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호구님-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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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그렇게 깊은 정사를 녀석과 나누고 난 뒤라 그런지 피곤해서 살짝쿵 잠들었다. 그러다 이내 쩝쩝거리는 소리가 나서 눈을 떠보았을때
녀석은 다식은 밥상에서 밥을 아주 맛나게 먹고 있었다.
"으..음? 너..말하지...그러면 다시 차려 줬을텐데..."
"아이...괜찮아요...우리 각시님 아주 곤히 잠들었는데...깨우기 싫어서요...."
"까불긴...그나저나...배고프면...밥이나 먼저 먹지... 왜..."
"밥보다 더 맛있는걸 먼저 먹었는..."
"거!! 참!! 말한번..."
"아이...알았어요...상스러운 말 이제 부터 자제할게요 헿..."
그러더니 밥을 다 먹었는지 다시금 와서 내 옆에 누워서 배를 만지기 시작했다.
"히...형이...만약 여자였으면...그대로 임신시켜서...혼인서류에 도장까지 팍!! 하고 찍는건데..."
"뭐?"
"형하고...나닮은 애딱 2명만 낳아 기르면 정말 좋을텐데..."
"까불어?!"
"아이!!형...말이 그렇다구요...힝... 그만큼 좋다는 거죠...형이..."
다시금 온몸을 비벼오기 시작하는 녀석이었다. 생각보다 깊게 잠들었던 모양인지 밖은 벌써 어둑어둑 해졌다.
"음...가야겠네.."
일어서는 순간 녀석은 다시금 잡아 눕히며 속삭였다.
"가지마요...어차피...늦은거 같은데.. 오늘은 그냥 내 옆에서 자고 가면 안돼요?"
시간을 보니 막차를 탄다면 가능했지만 굉장히 늦은 시간에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음...그래도...집에 가보는게.."
"가기만 해봐요...저 술먹고 무슨짓 할지 몰라요!!"
녀석은 땡깡을 부리며 가지못하게 꼬옥 안아오기 시작했다.
"하...알았다...오늘은 나도 피곤하고 욱씬거려서...누구덕에..좀 하루만 신세...질게..."
"앞으로도 쭈욱~ 신세 져도 되는데...헿...같이 살기로 해놓고...무슨 신세에요 히히...아!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다고 내일...형 짐챙기러 가요 같이 헿..."
녀석의 매우 빠른 진도에 당황 스러웠지만 싫지는 않았다.
"아이고...알겠습니다...그나저나..씻으러 가자...아까 너무...땀범벅으로 서로 너무 끈적 거리잖아..."
"아이...싫어요...형 땀 온몸에 묻어서 저는 더 좋은데요...안씻을거에요!!"
"...씻어..."
"싫어요..."
"씻으라니까?!"
"아 싫다니까!!!"
" 또 반말을 하네?!"
"아이!!! 그게 지금 중요해요? 아몰라요!! 저 씻으면 또 형 땀범벅 만들어서 잔뜩 형 땀 묻힐거에요!!"
그렇게 한참을 실랑이를 해도 고집을 부리는 녀석 덕에 포기하고 자기로 했다. 녀석과 서로 알몸인 상태로 이불하나 걸치고
껴안고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시끄럽고 요란한 소리에 눈을 살포시 떠보니 녀석이 무언가 만들고 있었다.
"아!!...히...아파라..."
무엇인가 썰다가 손을 배기라도 햇는지 아파하는 모습이 보였다.
"음? 너지금 뭐해???"
"아...깻어요...그...형 일어나기전에 저도 밥해주고 싶어서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다보니...헹...미안해요!!"
지금 내눈에는 계란 후라이는 전부 타고 찌그러져있고 양파는 개판으로 썰려있고 밥은...죽이 되어있는 상태를 보았다.
"아...하...아니야...좋은 의도로 그런건데...후..."
그렇게 한숨을 크게 내쉬며 전부 정리 해가기시작했다. 녀석은 잘못한걸 알았는지 눈치를 보며 조용히 있었다.
"형...화...안났죠...?"
"..."
"아!! 왜 대답안해줘요!! 화났죠?! 네?! 아...진짜 미안해요...화풀어요..."
그런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버렸다.
"화...안났어...그냥..너가 너무 귀엽고 웃겨서..."
"엥?! 나 안귀여운데... 멋진 신랑인데...!!!"
"또 헛소리하네..."
"어허!! 형... 헛소리라뇨...어제...그렇게 경험하고도 몰라요? 어제 그렇게 제 밑에서 애원했으면서... 음... 부족하면...아침부터...한번.."
"야!!!"
"아...이... 알았어요...."
그렇게 녀석과 실랑이를 벌이며 정리를 끝내고 씻고나와서 나갈 준비를 하려는데 어제 녀석이 찢어버린 셔츠가 보였다.
"하...이 화상아...이걸 찢어버리면...난 뭐입고 나가냐..."
"응? 그럼...안나가고...집에서 평생 저 기다리면서 있으면 되죠..."
"죽는다?"
"헿...미안해요....그럼 이거 입고 같이가요..."
녀석이 건네준 옷을 입자 큰 나머지 오버룩이 되버렸다. 어깨는 다 흘러내리고 기장은 허벅지 까지오는...
"아...형!! 진짜 아침부터 사람 미치게하네!! 이리와봐요!!"
녀석은 잔뜩 흥분해서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거칠게 키스를 해오기 시작했다.
그런 녀석을 밀어내지도...거부하지도 않고 부드럽게 받아 들였다.
"하...하...아...진짜...형 사람 돌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니까요..."
"후....후...여기까지만...집에 가봐야지..."
"아...알았어요...짐챙겨서 오는게 먼저니까..헿.."
그렇게 오버핏이 된 옷을 입고서라도 밖을 나서서 집을 향해 갔다.
집에 다와갈때쯤 익숙한 형상이 보였다. 재윤 그였다.
"어...재윤씨...아침부터..무슨일이야..."
녀석은 그를 보자 인상이 확 구겨졌다. 그러더니 이내 내 어깨를 감사안고 말을 했다.
"아침부터...굉장히 불쾌하네요...'우리 형' 집에 사적으로 찾아오고 그런일 없었으면 하는데..."
"우리...형??"
"네! 그렇게 됐어요. 선우형 이제부터 제꺼거든요... 듣자하니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데 앞으로 '친구'답게 선좀 지켜주세요.."
"크...."
"아~ 화나시는구나...하하하..뭐...한대 치시던가요...저도 뭐... 그동안 '우리 형' 보살펴준 값으로 몇대 맞아줄 의향있는데..."
"너이.. 어린게 건방지게!!"
재윤 그는 녀석의 멱살을 잡아 채시 시작했다. 하지만 녀석은 여유롭게 웃으며 아무런 저항도 하지않았다.
"재윤씨!! 그거 놔..."
"선우..."
"하! 들었죠?! 들었죠?! 분~명 들었죠?! 놓으라고하는거... 그만 놓으시고 용건이나...말하고 얼른 돌아가 주세요... 어제 형...제가 무리하게 괴롭혀서 피곤하거든요..."
녀석은 내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말했다. 그 말이 끝나자 말자 그는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눈망울을 한채로 겨우 참아가며 말했다.
"이거..두고 갔더라고.... 그래서 돌려주러왓어..."
그는 내가 흘리고 간 물건을 전해 주고 나서 축처진 어깨로 다시금 돌아갔다.
"저 씨x놈이...어디라고 자꾸 찾아와..."
"용준아...그러지마..그냥 친구로 남기로 했어..."
"아이형!! 조용히해!!! 원래 친구로 남는 사이가 제일 위험해!! 내가 두눈 부릅뜨고 있는 이상 어림도 없다. 아암! 아아아아아암!!!!"
"....알았어..."
그렇게 녀석과 함께 짐을 챙겨 나왔다.
"여보세요...네...아...그 사정때문에...방을 비워야 될거 같아서요... 제가 내놓고 가겠습니다...예...예...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집주인과 연락을 끝낸 뒤 녀석에게 다시금 돌아왔다.
"음...어차피... 저한테 필요한거 다있으니까...그냥 다른 짐들은 버려요... 알겠죠.."
그렇게 복잡한 상황을 정리하고 나서야 짐을 들고 녀석이 사는 곳에 들어섰다.
짐을 정리하고 있는 와중에 녀석은 옆에 앉더니 손을 깎지끼고 잡아오기 시작했다.
"아이...좋아라...앞으로 같이 살 생각하니까...너무 좋아요...가슴이 막...터질거 같아요..."
"...나도...좋아..."
"아이...이제 말도 이쁘게 하고..히히...형!!"
다시금 와락 안겨오는 녀석을 안아주고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나저나...너 훈련 안가...?"
"아...하...가야죠....가야되는데... 자꾸 눈에 밟혀서...가질 못하겠어요..."
"...너 자꾸...너 할일 미루고 안하고 그러면...내가 뭐가 되겟니... 앞으로 너 할일 제대로 안하면...그냥 같이 사는거 없던.."
"아!!!알았어요!! 지금 당장가요!! 간다구요!! 그니까...그런말 하지마요... 알았죠?!"
녀석은 불안한 눈 빛으로 내입을 손으로 막아오며 말하기 시작했다.
옷을 입고 나가려는 녀석이 자꾸 떠나기 아쉬운듯 쳐다보기 시작했다.
"...안갈거야...?"
"아직 시간있으니까요...조금이라도 더 볼려구요..."
"아...진짜 미쳐...너... 그렇게 내가 좋아?"
"그걸 말이라고 해요...네!! 좋아 미치겠어요!!"
나는 녀석의 그런 천진난만 한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이내 녀석에게 다가가서 가볍게 입술 을 맞췄다.
녀석은 얼굴이 붉어지며 말을 더듬기 시작햇다.
"아...저ㅏ...그니까..이거..하...그... 말로만 듣던.,.그 출근전...모닝키스?!?!"
"유난 떨지말고..아휴...그냥 하지말걸..."
"아니!! 아주 좋아요!!!"
그러더니 녀석은 아주 격렬하게 입을 맞춰 오기 시작했다. 점점 깊어지는 수위에 나는 녀석의 등짝을 때리며 말햇다.
"아우!! 늦겟어..!! 빨리가!!"
"헿...알았어요!! 좀있다가 봐요!!!"
그렇게 녀석은 집을 나서기 시작했다. 혼자 녀석의 집에서 멍하니 있자니 여러 생각이 들었다.
가족...이라는게... 이런 느낌일까...늘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힘이되고..살아갈 이유가 되고...
나는 그렇게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할일 해내고 있었다.
빨래를 개어서 정리하던중 녀석의 셔츠가 보였다. 이상하리만큼 녀석의 셔츠에서 녀석의 향취가 느껴지고
그 포근한 느낌에 나도 모르게 살짝쿵 덮고 있다보니 어제 체력을 많이 써서 그런지 잠이 들어버렸다.
잠시 후 머리쪽에서 감촉이 느껴져서 눈을 떠보니 언제 왔는지 모르는 녀석이 조용히 나를 감싸 안은채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깻어요?"
"아...미안...잠들었나보다... 깨우지 그랬어..."
"아뇨...곤히 자는 모습도 어찌나...이쁘던지...헿..."
녀석은 쑥스러운듯 머리를 긁적였다.
"그나저나...이불을 덮고 주무시지...아직 초봄이라 추울 텐데... 셔츠 조가리 덮고 주무시면... 감기걸려요..."
"어...그냥..어쩌다보니..."
"근데...형 왜 하필 셔츠 덮고 주무셨어요?"
나는 녀석에 질문에 당황 스러워 지면서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녀석은 무언가 장난스러운 얼굴을 들이밀며 말했다.
"으응? 형...뭔가 있는데...뭐에여? 말해봐요.."
"아...아니야....그냥 빨래 정리하다가..그만.."
"어?! 정리하다가 그만 뭐요?"
계속해서 조여오며 압박하는 녀석에게 말하고야 말았다.
"아...씨!! 그래!! 셔츠에서 니 냄새나서 기분 좋아서 덮고 잤다! 됐냐?!"
녀석은 나의 말에 굉장히 얄궃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그니까...내 냄새가 나서 좋아서...덮고 잤다구요...흠...이형 생각보다...음흉한 구석이있네..."
"아...몰라...조용히해 새끼야..."
"어허!! 말 이쁘게 하라고 했는데..."
"뭐!!!"
"...백선우...너도 그렇게 내가 좋았어...?"
"...으응..."
나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며 있자 녀석은 다시금 꼬옥 안아주기 시작했다.
"미치겟다...진짜... 나...제대로 홀렸나봐... 형없이 이젠 진짜 못살거에요..."
그렇게 한참을 끌어 안고 있다가 같이 저녁을 먹고 씻고...잠들기 위해 같이 침대로 향했다.
녀석은 훌렁 옷을 전부 벗어 재끼더니 이내 또 알몸이 되어 버렸다.
"...너...뭐해...??"
"아~ 제가 열이 많아서 잘때 원래~ 전부 ~다 벗고 자거든요...헿.."
음흉한 얼굴로 나를 바라 보며 능청스럽게 말을 하는 녀석이였다.
"아...근데...같이 자면...열 더 많아서... 형도...벗어야...될..."
녀석의 말이 끝나기전에 나역시도 훌렁 벗어재꼈다.
"하...히...형...생각보다 과감한 면이 있으시네요... "
"왜? 니가 덥다며...?"
"아 몰라요!! 사람 또 미치게 하네!!!"
녀석은 그렇게 다시금 나를 덮쳐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아주 야릇하고 깊은 정사를 나눈뒤 서로 껴안고 잠들었고
늦잠을 잔 나와 녀석은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녀석을 보내고 나서야 나는 하루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슬슬 주지도 않은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 나는 구직을 위해서 구직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형~뭐해요~ 음?! 구직...사이트네요...?"
"어...나도 뭐라도 해야지...얹혀 사는것도 미안한데...식비라도 벌어서..."
"형!! 내가 언제 눈치줫어요?! 저 서운해질라고해요!! 전 그런 쓰레기랑 다르다고 몇번 말해요?! 형 아무~~것도 안해도 내가 먹여 살린다고 했잖아요!!"
"아니...용준아...그게..."
"형!! 말해봐요!! 제가 눈치줫어요?!"
"아니...그니까...그게.."
"아!! 닥치고!! 말해봐...백선우.,.내가 너 서운하게 한거라도 잇어?"
"아~ 이새끼가 진짜...야!! 나도 말좀 하자... 그리고 너 틈만 나면 자꾸 반말하는데... 죽는다 진짜?!"
나의 고함에 녀석은 이내 깨갱거리더니 조용히 혼잣말을 궁시렁 거리기 시작햇다.
"어허! 또 혼잣말한다... 후...용준아 잘들어...나도..일하고 싶어...작지만 뭐라도 할 수 있고 싶어서 그래,..."
"힝...그냥 형이 집에서 나 기다리면서 있어주는게 일인데..."
"...그러지말고...어차피 너 훈련가면 없을 동안 나도 일이라도 하면 좋을 거같아서 그래..."
녀석은 이내 수긍한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기 시작햇다.
"아?! 형...그러면 제 매니저 하면되겟네!!"
"매니...저?...그런건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 있잖아...안그래도 너 일정많고 현선그룹에서 후원까지 하는 바람에 하겠다는 사람 많을텐데..."
"아이!! 그니까 형이 해달라구요!! 뭐 매니저일 별거 없어요!! 그냥 제 옆에서 딱 붙어서...스케쥴 관리해주고...일정 잡아주고..."
"그니까...그게 복잡한거 아니냐고..."
"아이!! 그냥 해요!! 형도 경력 쌓고 일석이조 아니네요?! 아!! 몰라요!! 내일 그룹에 보고 올릴거니까 그런줄 알아요!!"
녀석은 막무가내 였다. 듣고 보니 녀석의 말에도 일리는 있었다. 나같은...가진거..배운건 없고...심지어 몸상태도 엉망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별로 없기에
그렇기에 경력이라도 쌓을 수 있게 된 상황에 나에게 그리 나쁘지만 않은 상황이였다.
"...알았어...고마워..."
"아?! 그러면 하기로 한거에요!! 아싸!!! 이젠 형이랑 24시간 밀착으로 있을 수 있겟다!! "
녀석은 무엇이도 그리 신났는지 자신의 방을 이리저리 뛰어 다니기 시작햇다....마치 대형견마냥...
그런 모습 마져도 내눈에 사랑스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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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으읍....여러분 ㅠㅠ 늦어서 미안합니다... 어제 헬스 조지고나서... 집에와서 기절했답니다...
확찐자에서 다시 돌아가려고 무리를 하다보니.,...헿...죄송해요..
대신!!! 어제 2편 올렸으니 쌤쌤히로...
아잉...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번 시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이제 빌런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얼마나 악랄하게 표현할지...고심이 되고 있긴한데...확실한건 생각만해도 열받네요 제가 ㅋㅋㅋㅋㅋ
하지만...제가 누구입니까...한다련도 지옥불에 떨궈버린...권선징악의 화신 아닙니까...그러니 너무 걱정들 하지마시고
그냥 욕하면서 봐주시면 되겟습니다...
사랑해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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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욕하면되는거죠?ㅋㅋㅋ
오늘도재미있게봤습니다
너무무리하진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