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쓴다.....57(내연남과의 관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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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조명앞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앞

뒤로 돌아보며 야한 자세로 감상하고 있다... 

그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가 선물한 검은색 반투명란제리와...

뒤쪽이 뚫린 레이스팬티...

망사 스타킹...개목걸이와...

거기에 걸린 목줄이 길게 바닥에 늘어져 있다...

입엔 재갈이 물리고...

뒷구멍엔 구슬이 내장된 꼬리가달린 플러그가 꽂혀진다...

꼬리를 칠 때마다...안쪽에서 구슬의 진동과 

허벅지에선 털의 촉감이 성감을 자극한다...

손과 발엔 족쇄가...마지막으로 내 눈이 천천히 가려지고 있다...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내 머리속엔 이미 벌어질 장면들이 기억되어 있다...

주위엔 웃음소리로 가득차 있다...

단지 내 모습을 볼 수 없을 뿐...

어떤 자세인지 과거에 기억된 영상을 재생하며 혼자 흥분하고 있다...

누군가 양쪽 어깨를 아래로 누른다...

자세가 아래로 꿇어 앉혀 진다...네발로 엎드려진채...

엉덩이가...들려 구멍뚫린 팬티의 뒤쪽으로 꼬리플러그가 꽂힌 뒷구멍이 그들에게 보여질 걸 상상하니...

스스로 흥분하기 시작한다. 

무릎에 망사 스타킹의 압력이 느껴진다...

목줄이 툭툭 당겨지고 목이 끌리는 대로 머리부터 시작해서 네발로 기어간다...

뒤로 당겨진다...앞발을 강아지 처럼 접고...대기한다...

재갈이 뒤에서 풀려진다...

입안의 고인 침을 삼키고 혀를 적셔 마른입술에 침을 바른다...

입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침의 일부가 입가로 흐른다...

다시 위로 목줄이 짧게 두번 당겨진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앞발을 펴며...머리가 좀 더 높혀진다...무언가 가볍게 입술에 닿는다...

상상속의 그것...당연한 듯이 혀끝을 내밀고...

과자에 얹혀진 작은 원형의 콘 아이스크림를 조심스럽게 핥는다...

벌려진 입안으로 아이스크림과 함께 과자의 맡둥까지 전부 들어온다...

입안에선 혀가 움직이고 밖에선 입술을 오므린채... 

과자의 시작부터 밑둥까지 반복적으로 들고 날게 한다...

이때 다음에 먹을 아이스크림이 양쪽 앞발에 한개씩 쥐어졌다...

주인님들께 감사해야 한다...뒷쪽에선 여러개의 신선한 아이스크림이 준비되는 소리가 들린다...

"크크크...흐흐흐..."

보이지 않아도 머리속엔 나를 둘러싼 그들이 보인다... 

수많은 장면이 눈앞에 영화처럼 펼쳐지고...

앞쪽에 뚫린 두 곳엔 경매장에 참여한 미래의 주인들이...

새로 경매에 나온 물건이 진품인지 확인하듯 천천히 만지고 비틀어 보며 자극에 따른 반응을 감상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의 정도에 따라 입찰가를 부르고 순서가 정해진다...

꼬리플러그가 빠져나가고...

새로운 주인들이 정해진 순서대로 기쁨을 찾아...

그들이 선택한 방법으로 먹고...먹힌다...한개..두개...여러개...

그들은 도저히 이 쾌락에서 빠져 나갈 수가 없다...

"딩동~"...

눈을 뜨고 얼굴을 돌려 주위를 둘러본다...

허~억~ 이불을 걷고 나를 바라보았다...

어제 입어본 옷들을 그대로 입고 있다...

목엔...왠? 줄이....꿈이었나...? 아~...

땀이 날정도로 흥분되어 있다...

휴대폰에...내연남의 라인이 와있다...

"ㅋㅋ...선물 맘에들어?"...

"네~.?무슨...." 

더 이상의 답장은 하지 않았다...

꿈자리가 뒤숭숭하다...

어제 내연남이 보내준 영상이 내 꿈에서 재연되었다......

"ㅋㅋ 아니란 답이 없는 걸 보니 관심은 있었나?보네...ㅋㅋㅋ"...

"보고도 왜 답이 없어...?"...

"별루 관심이...ㅋ~" 

어제의 내 행동과는 전혀 다른 답장을 서둘러서 보냈다...

"ㅋㅋ 그맘 알겠어...."....

"오늘 시간어때? 점심식사나 같이 하자..."...

시간을 보니 늦게 잠든 때문일까...? 

벌써 아침시간이 훌쩍넘어...아점먹을 시간이다  ㅋㅋ...

그럼 천천히 같이 점심이나 먹자고 해야겠다...

"지금요?..."....

"귀욤이~천천히 준비해...픽업할께..." ...

뭐람?? 내 답장이 가기도 전에 너무쉽게...나오란다......

거의 그에게 끌려나가 듯...

"아~알겠어요~" 답장을 했다...

집근처에서 좀 떨어진 찾기 쉬운 상가건물을 알려주었다... 

아니라는 내 마음과는 반대로...

또 다른 흥분의 소용돌이가 내 이면에서 다시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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