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는 소설 처럼. 06.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진환 : “그래서 내가 ……. 네가 쓰러져 있을 때……”








잠시 말이 끊겼다.
진환의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졌고
이제 까지 가슴속에 품고 있던 한을 처음으로 동규에게 털어놓았지만
동규는 말을 듣다가 중간에 취해서 엎드려 자고 있다. 하지만 진환은 통쾌하고
오랜만에 즐거웠다. 그리고 진환의 마음속에는 동규라는 것이 자리 잡게 되었다.





술을 4시간동안 먹은 것 같다. 진환도 취하였다.
우여 곡절 끝에 모범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동규는 진환의 등에 업혀 3층 현관에 도착했고 동규를 무릎에 눕히고 취한 진환이 숨을
고를 때 동규는 갑자기 일어나서 진환의 배에 오바이트를 하였다.




동규 : “우웩~~~~!!!”
진환 : “야!!!!!!!! 으... 이 미친 새끼 어따가 주둥아리를 들이밀어…… 확~!!!!먹어……”



순간적으로 아픔기억이 생각났고 잠시 후에 동규를 끌고 욕실로 갔다.
진환도 취했다. 동규의 옷을 벗기는 듯 하면서 거의 찢어 버렸다.
동규를 욕실 바닥에 널부러지게 눕혀 놓고 자신도 옷을 벗고 동규를 씻긴다.




샤워를 하면서 진환은 정신이 들었고, 동규는 여전히 취해 있었다.
바디 클린져를 동규의 가슴에 뿌리고 거품을 내어 구석구석 씻긴다.




동규의 유두부분을 스쳐 지나갈 때 순간적으로 진환은 충동을 느낀다.
진환은 욕실 벽에 기대어 동규를 쳐다본다.
“왜 그러지…… 그러면 안 되는데…….”
그리고 진환의 물건이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아악 푸……”
샤워기의 물이 동규의 숨을 방해 하여 물을 먹었는지 동규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생각은 끊났고 동규를 구석구석 씻겼고 자신도 씻었다. 동규는 여전히 욕실 바닥에 널 부러져 있었다.
진환의 물건은 빳빳이 서있었다.




동규를 수건으로 물기를 닦이고 침대에 눕혔다.




“아으흑~”
뒤집어서 침대에 눕혔던 동규가 뒤척였다.
진환의 머리칼에서 떨어지던 물방울이 동규의 배에 떨어졌다.







“자식…… 꽤 크네. 귀여운 것.”
서랍에서 y자 검정 팬티를 입혔다.
그리고 진환은 검정 망사팬티를 입을 때 빳빳이 서 있는 물건을 보다가……





동규위로 올라가 동규의 목 젓 부분부터 유두까지 애무를 하며 내려갔다.
진환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동안도 많이 참았을 것이다.





혀를 내밀어 동규의 유두를 핥았다.
동규의 입술을 진환의 빨간 입술로 덮었다.
반응이 없는 키스라 하지만 진환은 동규와의 키스에 취해 있었다.




그리고 방향을 틀어서 키스를 하려 할 때 동규가 뒤척인다.
순간적으로 진환도 정신이 들어 거실 소파에 앉았다.
진환의 물건도 쭉 쳐졌다.




동규가 뒤 척여서 다시 엎어서 잘 때 진환은 거실로 향했다.
그 때 동규는 눈을 떴다.
동규 : ‘남자랑 키스…… 진환이형?……’
.
.
.
.
.
동규 : ‘왠지…… 진환이 형이…… 그런데 난 남자인데……’


그러곤 둘 다 잠이 들었다.



아침.
머리맡의 창문 밖에서 시끄럽게 짖어대는 강아지와 새소리에 동규가 먼저 깼다.
반대로 누워서 자고 있어서 목이 뻐근하였다.
그리고 허전하였다. 엉덩이 부분이 이상한 것이 싸한 느낌이 들었다.




엉덩이를 덥고 있는 팬티가 없이 그냥 엉덩이 테만 있는 Y자 팬티를 처음입어 보는 동규
로서는 이상하였다. 동규의 물건을 담을 수 있지만 털이 삐죽삐죽 튀어 나왔고 더구나
항상 그랬던 것처럼 물건은 빳빳이 서있어서 팬티위로 빼꼼히 물건이 나와 있었다.





욕실을 가서 시원하게 물을 버리고 거실로 갔다.
진환은 쇼파 위에서 역시나 물건이 보이는 민망한 망사를 입고 자고 있었다.
동규는 진환을 들어서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입을 옷을 찾기 위해 진환의 옷 방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여기저기
서랍을 열었다.




온통 선수용 수영복이 들어 있는 서랍.
동규가 입고 있는 속옷처럼 야한 팬티가 있는 서랍.
무난한 삼각팬티가 있는 서랍.




동규는 팬티가 있는 서랍만 차례로 열었다.
동규 : ‘모야…… 변태 도 아니고……’




어쨌든 반바지와 민소매티를 입고 부엌을 향했다.
냉장고를 열어 해장을 할 재료가 있는지 확인을 한 후.
동규는 냉장고 옆에 붙어 있는 전화번호를 찾았다.
요리를 못하므로 냉장고는 그냥 열어 본 것이다.





해장으로 보이는 음식은 없었고 그중 중국집의 짬뽕2 그릇과 탕수육을 시켰다.
음식을 기다리는 도중 진환이 깼다.




진환 : “꺄아악! 크윽~ (자고 일어나서 하품하는 소리예요.)”
동규 : “ 일어났어?”




멀리서 동규가 진환의 안부를 물었고 진환이 엉킨 머리를 부비며 거실로 나와
문지방 위에서 까치발을 들고서 팔을 등 뒤로 최대한 뻗어 기지개를 켠다.
민망한 진환의 물건이 앞으로 튀어나온다.




동규 : “형아 옷 입고 해. 다 보이거든……”
진환 : !!!!!!!



어느새 동규와 진환은 수 십년 정을 나눈 형제처럼 친해 졌다.




하늘에서 정해준 배필이라고 꼭 남 녀 라는 법 은없다.
예수는 사랑을 하라 하였다.
하지만 꼭 이성끼리 사랑하라는 법은 없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mercosur" data-toggle="dropdown" title="대화명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대화명</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 href="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 *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