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 ep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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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2.5 - You are not alone




벌써 엄마가 돌아가신지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도진은 서울대 수의학과 수석으로 입학 하였고..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생활에 하루 하루 정신없이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 기일 전날...


술집에서 혼자 연신 술을 마시고 있는 도진이다.

잠시후 다급하게 미영이 들어와 도진에게 다가선다.


"뭐야? 오라 하더니 혼자 벌써 이렇게나 마셨어?"


도진은 눈이 풀린 상태로 미영을 올려보며


"어...이게..누구야..우리..예쁜..미영이..아니야...히히"


말하고는 또 술을 벌컥 벌컥 마신다.


"야!!김도진 그만 마셔 많이 취했어!!"


"에~이..한잔만...더...너두..어서..앉아..같이..먹자..응..히히"


미영은 술잔을 빼았는다.


"술도 잘 못 마시는게 내일 어머니 뵈러 안갈거야?"


"아...우리...신여사...맞다..가야지..가야...지...오늘..만..봐주라...오..늘만..."


말하며 흐느끼는 도진이다.


"도진아 그동안 잘 버텼잖아..."


그렇게 밖으로 나온 둘은 벤치에 잠시 앉았다.


"정신 좀 차려봐"


"미영아...나..부탁..하나..하자.."


"말해.."


"우리 딱.. 마지막으로.. 2차 노래방..가자...ㅎㅎ"


"안돼 너 그러다 내일 못 일어나"


도진은 미영의 손을 꼭 붙잡으며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듯한 표정으로


"부탁이야...이대로..집에가기..너무..무서워........"


말하며 도진이 떨기 시작하자 미영은 도진을 끌어 안으며 안심시키려 등을 토닥인다.


"알았어..가자 노래방"


둘은 노래방으로 도착한뒤

맥주와 마른안주 를 시킨후 자리에 앉았다.

도진은 맥주캔을 따며 또 벌컥 벌컥 마시기 시작했고 

미영은 그런 도진을 보고 있는게 너무 힘들고 속이 상했다.

그러자 도진은 미영에게 말했다.


"우리 미영이 노래 간만에 들어보자 한곡 불러줘"


미영은 노래를 고른다 그리고 마치 자신의 지금 심정이 담긴 노래를 도진 앞에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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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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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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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마지막 멘트가??
설마..
도지니희망이자 애타게 기다린 유노호..
담편 너무 기다려 지지만
작가님 힘들까봐서 재촉은 안하려구요.

슬픔은 이제 안녕했으면 좋겠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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