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사랑한 그녀석..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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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학원버스에서 학원으로 향하는 그 아이를 보았다..

"아저씨 저 뭐 살게 있어서 저기 조일문구에서 내려주세요'

그리고 나는 내렸다..

"야! 박현규!"

그리고 현규 쪽으로 달려갔다..

"너 걸어서 다니냐?"

"응.."

"어디 사는데?"

"우미2차.."

"아..꽤 멀군"

"너 여자친구 있냐?"

"아니.."

"쌩!"

"진짠데.."

"진짜?"

속으로 좋으면서 아 그렇고 같이 가면 같이 앉을수도 있겠구나..

그런데 갑자기 우리은행 으로 들어 간다..

"어디가?"

"화장실.."

"우리은행인데?"

"여기 화장실 급해서.."

"아 같이 가자"

"어.."

나는 화장실에 누가 있으면 볼 일을 못 본다..

그러나 그 아이는 이반이 아니여서 그런지

잘 쏴 댄다 소리도 댑따 크다..-_-

그런데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일부러 현규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딸딸이 하는 흉내를 냈다.

"너 뭐해?"

"아..아..아.."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얼굴을 빨개지고..

"현규 너 딸딸이 까냐?"

"아..니.."

"거짓말~"

"진짜.."

"괜찮아 비밀로 해줄게"

"사실은 나도 해.."

"우와~진짜"

"우리 같이 할래?"

현규는 얼굴은 터질 듯이 빨개 졌다..

그리고 나는 혼자 잡스런 생각을 했다

얘도 나한테 관심을 보이는 구나..

30%는 이반이 된 것 같은데...

고백을 해야 하나..말아냐 하나..

"야 학원 늦겠다.."

실로 나는 학원 이라는 개념을 잊고 있었다.

그리고 잽싸게 튀었다..

골~인!

2자리가 비어 있고 우리는 같이 앉았다..

20분 후..

내 손과 눈이 떨린다.......

현규가 아까 본 것을 생각하면서

멍해지고 손이 아래로 가 있는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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