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변태선생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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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내가 퇴원하겠다는 데 말리는 건 뭡니까.걷는 것도 괜찮고 가다가 쓰러져도 탓하지 않겠다니까 그러네."
"..그렇게 말하셔도.저희는 환자 분께 책임도 있고 멋대로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걷기도 힘든 데 절뚝거리며 가서 퇴원수속 하겠다고 했더니 멋대로 그러면 곤란하다 란 말만 반복한
다.스스로 가려는데 딴 데로 둘러대며 말리는 건 뭔가.그러고 보니 내가 봐도 걷는 게 비틀 비틀거렸
지만 가다가 쓰러질 것 같지는 않았다.그래도 간호사 말만 따르고 물러설 수는 없는 거다.잘 걷지도
못하는 내가 죽자 사자 간호사가 있는 곳까지 왔는데 다시 가려면 한 발짝 뗄 때마다 눈물도 한번 찔
끔거릴 게 뻔했다.자고로 끈기를 가지고 뻐기자 란 신조를 따를 런다.
"간호사 누나!제가 급해서 그러는데.한번 도와주는 셈 쳐서."
"자꾸 그러시면..곤란합니다.그러시면 의사선생님께 말하시는 편이 좋겠다고 보는데.저기 계시네..현수선생님!환자 분께서."
제기랄!샐쭉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나를 보고 그가 다가왔다.그러자 간호사는 속사포처럼 툴툴대는데 그는 그때처럼 묘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그걸 보고 내가 조그맣게 혼잣말로 말했다.
"제 제길..개 됐다.."
"그럼..진료실로 가시렵니까.성민씨?"
"성민 씨께선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수술한지 하루 지났는데 퇴원하겠다고 하신 건지." 말 한번 잘했다.수술 하루도 되지 못한 환자를 치료랍시고 변태 짓 한 거는 뭐라고 말할 거냐고 묻고싶지만.그럴 말할 처지가 못 되는데 할 수 없는 거지.그보다 나는 침대로 가서 누워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퇴원하는 걸?그와 단판 짓는 게 남았던 거다.
"그러니까 괜찮다고 말했지 않습니까.수술한지 하루가 됐던지 환자가 괜찮다면 보내주시면 되죠.절대선생님께 피해 되는 일 없습니다."
될 대로 되겠지 하고 가리지 않고 말했던 게 실수라면 실수.그는 갑자기 서서는 내게 다가와 말하기
를 지금 한 말 맞냐고 묻는데 그럼 틀린 말 했는가.고개만 가볍게 끄덕했고 바로 헉!하고 숨 삼켜버렸
다.다시 한번 되새겨보면 그는 의사고 나는 환자란 건데 그런 관계가 무색할 만큼 쉽게 묵살 시켜버
린다.
"아프지..않습니까?"
"미..미친...새끼.그..그만.....둬.우욱!"
그렇게 변화도 없는 얼굴로 무자비하게 무릎을 들고 사타구니를 누르고 있었기 때문에 고통스런 나머 지 전번처럼 추하게 눈물 떨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쫄딱 비 맞고 선 개새끼처럼 바들바들 떨리는데 그 년처럼 하는 짓도 똑같다.
"...아..파.....씨발.그만...하라고....."
그래도 끝까지 말하고 앞도 못 볼 때까지 질질 짜자 지가 잘못한 건 알고 있었던 건지 스리 슬쩍 무
릎도 치워주고 바지를 벗겨내고 눌려서 축 쳐진 좇구리를 부드럽게 감싸고 아이스크림 먹듯 혀로 표
면만 조금씩 핥는데 아프면서도 찌르르하게 싸하다.나는 왜 그가 소프트하게 해주면 그만두란 말도
못하는 걸까.좇구리가 부르르 떨며 고단백질까지 토하고 나자 그걸 그는 벌겋게 부푼 곳까지 펴 바르
며 말했다.
"제가 봐서는..한 한달간 입원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만?"
내가 입원해 있는 비뇨기과 병원에는 변태선생이 근무하고 있다.그치만 그가 그렇게 싫지 않았다.
"..그렇게 말하셔도.저희는 환자 분께 책임도 있고 멋대로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걷기도 힘든 데 절뚝거리며 가서 퇴원수속 하겠다고 했더니 멋대로 그러면 곤란하다 란 말만 반복한
다.스스로 가려는데 딴 데로 둘러대며 말리는 건 뭔가.그러고 보니 내가 봐도 걷는 게 비틀 비틀거렸
지만 가다가 쓰러질 것 같지는 않았다.그래도 간호사 말만 따르고 물러설 수는 없는 거다.잘 걷지도
못하는 내가 죽자 사자 간호사가 있는 곳까지 왔는데 다시 가려면 한 발짝 뗄 때마다 눈물도 한번 찔
끔거릴 게 뻔했다.자고로 끈기를 가지고 뻐기자 란 신조를 따를 런다.
"간호사 누나!제가 급해서 그러는데.한번 도와주는 셈 쳐서."
"자꾸 그러시면..곤란합니다.그러시면 의사선생님께 말하시는 편이 좋겠다고 보는데.저기 계시네..현수선생님!환자 분께서."
제기랄!샐쭉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나를 보고 그가 다가왔다.그러자 간호사는 속사포처럼 툴툴대는데 그는 그때처럼 묘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그걸 보고 내가 조그맣게 혼잣말로 말했다.
"제 제길..개 됐다.."
"그럼..진료실로 가시렵니까.성민씨?"
"성민 씨께선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수술한지 하루 지났는데 퇴원하겠다고 하신 건지." 말 한번 잘했다.수술 하루도 되지 못한 환자를 치료랍시고 변태 짓 한 거는 뭐라고 말할 거냐고 묻고싶지만.그럴 말할 처지가 못 되는데 할 수 없는 거지.그보다 나는 침대로 가서 누워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퇴원하는 걸?그와 단판 짓는 게 남았던 거다.
"그러니까 괜찮다고 말했지 않습니까.수술한지 하루가 됐던지 환자가 괜찮다면 보내주시면 되죠.절대선생님께 피해 되는 일 없습니다."
될 대로 되겠지 하고 가리지 않고 말했던 게 실수라면 실수.그는 갑자기 서서는 내게 다가와 말하기
를 지금 한 말 맞냐고 묻는데 그럼 틀린 말 했는가.고개만 가볍게 끄덕했고 바로 헉!하고 숨 삼켜버렸
다.다시 한번 되새겨보면 그는 의사고 나는 환자란 건데 그런 관계가 무색할 만큼 쉽게 묵살 시켜버
린다.
"아프지..않습니까?"
"미..미친...새끼.그..그만.....둬.우욱!"
그렇게 변화도 없는 얼굴로 무자비하게 무릎을 들고 사타구니를 누르고 있었기 때문에 고통스런 나머 지 전번처럼 추하게 눈물 떨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쫄딱 비 맞고 선 개새끼처럼 바들바들 떨리는데 그 년처럼 하는 짓도 똑같다.
"...아..파.....씨발.그만...하라고....."
그래도 끝까지 말하고 앞도 못 볼 때까지 질질 짜자 지가 잘못한 건 알고 있었던 건지 스리 슬쩍 무
릎도 치워주고 바지를 벗겨내고 눌려서 축 쳐진 좇구리를 부드럽게 감싸고 아이스크림 먹듯 혀로 표
면만 조금씩 핥는데 아프면서도 찌르르하게 싸하다.나는 왜 그가 소프트하게 해주면 그만두란 말도
못하는 걸까.좇구리가 부르르 떨며 고단백질까지 토하고 나자 그걸 그는 벌겋게 부푼 곳까지 펴 바르
며 말했다.
"제가 봐서는..한 한달간 입원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만?"
내가 입원해 있는 비뇨기과 병원에는 변태선생이 근무하고 있다.그치만 그가 그렇게 싫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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