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in the 의장대 -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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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내는 휴가(3/4)



그때만 해도 진현은 본인에 대해 잘 몰랐다. 동아리 엠티를 가서 두 학번 위의 남자 선배가 본인의 페니스를 빨고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도 ‘술취해서 그랬다’라는 말을 그대로 믿었다. 


길을 지나면서 연락처를 묻는 남자가 있어도, ‘친해지고 싶구나’라고 생각을 했으며, 운동을 할 때 본인에게 운동을 알려주고 싶다는 트레이너가 스쿼트 자세를 잡아주면서 엉덩이에 발기된 페니스를 문지를때도, ‘운동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했다.


‘아, 한교수님 술 많이 취하셨구나.’


이번에도 이렇게 생각하며, 그냥 인사만 드리고 나오려던 진현을 한교수는 붙잡는다. 


“자고가”


늘 존댓말을 쓰던 한교수가 말을 놓았다. 진현은 멈춰서고, 그대로 한교수를 바라본다. 한교수는 진현의 매서운 눈매를 가리기위해 안대를 들고온다. 그리고 그대로 진현에게 씌운다.


“뭐하시는겁니까”


“신발벗고 들어와”


진현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안대를 벗어 그대로 현관문을 나서려고 했으나, 한교수에게 목덜미를 잡혔다. 진현 역시 힘으로는 뒤지지 않았으나, 한교수 역시 키는 진현이보다 작았지만 힘은 비등비등했다. 


한교수는 그런 진현을 질질 끌며 침실로 데리고 들어왔고, 진현의 손을 묶고 침대에 고정시킨 후 다시 안대를 씌웠다.


“진현군, 자네의 목적은 상대를 만족시키는거야”


“…”


“진현아, 니가 상대를 만족시키면 내가 널 예뻐해줄게”


한교수는 진현의 상의를 찢고, 바지를 벗겼다. 속옷만 남긴 채 침대에 누워있는 진현의 모습은 마치 조각상을 보는 듯 했다. 한교수는 휴대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연락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연락을 받은 친구들이 그의 집을 찾아왔다. 


‘누구지…?’


진현도 그들의 발소리를 느꼈는지, 두려움 떨기 시작했다.


부끄럼도 없는지 한교수를 포함한 4명의 사내들은 모두가 나체인 상태로 진현을 바라본다. 하나같이 몸이 좋은 그들은 서로의 몸에는 관심 없는 듯, 진현만을 바라본다. 


먼저 한교수가 진현에게 손을 뻗는다. 한교수는 진현의 옆에 자리를 잡고 진현의 귀, 볼, 입 그리고 가슴을 빨아댄다. 곧이어 까맣게 태닝을 한 근육질의 사내가 한껏 부풀어 오른 본인의 페니스를 진현의 입속으로 밀어넣는다.


“읍….읍…”


입에 닿는 딱딱한 물건에 진현은 본능적으로 거부하게 된다. 그런 모습을 본 한교수는 진현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빨아. 그래야 내가 널 예뻐해주지”


한교수의 말을 듣고, 진현은 입을 벌려 물건을 받아들인다. 뒤이어 누군가가 진현의 물건을 빨기 시작했고, 양쪽 가슴에서도 촉촉한 느낌이 들었다.


“하읏….. 으읍….”


입에는 누군지 모를 사내의 ㅈ이 물려 있어 제대로 신음을 뱉지 못했고, 손은 묶여 있어 더더욱 움직이지 못했다. 


“누가 먼저 할래?”


한교수가 다른 사내들을 향해 물었다.


“나.”


처음 손을 든 사내는 중음의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15센티의 적당한 길이였지만 두께는 상당했다. 그는, 누워있는 진현의 위로 올라타 본인의 애널에 진현의 자지를 집어 넣었다.


“하읏…. 아…. 존나 좋아”


진현의 자지가 들어갈때마다 좋다는 감탄을 내뱉으며 본인의 허리를 흔들어댄다. 한교수는 진현의 귀에 ‘절대 싸면 안돼’라며 속산인다.


그 마음을 아는지, 진현 위에 올라탄 하얀 피부의 근육질 사내는 본인의 애널로 진현을 사정시키겠다는 분위기로 허리를 흔들어댄다.


“진현학생이 박아”


한교수의 말에 진현은 본인이 허리에 힘을 주고 그 애널에 세차게 박아댔다.


“하읏…..흡…..흣…..”


예상치 못했던 진현의 허리 움직임에 그 사내는 미칠듯한 신음소리를 낸다. 


“하앗…. 얘거 존나 좋아…. 하읍….”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감내하는 그 사내를 보며 다른 사내들은 연신 본인의 자지만 만젼대다. 첫번째 사내의 사정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달릴 뿐이다.


한 사내가 못참겠는지, 진현의 입속으로 본인의 자지를 들이민다. 진현은 더욱 세게 허리를 움직여 박아댔고, 하얀 피부의 근육질 사내는 그 상태로 진현의 배 위에 사정을 하고 만다.


“하아….하아….. 아 더 박히고 싶었는데…. 하아…”


“빨리 나와, 나 하게”


그가 사정을 하자마자, 진현의 입에 자지를 박고 있던 다른 사내가 자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그가 노리는 것은 진현의 페니스가 아니라 진현의 애널이었다.


두번째 사내는 유명 연예인이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었지만, 그것은 쇼윈도일 뿐 본인의 본 모습은 이렇게 남성을 탐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진현은 본인의 애널을 탐하려고 하는 자가 누군지 몰랐다. 본인의 자지에서 무언가 닿는 느낌이 사라지자, 갑자기 누군가 발목을 들더니 애널에 무언가를 집어넣는 느낌이 든다.


“아픕니다… 아파요… 안돼요…”


사정을 해보아도, 그 연예인은 봐주지 않았다. 채 풀리지 않은 진현의 애널에 본인의 물건을 밀어넣고, 익숙할 틈도 주지 않고 바로 박아댄다.


처음 쓰는 진현의 애널이었기에 그 조임에 연예인은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와… 존나 쪼인다…. 바로 쌀거 같아”


“진현학생. 애널에 힘 주고. 힘 풀고… 이걸 반복해”


바로 쌀 것 같다는 연예인의 말에 한교수는 진현에게 애널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를 반복하라 한다. 진현은 그 말을 듣고 최선을 다해 힘을 준다.


“으악!!! 존나 쪼여…. 하아….”


진현의 애널 조임에 그 연예인은 세게 박아댔고, 사정감이 몰려와 그대로 정액을 토해낸다.


“조루새끼. 다음은 나다”


처음에 진현의 입에 자지를 들이밀었던 태닝한 근육남이 연예인을 밀어내고 진현의 아래에 앉았다. 그는 진현의 거대한 자지를 보곤, 침을 꿀꺽 삼키곤 연예인이 그랬듯, 애널을 탐하다.


“허읍….”


“왜? 아까보다 더 커서 놀라워?”


연예인의 자지보다 더 큰 태닝 근육남의 페니스. 그 페니스가 한번에 진현의 애널로 진입하니 진현은 숨이 막힐수밖에 없었다.


장벽 끝까지 닿아 진현에게 고통과 쾌감을 선사한 그의 자지는, 폭격기와 다름 없었다. 퍽퍽퍽-소리가 그 방안에 울려 퍼진다.


“야, 애 다친다. 살살해라”


한교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근육남은 세차게 박아댄다. 여러 체위를 바꿔가며 하고 싶었지만, 손이 묶여 있던탓에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아쉬워하는 근육남. 그는 진현의 애널에서 빼낸 다음, 진현의 입에 자지를 들이민다.


“읍….읍”


애널에 박듯이 입에 넣어 허리를 흔들어 박는 근육남은, ‘읏’이라는 짧은 호흡을 내뱉으며 진현의 입과 얼굴에 사정을 한다.


세 사람은 사정이라는 소정의 목적을 달성해서인지, 바로 옷을 입고는 저들의 집으로 돌아간다.


“야, 정선수”


한교수가 부르자 마지막에 진현에게 사정한 태닝한 근육남이 대답한다.


“우리가 강간하냐? 섹스 좀 살살하자”


“네, 교수님. 들어가보겠습니다”


정선수는 한교수에게 정중히 인사하고 돌아간다. 그들이 모두 나간 것을 확인한 한교수는 다시 진현에게 돌아온다.


“아팠나?”


“…”


진현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한교수는 진현의 안대를 벗긴다. 


“손도 풀어주고 싶은데, 날 때릴까봐 하지는 못하겠다”


“그건 아십니까”


“눈을 보여줄 테니까, 이제 내가 하는거 잘 봐”


한교수는 진현의 독기어린 눈을 보며, 그의 귀, 볼, 입술, 목 등 이곳저곳을 애무한다. 진현은 그의 입술이 닿는 것을 피했지만, 점차 아래로 내려올수록 그 입술을 피하지 않았다.


한교수는 밤이 되자 자란 그의 턱수염으로 진현의 가슴을 괴롭혔다.


“흐읏…..”


진현이 참지 못하고 신음을 터트리자, 한교수가 빙긋 웃는다. 한교수는 묶여 있던 그의 손을 이내 풀어주고, 본인의 목 뒤로 손을 두르게 한다.


“그래서, 오늘 기분 어땠어”


“ㅈ같습니다”


그래도 아까보다는 눈빛에 서린 독기가 많이 사라졌다. 한교수는 진현의 가슴을 한번 더 빨고 나서 또 묻는다.


“흠, 나도 물 빼야하고 진현학생도 물 빼야하는데… 나한테 넣고 싶나, 아니면 내걸 받고 싶나”


“…”


진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한교수는 진현이 대답할때까지 바라볼 요량인지, 그대로 진현의 위에서 진현만을 바라본다.


“만족시켜야한다면서요… 교수님은 어떤걸로 만족하시는데요”


본인이 듣고싶었던 대답을 들은 한교수는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진현의 몸을 탐한다. 마치 이전에 진현과 섹스한 사내들이 남겨놓은 흔적들을 지워나가듯, 그렇게 모든 곳을 혀로 핥아댄다.


눈을 가리지 않았음에도 아직도 온 몸이 민감한 진현은 한교수의 혀 끝에 몸이 녹아내리는 듯 하다. 얼른, 저 ㅈ으로 본인의 구멍을 채워주거나 아니면 저 애널로 본인의 물건을 탐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진현의 생각을 읽었는지, 한교수는 진현을 뒤로 돌린 다음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당겼다. 넓은 어깨와 등, 그리고 잘록한 허리, 다시 커지는 엉덩이가 한교수의 ㅈ을 더 커지게 했다. 한교수가 진현의 애널에 페니스를 박자, 진현이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터져나온다.


한교수는 진현의 양쪽 골반을 잡고, 그대로 박아댄다. 


“흐읏…. 흣…”


“하아…. 아 존나 좋네 진짜”


“흐읏… 교수님… 만족하십니까….”


“응…. 하아… 진짜 좋아….”


한교수는, 진현의 애널이 주는 조임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정액을 뱉어냈다. 


“하아…하아…”


“교수님, 저… 아직 못 쌌는데…”


진현의 물건은 아직도 빳빳하다. 한교수는 진현의 물건을 빨아주려고 했으나, 진현은 한교수를 눕혀 애널이 하늘을 보게한다.


“왜? 박고싶어?”


“이걸로도 만족시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봐 그럼.”


한교수는 본인의 애널은 진현에게 순순히 내준다. 진현은 처음 하는 것이라 서툴렀다. 한교수가 진현의 자지를 잡고, 본인의 애널구멍에 갖다 대어, 그대로 집어 넣었다.


따뜻한 애널의 온기가 진현이의 페니스에 전해지자 진현은 흥분감이 더해진다. 그는 허리를 써가며 이곳 저곳을 찔러본다.


“흐읏…. 하악….”


어느 한 지점을 찌르자, 한교수가 이전과는 다른 신음을 뱉어낸다는 것을 알았는지, 그 곳만 집중해서 찔러댄다.


“하앗….하악….”


방금전에 사정을 했음에도, 한교수는 전립선을 자극받은 탓에 아까 뱉어낸 양과 유사한 양의 정액을 그대로 사정해냈다. 그것을 본 진현도, 한교수의 안에 사정을 했다.


그리고, 그는 물건을 빼낸 다음 한교수의 옆에 눕는다. 한교수는 그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엄청난 만족을 했다며 칭찬을 한다.


***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저 처음 이 집에 놀러왔을 때 생각합니다”


“아… 그땐 정말 미안하다”


“괜찮습니다. 덕분에 교수님하고도 친해지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알게 되었는데요. 전 진짜 그냥 단순히 박고 박히는 그런 개념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 성적인 매력으로 상대를 흥분시키고 만족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교수는 그때 진현에게 한 짓이 몹쓸짓이라 생각해 계속해서 후회만 했다. 본인이 그때 욕심만 안부렸더라면, 차라리 다른 사람은 안불렀더라면 이 아이가 이런 길로 빠지지 않았을텐데 라는 그런 생각을 자주 한다.


“그리고, 그때 그 일이 아니었다면 전 지금도 당하고만 있었을거요? 눈빛만 강하면 뭐해. 당하고 나서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넘어가는데”


걱정하는 한교수를 눈치챈건지, 걱정말라며 농담도 하는 진현이었다.


“그래서 교수님, 그때 그 세사람은 언제 옵니까?”


“그건 왜?”


“그땐 제가 초보여서 당했지만, 이젠 당하지만은 않고 있을 수 있어서요”


진현의 대답에 한교수는 크게 웃는다. 1년전의 진현의 눈빛에는 그저 어린 사내의 패기만 있었다면, 지금은 자신감까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불러줄까?”


“지금은 형 집에 가봐야해서요. 다음에 연락 드릴게요”


“데려다 줄까?”


“술 드셨잖아요. 택시타거나 아니면 지하철 타면 돼요”


“그럼 택시 잡아줄 테니까 타고가.”


진현은 한교수의 호의를 마다하지 않고, 그가 어플로 잡아준 택시를 타고 하준의 집에 도착했다. 



역시, 집에 들어오니 공군대장이 들어와있었다.


“어이 김진현. 너 왜이리 늦게와”


“대장님께서 제 아버지입니까?”


“스읍. 빨리 와서 앉아봐. 너 남상병 일 뭐야”


“진현이 너 일요일에 나갔던거하고 상관있는거지?”


걱정하는 하준과 공군대장에게 진현은 그간 있었던 일을 말을했다. 단, 동영상을 찍었다든지, 그런 일들은 말을 안하고 그저 대화로서 풀어나갔단 말만 했다.


“이거 가만보면 완전 쌈닭이야. 너 행보관님 따님 문제로도 경찰서 다녀왔다며”


“경찰서 말고 지구대입니다”


“그거나 그거나”


“잠깐만. 진현이 너 어제 말고 또 지구대 다녀왔어?”


“얘 어제도 지구대 다녀왔어?? 어제는 왜?”


“하… 형은 그걸 왜 말하냐… 공군대장님이 들어서 뭐 좋은 일이라고”


진현의 말에 하준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둘 사이의 침묵을 보고 이상한 것을 눈치챈 공군대장이 무슨일이냐며 추궁한다.


“아… 어제 진현이랑 사우나를 갔는데 거기서…”


“어떤 미친놈이 수면실에서 제 꼬추 만지고 막 빨라 그러는겁니다. 아마도 저한테서 나는 향기? 막 그거 때문인거 같은데… 그래도 그거 성추행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찰 신고하고 합의 안한다고 보내버렸습니다”


하준과 진현의 말을 들은 공군대장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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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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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다음편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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