미소를 지었다.
“내 자지가 그리도 좋으냐.”
“예....사랑하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도사님 저는 언제 박.아주십니까?”
“질투하냐?”
“예. 질투나서 미칠 것 같습니다.”
“너 아까 제령할 때 엄청 뚫어져라 보더라.”
“예 박히는 상상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미칠 뻔 했습니다.” 성훈이가 울먹이는 눈으로 올려다보자, 호법이 웃으며 말했다.
“올라타.”
“감사합니다!”
성훈이는 벌떡 일어나더니, 마지막 한 장이었던 브리프마저 벗어던졌다. 그의 작고 귀여운 포경자지는 풀발기임에도 귀두 끝까지 꼬투리처럼 쌓여있었다. 그래서 30살이 넘은 성훈이가 여전히 쉽게쉽게 사정해버리는 조루인 원인일지도 몰랐다.
“하.....몸 미치겠네.”
호법은 자신의 위에 올라타는 성훈이의 몸을 만져보았다. 탄탄을 넘어서, 튼튼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육중하고 건장한 근육이었다. 식스팩을 넘어서 에잇팩을 장착한 성훈이의 애플힙 사이로 자신의 거근이 맞춰졌고, 성훈이 녀석은 얼굴을 찡그리며 천천히 귀두부터 삼키기 시작했다.
“흐앙!!!”
수백 번도 더 받아서 이미 자신의 사이즈로 길들여 논 애널이었지만, 넣을 때마다 고통스러워한다. 자신을 흥분시키려고 연기를 하는건지, 아니면 매일 항문운동을 해서 쫀쫀하게 만들어 놓은 것인지.
“허.....존나 좋네.....”
귀두가 360도 전방위로 압착되는 느낌으로 봤을 때, 아무래도 매일 엉덩이 운동을 통해서 처음 같은 쫀쫀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성훈이의 근육 애널이 천천히 자지 기둥을 물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쑤우욱
“하아....하아.....”
기둥을 반 쯤 품자, 성훈이가 거친 숨을 내쉬며 멈추었다. 잘생긴 얼굴은 새빨갛게 달아올랐고, 고통과 쾌감의 중간에서 벌어진 입은 다물어질 줄 모르고 침이 턱을 따라 흐르고 있었다. 이미 이런 사소한 부분을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애널에 집중하고 있었다. 녀석은 꼭 자신의 전립선에 귀두가 닿으면 잠시 멈추곤 하였다. 쌀 것 같아서 그런다고 했다.
“쌀 거 같으냐.”
“예...도사님.....자지...너무 좋습니다......”
“감사의 포즈 해야지 그럼.”
“앗....그럼 저 바로 쌀 거 같...”
“시키면 해야지?” 도사는 커다란 손아귀로 성훈이의 벌어진 턱을 잡는다.
“예.”
성훈이는 허리를 곧추 세우고 도사가 시킨대로 감사의 포즈를 취했다. 이두근이 불룩하도록 양 팔을 들고, 복식으로 숨을 끌어 당겨서 복부가 마치 요가하는 사람처럼 안쪽으로 쑤욱 들어갔다. 그러자, 아랫배부분에 도사의 거근의 흔적이 올라왔다. 얼마나 굵은지, 밖에서도 자지가 삽입된 게 보이는 것이다.
“하.....존나 좋다...압박만으로 쌀 거 같아....”
도사는 자지 전체가 강한 코어 근육으로 쥐어짜내지는 걸 즐겼다. 여자의 보지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감각이었다. 상식을 넘어서는 강한 자지의 소유자이기에, 상식을 넘어서는 강한 자극이 필요했고, 오직 성훈이만이 그러한 압력을 줄 수 있었다.
유일하게 성훈이만이, 자신이 ‘보통’ 남자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파트너였다. 몇 시간이고 박아도 사정감조차 느껴지지 않는 그런 보지와는 달랐다. 자신의 자지가 그저 제령을 하기위한 ‘도구’가 아닌, 싸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주며 참아야하는 ‘보통’의 자지라는 것을 처음 알게 해준 것이 바로 성훈이였다.
호법은 사정을 참기위해 엉덩이에 힘을 빡 주고, 괄약근을 꽉 쥐었다. 성훈이랑 하는 섹스는 사정컨트롤이 안되니까.
“흐하윽.....도사님....저 미칠 것 같습니다...”
성훈은 포즈를 취한 채, 울상을 지었다. 자지 끝에서 뿌연물이 뿌직하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불알이 타는 듯한 사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특대형 키위보다 더 큰 도사님의 귀두가 자신의 전립선을 완벽하게 압착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대로 내려와.”
“넵.”
성훈이는 그 포즈를 취하면서 천천히 내려왔고, 하복부 위로 굵은 기둥이 불룩거리면서 올라왔다. 코어 근육의 힘으로 압착한 후.장을, 도사님의 거근으로 강제로 열어젖히면서 올라오는 중이었다.
쑤우욱
21센티나 되는 호법의 거근이 뿌리까지 전부 삼켜졌고, 성훈이의 배꼽까지 그 모양이 드러났다. 얼마나 자지가 큰지, 배꼽까지 삽입이 되는 것이었다.
“후아....죽인다...역시 보지보다는 애널이야....”
호법은 뿌리부터 기둥까지 완전히 조여지는 압박감에 감탄했다.
처음에는 귀두도 못 받아내던 완벽한 이성애자였던, 아다 애널이었던 성훈이였다. 자신의 조수일을 하면서 점차 길들여서 이제는 뿌리까지 전부 받은 채로, 풀발기한 자지를 꺼떡이며 사정을 참지 못할 정도로 느끼는 몸으로 개발되버렸다.
도사는 커다란 손을 뻗어, 성훈이의 하복부에서 배꼽까지 들어가 있는 자신의 거근을 만져본다. 길이 21cm 둘레 15cm에 달하는 자신의 거근이 이 녀석의 안에 이정도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도사는 사정감을 참기 위해서 까지발을 들고 종아리 근육을 굳혔다. 그러자 종아리 근육이 마치 코코넛이라도 넣어둔 것같이 두껍게 뭉쳐졌으며, 그 혈액이 자지로 모두 쏠려서 자지가 1.2배 정도 더 굵어졌다. 그러자,
“흐아!!! 도사님 이거 못참아요!! 자지가 커져서!! 안돼애애!! 흐아아아아아아!!!”
성훈이는 결국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사정을 터트려버렸다. 껍질에 쌓인 성훈이의 귀두가 반정도 쑤욱 하고 튀어나오더니, 졷구멍에서 분수같이 액이 터져나왔다.
불컥 불컥 불컥 불컥
“흐아아아앙!!”
성훈이는 여전히 감사의 자세를 잡으며 손도 대지 않은 채, 도사의 몸에 걸쭉한 정.액을 쏟기 시작했다. 어찌나 힘이 좋은지, 도사의 얼굴까지 튄 것도 있었으며, 도사의 육중한 상체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크크 녀석 잘도 싸는구나. 그럼 이제 내 차례...”
호법 역시 가까스로 사정을 참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슬슬 사정을 하기 위해, 성훈이의 허리를 잡고 내리찍으며 정액을 뽑아내려는 순간,
전화가 왔다.
호법은 바로 옆에 있던 폰을 힐끔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웬만하면 무시하고 싸겠는데, 전화를 안 받으면 지랄을 하는 사람의 전화가 온 것이었다.
“여보세요. 뭐? 뭔일인데 그래. 거 참 사람을 오라가라야.”
전화기에서 엄청난 욕이 쏟아져 나온다. 귀에 피가 날 것 같아서 호법은 멀찌감찌 전화기를 떼어놓는다. 성대한 사정 후, 거친 숨을 내쉬고 있는 성훈과 눈을 마주치며, 웃는다. 이런 일이 익숙한 두 사람이었다.
성훈이의 미소가 이상하게 변하더니, 갑자기 호법의 어깨를 잡고 자신의 엉덩이를 내리찍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퍽
“!!!!!!!!!”
호법의 눈이 땡그랗게 커졌고, 손으로 수화기부분을 막으며, 다급하게 외쳤다.
“야야야 나 쌀 거 같다고. 그만 그만 그만 그만.”
“이제 도사님이 당할 차례입니다. 각오하시죠.”
성훈이는 도사의 두꺼운 팔목을 잡고 머리 위로 밀어올리며, 복근을 강하게 쥐어짰다.
“끄으으으읍!!!”
호법은 이를 악물고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았다. 굵은 목에 핏대가 설 정도로 절박했다. 수화기에 소리가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막고 있는터라, 도저히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아무리 자신의 힘이 세도 성훈이 역시 엄청난 근육질의 사내. 맘먹고 힘을 쓰면 저항할 수 없이 짜내진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아흐읍....안돼......싼다....흐읍!!!”
도사는 양 팔을 만세한 채, 한 손으로는 수화기 입구를 막고, 두 다리도 앞으로 쫙 뻗은 모양새로 성대하게 사정을 터트렸다.
후.장 안에서 도사의 자지가 미친듯이 꿈틀거리는 게 느껴지자, 성훈이는 도사의 얼굴을 꽉 잡고 키스를 갈긴다. 대머리에 아저씨같이 생겼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남자였다. 자신은 이런 수염자국이 짙은, 남성호르몬 냄새가 풀풀나는 사내를 좋아하는게 분명했다. 사랑스런 그의 얼굴을 잡고 깊이 혀를 감았다. 그리고 동시에 엉덩이를 1센티 높이로 빠르게 내리찍기를 반복했다. 도사가 가장 좋아하는 박음질이었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꾸읍 꾸으으으읍!!!”
도사는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전신을 벌벌 떨면서 성훈이의 근육 애널에 불알 밑바닥까지 전부 쥐어 짜내지고 있었다. 녀석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정법을 알고 있어서 사정이 멈추질 않았다. 허공에 붕 뜬 도사의 다리가 벌벌 떨렸고, 발가락이 모두 벌어질 정도로 극한의 쾌감이 몰려왔다.
“흐아응....”
사정의 쾌감이 너무 심해서 도사의 눈이 살짝 위로 뒤집혔다가 돌아올 정도였다. 성훈이는 키스를 하면서 뻑 가버린 도사님의 얼굴을 지긋이 관찰했다. 도사님의 사정할 때 놓아버리는 이 표정 역시 성훈이가 사랑에 빠지는 포인트였다.
이렇게 강하고 튼튼한 수컷이, 정액을 뿜으면서 신음을 터트리고 눈을 뒤집다니. 몇 번이고 그의 졷물을 뽑아내기 위해 졷집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츕 츄룹 츕
성훈이는 키스를 하면서 계속 얕게 허리를 내리찍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아읍!!”
도사의 두 번째 사정이 터졌다. 정력이 워낙 강한 도사라, 사정으로 발기가 죽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사정 직후에 계속 약한 자극을 주면 후속사정이 15초안에 이어진다. 이것을 알아낸 것도 자신이었다.
도사님을 거쳐 간 수천 명의 남자와 여자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만이 발견한 도사님의 약점이라, 성훈이는 무척 뿌듯해했고, 도사님과 섹스를 할 때마다 반드시 후속사정까지 뽑아내야만 직성이 풀렸다. 물론 도사님의 표정을 보니, 도사님께서도 만족하시는 듯했다.
도사님의 허리가 3~4번쯤 추가로 떨렸다. 이것으로 25발의 사출. 보통 사내의 5배에 달하는 엄청난 사정량을 자랑하는 도사의 성대한 사정이 끝났다.
하아....하아....하아....하아....호법은 완전히 풀어져서 거친 숨을 내쉬었다.
저쪽의 전화기가 잠잠해지자, 호법이 대꾸를 했다.
“아 알았어 알았다구. 갈게. 이제 끊....”
호법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전화가 뚝 끊어졌다.
“에잉. 진짜 성질머리하고는. 저러니까 남자가 없지. 쯧.”
“경진도사님이시군요.”
“에잉. 또 처녀귀신이 들었나 왜 이리 난리야. 차라리 구신이 더 착하것다.”
“헤헤. 도사님.”
“아이구 이쁜 강아지.”
성훈이는 도사의 품에 안겨서 볼에 뽀뽀를 하기 시작했다.
“너 이 녀석. 내가 전화하는데 그런 장난을 쳐?”
“솔직히 좋으셨잖아요.”
“그...그렇긴 하다만...”
“평소와 다른 짜릿한 사정이었죠?”
“그렇긴 한데, 괘씸하구나.”
“네?”
“벌을 좀 줘야겠어.”
“네?? 잘했는데. 왜 때문에 벌을...”
“나 오늘 완전히 발.정났으니까, 죽을 각오해.”
“흐아....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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