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사랑한 그녀석...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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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0% 실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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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나는 이 곳 저 곳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면서
현규 라는 아이한테 폰섹을 조르고 조르고 하다 5일 만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일이 있은 후.. 우리는 메신저 그리고 메일로도 가까워 질수가 있었다..
물론 동네 학교 이름 키 는 모두 다 거짓으로 말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중학교 겨울방학이 되고 나서 학원에서는 반 배정을 다시 한다고 했다..
결국 현규 라는 아이와 나는 같은 반이 되었다..
멀리서나마 자주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반은 좁고 애들은 꽉 찮다.
그 녀석이 소극적이고 무뚝뚝 한 걸 감수해서
다음 날 부터 나는 학원에 제일 늦게 들어갔다.
결국 자주 그 녀석 옆에 앉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나는 발기가 된 상태로
오줌이 너무 마려웠다..
그런데 그 녀석 표정이 아주 찡그려진다.
그리고 안절부절 못한다.
잠시 가까워졌다고 생각 한 나는..
그 녀석 무심결에 이마에 손을 갖다댔다..
그런데 그 애는 내 손을 밀쳤다. 그리고 사과를 먼저 한다..
"미..미안"
"너 어디 아프냐?"
"아..아니..'
그러고 보니 손이 자꾸 아래쪽으로 간다.
거기를 보기 크게 발기 되어 있었다.
나도 갑자기 발기가 된다.
못참은 나머지 조금 가리면서
"선생님 화장실 갔다 올게요.."
"갖다와"
나는 옷으로 거길 가리다시피 하면서 빨리 교실을 빠져 나왔다..
문을 닫히는 순간
현규의 목소리..
"선생님 저도 화장실 갔다 올게요"
"지성이 갔다 오면 가"
"저 진짜 급한데.."
현규는 아픈게 아니라 화장실 가고 싶어서 그랬던 거구나..
뭐 참을 만도 하지 워낙 내성적인데..
결국 그 아이와 나는 화장실을 같이 못 들어 갔다..
아쉬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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