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는 소설 처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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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매우 바쁨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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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규 : “어서오세 ……??!!!!!! 아줌마! 아줌마가 왜? 여기 와요?” 
서현 : “허 …… 기가 막혀 . 야 이 아저씨야…… 그럼 당신은 왜 여기 있는데?”








동규 : “당연히 우리 집 …… 아니 형네 집 이니깐 여기 있지!!!”
서현 : “……………………………… 뭐야 그럼 당신이 내 집 주인이야?”
 








동규 : “그래. 이 아줌마야!!!!”
서현 : “잔소리 말고 내 집 열쇠나 줘요!”













동규 : “여기요!” 열쇠를 잘 못 던진 듯 바닦에 떨어 뜨렸다.”

그리고 문을 쾅! 하고 닫는 순간. 전화가 왔다.

동규 : “여보세요?”
진환 : “나!!!다”













동규 : “형!!!!!!! 잘갔어?”
진환 : “그럼 잘갔지…….”











동규 : “가자 마자 왜 전화 안했어?”
진환 : “할아버지가 어제 새벽에 자다가 돌아가셨대 그래서 내리자 마자 병원에 가느냐고”














동규 : “그래?…………………… !!그래도 그렇지 병원 가서 전화 할 수 있잖아!!!”
진환 : “형아가 …… 그게 …… 일본어!! 일본어를 모르잖아!!”











동규 : “거! 짓! 말! 일본에서 몇 년 이나 살았는데 일본어를 몰라!!!”
진환 : “알았어 알았어!!!”











동규 : “……………………”
그 때쯤 서현이라는 사람이 다시 초인종을 눌렀다.
동규는 전화에 신경 쓰느랴 소리를 듣고도 모른척 했다.











진환 : “동규야 누구 온 것 같은데?”
동규 : “형……. 나 너무 보고 싶다.”












진환 : “그래 나도 보고 싶어”
-- “쾅쾅쾅쾅!!!”
이젠 서현이라는 여자가 문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진환 : “무슨 소리 가나는데?? ”
동규 : “아씨…… 잠깐 기다려 이사 온 사람 때문에.”











진환 : “동규야!! 그 집에 작은 방에 내 물건 몇 가지 있는데 몰랐니?”
그사이 동규는 전화를 내려 놓고 현관으로 갔다.











동규 : “야!! 너 왜 문을 두드려!!!!!”
서현 : “어따대고 반말이야!!!! 비밀번호나 알려줘!!!”










동규 : “!$%$^$%$%@!!!!!”








다시 전화를 받았다.

동규 : “형. 새로 이사온 사람이야. 정말 마음에 안들어……”
진환 : “그 집 작은 방에 내 물건 치웠냐고……?”







동규 :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진환 : “아니 그 집 세 안 놓을때 내가 거기다가 뭐좀 쌓아 놨거든……”








동규 : “어제 도배 할 때 사람들이 아무 말 없는거 보니깐…. 치운거 같은데……”
진환 : “뭐!!!!?”











동규 : “왜 중요한 물건이야?”
진환 : “아니……. 매장 문서랑 서류들 같은 거야 괜찮아 작년도 거니깐……
      그리고 이사 온 사람 돈 받았어?”









동규 : “아 맞다!!! 잠깐만!!!”
진환 : “야!!!동규야 이거 국제 전화야!!! 나 끊는다. 다시 전화할게…….”











동규가 문을 열고 옆집으로 가서 돈을 요구 할 것을 원한다.
그러자 서현은 바로 존댓말과 콧소리로 섞어서 동규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서현 : “저기요.…… 일단 거기 가서 얘기하죠.”
동규 : “아줌마!! …… 돈 주면 되잖아요!!!!”









어쨌든 동규는 서현을 진환의 집으로 들였다.
서현이라는 사람이 동규 다음으로 진환의 집을 들어온 사람이었다.
서현이 길게 끌려고 동규에게 커피를 요청한다.
황당한 동규는 할 수 없지 억지로 커피를 내주었다.
하지만 서현은 배 째라는 것 이었다.
한달만 기다려 주면 줄테니깐 그 때 받으라는 것으로 한 술 더 뜬다.












동규는 이런식으로 하면 계약에 위반 된다고 맞장구 친다.
서현은 저 집이 빛도 안들어 오고 그래서 이제 까지 한번도
계약이 없던 집을 자기가 샀다고 말을 이은다.









그러자 동규도 말이 트인 아기처럼 바로 원래 자취생이 하기로 했는데 당신이
돈은 먼저 주기로 한 것이 였다고 답을한다.










여자는 그러니깐 한달만 기다려 달라고 말을한다.
동규는 그 자취생이랑 했으면 대학교 졸업 할 때까지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자 잠시 여자가 조용해 지더니 울기 시작한다.








서현 : “그래. 이 자식아. 나 간다. 한 달뒤에 준다고 했잖아!!!!”

동규가 너무 했나 싶어서 할말을 못 있고 우는 여자를 보고만 있다.

서현 : “이 나쁜 놈아. 그래도 이제까지 살아 올려고 어떻게 발 버둥 쳤는데!!!!!
        사창가도 갔었고!!! 막노동도 했었고!!!! 가정부도 했었어!!!! 그런데 니가 뭔데
        나보고 그래!!!”

너무나 서럽게 우는 서현을 보고 동규는 자신의 과거와 비춰 생각 하여 동정심이 생겼다.
휴지를 갔다 주었다.








휴지가 무섭게 뽑혀 나갔다.

동규가 서현을 진정 시키자 서현이 말한다.











서현 : “미안해요.”
동규 : “아니에요. 그럴 수 도 있죠……. 돈은 되는 대로 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서현을 배웅하고 커피잔을 싱크대에 넣으면서 생각한다.











‘아니지. 저 인간이 저렇게 산거랑 지금 이 돈이랑 무슨 상관이야??
 받을건 받아야지. 그리고 공항에서 약혼한 남자친구도 있는데
 굳이 저 집에 갈일이 뭐가 있어?’

라고 생각을 하며 동규는 일단 내일 다시 찾아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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