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은밀한 사생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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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후배의 술자리 제안에 나는 "그래, 그러자"고 응했다.

사실 집에 가는 것 보다 후배랑 좀 더 붙어 있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날 저녁 후배는 고기와 술을 먹으며 나에게 물어보았다.


"과장님은 보통 다른 남자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왜?" 


"음 느낌이 좀 이상해요. 그리고 평소에 절 보시는 눈빛도 좀 그렇고..

여자의 느낌이 과장님에게 나는것도 좀 사실이고.. 죄송해요.."


이렇게 후배는 나에게 이상함을 느낀다고 실토했다.

솔직히 나는 어디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혼란스러웠다. 다 말해야 하는건지.. 아님 감춰야 하는건지..

감성적으로는 다 오픈하고 싶지만, 이성적으로는 절대 이러면 안된다는 것이 나를 또 한편으로 억누르고 있었다.


" 뭐가 미안해.. 니가 느끼는건데...", " 사실 나 너 좋아해"


" 저도 알아요. 과장님이 절 좋아해주시는거, 그래서 너무 저도 과장님 좋아해요"


"그래, 술이나 먹자"


그렇게 감정을 숨기는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술자리에서 그만 나는 다른 실수를 하였다.


"과장님 근데, 왜 맨날 사우나에서 제 물건만 그렇게 보세요?"


"어.. 부러워서..ㅎㅎㅎ. 난 작아서 그런지 와이프가 만족해하는것 같지도 않고.. 어떨때보면 와이프가 불쌍하지.

 나같은 거랑 맞춰서 살아야 하니까.. "


" 에이 그런게 어디있어요. 테크닉으로 커버하셔야죠 ㅎㅎ"


" 아니야.그것도 한계가 있더라. 와이프가 나한테 좀 못느낀다고 해서. 요즘은 이상한 상상도 시키고 해"


"그러면 맨날 제거 보시면서 그런 상상도 하셨어요?"


"그럼" 나는 웃으며 이렇게 말을 했다.


후배는 "아 저도 꼴리는데요. 말만 들어도요." 이러면서 웃었다.


이렇게 부부생활에 대해 후배에게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하였다.


후배는 "과장님이 오픈되신건지, 형수님이 오픈되신건지.ㅎㅎ "이러면서 웃었다.

속으로는 너를 초대하고 싶어, 니가 하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 이러면서...



진짜 길게 쓰기가 어렵네요.

바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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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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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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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편이 비번걸려서 못보내요,,,
님과1000퍼 공감합니다,,ㅜ 저도 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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