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사랑한 그녀석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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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같은 학원에서 매일 내 앞 자리에 앉아
현규라는 얘기를 한다...
얼마나 잘생겼길래 지네들 끼리 여자친구 하겠다며 싸우는 걸까..
당장 뒷 조사에 들어갔다..
이름은 박현규 나이는 나랑 동갑 덕인중 3학년.. 목포에서 알아주는 얼짱
그러나 비교적 소심하고 무뚝뚝하며 말이 없다..
그리고 그 날, 학원에서
우연히 현규라는 아이의 폰 번호를 알게 되었다..
011-XXXX-XXXX ... 엉겁결에 펜을 들어 책에 쓰려고 했다..
그러나 폰 번호를 적으면 괜한 오해를 받을까봐
01.....23456 하는 식으로 낙서를 했다.
그렇게 40분이 흐르고, 1교시가 끝났다..
강의실이동 하는 도 중 현규라는 아이를 정면에서 보게 되었다..
'헉..저렇게 잘생겼울 수가...'
현규 라는 애도 나를 뚫어지게 쳐다 보았다...
신발을 보고 머리로 가는 눈빛 도중..나의 이름표..."정현우"
"어..? 현규야...~"
뒤에서 짜증나게 현규를 부르는 여자목소리..
알고봤더니 3일 전에 헤어진 여자친구 란다...
이반은 아니군....
그리고 폰으로 내 번호 못 뜨게 해놓고선..
현규 폰으로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너가 현규냐?"
"누구냐?"
"니가 모르는 애"
"철승이?"
"아니.."
"니가 모르는 애야 너 폰섹 할수 있니..?"
"나 남잔데..."
"알어 남자 목소리니까 물어 보는 거야.."
"남자랑은 안해 그리고 그런 거 해 본적도 없어.."
걔네 집은 워낙 보수적이고 말수도 적은 집이다..
그러나 다짜고짜 나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_-
신음소리를 내버렸다...5초 동안...
그러나 현규는 전화를 끊어 버렸다..
' 그 자 식 내 가 이 반 으 로 만 들 어 버 리 겠 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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