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위] 4 SOME 마사지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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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수위가 꽤 높습니다.
원치않는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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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앗! 죄송해요!”
제이는 황급히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사과했다.
근데 제이가 일반이라 항문을 섹스용도로 쓸 일이 없다 보니 구멍이 완전 탄력적으로 조임이 꽤 심한 편이었다.
그 바람에 제이의 항문에 내 혀가 박힌 채 그대로 딸려 올라가고 말았다.
“으아... 괘아나요......”
난 제이의 항문에 혀가 박혀 말이 다 뭉개져서 나왔다.
“아음, 제가 다리가 저려서 옆으로 움직인다는 게 그만, 으으음... 엉덩이가 아래로 내려가고 말았나 봐요. 아으음......”
제이는 내 혀가 자신의 항문에 박힌 걸 나의 고의성이 아니라 자신의 탓으로 자책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내 혀가 항문 속에서 꾸물꾸물 움직이자 저릿한 쾌감이 올라오는지 구멍을 움찔움찔 조이며 가느다랗게 신음하고 있었다.
“그럼 태혁 씨는 무릎을 세워서 다리를 벌려주시고, 케이 씨는 손가락 끝으로 태혁 씨의 애널 둘레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세요.”
마스터의 말에 난 화들짝 놀라 제이의 항문에서 혀를 확 빼냈다. 그리고 마스터가 시키는 대로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살짝 벌렸다.
‘어읏!’
순간 나의 항문 둘레에 케이 씨의 손가락이 와 닿았다. 이어서 부드럽게 문질러지기 시작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
근데 이 느낌이 어찌나 찌릿하고 민망한지.
난 누군가에게 항문을 건드림 당한 적이 없는 터라 케이 씨의 손가락 끝이 나의 애널 주위를 빙글빙글 돌려가며 마사지하고 있는 느낌이 왠지 묘하게 지릿하면서, 나도 모르게 허리가 들썩들썩 뒤틀리는 자극이 튀어 오르고 있었다.
“여기서 제이 군도 태혁 씨의 페니스에 링감 마사지를 시작해주세요.”
마스터의 말에 제이가 다시 내 몸 위에 엎드려 나의 발기된 자지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후아아-’
난 정말 미칠 것 같았다.
항문이 건드려짐과 동시에 자지가 만짐 당하고 있으니 마구 뒤틀리는 허리가 도무지 주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었다.
더구나 바로 눈앞에 직통으로 보이는 제이의 벌어진 엉덩이와 뚫려있는 후.장.터.널.
만약 내가 마사지 모델로 온 게 아니라 고객으로 온 거라면 끝내 충동을 못 이겨 제이의 후.장.에 자지를 확 박아 넣어 후련하게 쑤.셔.버렸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흐아아-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 거야.’
난 군대도 갔다 오고 여친도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남잔데 왜 자꾸 제이의 후.장.에 끌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혹시 지금 내 항문이 케이 씨의 손에 건드려지고 있어서 일시적인 혼란으로 멘탈이 흔들리고 있는 걸까?’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제이의 후.장.에 자지를 박아 넣어 싸고 싶다는 생각을 할 리가 없었다.
‘그래도 너무 하고 싶다.’
난 지금 당장 정액을 싸고 싶은 나머지 눈앞에 보이는 제이의 후.장, 그게 남자의 항문이어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실제로도 엉덩이가 좌우로 갈라져 벌어진 제이의 구멍은 완전 먹음직스럽게 활짝 열려있었다.
‘어으윽!!’
이건 또 뭐야?
왠지 케이 씨가 두 엄지로 내 항문을 잡고 양옆으로 확 벌린 기분이 들었다.
동시에 제이가 오일이 잔뜩 발린 내 자지를 뽑을 듯이 죽죽 잡아당기고 있었다.
“흐어억!!”
결국 내 입에서 참지 못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말았다. 격렬한 자극이 앞뒤로 동시에 가해지자 나의 인내력이 바닥을 치고 만 것이었다.
“자, 지금부터는 입김과 숨결로만 하는 교감 마사지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가 카메라에 대고 다음 단계를 말한 순간 내 자지와 항문에 뜨거운 숨결이 와 닿기 시작했다.
“으아아... 어으으... 으으으......”
이제 내 입에선 대놓고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자지와 항문이 만져진 것도 아닌데.
단지 뜨거운 입김과 숨결만 닿고 있을 뿐인데도 짜릿한 성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눈이 확 뒤집히면서 온몸이 앞뒤로 마구 뒤틀리고 있었다.
차라리 그냥 만져주지.
아니면 그냥 확 쑤.셔.버리던가.
뭔가 할 듯 말 듯 내 자지와 항문을 입김으로 감질맛나게 괴롭히자 난 미치도록 애가 끓어올라 남자고 뭐고 그냥 해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하으으윽!!”
순간 나의 항문이 스팀 같은 숨결로 자욱하게 뒤덮이는가 싶더니 이내 뜨거운 혓바닥이 진하게 훑고 올라가 결국 뚫려버리는 아찔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케이 씨가 혀로 나의 항문을 뚫고 들어온 것 같았다.
동시에 내 자지에서도 동일한 감각의 똑같은 쾌감이 솟구쳐 오르고 있었다. 제이까지 내 자지를 입 안으로 삼켜먹은 것 같았다.
“어윽! 으윽! 으아! 아악!”
내 입에선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자지와 항문이 동시에 입과 혀로 뒤덮이는 게 이리 포텐 터지는 쾌감일 줄은!!
“허어어어어억!!!!!”
이번엔 무언가 더 단단한 것이 나의 항문을 뚫고 몸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느낌이었다.
“전립선 마사지에요.”
그때 마스터가 의혹 가득한 내 표정을 간파했는지 케이 씨가 손가락을 삽입한 거란 말로 나를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내 쪽으로 다가와 제이의 벌어진 항문구멍에 검지를 깊숙이 밀어 넣으며 덧붙였다.
“이런 방식으로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서 내벽자극과 함께 전립선을 찾아가는 거예요. 태혁 씨도 한번 넣어보세요.”
마스터의 말에 나 또한 제이의 구멍에 손가락을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러니까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금 케이 씨가 내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찾고 있다는 뜻이었다.
“이거, 만져지나요?”
마스터가 제이의 후.장. 속에서 내 손가락을 끌어당겨 작고 오톨도톨한 알갱이를 만지도록 유도했다.
‘아, 이거구나!’
마스터의 말에 의하면 전립선은 남자의 지스팟 포인트라고 했다.
그래서일까?
내가 그 작고 오돌도돌한 알갱이를 손가락으로 꾹! 짓누르자 제이의 입에서 우는 신음이 터져 나오며 엉덩이가 위아래로 격렬하게 뒤틀렸다.
“하으으으으윽!!!!!!!”
순간 내 입에서도 유사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내가 제이의 지스팟을 짓누름과 동시에 케이 씨도 내 항문에 박아 넣었던 손가락으로 나의 전립선을 제대로 짓눌러버린 것이었다.
‘흐아아... 이런 느낌이라니......’
난 눈앞에서 번쩍 불꽃이 튀어 오르며 몸속에서 폭탄이 터져버린 느낌이었다.
“허으으으으윽!!!!!!!”
아직까지도 난 전립선 폭발의 여파로 온몸이 지옥불에 휩싸여 백만볼트 전기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이건 정말 눈의 초점이 완전히 풀려 시야가 아득해지는 게 정신이 쏙 빠져나가 영혼이 탈탈 털리는 기분이었다.
그럴수록 나 또한 제이의 후.장.에 박아 넣었던 손가락을 앞뒤로 막 쑤시며 이리저리 후벼댔다.
“하으윽!!! 흐으윽!! 흐읏!!! 하으응!!!!!”
제이의 입에서도 지스팟 포텐 터지는 격정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마치 내 손에 케이 씨가 빙의된 것 같았다.
그렇게 손가락으로 제이의 내부를 거칠게 들쑤시며 민감한 전립선 알갱이를 묵사발로 만들어버릴 무렵.
“허어어어어억!!!!!!!”
내가 먼저 멘탈이 나가버리고 말았다.
내 자지에서 뭔가 뜨거운 물줄기가 위로 확 솟구쳐오른 것이었다.
아무래도 내 자지가 오줌을 싸갈긴 것 같았다.
“시오후키에요.” 마스터가 빠르게 설명했다. “남자도 전립선 자극을 받으면 여자처럼 애액을 분출할 수 있거든요.”
애액?
오줌이 아니라?
그럼 내 자지가 애액을 지린 거야?
“헐......”
난 무지막지하게 부끄러웠다.
미치겠네, 남자인 내가 애액을 지리다니.
그럼에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이런 기분은 뭘까.
한 번 더 느끼고 싶다면.
이러면 내가 갈 데까지 가버린 건가?
시오후키인지 뭔지.
한 번 느끼고 나니 두 번 맛보고 싶었다.
사정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아슬아슬하고 불안불안하면서 아찔하고 짜릿하고 후련하고 개운하고 마치 약을 빤 것처럼 정신이 후덜덜 뿅~ 골로 가버리는 기분.
“후아아아......”
한 번 더 당하고 싶다.
또 좌악- 지리고 싶어.
“이제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제이 군은 몸을 돌려서 태혁 씨를 마주보시고, 케이 씨는 베드 위로 올라가 태혁 씨의 허벅지 사이에 위치해주세요.”
마스터의 말에 제이와 케이 씨가 자세를 다잡았다.
“이 상태에서 케이 씨는 태혁 씨의 애널을 관통하여 전립선 마사지를 계속해주시고, 제이 군은 태혁 씨에게 가슴으로 하트 마사지를 시연하면서 동시에 아래로는 링감 마사지를 시전해주세요.”
마스터의 설명은 뭔가 전문적인 것 같으면서도 드문드문 중요한 단어가 빠진 것 같은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케이 씨가 내 항문에 무엇을 관통한다는 건지.
제이는 가슴으로 나한테 하트 마사지를 하면서 링감 마사지는 아래로 어떻게 한단 말인지.
이미 난 동공이 풀리고 영혼이 털려버려 내가 제대로 못들은 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케이 씨나 제이나 지금 이 자세에선 전립선 마사지와 링감 마사지를 손으로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
‘그럼 혹시......’
자지와 후.장.으로?
케이 씨가 자지로 내 항문을 관통하여 전립선 마사지를 지속하고, 제이가 후.장.으로 내 자지를 받아들여 링감 마사지를 시전한다, 이 얘긴가?
‘에이~ 설마!’
그럴 리가.
제이도 나처럼 여자를 좋아하는 일반 스트레이트고, 하물며 케이 씨는 아내와 자식이 있는 유부남인데 무슨 그런 해괴망측한 소릴.
그렇지만.
설령 그렇게 한대도 난 상관없었다.
아니, 부디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 내 상황에 남자든 여자든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나 이제 진짜 싸야 되거든!!
지금 당장 빨리!!!!!
“허억!”, “하악!”
동시에 나와 제이의 입에서 거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제이가 내 심장에 가슴을 맞대고 몸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하트 마사지를 시연하다가 그만 몸이 아래로 내려간 찰나에 내 자지가 제이의 후.장.을 직통으로 뚫어버린 것이었다.
“흐어어......”, “하아아......”
순간 제이와 나는 서로의 눈길이 닿은 채 가쁜 숨결을 뜨겁게 내쉬었다.
그리고 시간이 멈추었다.
내가 제이의 항문을 자지로 뚫어버리다니.
제이가 후.장.으로 내 자지를 받아들이다니.
이건 영락없는 빼박 섹스.
하지만 그럼에도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혹시나 했던 불쾌감마저 1도 없었다.
오히려 하반신을 위로 강하게 퍽퍽- 쳐올려 제이의 몸속에 체내사정하고 싶었다.
이것이 나의 본심이자 진심.
이젠 나도 모르겠다.
‘에라~ 모르겠다!’
결국 나의 하반신이 본심에 동조하며 제이의 후.장.을 향해 자지를 올려치기 시작했다.
처음은 부드럽게.
난 한계까지 풀발기된 자지로 제이의 항문을 뚫고 들어가면서 그 탄탄한 내벽과 쫄깃한 속살을 자세히 느껴보았다.
깊이 더 깊숙이 박아 넣어 전립선에 닿을 때까지.
‘후와아......’
내 자지가 통째로 제이의 탄탄한 내벽압박을 받으며 야들야들한 속살에 휘감기는 뜨거운 느낌이란!!
어째 남자가 더 나랑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계속해서 난 제이의 후.장. 속에 자지를 넣었다 뺐다 왕복할수록 남자의 좁은 통로와 쫀득한 속살에 한없이 빠져드는 기분이었다.
이대로 체내사정까지 도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섹스!
근데 제이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가 점점 심상치 않게 변하고 있었다.
“하아아... 흐으읏... 하아아... 흐으음......”
뭔가 내 자지를 애널로 느끼고 있는 듯한 여리고 아련한 신음.
그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우읍.”
내 입술에 제이의 입술이 와 닿은 것이었다.
말하자면 키스!!
분명 제이도 나도 같은 남자인데.
‘동성키스가 이렇게 짜릿한 거였나?’
그저 입술만 닿았을 뿐인데도 난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며 입술에서 스파크가 파바박! 튀어 오르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제이의 혀가 내 혀에 닿았을 땐 그보다 더한 불꽃폭죽이 나의 온몸에서 터져 오르고 있었다.
‘이거 뭐랄까?’
어째서 자지로 항문을 격렬하게 왕복하는 것보다 혀가 서로 뒤엉켜 침으로 적셔지는 게 훨씬 더 짜릿하고 아찔한 기분이 드는 건지.
키스가 진해질수록 뜨거운 타액이 척추로 흘러들어 온몸의 뼈가 화르르 녹아내리는 기분.
그런데 그때였다.
“으어어어억!!!!!!!”
다시금 내 입에서 격정의 신음이 터져 나왔다. 느낌상 케이 씨의 발기된 자지가 나의 항문을 뚫고 뿌리째 들어온 것 같았다.
‘흐아아아아-’
이걸 내가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지금 내 자지는 제이의 후.장.에 박혀 들어간 상태였고, 내 항문은 케이 씨의 자지가 뚫어버린 상태였다.
그야말로 나의 앞뒤가 동시에 당해버린 상황!!
------------------- 계속
추석 잘 보내시고, 출근 잘 하셨나요?
그래도 또 연휴가 다가오니 힘내시고,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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