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그림자 (프롤로그)

오늘의 내가 존재하는건
아마 한 사람의 사랑때문 이였을 것이다.
지금의 내가 설수 있는건 아마도
이 사람 때문은 아닐까.........

창을 통해 보는 밤비의 풍경
네온 불빛과의 묘한 조화.. 가끔 난
이런 이질적인 느낌을 좋아 한다.

향긋한 커피향에 마음이 취하고
거리를 지나가는 연인들을 보며
나만의 세계로 나아간다..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나만의 사람
이사람을 잡기위해 지세워야 햇던
수많은 시간들이 지금은 그저 웃음만을
지을수  있는 시간이란 것이 감사하다.....

이세상에 신이 있다면
지금의 이행복이
끝나지 않게 해 달라고 빌고 싶어진다.

이젠 흘릴수 있을 눈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제발...............
슬프고 아프지말기를........................

언제인가 니가
내곁을 떠날꺼란 사실은
변함이 없을 지라도 난 지금
이순간을 즐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