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쓴다.....70(도시학교 생활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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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님들과의 관계속에 많은 성적인 경험을 그들로 부터 알게 되었고 이렇게 길들여진채...
중학교를 졸업하고 집에서 좀 떨어진 도시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자취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지금은 근처에 학교가 새로 생겼지만...
나는 후자인 자취를 하게 되었고 이런 유학?생활이...
나에게 지금의 환경을 벗어나게 해 줄 일말의 희망?이었다...
약간은 서먹한 친구들과 선생님들...학교와 자취방을 시계추처럼 다니고 있었다...
곧 몇몇 친구들과 친해졌다...선생님들의 특징도 어느정도 알게 되었고...
선배들이 이미 붙여 놓은 별명이 그 선생님의 특징을 대표한다.
정말 딱맞게 잘도 지어낸 별명을 가진 선생님들이 많다...그 분들 모두 싫든좋든 웃으며 받아 들인다...
조용하고 지루한 학교생활이 따뜻한 날씨변화와 함께 조금씩 바뀌는게 느껴진다.
학교에선 학창시절에 몇 안되는 방과 후 활동이 있었는데
같이 앉은 짝이 연극반에 가입해서 활동을 했다...
나에게도 같이 하자고 하도 성화를 해대서...이걸 계기로 같이 가입을 하게 되었다...
축제겸 발표회 때 내가 맡은 역은 나같이 소극적인 성격의 여자역 이었는데
코믹한 연기속에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분장을 하고 연극을 하게 되었다...나도 내모습이 찍힌 기념사진에 놀랐다...
좀 몸에 딱붙는 날씬하고 가슴이 패인 좀 그런 옷으로 분장을 해서...
분장을 다하고 연극을 시작하기 전 화장실 에서도 사람들과 마주치며 좀 어색해했다...나를 보는 이 분위기는 뭐임?~ㅋㅋ
연극이 시작되고...으아~~환호성과 웃음이...그 후로 학교에서의 인기가...식을 줄 몰랐다...
선배들 사이에 어느반에 누구인지? 알아 보려고 잠시 열풍이 불었다...실제는 그닥...ㅎ
선배들이 나를 알아보고 평시에도 좋아하는 선배들이 많아 졌다...귀찬게...ㅋ~
그중에...나를 눈여겨 보고 있던 사람이 여럿 있었다...
심지어 전번까지 연서처럼 전달되고...ㅋㅋ
담임선생님은 최근에 오신분?..이곳에 한 2년 정도 되었다...체육선생님 인데...약간 경상도 사투리가 섞여 있다...
서울의 K대학에 특기생으로 대학원까지 수료하고...
주 전공이 육상 그것도 단거리 선수...키는 단거리 달리기 선수로 성공하기엔 좀 작아보이는데...
구리빛 얼굴에 넓은 가슴 탄탄한 엉덩이와 허벅지가...단거리 선수 같아 보인다...
운동장에서 간단하게 뛰는 걸 보면 실제 엄청나다...모든 운동을 다 잘한다...
그런데 아직 총각이라는 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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