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남자는 양성애자(14)-5분대기 근육대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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띡
띠리리~
철컹
"부장님, 저 왔어요~
...
부장님~아직 주무세요~
부장ㄴㅣ..!!"
벌컥
"어 장대리 왔어~
한손은 역시 너무 불편하네, 잠깐 앉아있어"
"...네."
욕실에서 막 씻고 나온 듯 물기가 남아있는 부장님의 바디는
보는 것 만으로도 보양식을 먹은 듯 내 안에 열기가 돌게 했므며 나에게 인사를 건네는 부장님의 물건은 대봉을 지탱한 채 한껏 기가 충전되있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됫나,
장대리 이거라도 마시고있어~"
"감사합니다
벌컥 벌컥
으..맛이...너무 건강한데요 머예요 부장님?"
"그거? 남자 정액제"
"풉!!!!
...
네? 저..정액제요?"
"하하하하 무슨 소리야 장대리 정액제가 아니고 정력제"
아니 좀전에 분명 ..발음이 잘못들을수가 없는...
"죄송해요 잘못들어가지고, 바로 치울게요
그런데 무슨 정력제를 아침부터.."
"하하하하 장대리 왜 그래, 나정도 나이되서 젊은 사람이랑 놀려면 당연히 관리해야 되는거아냐?"
"네.?젊은 사람? ..아 네"
"이거 좀 입혀줄래?"
부장님은 쇼파에 앉아 출근 준비를 부탁하셨고 앞에 숙이고 앉아 바지를 넣어 올리는데 이상하게 부장의 물건이 죽지를 않았다
"부장님, 아침부터 얘가 너무 용맹한데요 하하"
"그러게, 왜 이러지 오늘따라, 주스 때문인가"
주물 주물
갑작스레 부장님은 손을 뻗어 자기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고 가랑이 사이로 일단 넣을테니 바지를 올리라고 하셨다
난 그 말대로 바지를 올렷으나 역시나 중간에 걸려 다 올라가지 않았고 이에 부장님이 그냥 잡고 넣어라 하셔서 잠깐 망설이다 어쩔수 없는 척 물건을 잡았는데
"아~.. 장대리 너무 세게 쥐는거아냐"
"아, 죄송해요 ..다 됐다, 자 이제 위에 입혀드릴게요"
부장님의 갑작스런 호들갑에 난 허둥지둥하며 바지를 마저 입히고는 그의 뒤로가 셔츠에 양팔을 끼우는데
그가 팔을 앞으로 당기자 몸이 앞으로 쏠려 부장님을 끌어안게 되었다
"엌후.."
"머해 장대리, 아침부터 부끄럽게, 티 내지 말라니까"
아니 대체 무슨, 누가 봐도 자세가 흐트러진건데 그걸 또 저렇게 ...
"아..아니예요 죄송해요"
난 다시 앞으로 와서 자세를 잡았고 그의 단추를 하나하나 끼우는데 셔츠 사이로 보이는 그의 웅장한 가슴이 거실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반사되어 막 씻고 나온 촉촉함과 함께 윤기가 돌았으며 거기서 화가 난듯 뽈록 고개를 내민 꼭지가 나를 먹으라며 유혹하는것 같았다
내가 그 가슴을 넋 놓고 바라보자
"장대리?"
"아,네"
"그만보고 잠궈~
내 가슴이 그렇게 대놓고 볼 정도로 섹시한건 알겠는데 그렇게 뚫어지게보면 나도 민망하지"
"아..아니예요,제가 무슨.."
진지한것보다 차라리 저렇게 장난식으로 나오는게 분위기 푸는데 효율적인것도 알고, 부장님도 본인의 매력을 너무 잘 알아 상대방의 심정을 정확히 꿰뚫어 민망하지 않게 푸는데 특출난 재능이 있다는것도 아는데
난 왜 매번 이리도 부장님의 뻔한 장난에 표정관리가 안되는지 모르겠다
보나마나 지금 또 붉어져 당황하고 있을 내 얼굴을 보며 즐거워 하시겠지
"아!!!!"
들켜서 민망한 나머지 서둘러 단추를 잠그다보니 손가락이 그의 젖꼭지들을 스쳤고 그가 짧은 신음을 내며 몸을 움찔했다
이 사람은 왜이리도 가슴이 예민한건지
"아 죄송해요"
"장대리, 복수하는거야~하하
내 가슴이 커 애인 가슴이 커?"
"크긴 애인이 더 큰데 부장님건 만질ㄸㅏㅣ...."
"만질때 머?"
아 xx...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훅 들어온 부장님 질문에 대답이 튀어나왔는데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늦은 후였다
그런 재미난 장난 건수를 놓칠 부장님이 아니었다
"하하~아니예요"
"애인이 더 크다며? 애인 누구?"
"다 됐다, 부장님 가시죠~"
"이것 봐라 부장 한테 숨기네~ 혹시 사내 커플 ?~"
"사..사내커플은 무슨요 남자끼리~"
"? 무슨 소리야 회사 내에서 직원 끼리 사귀냐고 물어본건데"
"에이~그런거 없어요 빨리 가요 늦겠어요~"
"난 괜찮은데~ 늦어도 나한텐 뭐라 할 사람 없고 누가 물어보면 장대리가 챙겨주다가 늦었다고 하면 되니"
"네~~~??? 하.하.하... 빨리가시죠"
RRR
부장님의 말장난에 놀아나며 또 다시 얼굴이 붉어지려던중 타이밍 좋게 안주머니에 차고 있던 핸드폰이 울렸고
강우가 책상위에 서류 놓고 간게 있다며 챙겨가라고 온 전화였다
덜컹
"여기"
"근데 왜 옆집에서 나와?"
"아..그게.."
"안녕하세요, 저번에 잠깐 뵛었는데 입구에서 나체로.."
"아, 안녕하세요 "
강우 복장이 어떨지 몰라 나만 잠시 나와서 서류만 받을려고 했는데 내 등뒤에 묵직함이 느껴지면서 부장님이 문을 열고 나오셨다
"전 장대리랑 같이 근무하는 강.경.훈 부장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다시 인사드리네요"
"아.네 반갑습니다..."
"일하다 팔을 다쳤는데 장대리가 옆집이라 조금 도와주고 있어서요"
팔을 한번 쳐다보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무표정으로 부장님을 쳐다본다
"아~그러시구나, 저희 철이 잘 부탁드립니다"
"장대리가 얼마나 잘하는데요~하하~
그나저나 형님분? 나이 차이가 좀 있어보이시는데 아까 장대리가 강우라고.."
일순간 침묵에 강우와 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서로 눈빛으로 얘길했고 난감하다는 표정을 짓자 강우가 먼저 나서주었다
"그게.. 그 워낙 친해서 철이 이놈이 장난치고 그럽니다 하하"
"아 그래요? 좀만 더 친해지면 장대리가 저한테도 경훈아라고 하겠네요~히하~"
역시나 사람 민망하게 놀리는 재주 하나는 .. 회사에선 안그런데 왜 밖에서만 저러시는지
RRR
이때 갑자기 부장님께 전화가 한 통 걸려왔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누굴까 했더니 이대리님이였다
"부장님~좋은아침이예요~잘 주무셨어요~"
아니...대한민국에 어떤 직원이 직장 상사에게 시키지도 않은 모닝콜 인사를 알아서 하냐고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이대리님은
"어 이대리, 고마워 좋은 아침~이제 출근하려고"
"어머 부장님도 저랑 같이 출발하시네요~식사는 드셨어요?"
아니 출근시간이 같은데 당연히 비슷하게 출근하지 그걸 말이라고
"어 나야 아침에 장대리가 잘 챙겨줬지"
!!!!!!!!!!!!!!!!!!!!!!!
"어머 장대리님 진짜 ~ 두분 같이 사시는거예요? 호호호~"
챙겨준것도 없이 아침부터 정력제로 곤혹을 치뤘는데 왜 내가 차려줬다고..응?
부장님이 왜 또 장난기가 발동해서 그런 말을 했는지 살짝 콧숨을 내쉬는데 옆 공기가 순간 싸해졌다
인간의 촉이란 참 신비롭다 주변 사람의 극격한 감정 변화와 표출은 말을 하지 않아도 전해진다
아니, 퍼진다....
지금 강우가 그렇다
부장님의 아침상 발언에 두 눈을 크게 뜬채 날 보고 있다
난 이대리가 안들리게 작은 목소리로 아니라고~아니라고 신호를 보내며 강우를 릴렉스시켰으나 여느때와 조금 다른 강우의 반응이 이상하다
분명 내가 웃으며 농담이라고 하면 강우가 휘둘리지 않고 넘어가줄거라 생각했는데 눈은 가라앉았지만 그 기운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일단은 이 자리에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없었기에 우선 자리를 피하기로했다
"..하하.. 형 나 늦어서 ~ 부장님 어서가요~,형 나중에 전화할게요~"
급히 이대리와 통화중이던 부장님을 이끌고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할 말은 있지만 하지 않는 강우의 입 모양을 보자 분명 오늘 아침엔 죄지은게 없는데 괜한 죄책감이 몰리며 퇴근 후가 고단해질거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럼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네 조심히 가세요 철아 운전 조심~!"
그래도 역시나 우리 강우는 운전 조심하라며 큰소리로 배웅을 해주었고
난 여느때처럼 부장님을 조수석에 태운 후 출발을 하는데
아침부터 왜이리 일들이 꼬이는지 부장님께 아까 왜 이대리한테 아침상 받았다고 하셨는지 여쭤보려는 찰나
부장님이 먼저 선수를 치셨다
"오늘 하루도 잘 부탁해 장대리~
그나저나 행님분은 몸이 정말 좋으시네, 무슨 운동하시나 가슴도 크시고~(가슴 주무르며) 나도 한 가슴하는데 나보다 더 크셔 장대리 봐봐 내 가슴도 크지 않아?"
아니 대체 왜 그걸 만지면서 나한테 보라는건지, 진짜 알고 저러는것도 아니고
그러면서도 난 또 벅수같이 신호등에 걸려 정차되있는 사이 그걸 보며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다
"아..그냥 힘쓰는 일을 좀 오래 하셔서요. ."
"그래? ...장대리 신호 바꼈는데 내 가슴 그만 보고 앞에 봐야지"
"큼..흠..출발합니다~"
"장대리 응큼해~왜이리 얼굴이 빨개지지?"
"더..더워서 그래요"
더 이상의 장난에 놀아나다가는 아침부터 축축해지며 피곤할거같아 얼른 라디오를 켜서 화제를 돌려버렸고 부장님도 딱 거기까지만 하신 뒤 앉아서 오늘 일정을 훓어보셨다
...
' 흠...강우 녀석 옛날보다 몸이 더 좋아졌네 그땐 그냥 머슴같았는데
이젠 골격이랑 근육이 제대로 잡혔어
장대리 취항이란건가
분명히 나를 기억할텐데 모르는척하네
이름까지 또박또박 얘기해줬는데
정말 못 알아보는건가? 그럴 수가 없을텐데'
............
후두두두
쏴아아~~
" 야, 너 여기서 머하냐 ,우산도 없이 쪼그리고 앉아서"
"..누..구..?"
"일어나,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이대로 계속 비 맞으면 감기 걸려"
"이거 놔~다 필요없어 그냥 콱 죽어버리지뭐"
"...
그래?
그럼 머 알아서 하던가"
저벅저벅
"흥.꺼져버려"
저벅저벅 ...멈칫
"머..머야.. 가~"
"아니 , 나도 그냥 비 맞고 얼어 죽게
혼자 죽는거보단 둘이 낫잖아"
"미친.."
"그래 미치지 않고서 어떻게 살아가냐
근데 넌 뭐가 미치게 만드는데"
"...."
"말하기싫음 관둬"
쏴아아아~~
"아따 그 하늘에 구녕이 뚫렷나 허벌나게도 퍼붓는구마잉~"
"...넌 왜 안가고 옆에서 지X이야"
"이 새끼 보소(콩!) 어디 행님한테 말버릇이"
"아야, 행님은 무슨,
니 같은 행님 둔적 없거든"
"그래도 이게.
하긴 다 무슨 소용이냐 죽으면 끝인데"
"아씨...여기서 왜 이러냐고 안가고"
"다 ~ 사정 이란게 잇는거란다~ 애기들은 몰라도돼~"
"지X 지나 내나"
"하하하하 새끼 성깔있네 너 이름이 머냐?
난 강경훈 "
"....."
"(콩!) 이새끼 행님이 이름 알려주는데 대꾸도없고"
".아씨...최강우.."
"그래~새끼 이름 멋있네~남자답고.
최강우...최강우라..
딱 봐도 땡땡이네 동진고등학교? 보니까 범생인 아니고 운동부같은데 배 안고프냐
비도 적당히 맞았으면 배고플텐데"
"...."
"(콩!) 또 대꾸 안하지, 행님이 물어보는데"
"아씨..이게 진짜 미쳣나...가만냅두지 왜 지x이야!!"
"내가 배고파서 그런다~내가.
춥고 배고파서~"
"가라고~~,집에 가서 처 잡수든가 처 자든가~"
"...(쓸쓸한목소리로) 집에 가면 머하냐 아무도 없는데...
야 너 할 거 없으면 같이 갈래
불 꺼진 집에 혼자 들어가기 싫은데.
집에 불고기랑 치킨도 있어"
"....."
"나 혼자 다 못먹으면 버려야 하는데 아깝잖냐 둘이 먹으면 다 먹는데"
꼬르륵
"...그럼...큼.흠...
그...버리긴 아까우니까 조금만 거둘어줄까
오해하지마
난 그냥 그거 거둘어주고 바로 나갈거야"
"오케이 가자~"
........
'강경훈 대체 무슨 속셈으로 내 앞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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