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같은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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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넘 부지런한건가.. 제가 게으른건지..ㅡㅡ;
다른 소설들 무척 빨리 올라오네요..크 ㅎ ㅏ ..
어떤 분 리플..귀여니 틱한 소설..-_-;;  충격이었지만.. 제가봐도 내용이 유치한 소설같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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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동물은 금지니까 관리인에게 들키지 않게 얌전히 있어라..떵깨야.."

석훈이가 소리고 죽이고 울집 강아쥐 한테 말했다.

"..-_-;;  자꾸 똥개라 글러래??..쒸.."

여기는 운동장에서 걸어서 3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5층으로 된 아담한 아파트.

울집에서 가까운 곳이다.. 크하핫..^ㅡ^

좀전에 석훈이가..

"여기서, 말하기 곤란해서 그런데..우리집 가서 얘기 하지 않을래?"

하고 권해서, 석훈이집에 온것이다. -_-;;

집안으로 들어 갔다.

하핫...원룸이었다..-_-;

" 원룸에 살어? 아빠 엄만? "

" 나 혼자 살어"

"에??........"

"저기 쿠션있는데 가서 편안히 앉어라!!"

" 그다지 안 편해 보이는데..-_-"

" 맞고 앉을래? 그냥 앉을래?..-_-+++ "

" 다다닥...ㄴ(-_ㅡ;;)ㄱ=3=3=3  후다닥 뛰어가서 앉았다.

혼자 살기에 적당한 원룸.

하얀 파이프로 된 침대와 책장. 그리고 작은 테이블과 쿠션이 하나. 방안에 이게 전부였다..-_-a

방구석엔 아직 정리가 안된 골판지만 한 가득 쌓여 있다.

왠지 석훈이랑은 안 어울리는 방이다..ㅡ_ㅡ;;

" 혼자 살아서 놀랬냐?"

".....응.. ( 다연히 놀라지..-_-;) "

" 사실말야, 나 이곳에 오기 전 어머니랑 같이 살았어 "

" 둘이서? "

"응. 부모님은 내가 어릴때 이혼하셨어..."

"이유 물어봐두 돼??.."

" 사실..말하기 뭐 하지만.....아버진 어머닐 사랑하지 않았어 "

" ......."

"......................."

" 하지만, 석훈아 사랑하지 않으셨는데 결혼을 하셨을까? "

 "두분이 왜 결혼 하셨는지 나도 몰라..나도 아직 그걸 모르겠어.
 사실..아버진 동성애자 였거든.."

".......ㅡ_ㅡ;;  (순간..난 몸이 굳었다.) "

" .......나도 참....너한테 왜 이런얘기를.."

"" 아냐..괜찮아.."

" 그걸 안 어머닌..충격으로 아버지랑 이혼 하시고 나랑 둘이서 살았어.."

" 그럼 어머닌? "

" 몇일전 돌아 가셨어..그래서 그네에서 어머니 생각이 나서 울었던 거고.."

" 그........그랬구나..."

" 애기 재미 없지? "

"아..아냐...그런 애길 스스럼 없이 얘기 해줘서 내가 더 고마운걸.."

" 그러냐?  아무한테 애기 안 했는데..그냥 너한테 애기 해주고 싶어 지더라.."

"내가 원래 순하게 생겼잖뉘......^ㅡ^"

" 맞아야 정신 차리지??...-_- ++ "

"......-_-;; "

꼬르륵...내 배에서 밥 을 달란 신호가 울렸다...쪽팔리게.. ㅡ,,,,,ㅡ;;

"배 고프냐?..-_-;;"

"당연하지..시간이 몇신데? "

"움...집에가서 머거..ㅡㅡ; 나 라면밖에 없어"

"...-_-;  쪼잔한넘...라면도 못주냐?"

" 친척한테 돈받아가며 얻혀 살아봐...나처럼 되 임마..-_-;"

"어..........어쨋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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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후..난 집에서 엄마 몰래 밥을 싸들고 매일 저녁을 챙겨 주러 석훈이네 집에 갔다.^ㅡ^

엄마가 밥통에서 밥이 없어 진다고 미스테리 하다고 하신다..-_-;;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일주일..이주일...한달이 지났다..

석훈이도 처음 생각 했던거 보다, 그렇게 ㅅ ㅅ ㅏ ㄱ ㅏ ㅈ ㅣ 는 아뉘였다.

하지만 약간은 성격이..조금...아주쬐금...-_-...더러웠다..

" 지민앙~~~"

"앙 ㅇㅇ?? " (우섭이었다.)

" 너 요즘 나랑 안 널고 저 석훈이랑 넘 달라 붙는거 아냐? "

" 내가 그랬냐? ..."

"웅......ㅠ_ㅠ  심심했어...나능 친구 너밖에 없자너..."

" 말은 바로 해야쥐..-_-;  너가 어케 칭구가 나 밖에 없냐? "

" 어쨌던..-_- ++
 그건 그렇고.. 지민아 너 내일 시간돼? "  (일욜이다..시간 빠르다..-_-;)

"나야 남는게 시간이자노..-_-;  (뭐 자랑은 아니지만..) "

" 그럼 나랑 옷사러 가치 가자~~ 앗쮜? "

" 웅 ~ ^ㅡ^ "

옷사면 빌려 입어야쥐...ㅋㅋㅋ......-_-;;  그렇다..난 빈대 근성이다..-_-a

" 한..지민!! "

" ㅇ ㅓ ??  오 ㅐ?  울 짝꿍? "

" 내가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랬지?...-_-; "

"......ㅡ_ㅡ;  암튼 오 ㅐ ? "

" 너 낼 나랑 시내나가자. 약속있음 취소해라. 낼 내가 전화할께. 그럼 난 간다.."

휙..........

석훈이..자기 할 말 딱 하고 나갔다..ㅡㅡ;

모...........모가 지나갔냐......-_-;;;;;

낼.......낼이라.......헉......우섭이랑도 약속 했는데...어떡하쥐?...

요즘 우섭이랑 마뉘 안 놀아서 약속 깨면 엄청 열 내지 싶은덱...-_-;

이렇게...고민 하다 어느덧 일욜이 왔다..ㅡㅡㅋ

따르릉...따르릉......

석훈이 전화 인가 보다~~

" 여보세요? "

"나다"

"엉~~ 알어 "

" 11시 까지 롯데로 나와라"

툭.....뚜뚜뚜......

....-_-;

따르릉.....

"여보세요? "

" 우섭아~~ 나야 지민이.."

"앙~~"

" 11시까지 롯데서 보자~ "

"우리 원래 거기서 보기로 한거 아니자너..-_-; "

" 일이 생겨서 그래..미안하다..암튼 거기루 나와라.."

"웅~~ 알 ㅅ ㅅ ㅓ ..^ㅡ^ "

우섭이 한테 미안하지만...머 어떡하겠어..셋이 놀아야쥐...ㅋㅋㅋ...-_-;

어느덧 약속 시간이 다가 왔고 난 약속 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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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_-;;

쓰면서 진짜 막히딥따..-_-;;

자꾸 의도와는 다른 이상한 방향으로...-_ㅡa 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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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그룹으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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