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sm물)] 부자 9-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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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은 자신을 보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는 재성의 말에 의아했지만, 그러겠노라고 대답을 했다. 식사를 다 하고 재성의 손에 이끌려 간 곳은 바로 성인용품점이었다.

 

...? ..여기를요? ”

크크큭.... 맨날 내 품에 안겨서 자면서 주인님~ 주인님~’ 했잖아요. ”

!! 이사니임!! ”

에이 그러지 말고 들어와봐요. ”

 

재성은 신이 나서는 지훈의 손을 잡고 매장으로 들어갔다. 지훈은 매우 부끄러워서 들어가지 않으려 했지만, 힘으로 알파를 이길 재간은 없었다.

...이사님....? ”

!! 가만히 있어봐요. 안 그럼 나 삐칠거예요? ”

.....그래두...”

 

매장으로 들어서자, 사장이 다가오며 인사를 했다.

. 어서오세요. 뭐 필요하세요? ”

...SM용품이요! ”

! SM! 애인 분이랑 즐기시려구요? ”

 

하면서 지훈을 보면서 애인이라고 칭했다. 지훈은 순간 아니라고 대답을 하려고 했지만, 재성에게 선수를 뺏겨버렸다.

! ”

, 이쪽으로 오세요. 전문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

 

지훈은 자신을 애인이라고 말하는 재성에게 놀라서 쳐다봤지만, 정작 재성은 물건을 사려는 마음 때문인지 그저 신이 난 어린아이 같았다.

이야~ 여기 다 있네~ ”

 

사장을 따라 한쪽 코너에 가니, SM용품들이 쫙 전시되어 있었다. 재성은 지훈의 손을 놓지도 않은 채로 이것 저것 만져가며 구경했다. 그중에 검정색 가죽 목걸이에 체인 손잡이가 달린 것을 집어들더니 지훈의 목에 채워보며 신나했다.

어디~ 크크큭...이쁘네요. 잘 어울려요. ”

..이사장님....”

왜요~ 재미있잖아요. 나도 그런 상황극 좋아해요~”

? 이사님...”

크큭...가만히 있어봐요. 알았죠? ”

......”

 

재성은 그제서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만져보고 지훈에게 착용도 해보았다. 게중에 입에 물리는 공처럼 생긴 재갈을 들더니 지훈에게 가져왔다.

~ ”

...”

 

지훈이는 하는 수 없이 입을 벌렸고, 재성은 지훈의 입에 그 재갈을 물려봤다.

~ 이렇게 하는 것이군...”

 

재성은 또 다시 가죽 채찍을 들더니 만져보다가, 사장이 다른 곳에 가 있는 틈을 타서 지훈의 엉덩이를 향해 살짝 때렸다.

크큭...이렇게 때리는 거죠? ”

..정말 때리시게요? ”

왜요? 때리는 건 싫어요? ”

 

지훈은 재성의 질문에 당황했다. 머릿속으로 상상해봤다. 침대에 알몸으로 사지가 묶여있고, 재성이 자신의 몸을 그 가죽채찍으로 때리는 상상을, 그렇게 상상을 하니까. 갑자기 자지가 커져왔다.

 

재성은 순간 지훈의 자지가 커져있음을 깨닫고, 사장의 눈치를 보더니 다른 곳을 보는 것을 확인하고는 지훈의 자지를 잡았다.

..이사님! ”

이것 봐요...벌써 생각만으로 이렇게나 커져 있으면서...”

..그건...”

때려줘요. 말아요. 확실히 말해요~ ”

 

지훈은 얼굴이 벌겋게 변해서는 고민을 하다가 겨우겨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때려줘요...”

? 잘 안들려요. ”

때려줘요...”

뭐라구요? ”

 

지훈은 재성의 짓궂은 장난에도 눈을 질끔 감더니 소리쳤다.

때려줘요! ”

 

지훈의 큰 목소리에 사장도 들었는지 이쪽을 쳐다봤다. 지훈은 자기도 모르게 크게 목소리를 내버린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재성은 그런 지훈이 귀엽다면서 껴안았다.

...귀여워...크크큭...알았어요. 때려줄게요. ”

...몰라요... ”

 

결국 그 매장에 있는 거의 모든 SM용품들을 구매하고는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배가 아팠는지 화장실에서 재성이 힘을 쓰고 있는 동안에 사온 SM용품들을 정리를 하는 지훈이였다. 지훈이는 그걸 정리를 하면서 또 다시 얼굴이 붉어졌다.

...내가 미쳤지..미쳤어...왜 그렇게 소리를 질러서는...”

 

정리를 다 할 때쯤, 재성으로부터 일을 다봤다는 소리를 듣고 들어가서 마무리를 해주었다. 그날 저녁, 재성은 사온 SM용품들을 사용해보기 위해서 들뜬 마음으로 옷을 벗고, 지훈이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더니 말했다.

이제 시작해볼까요? ”

 

지훈은 아직도 부끄러운지 재성의 무릎에 앉아서, 재성의 목덜미를 끌어안고 말했다.

...이사님. 하흐...”

 

재성은 지훈이를 자신의 무릎에 엎드리게 했다. 이미 지훈이의 자지가 커져서 재성의 허벅지에 닿았고, 지훈이의 하얗고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하늘을 향해 빛나고 있었다.

 

재성은 한 손으로는 지훈이의 어깨쪽에서 등쪽 아래로 쓰다듬으며 내려오면서 또 다른 한쪽 손으로는 지훈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지훈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하고 때린다. 그러자 지훈이는 움찔 했다. 지훈이의 자지에서도 반응을 보이며 꿈틀 거렸다.

" 오호...정말 이렇게 때리니까 더욱 반응을 하는 군요? "

" 하으......몰라요...부끄러워요... ..매일 밤...이사님께 맞는 꿈을 꿨으니까요..."

" 그렇군. 그런데..."

 

찰싹!!

"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날 주인님이라고 불러요. "

" 아윽..., 주인님. 그러면...주인님도...제게 바..반말로..명령해주세요.."

" 하핫...그래. 주인님이라고 불러. 찰싹! "

" 하흑!!... 주인님. "

 

그러고 재성은 지훈이의 엉덩이를 또 한 번 찰싹!, 그리고 또 한 번 찰싹 때렸다.

" 어때? "

" ...좋아요...주인님. "

" 크큭...진작 해볼걸. 우리 지훈이가 이렇게 변태일 줄이야. "

" 아이...주인님.."

" 크큭...알았어..."

 

찰싹! 찰싹!

재성이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지훈이는 움찔 움찔 거렸다. 그리고 점점 댓수도 많아지고 세기도 세지자, 하얬던 지훈이의 엉덩이는 붉은 기가 감돌았다.

 

" 지훈아. 이제 회초리로 맞을 수 있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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