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sm물)] 부자 9-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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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은 자신을 보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는 재성의 말에 의아했지만, 그러겠노라고 대답을 했다. 식사를 다 하고 재성의 손에 이끌려 간 곳은 바로 성인용품점이었다.
“ 에...? 여..여기를요? ”
“ 크크큭...네. 맨날 내 품에 안겨서 자면서 ‘주인님~ 주인님~’ 했잖아요. ”
“ 아!! 이사니임!! ”
“ 에이 그러지 말고 들어와봐요. ”
재성은 신이 나서는 지훈의 손을 잡고 매장으로 들어갔다. 지훈은 매우 부끄러워서 들어가지 않으려 했지만, 힘으로 알파를 이길 재간은 없었다.
“ 아...이사님....응? ”
“ 습!! 가만히 있어봐요. 안 그럼 나 삐칠거예요? ”
“ 아...그..그래두...”
매장으로 들어서자, 사장이 다가오며 인사를 했다.
“ 자. 어서오세요. 뭐 필요하세요? ”
“ 음...SM용품이요! ”
“ 오! SM! 애인 분이랑 즐기시려구요? ”
하면서 지훈을 보면서 애인이라고 칭했다. 지훈은 순간 ‘아니’라고 대답을 하려고 했지만, 재성에게 선수를 뺏겨버렸다.
“ 네! ”
“ 자, 이쪽으로 오세요. 전문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
지훈은 자신을 애인이라고 말하는 재성에게 놀라서 쳐다봤지만, 정작 재성은 물건을 사려는 마음 때문인지 그저 신이 난 어린아이 같았다.
“ 이야~ 여기 다 있네~ ”
사장을 따라 한쪽 코너에 가니, SM용품들이 쫙 전시되어 있었다. 재성은 지훈의 손을 놓지도 않은 채로 이것 저것 만져가며 구경했다. 그중에 검정색 가죽 목걸이에 체인 손잡이가 달린 것을 집어들더니 지훈의 목에 채워보며 신나했다.
“ 어디~ 크크큭...이쁘네요. 잘 어울려요. ”
“ 하..이사장님....”
“ 왜요~ 재미있잖아요. 나도 그런 상황극 좋아해요~”
“ 네? 이사님...”
“ 크큭...가만히 있어봐요. 알았죠? ”
“ 하..네....”
재성은 그제서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만져보고 지훈에게 착용도 해보았다. 게중에 입에 물리는 공처럼 생긴 재갈을 들더니 지훈에게 가져왔다.
“ 아~ ”
“ 아...”
지훈이는 하는 수 없이 입을 벌렸고, 재성은 지훈의 입에 그 재갈을 물려봤다.
“ 오~ 이렇게 하는 것이군...”
재성은 또 다시 가죽 채찍을 들더니 만져보다가, 사장이 다른 곳에 가 있는 틈을 타서 지훈의 엉덩이를 향해 살짝 때렸다.
“ 크큭...이렇게 때리는 거죠? ”
“ 저..정말 때리시게요? ”
“ 왜요? 때리는 건 싫어요? ”
지훈은 재성의 질문에 당황했다. 머릿속으로 상상해봤다. 침대에 알몸으로 사지가 묶여있고, 재성이 자신의 몸을 그 가죽채찍으로 때리는 상상을, 그렇게 상상을 하니까. 갑자기 자지가 커져왔다.
재성은 순간 지훈의 자지가 커져있음을 깨닫고, 사장의 눈치를 보더니 다른 곳을 보는 것을 확인하고는 지훈의 자지를 잡았다.
“ 앗..이사님! ”
“ 이것 봐요...벌써 생각만으로 이렇게나 커져 있으면서...”
“ 그..그건...”
“ 때려줘요. 말아요. 확실히 말해요~ ”
지훈은 얼굴이 벌겋게 변해서는 고민을 하다가 겨우겨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 때려줘요...”
“ 네? 잘 안들려요. ”
“ 때려줘요...”
“ 뭐라구요? ”
지훈은 재성의 짓궂은 장난에도 눈을 질끔 감더니 소리쳤다.
“ 때려줘요! ”
지훈의 큰 목소리에 사장도 들었는지 이쪽을 쳐다봤다. 지훈은 자기도 모르게 크게 목소리를 내버린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재성은 그런 지훈이 귀엽다면서 껴안았다.
“ 아...귀여워...크크큭...알았어요. 때려줄게요. ”
“ 하...몰라요... ”
결국 그 매장에 있는 거의 모든 SM용품들을 구매하고는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배가 아팠는지 화장실에서 재성이 힘을 쓰고 있는 동안에 사온 SM용품들을 정리를 하는 지훈이였다. 지훈이는 그걸 정리를 하면서 또 다시 얼굴이 붉어졌다.
“ 하...내가 미쳤지..미쳤어...왜 그렇게 소리를 질러서는...”
정리를 다 할 때쯤, 재성으로부터 일을 다봤다는 소리를 듣고 들어가서 마무리를 해주었다. 그날 저녁, 재성은 사온 SM용품들을 사용해보기 위해서 들뜬 마음으로 옷을 벗고, 지훈이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더니 말했다.
“ 이제 시작해볼까요? ”
지훈은 아직도 부끄러운지 재성의 무릎에 앉아서, 재성의 목덜미를 끌어안고 말했다.
“ 네...이사님. 하흐...”
재성은 지훈이를 자신의 무릎에 엎드리게 했다. 이미 지훈이의 자지가 커져서 재성의 허벅지에 닿았고, 지훈이의 하얗고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하늘을 향해 빛나고 있었다.
재성은 한 손으로는 지훈이의 어깨쪽에서 등쪽 아래로 쓰다듬으며 내려오면서 또 다른 한쪽 손으로는 지훈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지훈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하고 때린다. 그러자 지훈이는 움찔 했다. 지훈이의 자지에서도 반응을 보이며 꿈틀 거렸다.
" 오호...정말 이렇게 때리니까 더욱 반응을 하는 군요? "
" 하으...모...몰라요...부끄러워요... 매..매일 밤...이사님께 맞는 꿈을 꿨으니까요..."
" 그렇군. 그런데..."
찰싹!!
"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날 주인님이라고 불러요. "
" 아윽...예, 주인님. 그러면...주인님도...제게 바..반말로..명령해주세요.."
" 하핫...그래. 주인님이라고 불러. 찰싹! "
" 하흑!!..예. 주인님. "
그러고 재성은 지훈이의 엉덩이를 또 한 번 찰싹!, 그리고 또 한 번 찰싹 때렸다.
" 어때? "
" 조...좋아요...주인님. "
" 크큭...진작 해볼걸. 우리 지훈이가 이렇게 변태일 줄이야. "
" 아이...주인님.."
" 크큭...알았어..."
찰싹! 찰싹!
재성이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지훈이는 움찔 움찔 거렸다. 그리고 점점 댓수도 많아지고 세기도 세지자, 하얬던 지훈이의 엉덩이는 붉은 기가 감돌았다.
" 지훈아. 이제 회초리로 맞을 수 있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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