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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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석의 집착은 광기로 밖에 볼 수 없었다.
경빈을 집안에 가두고 사육을 하는 양...
온통 신경을 경빈에게 쏟았다.
잠시라도 경빈이 안 보이면...온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렸고...
그나마 경빈이 카페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것도 보지 못해...
용석은 카페 문을 닫아 버렸다.
그 일로 인해...용석의 집에선...
용석에게 많은 제약을 두기 시작했다.
그나마 카페를 운영해 나오던 돈줄이 막혀 버리자...
용석은 집에 찾아가 행패 아닌 행패를 부리며...돈을 요구 했고...
그런 용석을 못마땅하게 여긴 용석의 가족들은...
착하고 심성이 바르던 애가...경빈일 만나 변했다며...
경빈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멸시 하기 시작했다.
용석의 어머님과 형수가 찾아 오던 날...
경빈은 잊을 수가 없는 치욕을 당했다.
대뜸 들어 오자 마자...
경빈을 떠다 밀면서...용석의 어머니는 절규를 했다.
*야 이놈아!!니가 뭔...여우 새끼도 아니고..어떻게 했길래 우리 용석이가...저렇게 돼!
*아휴 어머니 고정하세요..이러다 쓰러지시겠어요...
용석의 형수는 막무가내로 경빈을 향해 다가 서는 용석의 어머니를 말렸다.
*내 이 놈을 오늘 아주 요절을 내고 말거다...말리지마...아휴,,,내팔자야...
*어머니 고정 하시고 앉으셔서 천천히 말씀 하세요...
*그래 좋다....너 이리좀 앉아...애미야 물 한컵만 다오...
경빈은 무릎을 끓고 앉은 채...말이 없다.
*너 여러말 말고 나가!엉...
사내 놈들이 뭐하는짓들야...
용석이 놈이 그러더라...널 사랑해서...너랑 살라면 돈이 필요 하다고...
응...이 무신 얘기나 되는 소리냐고?
내가 너 부모 없이 고생한다 해서...그 동안 용석일 봐서...
아무말 없이 보살폈는데...고작...은혜를 이딴 식으로 갚어...엉엉,,흑흑...아휴,,,복장 터진다..
경빈은 공중에 뜬 기분이였다.
용석이 이렇게까지...일을 크게 만들 줄 몰랐다.
자기만 바라 보고 살라고...강요 하면서...
어느날은 손찌검까지 내게 했지만...
그래도 경빈은 용석이...민수에 대한 질투심에...
그러는 줄만 알았는데...집에 가지 가서 그럴 줄이야?
밤에 잠을 자다가도 이상한 기운이 느껴 눈을 떠 보면...
용석은 경빈을 빤히 내려다 보고 있곤 했다.
어둠속의 용석은...광채가 날 정도의 눈빛으로 그렇게 경빈을 숨막히게 했다.
그런 모습에 놀라...등을 돌리면 용석은 민수가 아니라...보기 싫어서
등을 돌리냐고...경빈을 압박 하곤 했다.
어느날인가는...경빈이 일어나 보니...
경빈의 머리카락이 온통...잘라져 있었고...
옷이란 옷은 다 찢겨서 있기도 했다.
*용석아....제발 이러지마 이럴수록 난 네게 더 멀어질 뿐야...
예전의 네 모습이 난 더 좋아...응 제발 용석아~~
*흥! 잔말 말고...넌 내가 하라는데로만 해...
왜? 민수 한테 가고파서 그래? 어디 그꼴로 함 나가 보지...
내가 말했지...난 널 안떠난다고...
세상 그 누구가 다 널 버리고 등을 돌려도 난 죽어서라도...네곁에 있을꺼야...
아니다...이건 아니다.
경빈은 머리를 절래절래 흔들며 주저 앉는다.
저렇게 용석이 변한것도...다 내 잘못이리라..하는 죄책감에...경빈은 슬프다.
민수를 잊기 위해 떠나 온후...
내가 용석에게...진정 사랑으로...아니...따스한 마음으로...다가 서는 용석을
받아 들이지 못했기에...용석이...저토록..날 증오 하고 있다는 생각에...맘이 아팠다.
경빈은 용석이 하라는데로 했다.
먹으라면 먹고...
자라면 자고...
용석이 해주는 식사도 구역질이 나와도 먹었으며
용석이 해주는 목욕도...
그저...다 받아 들였다...
용석은 경빈을 새장에 가둔 새처럼...키우고 있었다.
어느날은 그런 용석이...경빈을 안고 펑펑 울기도 했으며...
그러다가도...낮선 냄새가 난다면서...
경빈을 마구 학대 하며 때리기도 했다.
용석의 그런 모습을 보며 경빈은 용석이 불쌍해...
반항 한번 안하고 있노라면...
용석은 날 무시하냐며...더 경빈을 학대 하고...짖밟았다.
생활이 차츰 힘들어 지자 용석은 식구들에게...
행패를 부리며 돈을 요구 했고...
그러면서 경빈을 사랑하기에...
자기가 지켜야 한다고 .말을 했단다....
용석의 식구들은 놀라움에...경악을 하면서도...
다 그건 경빈이 용석을 이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단정 지었고...
오늘 이렇게 경빈을 찾아 와...
경빈의 가슴에 대못을 깊게 박고 있었다.
용석이 문을 박차고 들어 왔다.
*뭐야! 안 나가...나가라고...경빈에게 무슨짓야...엉...가...가라고!!!!!!!!!
*아이고 이젠 이놈이 지 에미도 몰라 보고 악다구리네...아휴,,,,흑흑...
*도련님 이게 무슨짓야요?
*가요 가시라고여...얼른 모시고 가세요...빨리요!
용석을 집안의 집기를 다 부수며 소리 쳤다.
*에미야 가자 내 이제 아들 놈 하나 없다고 치면 되지...아휴,,내 팔자야....
*네 어머니 일단 가시죠...나중에 아범이랑 다시 오세요...
어머니와 형수님이 나간 후...
용석은 경빈 앞에 엎드려 미안 하다며 울었다.
경빈 또한 그런 용석이...차마 볼 수 없어...
일으켜 안은 후...
처음으로...울고 있는 용석에게 입을 맞춰 주었다.
용석의 입에선 단내가 풍겨 왔지만...
경빈은 그 순간...용석에게...자신의 모든걸 주고 싶었다.
그래서 용석이 편해 질 수 있고...
예전의 용석으로 돌아 올 수 있다면....
그러나...
그..입맞춤이...
경빈과 용석...
그둘이 나눈...마지막 인사가 될줄이야.................
경빈을 집안에 가두고 사육을 하는 양...
온통 신경을 경빈에게 쏟았다.
잠시라도 경빈이 안 보이면...온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렸고...
그나마 경빈이 카페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것도 보지 못해...
용석은 카페 문을 닫아 버렸다.
그 일로 인해...용석의 집에선...
용석에게 많은 제약을 두기 시작했다.
그나마 카페를 운영해 나오던 돈줄이 막혀 버리자...
용석은 집에 찾아가 행패 아닌 행패를 부리며...돈을 요구 했고...
그런 용석을 못마땅하게 여긴 용석의 가족들은...
착하고 심성이 바르던 애가...경빈일 만나 변했다며...
경빈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멸시 하기 시작했다.
용석의 어머님과 형수가 찾아 오던 날...
경빈은 잊을 수가 없는 치욕을 당했다.
대뜸 들어 오자 마자...
경빈을 떠다 밀면서...용석의 어머니는 절규를 했다.
*야 이놈아!!니가 뭔...여우 새끼도 아니고..어떻게 했길래 우리 용석이가...저렇게 돼!
*아휴 어머니 고정하세요..이러다 쓰러지시겠어요...
용석의 형수는 막무가내로 경빈을 향해 다가 서는 용석의 어머니를 말렸다.
*내 이 놈을 오늘 아주 요절을 내고 말거다...말리지마...아휴,,,내팔자야...
*어머니 고정 하시고 앉으셔서 천천히 말씀 하세요...
*그래 좋다....너 이리좀 앉아...애미야 물 한컵만 다오...
경빈은 무릎을 끓고 앉은 채...말이 없다.
*너 여러말 말고 나가!엉...
사내 놈들이 뭐하는짓들야...
용석이 놈이 그러더라...널 사랑해서...너랑 살라면 돈이 필요 하다고...
응...이 무신 얘기나 되는 소리냐고?
내가 너 부모 없이 고생한다 해서...그 동안 용석일 봐서...
아무말 없이 보살폈는데...고작...은혜를 이딴 식으로 갚어...엉엉,,흑흑...아휴,,,복장 터진다..
경빈은 공중에 뜬 기분이였다.
용석이 이렇게까지...일을 크게 만들 줄 몰랐다.
자기만 바라 보고 살라고...강요 하면서...
어느날은 손찌검까지 내게 했지만...
그래도 경빈은 용석이...민수에 대한 질투심에...
그러는 줄만 알았는데...집에 가지 가서 그럴 줄이야?
밤에 잠을 자다가도 이상한 기운이 느껴 눈을 떠 보면...
용석은 경빈을 빤히 내려다 보고 있곤 했다.
어둠속의 용석은...광채가 날 정도의 눈빛으로 그렇게 경빈을 숨막히게 했다.
그런 모습에 놀라...등을 돌리면 용석은 민수가 아니라...보기 싫어서
등을 돌리냐고...경빈을 압박 하곤 했다.
어느날인가는...경빈이 일어나 보니...
경빈의 머리카락이 온통...잘라져 있었고...
옷이란 옷은 다 찢겨서 있기도 했다.
*용석아....제발 이러지마 이럴수록 난 네게 더 멀어질 뿐야...
예전의 네 모습이 난 더 좋아...응 제발 용석아~~
*흥! 잔말 말고...넌 내가 하라는데로만 해...
왜? 민수 한테 가고파서 그래? 어디 그꼴로 함 나가 보지...
내가 말했지...난 널 안떠난다고...
세상 그 누구가 다 널 버리고 등을 돌려도 난 죽어서라도...네곁에 있을꺼야...
아니다...이건 아니다.
경빈은 머리를 절래절래 흔들며 주저 앉는다.
저렇게 용석이 변한것도...다 내 잘못이리라..하는 죄책감에...경빈은 슬프다.
민수를 잊기 위해 떠나 온후...
내가 용석에게...진정 사랑으로...아니...따스한 마음으로...다가 서는 용석을
받아 들이지 못했기에...용석이...저토록..날 증오 하고 있다는 생각에...맘이 아팠다.
경빈은 용석이 하라는데로 했다.
먹으라면 먹고...
자라면 자고...
용석이 해주는 식사도 구역질이 나와도 먹었으며
용석이 해주는 목욕도...
그저...다 받아 들였다...
용석은 경빈을 새장에 가둔 새처럼...키우고 있었다.
어느날은 그런 용석이...경빈을 안고 펑펑 울기도 했으며...
그러다가도...낮선 냄새가 난다면서...
경빈을 마구 학대 하며 때리기도 했다.
용석의 그런 모습을 보며 경빈은 용석이 불쌍해...
반항 한번 안하고 있노라면...
용석은 날 무시하냐며...더 경빈을 학대 하고...짖밟았다.
생활이 차츰 힘들어 지자 용석은 식구들에게...
행패를 부리며 돈을 요구 했고...
그러면서 경빈을 사랑하기에...
자기가 지켜야 한다고 .말을 했단다....
용석의 식구들은 놀라움에...경악을 하면서도...
다 그건 경빈이 용석을 이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단정 지었고...
오늘 이렇게 경빈을 찾아 와...
경빈의 가슴에 대못을 깊게 박고 있었다.
용석이 문을 박차고 들어 왔다.
*뭐야! 안 나가...나가라고...경빈에게 무슨짓야...엉...가...가라고!!!!!!!!!
*아이고 이젠 이놈이 지 에미도 몰라 보고 악다구리네...아휴,,,,흑흑...
*도련님 이게 무슨짓야요?
*가요 가시라고여...얼른 모시고 가세요...빨리요!
용석을 집안의 집기를 다 부수며 소리 쳤다.
*에미야 가자 내 이제 아들 놈 하나 없다고 치면 되지...아휴,,내 팔자야....
*네 어머니 일단 가시죠...나중에 아범이랑 다시 오세요...
어머니와 형수님이 나간 후...
용석은 경빈 앞에 엎드려 미안 하다며 울었다.
경빈 또한 그런 용석이...차마 볼 수 없어...
일으켜 안은 후...
처음으로...울고 있는 용석에게 입을 맞춰 주었다.
용석의 입에선 단내가 풍겨 왔지만...
경빈은 그 순간...용석에게...자신의 모든걸 주고 싶었다.
그래서 용석이 편해 질 수 있고...
예전의 용석으로 돌아 올 수 있다면....
그러나...
그..입맞춤이...
경빈과 용석...
그둘이 나눈...마지막 인사가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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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을 달아 주시는 님들께 답장 못드려 죄송 하고요...
부족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 읽어 주신 님들께...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남기고 싶네요.님들도...언제나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emoticon_027
부족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 읽어 주신 님들께...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남기고 싶네요.님들도...언제나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emoticon_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