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쌤이 너무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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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의 하체를 나는 눈으로 빨고 있었다.

 

아 저두요... 제 고추도 아니구... 다른 사람 고추 이렇게 길게 본 적 처음이네요

진짜 회원님이랑은 별별 웃긴게 다 생기는 거 같네요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렇네요. 첫날에...”

첫날에 회원님 고추랑 거기도 다 보구

 

그가 생각해도 웃긴지, 아니, 어이가 없는지 그는 하하호호 웃었다. 호탕하게 웃는 그의 웃음 따라 나도 웃었다. 하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다. 내 가방에는 훔친 그의 팬티가 들어있다. 그에게 들켰다간 상황이 생각도 않게 곤란해질 것이다. 나는 그와의 농담을 더 이어가고 싶었고, 그의 귀두 윤곽을 지켜보고 싶었지만 일단 내 안위를 위해 여길 최대한 빨리 벗어나야했다. 역시 위험한 상황에서는 성욕 보다도 먼저 살고 봐야겠다는, 생존 본능이 우선이다. 우선 살아야지 자지를 빨든 항문성교를 하든 할테니까.

 

선생님, 카운터 퇴근할게요

 

헬스장 온 첫날, 내게 헬스장을 소개해줬던 직원의 목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식은 안되었지만 오랄섭으로 충성을 다할 것 같은 책임감과 구강구조가 엿보였던 그였다. 카운터 직원을 마지막으로 모든 직원이 퇴근을 했고 현재 나와 피티쌤만이 남게 되었다. 시계를 봤다. 11시 하고도 10분이 지났다. 팬티를 찾느라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이다. 늦은만큼 그는 바쁘게 옷을 입었다. 나는 이미 옷을 다 입었고 그가 옷을 다 입었을 때 나는 가방을 멨다. 그는 파우더룸으로 향하며 내게 인사를 했다.

 

저기 정리 좀 해야해서요. 회원님 먼저 가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선생님 저도 도와드릴게요!’

 

입에서 맴도는 이 말을 하고 싶었다. 그와 나. 이렇게 우리 둘만이 존재하는 이 공간에 할 수 있는 한, 아니 최선을 다하여 최장시간 함께 있고 싶었다. 훔쳐버린 그의 팬티가 내 가방에 있단 사실이 들키면 끝장이라는 불안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었다. 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인사를 했다. 그러고는 뒤를 돌아 신발장으로 향했다. 바로 그때 그가 나를 부른다.

 

? 회원님!”

 

나는 뒤돌아 보지 못하고 방금 뗀 발걸음을 멈춘채 빠짝 긴장을 했다.

 

뭐지? 눈치챘나? 시발. 뭐야 뭐야. 왜 불러

 

혹여나 그가 내 가방을 잠깐 보자고 하면 좃되겠구나 라는 생각과, 나를 돌려세워 나의 입술에 키스를 갈기는 그를 잠깐 상상했다. 입술에 키갈 그만하시구 자지와 애널을 갈겨주세요.

 

회원님 가방 열렸어요

 

들키기 전에 후딱 나가야겠단 생각에 보지 있는대로 한껏 벌여진 색정녀처럼 내 가방 지퍼가 활짝 열렸던 것이다. 그도 참 친절한 것이 가방 닫아주려고 내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안돼 시발. 가방안에 있는 언더아머 팬티를 봤다간 개좃 되는데!’

 

? 회원님?... 이게 뭔가요? 이거 제 꺼 같은데

 

그는 가방속에 있는 그의 팬티를 들고 나를 쏘아보았다.

 

아 선생님... 그게... 아니 제가 아까 제 팬티 입다가 가방에 들어온거 같은데요

팬티가 제 발로 가방에 들어간다구요? 세상에 그런 팬티가 있어요? ?”

 

피티쌤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갔고 그의 표정은 점점 안좋아지고 있었다. 잘생긴 얼굴에 굳어가는 인상 또한 일품이었다. 친절과 배려의 아이콘마냥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얼굴이 험상굳게 변화하고 있었다. 그 변화가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훈근대물돔탑이신 부분이세요?

 

선생님... ... 죄송해요. 저 사실... 남자 좋아하는 그... 게이... 이구요. 선생님 너무 잘생기셔서 저도 모르게 좀 좋아졌어요. 선생님 속옷이 락커에 딱 보이게 있길래 제가 가져가고 싶었는데요...”

... 어이없네

근데 팬티 하루만 봤다가 내일 다시 갖다놓으려고 했어요. ... 죄송합니다

저 계속 찾는거 보셨으면서 어떻게 저 앞에 두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한겁니까?”

 

한거에요? 도 아니고 한겁니까? 여기 무슨 군대야? 존나 진지 빨때는 개정색쩌네 씨벌

 

회원님! 저 앞에 두고 속이고 훔칠려고 한거 아닙니까?”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나 왜 다로 끝나는 말로 해? 시벌

 

잘못했음 끝입니까?”

?...”

 

노려보는 그의 눈빛에 다시 질문했다간 저 거대한 이두박근에 죽빵 쳐맞고 죽을것 같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나는 섭섭해 않는 순종섭 마냥 슬픈 표정을 지으며 질문했다.

 

... 잘못 들었습니다?”

하 시바. 잘못한게 꼬박꼬박 질문 쳐하네?”

 

그는 한숨을 쉬며 신발장으로 가서는 문을 닫았다. 이로써 탈의실로 그 누구도 들어올 수가 없게 되었고 그는 파우더룸으로 앞장서며 따라 오라고 했다. 그의 한손에는 전자담배가 들렸다. 파우더룸 사방이 거울이다. 우리의 서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생중계 되고 있는 느낌이다. 그는 별안간 호모덱스 티를 벗으며 내게도 옷을 벗으라고 했다. 옷을 벗겨 나를 존나 때리려고 하는가 싶어 겁이 소떼처럼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는 바지도 벗었다. 눈치보며 상의를 어렵사리 벗은 내게 그는 바지도 어서 벗으라고 명령했다. 주변의 거울로 그의 옆태, 뒷태를 샅샅이 볼수 있다. 군살 하나 없이 빼어난, 수작 그 자체이다.

 

옷을 왜 벗으라는거지? 화가 나면 평소와는 180도 달라지는 정병들 있다던데 피티쌤이 딱 그런거 아냐? 아 시발 어쩌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나?’

 

쫄면서 나는 벗어놓은 바지 호주머니속에 있을 핸드폰을 잡기 위해 그의 눈치를 봤다. 그는 드라이와 면봉, 빗이 있는 테이블에 가볍게 튀어올라 앉았다. 앉으니 그의 터질듯한 허벅지가 더욱 강조되어 보였다. 나는 그가 무얼하려는건지,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분간이 되지 않아 그의 행동을 조용히 볼뿐이다. 그와 눈이 마주친다. 험악했던 그의 표정이 지금은 무표정하다. 그러나 눈빛은 여전히 살아있다. 그는 나를 향해 한쪽 팔을 반쯤 들고는 세 번째 손가락을 왔다갔다 움직인다.

 

회원님. 뭐하십니까? 여기 오라구요

 

손가락으로 나를 부르는 손짓이었다. 나는 그 앞에 섰다. 그는 전자담배 한모금을 크게 마셨다. 그는 자욱한 연기를 내뿜으며 내 얼굴을 본다.

 

... 시발... 잘못했다면서요. 벗기세요

?...”

제 팬티 벗기십시오

 

나는 그의 팬티를 벗긴다. 그의 자지가 반쯤 꼴려있다. 그는 자신의 자지를 만지며 담배를 보다 길게 빨아들인다. 내뱉으며 그가 말한다.

 

... 시바 일도 존나 힘든데 좀 빨아주세요. 게이라면서요. 그럼 남자 자지 빠는거 좋아하는거 아닙니까?”

 

나는 머뭇거렸다. 물론 좋은 상황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인지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고 있었다. 그는 나의 머리통을 한손으로 가볍게 잡고는 그의 자지에 입을 맞추게 한다. 내 입에 그의 자지가 들어온다. 반꼴은 금방 완꼴이 되어 내 후두를 건드린다.

 

... ...”

 

그는 반쯤 감은 두눈으로 인상을 쓴다. 나는 그런 그의 표정을 놓칠 리가 없다. 내 두 눈은 그의 짙은 눈썹과 오똑한 콧날, 깊은 미간을 담고, 내 혀는 그의 프리컴 한방울 한방울 놓치지 않고 결국 그 모두를 수집해내고야 만다.

 

... 시바 쌀거 같아요

 

아무말 없이 신음소리만 내던 그의 입에서 터져 나온 말이다. 나는 흡입력을 최소한으로 낮추며 그에게 내 엉덩이를 내민다. 그를 올려다보면, 그가 내 엉덩이와 내 얼굴을 번갈아 보고 있다. 영문을 모르는 표정이다. 나는 입에서 그의 강력한 자지를 빼고 그의 자지에 내 침을 비비며 말을 한다.

 

보지라 생각하시고 넣어보실래요? 엄청 쪼일수 있어요

?”

장난 아닌데...”

 

어느새 나는 그에게 내 애널을 보이며 그의 표정을 살핀다. 아무말도 못하고 고민하는 듯한 그를 내가 간파했다. 일반, 씹게이로 만드는 거 일도 아니다 라는 자신감이 솟구쳤다. 오만과 교만일 수도 있다. 한번의 항문성교로 그를 점령하기란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내 애널은 그걸 해내고야 말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나의 적극성으로 그의 고민을 잠식시키자. 내가 말했다.

 

가만 있으세요. 제가 올라타면 되니까

 

그의 귀두에 맺힌 프리컴을 손끝으로 찍어내어 내 애널 깊게 쏘옥 집어넣는다. 내 애널은 선생님의 프리컴으로 인해 한결 쫀쫀해지고 있었고 이 짓거리를 거울로 보고있던 그는 어이 없는 듯 옅게 픽 비웃는다.

 

시발. 존나 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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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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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편에는 길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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