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형 농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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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 티셔츠에 중청 워싱 청바지.
늦은 오후 무렵 현석은 동네 작은 카페 앞에 서 있었다.
꿀꺽-
침을 삼키자
현석의 남자다운 목젖이 움직거렸다.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이지?'
현석은 가랑이 사이가 근질거려 미칠 지경이었다.
흥분과 두려움이 뒤섞인 감정이 현석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었다.
아까전 녀석과의 영상통화.
욕을 처먹으면서 군복에 한바탕 오줌을 지리고 나자
녀석의 건방진 목소리가 들려왔다.
'더 혼나고 싶으면 이리로 나와.'
어느새 입장이 뒤바뀌어 있었다.
처음엔 동생을 괴롭히는 녀석을 혼내주기 위해
만나러 갔지만,
이제는 자기가 혼나기 위해 녀석을 만나러 가고 있었다.
극한의 굴욕을 당한 현석은 마음 한구석 어딘가가
뒤틀려버리고 말았다.
무엇보다 더 이상 평범한 자극으로는 사.정 할 수가 없었다.
현석은 샤워를 하다가, 수치스러운 어제 일이 떠올라 자.지를 흔들어 댔지만
딱딱하게 서기만 할 뿐 졷물은 쌀 수가 없었다.
결국 녀석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후우.. 현준이가 알면..'
카페의 자동문을 열고 들어서는 현석의 모습은 훤칠했다.
드러난 팔뚝은 잔근육이 잡혀 있었고, 청바지에 감긴 허벅지는 남자답고 섹시했다.
이렇게 훤칠해 보이는 성인 남자가 사실은 얼마나 변.태 같고 병.신 같은지
아무도 모를 것이었다.
현석은 들끓는 배덕감에 가랑이가 떨려 왔다.
'하으.. 벌써 쌀 거 같아.'
카페에서 가장 구석진 자리에 앉은 녀석의 뒷모습이 보였다.
주변에 다른 손님은 없었다.
적당한 웅성거림과 음악 소리 때문에
무슨 짓을 하든, 무슨 이야기를 나누든 크게 티가 날 것 같지 않았다.
자리로 다가갈수록 흥분으로 인해 심장이 터질듯 뛰었다.
이제 수치심과 굴욕감에 다른 사람이 볼 지도 모른다는 긴장감까지
더해져 더욱 자극적인 상황이었다.
"어, 저 사람인가?"
"오, 팔 근육! 생긴 거는 존잘인데?"
현석이 다가가자 테이블에 앉아 있던 녀석들이 수군거렸다.
자리에는 영상통화한 녀석말고도 다른 두 명이 더 있었다.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현석은 처음 보는 어린 놈들 앞에서 병.신 짓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지가 바짝 꼴려왔다.
"충성! 상병 이졷밥 도착했습니다."
주변 눈치를 살피던 현석이 앉아 있는 녀석들에게 경례했다.
멀끔하게 생긴 군인 형이 갑자기 병.신 짓을 하자 자리에 있던 놈들이 킬킬거리고 웃음을 터뜨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병.신이었네 ㅋㅋㅋㅋㅋ"
"내가 말했지? 개졷밥 새.끼 올 거라고"
'하으'
바로 이 느낌이었다.
어린 놈한테 병.신 취급 당하는 짜릿한 느낌.
거기에 남들이 볼 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이 더해지자
굴욕감은 말할 수 없이 커졌다.
"형, 군인이면서 왜 이렇게 살아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보는 녀석이 건방지게 굴었지만
현석은 그저 차렷 자세로 우물쭈물할 뿐이었다.
목소리가 너무 커서 지금 이 상황을 누군가 볼까
현석은 안절부절했다.
"아윽!"
"졷밥 새.끼가 존나 꿈틀대네. 차렷! 차렷!
자.지 크기도 초딩만 한 게 아픈 척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통화했던 녀석이 손가락으로
불룩 튀어나온 현석의 청바지 앞섬을
쿡하고 쑤셨다.
자.지와 불알을 그대로 찔리자,
현석이 짧은 비명을 내지르며
가랑이를 오므렸다.
"하읏"
현석은 계속 신음만 싸지를 뿐
청바지 허벅지 부분을 꽉 붙잡은 채
고통을 삼킬 뿐이었다.
커다란 군인 형이 자기들 명령대로
계속 병.신 짓을 하자, 녀석들은 킬킬거리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현석은 수치심에 꼬추가 빳빳해지는 걸 느꼈다.
"오, 진짜네. 욕 처 먹으니까 꼬추 세우네 ㅋㅋㅋㅋㅋ"
"그래도 발.기하니까 제법 튀어나온다 ㅋㅋㅋㅋ"
"변.태 새끼 벌써 지리기 시작하네. 쌀 거 같냐? ㅋㅋㅋㅋㅋ"
"예, 꼴려서 미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병.신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석은 녀석들의 말에 계속 병.신처럼 대답했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현석의 청바지 앞섬이
프리컴으로 축축하게 젖어들기 시작했다.
귀두와 닿인 부분에 시커멓고 축축한 원이 생겨났다.
"아.. 아... 흐으.."
"오오 ㅋㅋㅋㅋㅋ 어른 꼬추 처음 만져본다 ㅋㅋㅋㅋㅋㅋ
존나 물컹거리고 뜨겁고 미끌거려 ㅋㅋㅋㅋㅋ"
그때 처음 보는 녀석이 손가락을 뻗어
현석의 귀두 부분을 문질러댔다.
"하앗!"
그러자 왈칵, 하고 프리컴을 싸지르고 말았다.
끈적하고 뜨거운 기운을 청바지 가득 싸지르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동 배우인 줄 하앗! 이 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석은 자기보다 어린 놈 앞에 공손히 선 채
당하고 있을 뿐이었다.
자신의 남성이 놀림당하고 있었지만
발.정난 수캐마냥 신음과 프리컴을 싸지를 뿐이었다.
"바지 젖는 거 보니까 시키는대로 잘 하고 왔나 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예 그렇습니다!"
영상통화했던 녀석의 질문에 현석이 선임에게 답하듯 공손히 대답했다.
"까 봐"
"여.. 여기서 말입니까?"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왜 졷내 날까봐?ㅋㅋㅋㅋㅋ"
"아.. 아무리 그래도 여기 공공장소인.. 하윽!"
"꼬.추 터지기 싫으면 까라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욱.. 까.. 까겟슴다.. 까갯, 슴다.."
또 한번 녀석에게 부랄을 꽉 잡혀버린 현석은
병.신처럼 버둥거릴 뿐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녀석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군인 형의 모습이 재미있는 듯
처음 보는 두 녀석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아으.."
지이이익-
신.음을 싸지른 현석이 어린 놈들 앞에서 청바지 지퍼를 내렸다.
그러자 수북한 졷털과 시커먼 자.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지퍼 사이로 성인 남성의 뜨꺼운 프리컴 냄새가 훅 끼쳐나왔다.
"엌 노팬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 어른 꼬.추 냄새 지독해 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먹어서 꼬.추도 쉬었나봐ㅋㅋㅋㅋㅋㅋㅋ"
그랬다.
현석은 팬티를 입지 말고 나오라는 녀석의 명령을 충실히 지킨 것이었다.
까슬하고 부드러운 청바지에 귀두가 비벼질 때마다
엉덩이 골 사이로 청바지가 끼일 때마다
현석은 발.기해버릴까봐 자.지가 딱딱하게 서버릴까봐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무엇보다 서울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했기에
수치심과 굴욕감은 극에 달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래쪽을 향할때마다 슬그머니 다리를 모으곤 했다.
팬티를 입지 않자, 자.지와 불알 자국이 더 적나라하게 들어났기 때문이다.
'아으.. 그래 이 느낌.. 아으. 너무 좋아..'
현석은 킬킬대는 어린 놈들 앞에서
지퍼를 열고
자.지를 까 보인 자신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즐기고 있었다.
"이제 음료 주문하고 와."
"지금 말씀이십니까?"
"그래 씨.발롬아ㅋㅋㅋㅋㅋㅋㅋ"
현석은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려다봤다.
자.지와 맞닿은 부분이 정확하게 젖어 있었다.
들어올 때 카운터에 서 있던 알바생은 남자였다.
남자라면 당연히 알 수 밖에 없었다.
청바지를 적신 액체가 무엇인지...
"지퍼도 열고 갔다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으.."
현석은 녀석의 변.태 같은 명령에 식은땀이 흘렀다.
"그.. 그건.."
"어.. 이거 니 동생한테 다 말할까? 니네 형 나한테 벌 받으러 자.지 세우고 헐레벌떡 나왔다고?"
"아으... 아.. 아임다.. 하겟슴다... 흐으.."
현석은 자.지가 근질거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갔다와"
"니껀 시키지말고 우리꺼만 주문해. 넌 변.태 노.예 새.끼니까 이런 거 마실 자격 없어"
"넵.. 알겠습니다."
현석은 킬킬거리는 녀석들을 뒤로 한 채
카운터로 걸음을 옮겼다.
카페 내부는 제법 사람들로 차 있었다.
꿀꺽-
흥분으로 인해 등줄기로 땀이 흘러내렸다.
공공장소에서 프리컴을 잔뜩 지린 청바지를 입고 다니고 있었다.
거기다.. 노팬티인 채 지퍼까지 열고 있었다.
'하으.. 미치겠다..'
언제나 모범생처럼 규율 안에서 살아왔던 현석에게
이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일탈이었다.
남들의 의미없는 고개짓이나 시선에도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마냥
짜릿짜릿 가랑이 사이가 저려왔다.
마침내 카운터 앞에선 현석은 흥분으로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가라앉히며 주문을 했다.
"레몬에이드 2개, 아이스 카페라떼 1개 주세요."
"네, 결제 도와.."
순간 남자 알바생이 목소리가 멈칫하자
현석은 반사적으로 아래를 내려다봤다.
'아읏.'
현석의 예상과 다르게 카운터는 생각보다 낮았다.
무릎 조금 위까지 올라오는 높이여서
현석의 아랫도리가 훤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현석은 그것도 모른채
아랫도리를 숨긴다고 카운터 쪽에
자신의 허벅지를 밀착시키고 있었던 것이었다.
흘깃만 쳐다보더라도
진한 프리컴 자국과
열려 있는 지퍼가 훤하게 보이는 상태였다.
현석은 알바생의 당황과 혐오가 뒤섞인 시선을 보자
굴욕감이 극에 달하기 시작했다.
결국 현석은 생판 처음 보는 남자앞에서
질질거리고 프리컴을 싸버리기 시작했다.
'하윽.'
미끈한 감촉이 귀두 끝에서부터 번지는 게 느껴졌다.
청바지 앞섬의 진한 얼룩이 조금씩 더 커지기 시작했다.
현석은 슬쩍 다리를 꼬았지만
오히려 열려있는 지퍼 틈새를 더욱 강조할 뿐이었다.
"진동벨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네.. 넵.."
현석은 벨을 받아들고 허둥지둥 자리를 벗어났다.
알바생의 마지막 말에 온몸이 수치심으로 물들었다.
'변.태.새.끼'
진동벨을 건네줄 때 낮은 목소리로 웅얼거렸지만
분명히 그렇게 말했다..
'하으.. 이현석.... 정말 뭐 하자는 거냐..'
하지만 현석은 그만둘 수 없었다.
이제 평범한 자극으론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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