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쓴다.....64(내연남과 손님 3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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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다가선 차의 커다란 동물모양 앰블럼이 눈에 띈다...
금방이라도 먹잇감을 덮칠듯한...
눈을 크게 뜨고 허리를 숙이며 다가갔다...썬팅한 안쪽이 잘 안보인다...재 확인...
창문이 열리며 "어서와...타~" 반갑게 인사 한다...
어제저녁 늦게 까지 같이 있었는데...뭘 새삼 그렇게 반가워 하는건지...ㅋ
가볍게 인사하고 앞자리로 한마리 새처럼...날아 들어갔다...
뒷 자리의 검은색 가방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앉아? 있다...
"어때?..."...
"네?..." ....
"~맘에들어?..."...
"아~ㅎ..ㅋ~"
그가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질문이라기 보단...
주고간 선물?...사용해 봤냐?는...말이다...ㅋ~
앞으로 자주 혼자서 해보고...내가 그걸 편하게 받아 들이고 익숙해 지길 바라는...
"아...아뇨 아직..."...
너무 부정을 했더니 의심하는 표정이다...어차피 서로 다 알거 아는 관계다..
벌써 앤과의 3섬으로 내 모든걸 알고 있으니...
나도 실제로는 전부다 열어보긴 했다...보내준 영상을...포함해서...ㅎ...
안전벨트~...
"딸깍"...
오늘따라 내몸을 스스로 옭아매는 느낌이다...좀 타이트하게...
차가 어디로?..천천히 출발...그의 한손이 거부감없이 내쪽으로 다가와 움직인다...
둘만의 공간이 가져다주는 자신감에...그의 손길이 업~되어 있다...
나 또한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는 그런 안도감속에 스스로 내 몸의 열쇄를 그에게 너무쉽게 넘겨준다...
"일식 좋아해?~회 같은 거...?"...
내 생각에도 좀 가벼운 식사가 좋을 거 같다...
"네...괜찬아요~"
내손을 잡아 자기쪽으로 이끈다...헐~ 벌써...큰...
그의 손이 내 허벅지에 언져진다...내 성감이 안쪽 근육을 긴장하게 한다...
"ㅎㅎ...벌써 느끼는 거야?..."
"넹~?~" ...^^;...
헐렁한 윗옷 속으로..올라오며 안으로...
그가 출발하는 차에서 부터 벌써 전희를 시작?....
넘겨받은 열쇄로 마음대로 여기 저기를 열고 들어와 돌아 다닌다...
나 또한 살결에 스치는 느낌에 거부감이 없다...
작게 두근거리는 맥박의 속도로 흥분하며 기대와 설레임을 동시에 천천히 즐긴다...내 의지와 상관없이...
작은 숨을 쉬며...들리지 않을 정도의 신음소리가 내 몸속에 울려온다... 아~~나~~...
한참을 운전해서 간다...
이 시간이 길어 질수록 내 동공이 커지며...초점을 잃고 허공을 떠돈다...
몸의 성감이 서서히...올라오며
길가에 건물..차와..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스쳐 지나가는 셑트장 같이 느껴진다...
술에 취한 사람처럼 몽환적인 상태에서...
언제인지 모르게 서서히 건물 안으로 빛이 보이지 않게 들어 왔다...
덜컹거리는 방지턱에 정신을 차려본다...
"끼익..끼익..."...
"다왔어..."
주차되는 차안에서 옷을 좀 추스리고...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며 문을 열고 조명이 어두운 주차장에서
그의 팔에 안내되어 걸어갔다...
그의 작은 스킨쉽이 아무도 모르게 나를 살짝살짝 자극한다...나도 그냥 가만히...
지하 주차장에 연결된 엘리베이터..전실...먼저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띵동..."...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자판기 처럼 나오고 들간다...
여기저기 버튼이 각자 원하는 곳으로 눌린다...
동승한 옆에 있던 남자가 거의 나와 붙어 있다...
그가 나를 힐끗힐끗 처다본다...
나 여자?아닌데요...눈이 마주쳐서 눈 웃음로 말했는데...
나와 거리를 둔다...못알아 들은 거 같다~...
^^..
^^..
같이 미소 짓는다...헐~
내연남은 내 뒤에 바짝다가와 붙어 있다...은근하게 엉덩이를 터치하며....ㅠ...
내가 손으로 잡았다...
이렇게 어렵게 일식집에 도착...
내연남은...공공장소에서 내가 흥분을 참고 남들이 볼까봐...당황해 하는 표정을 즐기고 있다...
으이구~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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