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생긴일(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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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끝나 자대로 복귀하고....
간부식당에서 대대장과 현태를 보며 혼란을 느낀다.
여자친구에게 거의 매일 오는 편지를 읽으며 또 다른 혼란에 빠지는 나....
대대장과 현태...그리고 여자친구....
남자.....와......여자.......그리고 나..........
남자를 사랑하는 날 느끼며 일반과 이반사이를 갈등하는 나.......
그 혼돈속에서 현태는 서서히 날 더 구속해온다.
현태의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서서히 구..속...으로 느껴진다.
아니...난 좀 더 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생각해 본다.
솔직히....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은 멀어졌다.
좀 더 솔직히......
난 대대장을 갖고 싶었다.
난 대대장을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난 거의 대대장에게 미쳐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그날밤 이후로...늘 그의 생각이 머릴 떠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현태를 보면....휴~
그러던 어느날 ..............
전혀 예상치도 못한 소식을 접하는 나...
간부식당에서의 내 칼질 속도는 예술이라며 스스로 만족감에 차있던 때에...
...테니스 병...으로 보직이 바뀐다.
전공이 사회체육과였지만 테니스는 중학교때부터 쳐왔던 수준급이었다(자화자찬^^)
간부식당 뒷쪽에 있던 테니스 장.....
간부식당 고참들도 의아해하고.....
우리 중대장 이하 모두들 다 의아해 하는데....
나도 의아해 하는척 하면서....
속으론 웃는다.
응큼한 나....
..........................
..........................................
대대장이 테니스를 치지 않는 한 일반 간부들은 테니스를 칠 수 었었다.
테니스 장 바닥 정리 외엔 할일이 너무 없었다.
힘든 굴렁쇠질 외엔 힘든것도 없다.
하루에 한번씩 청소 외엔 테니스장 휴게실에서 매일 담배피며 첵읽고 ....
매일 들르는 현태.....
날 무척이나 사랑해주는 현태....
하지만 그와의 달콤한 키스 중에서도 생각나는 사람은....휴~
대대장과의 그날 밤 이후로
날 테니스병으로 바뀌게 한 대대장은 아직 한번도 들르지 않았다.
무심하다...
혹시 날 안볼려고 일부러 여기로 보냈나....
........................
.........................................
..................................................................
그러던 어느날....
테니스장 휴게실에서 몰래 숨겨논 술을 꼴짝거리고 있는데
휴게실 문이 스르르 열린다.
놀란 나....술이 든 종이컵을 의자밑에 내려놓으며 고개를 드는데...
기다리고 기다렸던...나의 대장...이 왔다.
""이 녀석...술마셨나...""
""네...""
""군기교육대 한번 가야겠네..""하고 말하던 대대장의 입술 위로 내 입술을 겹친다.
과감해진 나....
얼마나 그를 기다렸던지....
대대장의 숨소리도 가파라지고...
그의 중심부를 더듬다가 바지 속으로 손을 넣는데...
""밖에 1호차 운전병있다...""
""몰라요...날 이렇게 만든게 누군데 그래여?""
그 앞에선 애기처럼 변하는 나...
기대고 싶어지는 나....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면서 무리한 부탁인줄 알지만 난 대대장에게 말한다.
""나...여기 싫어요...혼자 넘 무료하다구요...""
""그래도 너 생각해서 그런건데..그리구 간부식당에서 너 보면...좀....현태도 있고...""
""그래서 말인데요....저...당번병으로 옮겨주세요...""
""흠....""
""그렇게 해주세요~네?""
".....당번병 하나가 나갈때가 되긴 했는데...""
난 또 그의 입술을 먹는다.
그의 입에선 그만의 독특한 향이 난다.달콤하면서 감미롭다.
그를 갖고 싶다.
..........................
....................................
또 한번의 파격적인 보직변경이 일어나고....
난 낙하산이다...대대장 아들 아니냐...대대장 친구 아들인가...
별별 말을 다 들어가며 따가운 눈총속에 당번병으로 들어가는데....
현태를 만난다.
그의 수상적은 눈빛....
9편에 이어집니다.
간부식당에서 대대장과 현태를 보며 혼란을 느낀다.
여자친구에게 거의 매일 오는 편지를 읽으며 또 다른 혼란에 빠지는 나....
대대장과 현태...그리고 여자친구....
남자.....와......여자.......그리고 나..........
남자를 사랑하는 날 느끼며 일반과 이반사이를 갈등하는 나.......
그 혼돈속에서 현태는 서서히 날 더 구속해온다.
현태의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서서히 구..속...으로 느껴진다.
아니...난 좀 더 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생각해 본다.
솔직히....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은 멀어졌다.
좀 더 솔직히......
난 대대장을 갖고 싶었다.
난 대대장을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난 거의 대대장에게 미쳐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그날밤 이후로...늘 그의 생각이 머릴 떠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현태를 보면....휴~
그러던 어느날 ..............
전혀 예상치도 못한 소식을 접하는 나...
간부식당에서의 내 칼질 속도는 예술이라며 스스로 만족감에 차있던 때에...
...테니스 병...으로 보직이 바뀐다.
전공이 사회체육과였지만 테니스는 중학교때부터 쳐왔던 수준급이었다(자화자찬^^)
간부식당 뒷쪽에 있던 테니스 장.....
간부식당 고참들도 의아해하고.....
우리 중대장 이하 모두들 다 의아해 하는데....
나도 의아해 하는척 하면서....
속으론 웃는다.
응큼한 나....
..........................
..........................................
대대장이 테니스를 치지 않는 한 일반 간부들은 테니스를 칠 수 었었다.
테니스 장 바닥 정리 외엔 할일이 너무 없었다.
힘든 굴렁쇠질 외엔 힘든것도 없다.
하루에 한번씩 청소 외엔 테니스장 휴게실에서 매일 담배피며 첵읽고 ....
매일 들르는 현태.....
날 무척이나 사랑해주는 현태....
하지만 그와의 달콤한 키스 중에서도 생각나는 사람은....휴~
대대장과의 그날 밤 이후로
날 테니스병으로 바뀌게 한 대대장은 아직 한번도 들르지 않았다.
무심하다...
혹시 날 안볼려고 일부러 여기로 보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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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어느날....
테니스장 휴게실에서 몰래 숨겨논 술을 꼴짝거리고 있는데
휴게실 문이 스르르 열린다.
놀란 나....술이 든 종이컵을 의자밑에 내려놓으며 고개를 드는데...
기다리고 기다렸던...나의 대장...이 왔다.
""이 녀석...술마셨나...""
""네...""
""군기교육대 한번 가야겠네..""하고 말하던 대대장의 입술 위로 내 입술을 겹친다.
과감해진 나....
얼마나 그를 기다렸던지....
대대장의 숨소리도 가파라지고...
그의 중심부를 더듬다가 바지 속으로 손을 넣는데...
""밖에 1호차 운전병있다...""
""몰라요...날 이렇게 만든게 누군데 그래여?""
그 앞에선 애기처럼 변하는 나...
기대고 싶어지는 나....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면서 무리한 부탁인줄 알지만 난 대대장에게 말한다.
""나...여기 싫어요...혼자 넘 무료하다구요...""
""그래도 너 생각해서 그런건데..그리구 간부식당에서 너 보면...좀....현태도 있고...""
""그래서 말인데요....저...당번병으로 옮겨주세요...""
""흠....""
""그렇게 해주세요~네?""
".....당번병 하나가 나갈때가 되긴 했는데...""
난 또 그의 입술을 먹는다.
그의 입에선 그만의 독특한 향이 난다.달콤하면서 감미롭다.
그를 갖고 싶다.
..........................
....................................
또 한번의 파격적인 보직변경이 일어나고....
난 낙하산이다...대대장 아들 아니냐...대대장 친구 아들인가...
별별 말을 다 들어가며 따가운 눈총속에 당번병으로 들어가는데....
현태를 만난다.
그의 수상적은 눈빛....
9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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