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장님과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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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경험담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100% 실화입니다.
글을 적는 게 처음이라 재미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글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반말체로 적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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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이다.
군 제대하고 난 지 어언 1년하고도 2개월..
그 오랜 시간동안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얼굴 한 번 보지 못 했던
군대에서의 선임들과 후임들, 그리고 우리 중대장님의 얼굴을 보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비록 인원은 6명밖에 안 되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할 것을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설레어오기 시작한다.
이제는 다들 사회인일테니.. 참 많이도 변했겠지.
약속 시간이 되어 약속 장소로 나갔다.
어라? 아무도 없네.. 나 혼자다.
담배를 한 대 꺼내어 물며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려고 애쓰고 있으니
하나둘씩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난다.
이야~ 오랜만이네~ 하는둥의 안부 인사들이 오고가고..
그 누구보다도 제일 보고싶었던, 군 시절 내가 짝사랑했었던
중대장님이 마지막으로 등장하셨다.
중대장님..
185센치의 키에 85킬로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건장한 중대장님..
울퉁불퉁한 근육과 약간 튀어나온 배, 그리고 험악한 인상..
40대를 바라보는 나이를 짐작케하는 곳곳에 보이는 흰머리..
내가 간직하고 있었던 중대장님의 모습 그대로여서 더욱 반가웠다.
일일이 한명씩 악수를 청하시는 중대장님..
이윽고 내 차례가 왔고, 나는 중대장님과 악수를 하며, 그 두툼한 손을 느끼며 행복해했다.
일단 밥을 먹고, 다들 술집으로 향했다.
그리고서는 꽤나 오랜 시간이 흐른 모양이다.
술집에 가면 중대장님을 조심하라! 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술을 드시는 중대장님께서
발음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취했다면..
참 많이도 마신 거로구나.
다들 주량을 넘게 마셔 엄청나게 취한 상태다.
나 역시 많이 마셨지만 그 날따라 많이 취하지는 않았다.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들이 눈에 많이 띄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해산이 결정되었다.
새벽녘이라 택시비가 걱정될 법도 하지만..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전부 집이 가까운 쪽이라서 그냥 택시를 타고 간다고 한다.
이런 젠장.. 나랑 중대장님만 집이 멀다.
다른 사람들은 가 버리고.. 중대장님과 나만 남았다.
"너는 어떻게 할래?" 라고 묻는, 발갛게 물든 중대장님의 얼굴을 가만히 보고 있으려니
괜히 이상한 욕구가 생기면서 엉뚱한 상상이 저절로 된다.
"뭐.. 집도 멀고 하니까 어디서 자고 가야죠." 라고 대답했더니
중대장님이 "그래.. 그럼 나랑 술 한 잔 더 먹자." 이러는 것이었다.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지만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으면서
"뭐 그러죠.." 하고서는 편의점으로 가서 맥주를 몇 병 사고 안주거리를 사고
근처에 있는 허름한 여관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맥주를 먹으면서 한참을 서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술이 많이도 들어갔는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린 모양이다.
답답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온통 깜깜하기만 하다.
나는 침대에 누워있고, 누가 내 옆에서 낮게 코를 골면서 자고 있다.
중대장님일테지..
아.. 내가 잠 들었었나보다..라고 생각하면서 가슴쪽을 보니
중대장님의 팔이 떡 하니 내 가슴에 올라와있다.
어휴~ 저 무거운 팔이 올려져있으니 답답할 수 밖에..
나는 중대장님이 깨지 않도록 슬며시 팔을 들어서 제자리로 놓았다.
그러고나서 다시 잠을 청하려하는데.. 괜히 가슴이 콩닥콩닥거리기 시작했다.
군 시절 사모했었던 중대장님이 바로 내 옆에서 세상모르고 잠들어있고..
이 방안에는 우리 둘밖에 없다..
참 야릇하고도 기분좋은 느낌.
난 이 느낌에 충실하지 않고자 애를 썼다.
허나 술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쓸데없는 용기가 생기기도 했고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한 번 중대장님을 느낄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면서..
난 꿈 속에서나 그리던 행위를..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잠꼬대하면서 뒤척이는 척 하며 중대장님의 배쪽에 손을 툭 하고 올려보았다.
꿈쩍도 하지 않는다. 깊이 잠드셨나보다.
나는 이내 용기를 얻어서.. 손을 점점.. 아래로 내렸다.
손에 약간 힘을 실어보니 팬티위로 이내 느껴지는 물컹한 감촉..
체구하고는 다르게 좀 작은 편이었지만..
오히려 그 언밸런스함에 더 짜릿함을 느꼈다.
희열을 느끼며.. 또 한편으로는 중대장님이 깨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며..
조심스레 중대장님의 물건을 계속 조금씩 주물렀다.
서서히 중대장님의 물건에 힘이 들어갔다.
난 순간 놀래서 멈칫하고는 생각해봤다.
자고있는 상태에서도 외부의 자극에 의해 발기가 되는 것일까?
아니면 중대장님이 내 손길을 느끼고는 깼는데.. 모른 척 하고 있는 것일까?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속을 휘저었지만 난 끝내 결론을 내지 못 했고
나의 그런 행동은 지속되었다.
이내 완전히 커져버린 중대장님의 물건..
이래도 되는걸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내 손을 멈추지 않았다.
실물을 만져보고 싶은 욕구에.. 팬티를 슬며시 끄집어내렸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가벼운 심호흡을 한 번 하고서는
물건에 손을 갔다댔다..
참 따뜻하고 황홀한 느낌이 이내 내 손 가득 퍼졌다.
그렇게 만지고 있었는데.. 귀두앞 구멍에서 약간의 물이 나왔다.
흔히 말하는 프리컴...
난 점차 흥분이 되어서... 그 물을 손에 묻힌채 귀두 부분을 마찰시켰다.
순간 중대장님이 아주 낮게 음~ 이라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흠칫했다.
난 놀래서.. 손을 빼지도 넣지도 못 한 채.. 그대로 굳어버렸다.
좆됐다 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해 온 행동들이 무척이나 후회가 되었다.
허나.. 그렇게 잠시 있으니 곧 중대장님이 다시 코를 골기 시작했고
난 다시 중대장님의 물건을 느끼는 행위에 몰두했다.
정말 황홀했다.
그 상황에서 나는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이불을 걷어치우고서는... 중대장님의 팬티를 좀 더 내리고서..
슬쩍 입을 갔다대었다.
만일이긴 하지만.. 중대장님이 지금 깨어있고,
또한 이 순간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갑자기 용기가 생겼다.
에라~ 나도 이젠 모르겠다~ 하면서 본격적으로 중대장님의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이내 코고는 소리가 사라지고서..
희미하게나마 중대장님의 호흡이 가빠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허나 나는 상관하지 않고 열심히 빨았다.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보통의 물건이지만
덩치에 비하면 좀 작은 편인 중대장님의 물건..
씻지 않으셔서인지 약간은 떨떠름한 냄새가 나기도 했지만..
그게 오히려 나를 더 자극시켰다.
나는 있는 정성을 다해 혀를 놀렸고,
머지 않아 중대장님이 최고의 희열을 느끼는 순간이 다가온 모양이다..
물건이 갑자기 한순간 더 커지는 것 같더니..
이내 입 안으로 쏟아지는 비릿한 액체...
남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한 번도 그걸 먹어본 적은 없었다.
허나 무슨 맛인지 평소에 궁금하기도 했고, 또 내가 좋아하는 중대장님의 그것인지라
그냥 한 번 꿀떡 삼켜봤다.
글쎄.. 내가 흥분이 된 상태여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목에 조금 걸리긴 했었지만..
어쨌든, 그렇게 하고 나니까 또 갑자기 두려움이 일었다.
중대장님의 얼굴을 조심스레 살폈지만..
눈은 감겨있었고, 다시 코를 골기 시작했다.
허나 난 알 수 있었다.
중대장님이 중간에 깼었다는 사실을..
따라서 나의 행위를 아까부터 느끼고 있었고,
그 느낌이 싫지 않아서인지, 나를 저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도 그걸 즐기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즐기기 위해서 계속 자고 있는 척을 했었다는 것을.
하긴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깰리가 없지.
아무리 술에 취했다 할 지언정..
비록 내가 커밍아웃 당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혼나지는 않겠다, 는 생각에 한숨 놓았다.
그리고서는 흥분이 가라앉기전에 슬며시 화장실로 가서
내 손 가득, 입 가득 느꼈던 중대장님의 따스한 물건을 상상하며
내 물건을 잡고 흔들었다.
평소하고는 다르게, 30초도 안 되어 이내 맛보게 되는 짜릿한 희열..
그렇게 나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서 잠을 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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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로 재미없죠? ^^;;
허나 2달전쯤에 제가 실제로 겪었던 일입니다.
약간의 여운을 남기기 위해서 일부러 애매모호하게 끝을 맺었습니다만..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냐구요?
별 일 없었어요. ^^;;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자연스럽게 행동했어요. ^^
씻고.. 옷 입고.. 같이 아침 먹고.. 그리고는 헤어졌죠.
그 다음에는 가끔씩 전화 통화를 할 때도..
지난 밤에 대한 얘기는 전혀 안 하고.. 그냥 일상 얘기를 하면서
서로 안부를 주고 받으며 지내죠.
정말 몰랐습니다.
그렇게도 완전히 일반같았던 중대장님도..
숨겨진 바이 기질이 있었다니.. ^^
약간은 이 쪽 성향이 있었으니까 가만히 있었을테죠? ^^
적어도 호모포비아는 아닐테니 말이죠.. ^^
아직까지도,
제가 민망해할까봐 그 때 계속 코를 골면서 계속 자는 체 행동했던 것과,
그 이후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저를 자연스럽게 대해주는 것에 대해서는
중대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중대장님 본격적으로 한 번 꼬셔볼까요? ^^
(혹시 이 글 보고 계시는 거 아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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