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읽는다.....25(동네 형과 컨테이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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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거 같아요..."
" 천천히 할께 힘빼면 괜찬을 거야..."
"가만있어...괜찬아...아니 괜찬다니까!..." "내가 시키는데로 한댓지..."
"...네~"
다시 들어 오려고 한다...
"힘빼...천천히 할께..."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신호를 보냈다...최대한 힘을 뺏다...
문에 닿아있던 머리부분에 압력이 느껴지며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천천히 해요 아~~"
""아~읍..."
일차로 머리 부분이 안쪽으로 쉽게 미끄러져 들어 왔다...
아까 손가락으로 안쪽까지 젤을 발랐나보다...
그는 내가 못빠져 나가도록 한팔로 안고...
강아지 목줄처럼 나의 한팔을 꼭 쥐고...가만히 멈추어 있다...
첫 부분에 통증이 있었지만 멈추고 있는 동안에 통증이 없어져 갔다...
생각보다...덜 아팠다...그래도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뒤쪽에 힘이 들어갔다.
"힘빼...괜찮지?"
"네~"
그가 좀더 천천히 안쪽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가 시키는 대로 해주겠다고 이미 말한 후였고...
작은 통증들은 참고 있었다...
내 등과 뒷목을 혀로 애무하며 전진해 들어온다....
"으~~~~으~흑"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의 그 큰 물건이 전부다 내 속살안쪽으로 쑥 밀려 들어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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