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형의 친구..[5-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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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 눈앞에 앉아계신분은 얼마전 종로에서 나와함께
술을마시고 함께 여관에가서 잠을잦던 그 분이셨다
심장이 계속 쿵쿵거린다..
얼굴은 이미 붉어진거같다...
난 다리힘이 짝 풀린는것처럼 앞이 캄캄하다...
그분을 한번보고 부장님의 얼굴을 한번보고....
초점이 흐리지만 점점 침착함을 찾아가고있었다.
흠..흠..헛기침을 일단했다.
조용히 고개를 떨구곤....그 자리를 피하려고..난 잃어섯다.
그때.~
이사람아 하면서 그 신사분은 나를 잡는것이였다.
난 아무말도 할수없엇다..물론 그분또한 놀란표정이였고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시는 부장님은 어리둥한 표정으로 우리를
가만히 바라보고만 계셨다...
침묵이 흐른다...그 방안의 공기는 이미 어느 누가 먼저 말을꺼내야
하는지도 모르는......서로만 바라보고있었다...
그때 종업원이 방문을열고 들어왔다.
사장님 식사올릴까요..
그분은 그냥 고개만 끄덕이셨다...
난 그 자리를 피하고싶지만...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
그냥 몸이 일단은무겁다....
저녁상은 차려졌고 우린 계속 침묵만 지키고있었다
흠음~
미치겠다 내 손에는 이미 땀으로 범벅인 듯 미끈거린다..
앞뒤생각도 안나고 어지럽고 그냥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자곤했는데 꼭 그때처럼 졸음이온다...
하아~ 어떻게 해야하는것인가...
먼저 침묵을 깬 사람은 부장님이셧다..
이사람들 지금 뭐하나...
일단 저녁이나 들고 간단히 술한잔하면서
무슨일인지 모르나 얘기좀 들어봄세......
하시면 부장님은 식사를 하자하셨고
그분또한 끄덕이셨다
난 밥을먹는지 밥이 나를먹는지 모르게 그냥 입을 적시고잇었다
그렇게 아무말없이 조용히 저녁을한뒤...
난 술자리까지 있고싶지않앗다.....
부장님 전 그만 가야겠습니다
친구분과 오늘 하고자하시는 대화하시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내일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하곤 자리를 잃어섯다.
그분은 나를 잡앗다
기다리게....잠시만 잠시만 기다리게....
벗어나고싶다 ....일단 아무것도 모르시는 부장님 얼굴을 더 볼수가없고
그분의 얼굴도 볼수가없다...
그렇게 이대로 나 이런 사람이요,..라고 폭로해버리면
내가 어찌 그 회사에다니겟는가...또한 부장님얼굴을 어찌 보고 다니겠는가
[속마음] 제발 형님 절 그냥 보내주세여
아무말 아무런말 하지마시고 제발....
발이 안떨어진다..그 자리를 피하고싶지만 그 형님은 계속날 잡고는
부탁하네 제발 잠시만 앉게 하시곤,,,,,
술한잔을 들이켯다..
그분또한 속이탄것일까...
왜 모르겠는가..이렇게 우리가 마주칠거라 그 누가 알앗겠는가.
세상은 정말 좁다...
이런 우연도있으리....
그분은 술을몇잔 연거푸 드시더니..말을 하시기 시작했다
난 떨림이 멈추질않앗다...
이젠 끝이구나......부장님이 이해한다고해도 내스스로가 싫타.
친구 [부장님을 부르는 그분의 목소리] 이 친구일세...
어끄제 자네와 술을하면서 잠시 말한 친구 기억하나..
그 친구가 바로 이 친구일세...
난 이 친구를 이젠 못 보는 군아..다시 만나면 난 이 친구를 꼭 잡겠다
결심하지않앗나..
근데 친구 ...
자네가 이렇게 나에게 이 친구를 데리고오지 않앗나.
난 너무 기쁘네..
[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안들린다.......지금 돌아가는 이야기가 무슨말인지도 모르겠다]
부장님은 술을 한잔 걸치시더니 하하 크게웃으시면서...
그랬군...그런거였군....하시며 쓴웃음을 짖곤
나를 다시한 보신다...
난 고개를 떨궜다...
이게무슨 개망신인가...
아직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 못 하고있다...정신이 혼미하다...어지럽고
다시 부장님은 하하 웃으시며.....
난 혹시 이 친구가 나와같지않나 간혹 사무실에서 눈여겨봤다네
그때마다 이 친구 또한 나를 유심히보는 듯...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표현의말
지금 부장님이 하시는말은 내가 했던말아닌가.....
더욱 미궁빠진다 내 머리는 금방이라도 폭팔할꺼같다..
부장님은 말을 이어나가셨다...
이보게 현대리...
부끄럽나... 아니면 지금 내 친구가 별론가....
라는 부장님의 말...
난 침묵....무슨말을하리...침묵...
부장님은 다시 말을 이어나가셨다..
이보게 현대리....이 친구와 난 종로에서 우연히 술을마시며
알게된 친구라네..
우린 나이때도비슷했고
서로가 잘 맞는다생각해 이렇게 친구가되었다네...
나 또한 자네와 같은 사람일세...
이렇게 나를 오픈하는건 자네또한 같은마음이겠지만
조금 황당하네..이렇게 직장동료에게 나를 오픈하리라 누가알앗겠는가
이보게 현대리...
우린 지금..일하는곳이 아니지않나...
우린 개개인의 한 사람으로 어떤한 삶을 살아도 누가 뭐라고할수없다네
그러니 서로가 존중해주면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 되지않겠나
서로가 지킬건 지키며,,,,,,답답함이 생기면,,서로에게 의지하며,,,
라는 말을 하시며 술을 드셨고....
그분이 말을 어어나가셨다..
현군,...
난 그날 자네와 그렇게 헤어진뒤...
내 인생에 새론은 뭔가가 자리잡은 듯..
늘 무엇이 막힌 듯 답답함에 잠을 못이루고있다네..
물론 나 혼자 자네를 그리워하는것일수도 있다네..
허나 난 자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네..
그날 난 뒤도안돌아보고 가는 자네에게 섭섭함이 많앗지
그렇게 냉정하게 한번도 안돌아보고가는 자네를 말일세
이젠 정말 자네를 못보겠지 하는 마음에...
마음이 안정이 안되는 것이네......
그래서 지금 자네 부장과 몇일전 술을마시며,,,
살짝 이야기했었다네..
근데 이렇게 친구와 함께 나타날꺼라 누가알앗겠는가
나또한 놀랬고 지금은 좀 안정이 되어가네..
현군 안되겠는가....
정말 날 받아들이기 어려운가...
그냥 무조건 안된다는 말은 말아주게
중년의 나이먹은 이 사람의 심정을 조금이라 생각해준다면
기회를 주게..
그리고..................
왜 자네는 누군가를 만나려하지않고 단 하루의 육체적 욕구만 풀고자하는가?
알고싶네....
자네의 모든걸 알고싶네....
난 계속 침묵만 지켰고 지금의 수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해답은 나오지 않는다 지금상황에서는
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
.........................................................................
.........................................................................
더 이상의 침묵은 어렵다...
저 부장님 그리고 형님..
저 그만 가보겠습니다.
부장님도 그신사분도 나를 더 이상 잡을수는없는 듯
그냥 술을한잔하시더니...
부장님이 말을 꺼내셨다
그러게..오늘 쉬고 내일 사무실에서 보세...
하시곤 술을 드셨고 그 신사분은 아무말도 하지 않으셨다
난 자리를 털고 잃어나 비틀거릴뻔한 몸을 지탱하고...
집으로 향했다
그리곤 샤워를한뒤...
조금전의 일들을 생각안하려고,,,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기억안하려고...
잠을청했다.............
- 간단하게 생각할수도 잇는 그런 일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될일도 아닐수도... 역시 삶은 오묘하다....
그때일을 생각하니 다시 머리가아파서여 다음에 올릴께여 -
술을마시고 함께 여관에가서 잠을잦던 그 분이셨다
심장이 계속 쿵쿵거린다..
얼굴은 이미 붉어진거같다...
난 다리힘이 짝 풀린는것처럼 앞이 캄캄하다...
그분을 한번보고 부장님의 얼굴을 한번보고....
초점이 흐리지만 점점 침착함을 찾아가고있었다.
흠..흠..헛기침을 일단했다.
조용히 고개를 떨구곤....그 자리를 피하려고..난 잃어섯다.
그때.~
이사람아 하면서 그 신사분은 나를 잡는것이였다.
난 아무말도 할수없엇다..물론 그분또한 놀란표정이였고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시는 부장님은 어리둥한 표정으로 우리를
가만히 바라보고만 계셨다...
침묵이 흐른다...그 방안의 공기는 이미 어느 누가 먼저 말을꺼내야
하는지도 모르는......서로만 바라보고있었다...
그때 종업원이 방문을열고 들어왔다.
사장님 식사올릴까요..
그분은 그냥 고개만 끄덕이셨다...
난 그 자리를 피하고싶지만...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
그냥 몸이 일단은무겁다....
저녁상은 차려졌고 우린 계속 침묵만 지키고있었다
흠음~
미치겠다 내 손에는 이미 땀으로 범벅인 듯 미끈거린다..
앞뒤생각도 안나고 어지럽고 그냥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자곤했는데 꼭 그때처럼 졸음이온다...
하아~ 어떻게 해야하는것인가...
먼저 침묵을 깬 사람은 부장님이셧다..
이사람들 지금 뭐하나...
일단 저녁이나 들고 간단히 술한잔하면서
무슨일인지 모르나 얘기좀 들어봄세......
하시면 부장님은 식사를 하자하셨고
그분또한 끄덕이셨다
난 밥을먹는지 밥이 나를먹는지 모르게 그냥 입을 적시고잇었다
그렇게 아무말없이 조용히 저녁을한뒤...
난 술자리까지 있고싶지않앗다.....
부장님 전 그만 가야겠습니다
친구분과 오늘 하고자하시는 대화하시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내일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하곤 자리를 잃어섯다.
그분은 나를 잡앗다
기다리게....잠시만 잠시만 기다리게....
벗어나고싶다 ....일단 아무것도 모르시는 부장님 얼굴을 더 볼수가없고
그분의 얼굴도 볼수가없다...
그렇게 이대로 나 이런 사람이요,..라고 폭로해버리면
내가 어찌 그 회사에다니겟는가...또한 부장님얼굴을 어찌 보고 다니겠는가
[속마음] 제발 형님 절 그냥 보내주세여
아무말 아무런말 하지마시고 제발....
발이 안떨어진다..그 자리를 피하고싶지만 그 형님은 계속날 잡고는
부탁하네 제발 잠시만 앉게 하시곤,,,,,
술한잔을 들이켯다..
그분또한 속이탄것일까...
왜 모르겠는가..이렇게 우리가 마주칠거라 그 누가 알앗겠는가.
세상은 정말 좁다...
이런 우연도있으리....
그분은 술을몇잔 연거푸 드시더니..말을 하시기 시작했다
난 떨림이 멈추질않앗다...
이젠 끝이구나......부장님이 이해한다고해도 내스스로가 싫타.
친구 [부장님을 부르는 그분의 목소리] 이 친구일세...
어끄제 자네와 술을하면서 잠시 말한 친구 기억하나..
그 친구가 바로 이 친구일세...
난 이 친구를 이젠 못 보는 군아..다시 만나면 난 이 친구를 꼭 잡겠다
결심하지않앗나..
근데 친구 ...
자네가 이렇게 나에게 이 친구를 데리고오지 않앗나.
난 너무 기쁘네..
[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안들린다.......지금 돌아가는 이야기가 무슨말인지도 모르겠다]
부장님은 술을 한잔 걸치시더니 하하 크게웃으시면서...
그랬군...그런거였군....하시며 쓴웃음을 짖곤
나를 다시한 보신다...
난 고개를 떨궜다...
이게무슨 개망신인가...
아직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 못 하고있다...정신이 혼미하다...어지럽고
다시 부장님은 하하 웃으시며.....
난 혹시 이 친구가 나와같지않나 간혹 사무실에서 눈여겨봤다네
그때마다 이 친구 또한 나를 유심히보는 듯...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표현의말
지금 부장님이 하시는말은 내가 했던말아닌가.....
더욱 미궁빠진다 내 머리는 금방이라도 폭팔할꺼같다..
부장님은 말을 이어나가셨다...
이보게 현대리...
부끄럽나... 아니면 지금 내 친구가 별론가....
라는 부장님의 말...
난 침묵....무슨말을하리...침묵...
부장님은 다시 말을 이어나가셨다..
이보게 현대리....이 친구와 난 종로에서 우연히 술을마시며
알게된 친구라네..
우린 나이때도비슷했고
서로가 잘 맞는다생각해 이렇게 친구가되었다네...
나 또한 자네와 같은 사람일세...
이렇게 나를 오픈하는건 자네또한 같은마음이겠지만
조금 황당하네..이렇게 직장동료에게 나를 오픈하리라 누가알앗겠는가
이보게 현대리...
우린 지금..일하는곳이 아니지않나...
우린 개개인의 한 사람으로 어떤한 삶을 살아도 누가 뭐라고할수없다네
그러니 서로가 존중해주면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 되지않겠나
서로가 지킬건 지키며,,,,,,답답함이 생기면,,서로에게 의지하며,,,
라는 말을 하시며 술을 드셨고....
그분이 말을 어어나가셨다..
현군,...
난 그날 자네와 그렇게 헤어진뒤...
내 인생에 새론은 뭔가가 자리잡은 듯..
늘 무엇이 막힌 듯 답답함에 잠을 못이루고있다네..
물론 나 혼자 자네를 그리워하는것일수도 있다네..
허나 난 자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네..
그날 난 뒤도안돌아보고 가는 자네에게 섭섭함이 많앗지
그렇게 냉정하게 한번도 안돌아보고가는 자네를 말일세
이젠 정말 자네를 못보겠지 하는 마음에...
마음이 안정이 안되는 것이네......
그래서 지금 자네 부장과 몇일전 술을마시며,,,
살짝 이야기했었다네..
근데 이렇게 친구와 함께 나타날꺼라 누가알앗겠는가
나또한 놀랬고 지금은 좀 안정이 되어가네..
현군 안되겠는가....
정말 날 받아들이기 어려운가...
그냥 무조건 안된다는 말은 말아주게
중년의 나이먹은 이 사람의 심정을 조금이라 생각해준다면
기회를 주게..
그리고..................
왜 자네는 누군가를 만나려하지않고 단 하루의 육체적 욕구만 풀고자하는가?
알고싶네....
자네의 모든걸 알고싶네....
난 계속 침묵만 지켰고 지금의 수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해답은 나오지 않는다 지금상황에서는
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
.........................................................................
.........................................................................
더 이상의 침묵은 어렵다...
저 부장님 그리고 형님..
저 그만 가보겠습니다.
부장님도 그신사분도 나를 더 이상 잡을수는없는 듯
그냥 술을한잔하시더니...
부장님이 말을 꺼내셨다
그러게..오늘 쉬고 내일 사무실에서 보세...
하시곤 술을 드셨고 그 신사분은 아무말도 하지 않으셨다
난 자리를 털고 잃어나 비틀거릴뻔한 몸을 지탱하고...
집으로 향했다
그리곤 샤워를한뒤...
조금전의 일들을 생각안하려고,,,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기억안하려고...
잠을청했다.............
- 간단하게 생각할수도 잇는 그런 일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될일도 아닐수도... 역시 삶은 오묘하다....
그때일을 생각하니 다시 머리가아파서여 다음에 올릴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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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 작성일
재미있게읽고있습니다...^^
다음편이기대되네요....
근데..이내용들은 실화인가요??
다음편이기대되네요....
근데..이내용들은 실화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