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읽는다.....44(앤의 후배와 내연남 관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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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은 최근의 3섬 이후 수시로 라인을 보내온다...

밤이든 낮이든...자꾸 보자고 보챈다...

갠적인 약속이 있어서 어려웠다...

모처럼 혼자 있는 시간을 길게 보내고 있었다...

몸도 마음도 차분하고...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낯선 카톡이 하나가 왔다...

"안녕하세요..."전혀 모르겠다...

"누구세요...?"....

"이전에...전화번호 찍어준ㅋ" ...

"아~네~안녕하세요..."....

"시간되면 연락좀...?"   

"네?" ....

첨엔 마음이 끌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앤과의 관계가 마음에 걸린다..

답장을 안하고 있었다....

"죄송한데 라인하시나요?"

"카톡은 좀...?"

"네~당근...ㅋㅋ" 

그에게 내 라인아디를 보냈다...

한참동안 답이 없다...그 사이에 앤에게 라인이 왔다...

"ㅂㅈ뭐해...?"

항상 이런식이다....

"연락도 없고?"...

"넹~^^...그냥 지내요..."....

"금욜 저녁에 와라..."

 ....그 사이 다른 라인이 들어온다...

"안녕..."...

혹시나해서 확인...

" ...???"

"나야 전번준....ㅋㅋ" ....

"아~네...ㅋ"

딩동...

그 사이 앤의 라인이 온다...

"ㅂㅈ야...동생하고 같이 함 하자?...너도 좋아 했잔아.."

확인하고 답하고..정신이 없다...ㅎ 

"언제가 편한지...?"

"네?...."...

"커피한잔? 하고 바람이라도 쐴겸...ㅎㅎ"...

"ㅎㅎ..네~~"

메세지가 상당히 정중하다...

첫 만남과는 다르게..ㅋㅋ....

답을 못하고 생각이 길어지고 있었다...

"금요일 어때요?"

헐...같은 날 두사람이 동시에 보자고 한다...

이게 바로 삼각관계 일명 양다리...

아이구 바빠라...^^...

"참..그날 좋았어요...ㅋㅋ" 

(뭘 그렇게 확인하실려구.ㅋㅋ  : -) 

그냥 형식적으로...

"넹~저도 좋았어요~~^^" 

같은 날이면 앤하고 같이 만나는게 날 것 같다고 마음에 결정 ㅋㅋ...

"금요일 어때..?"

바로 답장을 했다... 

"네..알겠어요...금욜뵈용...^^"....

"ㅂㅈ야 뭐해?..."

"네...?"

아차...ㅠ.ㅠ

메세지를 잘못 보냈다..

다시 확인해보니...

앤한테 보낸다는게...내연남에게...전달 되었다...

"형님한텐 우리 만나는 거 얘기하지 말고 우리끼리만 아는 걸로..?"...

"아~네..."...

"ㅂㅈ야...싫어?"

아휴 미치겠다..변명을. 찾기가...

"그날 선약이 있어요...지송...^^"...

"뭐야...같이 한다고 약속까지 잡았는데.."..아니 왠?약속... ㅋㅋ..

지금 나하고 만나기로 하구 있구만 ㅋㅋㅋ....

계속 투덜거린다...

"담에 편할 때 뵈요...^^" 

앤 한테는 좀 미안하게 되었다...

내연남의 라인...

"장소는 어디로...?" 

비록 내 실수이지만 운명적으로 만남이 결정 되고 말았다...ㅋㅋ...

그의 집요함에 시간과 크루징 장소가 정해졌다...

아직 주중이라 혹시 마음이 바뀌면 핑계를 만들 시간도 충분하다...ㅋㅋ 

한밤중에 

딩동...

아이참 이밤에...

내연남의 라인...사진이 포함되어 있다...헐~...

흥분된 물건사진...

"맘에 들어..?"...

자다가 일어나서 귀찬은 듯 형식적으로 답장을 보낸다....

"..넹~^^ 주무셔용~"

다시 잠을.....

"혹시 선호하는 스타일은...?" 

뭐람 잠도없어...  

"네?..무슨 스탈...."

"취향...?...ㅋㅋ"....

"아~네...그냥 뭐..."....

"혹시 몸사하나 보내줄 수 있어"...

"그날 이후로 보고 싶어서...ㅎ"....

"아~네...좀 그러네요...^^"...

"나만 볼께..보내 줄거지...?"...

"지금요?"

"응~"...

"한번보고 지우세용 ..^^" 

그냥 적당히 사진하나를 보냈다...

레이스속옷을 반쯤 내리고...

엉덩이 뒤쪽에서 하반신...찰칵...ㅎㅎ...

라인에서...난리가 났다...미치겠다...뭐하고...뭐하고...

하여간 사내들이란...ㅋㅋ...

노답이다...ㅋ~

그날은 피곤해서 그냥 무시하고 잤다...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지도 못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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