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는 소설 처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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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환도 말로서 동규에게 사랑한다고 한적은 없다.
진환이 동규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것은 키스를 할때 리드를 한 것이 전부일 것이다.
좋아한다고 데쉬한 것도 물론 진환이다.
그런데 이제는 동규가 진환에게 사랑한다고 키스에 대한 말로서 답을 한 것이다.






진환 : “뭐야 …………. 당연하지.…… 당연히 나도 동규 사랑하지. 그러니깐 울지마.”
동규 : “응 알았어.……”









그리고 진환이 동규를 살짝 앉아주었다.
그 때 즈음. 옆에서도 가족끼리 한사람을 상대로 연신 앉아 주었다.
그곳이나 이곳이나 분위기는 숭고했다.








공항에서의 포옹은 성 구별 없이 있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으로 착각할 것이다.











울어서 빨개진 눈을 뜨고 진환이 들어 가는 것을 보았다.







동규가 들어가기 직전 진환에게 큰소리로 “빨리 와야되! 형!!!” 라고 외쳣다.
바로 옆에 있는 약혼녀로 보이는 사람도 진환 앞에 있는 사람에게
“오빠!!!!!! 나 잊으면 안 되!!.” 라고 외친다.









평상시 공항에서 이런 모습은 찾기 힘들다.
얼마나 사랑한 두 사이였으면 쪽 팔임을 무릅쓰고 그 많은 사람 들 앞에서 소리쳤겠는가.










여자 : “우리 오빠 나 잊지 않을거예요. 반드시…… 그렇죠?”
아까 소리질렀던 여자가 동규에게 묻는다.
동규 : “우리 형아도 나 잊지 않을거예요.”









여자 : “그래요? 우리 오빠가 나를 얼마나 끔찍이 사랑 했는데요……”
라는 말과 함께 울음을 터트린다.









여자 : “휴지 좀 줘봐요.…… 우리 오빠 없는 동안 저 어떻게 살죠?”
동규 : “휴지 없어요. 우리형아는 저 절대로 잊지 않을거예요.!!”








여자 : “아니 왜 화를 내고 그래요?? 휴지 달란 것이 잘 못 되었어요?
        우리 오빠는 적어도 댁처럼 그러지 않을거예요! 아니 않아요!!” 







동문서답을 하는 여자이다.
동규가 잊지 않을거예요.
를 큰소리로 했더니 휴지를 달라고 한 것으로 화난 것으로 오해한 것이다.











동규 : “아줌마! 내가 언제 화를 냈다고 그래요?”
여자 : “허! 웃기는 사람이네 그리고 왜? 내가 아줌마예요!!”









동규 : “뭐야. 몰라요. 이상한 사람이야”

뒤돌아서 가려는 동규의 옷을 잡고 말을한다.








여자 : “웃기네. 당신이 더 이상한 사람이예요!!
        사랑하는 여자친구도 아닌 형이 가는데 왜 그렇게 울고 있어요!!”

동규 : “당연히 진환이형 내가 사.…… 아니 많이 좋아 했으니깐…… 그렇죠!!”






여자와 동규가 공항 로비를 가로지르면 쩌렁쩌렁한 소리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온다.
동규 : “아줌마도!! 웃겨요. 뭐 남자친구가 죽으러 가요? 왜그렇게 울어요?”
여자 : “이봐요!! 댁이 언제 봤다고 남자친구가 죽는다고 해요!!! ”








동규 : “아 그래요. 안죽어요!!!”

공항문을 열고 나가는 동규를 또다시 잡아서 동규에게 말한다.





여자 : “그리고 아저씨!!!!!!!!! 나 아줌마 아니거든요!!!! 대한민국 건강한 23살 대학생이예요!! 왜그래요??”

동규 : “아 …… 알았어요. 죄송해요~~”








어쩌다가 들어 붙은 여자인지는 모르지만 동규는 간신히 저 여자를 떼어 놓았다.










동규는 돈 생각도 안하고 무심결에 택시를 잡아 열을 려고 한다.
동시에 아까 그 여자가 택시 앞 문을 열였다.








동규 : “이 아줌마 또 왔네?”
여자 : “허! 이 아저씨가. 아저씨 뭔데 날 따라 오는 거예요!!!!”










동규 : “내가 먼저 잡은 택시예요!”
여자 : “아저씨 내가 먼저 잡았어요!”

동규와 서현 이라는 여자가 또다시 택시를 가지고 싸우기 시작한다.







동규 : “!@@@!$@!$!$%!%!”
서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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