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읽는다.....14(동네 형에게 길들여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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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의 차례이다...

나에게 해준만큼 해주어야 했다...

주종관계가 생겼다...조금 거칠게 나를 다룬다. 

말도 좀 명령조다...업드려...벌려...그렇게... 

나의 등에 나보다 큰 형이 나를 덮어 업드린다. 

작은 나를 품속에 넣는다..가랑이사이에 로션?같은걸 충분히 묻힌다... 

왕복운동이 시작됐다. 향기가 난다...

우리집에서 내방도 마찬가지인데 화장품 향기가 항상배어있다. 

누나들이 세명이나 같이 살았다...

늦둥이 막내인 나는 그냥 남자로 생각지도 않는 분위기에서 자랐다. 

귀여운 남동생을 누나들이 엄청 이뻐하고 만지고 업고 머리빗겨주고 화장품도 발라주고 옷도 입히고...ㅎ 

아버지를 일찍여의고 어머니 혼자서 키우셨다. 

남자같은 큰 누나는 일찍 어른이 됐다...

집안엔 여자들의 옷 팬티 브레지어며 그런것 들이 널려있다...

거부감없는 물건들이다. 그냥 입는 옷이다...

나만 좀 다를뿐 나도 가끔씩 장난스럽게 입기도 했다. 

누나들 옷을 입는다고해서 뭐라고 하지도 않는다...

치마도 입고...걸을 때 마다 다리사이에서 바람이 인다. ㅋ....

심지어 같은 방에서 잔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젖어서 여자처럼 앉고 행동하는 부분이 있다.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버지는 내게 기억이 적다...

내몸에선 항상 여자들 향기가 나는데 나는 몰랐다...

그냥 그게 생활처럼 몸에 바르는 로션이라서....

방안에서 이정도의 향기는 의심의 대상이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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