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 김민수 15

"처벅처벅처벅처벅 흑흑 하윽 이 이장님 하윽 그 그게 흐윽"

"찌걱찌걱찌걱찌걱 그려그려 허리 잘 놀리는구먼 허음.. 그려 말혀봐"

"처벅처벅처벅처벅 흐윽흐윽 그게 어떻게 하윽 된거냐면 흐윽"

드디어 변명의 기회를 얻게된 나... 하지만... 어렵게 얻은 이 기회가 그리 달갑지가 않다.

변명을 하고싶어도... 쉽게 말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난 지금 의자에 세상 편하게 앉아있는 이장의 다리사이에서 엉덩이를 쑤욱 내밀고 그의 흉직한... 자..지를 내 구멍 깊숙히 머금고 있다.

변명의 기회를 들어주는 대신 그동안 자신의 자지를 춥지 않게 해달라는 그의 어처구니 없는 조건에...

입으로 빨고 싶어도 말을 해야하니... 결국 난 스스로 그의 다리사이로 걸어들어가 구멍을 벌린것이다.

그것도 두팔이 묶여 있어 오로지 엉덩이를 이러저리 끙끙 움직이며 그의 거만하게 치솟아 오른 자지를 구멍에 맞춰 끼웠다.

그의 어이없는 조건에 솔직히 크게 좌절감이 다가오진 않았다.

그의 졷을 빨때부터 어쩌면 이럴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으니...

그저 그의 흉직한 물건이 과연 내 몸속으로 들어올수 있을까 하는 걱정만이 앞설 뿐이였다.

하지만 그 걱정도 한낱 기우일뿐...

녀석들의 자지를 받아서일까...

아님 오이를 받아서일까...

생각보단 크지 않은 고통으로 그의 졷을 천천히 내몸 깊숙히 머금을수 있었다. 

"하으윽.. 하악 으으윽.."

더운 여름 날씨에 땀을 뻘뻘흘리며 개고생 하는 나와는 달리 이장은 편히 앉아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연신 감탄사와 음란한 욕설을 내뱉었다.

"흐음... 그려그려 ㅅㅂ 이런 음탕한 방딩이를 봤나. 아주 내 졷대가리를 씹어묵을라 그러네. 내가 니년 첨 봤을때부터 이쪽으로 타고날줄 알았당게. 하아.. 잘하는구먼."

그렇게.. 난 그의 자지를 위로하며 변명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처벅처벅처벅처벅 흑흑 하윽 이 이장님 하윽 그 그게 흐윽"

"찌걱찌걱찌걱찌걱 그려그려 허리 잘 놀리는구먼 허음.. 그려 말혀봐"

"처벅처벅처벅처벅 흐윽흐윽 그게 어떻게 하윽 된거냐면 흐윽"

말을 해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나오는 신음소리에 말이 이어지지가 않는다.

아니.. 그것보다도 그의 자지를 계속 받아가면서 점점 내 머리속에선 정리된 말들이 뿔뿔이 흩어져 가는것만 같았다.

"처벅처벅처벅처벅 제가 술을 하윽 마셔서 흐윽흐윽 취해서"

"찌걱찌걱찌걱찌걱 그려 니뇬이 술마시고 흐음.. 그래서?"

"처벅처벅처벅처벅 흐윽 애들에게 업혀 하윽 하윽"

"찌걱찌걱찌걱찌걱 애들한테 업혀서 하암 좋아좋아"

"처벅처벅처벅처벅 그담에 흐윽 하윽 그 그게 눈을 떴을때"

말이 제대로 안나오면 조리있게 순서대로라도 나와야 하는데... 내 입은 이미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멋대로 아무말이나 흘러나오는듯 하였다.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지만 계속되는 펌프질로 내몸깊숙히 이장의 뜨거운 졷이 날 무너뜨리는것만 같았다.

그때 갑자기

"찌걱찌걱찌걱찌걱 엠병 이거 감질나서 안되겄구먼."

"처벅처벅처벅처벅 흐윽흐윽 네? 하윽 이 이장님!!"

이장은 내 허리를 잡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날 안고 천천히 돌더니 날 의자위에 무릎꿇고 엎드리게끔 만드는 것이 아닌가?

내 허리를 붙잡고 있던 이장의 손에 힘이 들어가더니 

"퍽퍽퍽퍽 하아 이거여 이거 퍽퍽"

"처벅처벅처벅 하윽 이 이장님 흐윽 흑흑 살살 윽윽"

내 구멍속으로 파고들듯 사정없이 펌프질을 시작하였다.

좀전에는 그래도 내 의지대로 천천히 할수라도 있었지...

이젠 그 권한마저 사라지고 만것이다.

안그래도 뱉어내기 힘들던 나의 변명은 이미 내 목구멍 깊숙히 파묻힌채 내입에선 고통과 저릿함의 신음소리만이 끈적하게 흘러나왔다.

"퍽퍽퍽퍽 하아 이 요부년아 좋냐?  퍽퍽"

"처벅처벅처벅 하윽 이 이장님 흐윽 흑흑 살살 윽윽하윽 아파 흑흑"

"퍽퍽퍽퍽 이 요부년아 묻잖아 좋냐구!! 퍽퍽"

"처벅처벅처벅 하윽 네 흑흑 좋아요  흐윽 흑흑 살살 윽윽"

고통과 저릿함에 나도모르게 그의 기분을 맞춰주는 말을 내뱉었다.

"퍽퍽퍽퍽 이 요망한뇬 그래 애들졷보다 내졷이 더 맛나제? 퍽퍽"

"처벅처벅처벅 하윽  흑흑 아흑흑 윽윽"

"퍽퍽퍽퍽 이뇬아 대답안혀? 퍽퍽"

"처벅처벅처벅 하윽 네 흐윽 이 이장님 흐윽 흑흑 살살 엉엉 윽윽"

"퍽퍽퍽퍽 허허 그려그려 머리에 피도 안마른 애송이들 졷보단 내게 훨 맛나제~ 퍽퍽"

"처벅처벅처벅 하윽 아파아파 흑흑 흐윽 흑흑 제발 흐윽 살살 윽윽"

계속되는 그의 거친 펌프질에 기절할거만 같은 이 와중에도 확실히 느낄수 있었던건 어른과 애의 차이다.

그저 아무렇게나 마구잡이식으로 박아대던 춘식이와는 달리 이장의 졷질은 거칠면서도 내 몸 깊숙한 부분을 고루고루 찔러왔다.

어느순간부터 거친 그의 졷질이 고통보다는 짜릿저릿한 기분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내입에선 나도모르게 참을수 없는 비음이 새어나왔다.

"처벅처벅처벅 흐응 이 이장님 흐응 하응 그러니까 흐윽 윽윽"

난 이 와중에도 변명을 하고자 애를 썼다. 

하지만... 무의미한 접속어 그러니까 그래서만 내뱉을 뿐....

그러다 갑자기 그의 졷이 내 구멍속 어느부분을 건드리자 나도모르게 허리가 꺾이며

"처벅처벅처벅 하앙 이 이장님 흐윽 거 거기 안돼 하앙 하윽 허윽" 

"퍽퍽퍽퍽 껄껄껄 요뇬 봐라 하라는 변명은 안하고 좋아 죽는구먼 껄껄 퍽퍽"

"처벅처벅처벅 하윽 이 이장님 안돼 안돼요 흐응 거긴 하응 조 좋아. 아니 흐응"

결국 내 굳은 결심은 무너진지 오래.. 변명은 무슨.... 내가 지금 뭘 할려했나 싶은 기억조차 사라진지 오래다.

그저 난 그의 졷이 그부분을 게속 찔러주길... 아니 안찔러주길... 아니 사실 더많이 찔러주길 바랄뿐이다.

"퍽퍽퍽퍽 하아 요뇬아 내 맛나는 졷물을 싸질러 줄테니 맘껏 묵거라 알긋냐 퍽퍽"

"처벅처벅처벅 하윽 네네 흐응 하응 하앙~윽윽"

오래된 그의 펌프질 끝에 다가오는 뜨거운 용암같은 그의 졷물...

정말인지 너무 뜨겁다.

뜨거운 졷물이 내 몸속 깊숙히 파고드는것만 같다.

나도모르게 다시 허릴 꺾으며 고갤 들고

"하윽!!! 흐윽!!"

그와 동시에 이장은 내등뒤로 몸을 포개며 내 몸을 힘껏 끌어안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음메.. 좋아좋아. 요뇬 아주 물건이네 하아하아"

그렇게... 난 하룻밤사이에 제자들 졷도 모자라서 이장의 졷마저 맛보고야 만것이다.

"하아하아하아"

"흐윽흐윽흐윽"

아무말없이 이장과 나는 숨을 고르며 몸을 부들부들 떨고있다.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거친 정사가 끝나자 그때서야 다시금 내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져왔다.

그때 한참을 아무말 없이 숨을 고르던 이장이 천천히 내 등뒤에서 떨어지며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내 엉덩이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의 투박한 손길에 나도모르게 부르르 떨며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

한참을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던 이장의 손이 천천히 위로 올라가더니 내 손을 묶고 있던 줄을 푸는게 아닌가.

드디어 풀려나는건가 싶은 안도감에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것만 같았다.

줄이 풀리자 나도모르게 손을 아래로 털썩 떨구었다.

"뽁"

소리와 함께 이장의 졷이 내 구멍에서 빠져나갔다.

드디어 끝난것인가...

하지만 이장은 아무말 없이 내 어깰 붙잡고 날 일으켜 세우더니 의자에 다시금 앉았다.

나도모르게 그의 두 다리사이로 눈이 갔다.

그의 두다리 사이에 있는 졷은... 헉!!

분명 진하게 싸지른것만 같은데..

조금도 죽을 기미가 보이질 않은채 여전히 거만하게 서있질 않은가.

이장은 날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좀전같은 거친 인상도 욕설도 아니다.

그저 내 손을 잡은채 날 바라만 보고있다.

하지만...그의 조용한 눈길이 거친인상보다도... 욕설보다도... 날 더욱 강하게 재촉하는듯 싶었다.

결국 잠시 머뭇거리던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그의 두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장의 목을 팔로 둘러 안고선 엉덩이를 내려 구멍속으로 다시 그의 자지를 머금었다.

"푸욱!"

"허윽!! 하아..."

이미 고통같은건 사라진지 오래... 그저 그의 뜨거운 졷이 다시금 내 구멍속을 가득 메꿔오는 감각만이 느껴져 온다.

그때

"김선상.. 고생혔어. 힘들었제?"

이장의 입에서 뇬이 아닌 김선상이란 호칭이 흘러나오는것이 아닌가!!

"흑흑흑"

나도모르게 눈물이 왈콱 쏟아졌다.

이장은 아무말 없이 내 엉덩이와 등을 쓰다듬으며 날 위로해준다.

난 이장의 어깨에 머리를 파묻고선 눈물을 흘렸다.

그의 따스한 말투에 내 엉덩이 속에 파고든 그의 자지마저 좋아질것만 같았다.

"그려그려... 내 이젠 김선상의 말 들어줄랑게 진정하소."

"흑흑흑 네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