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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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부터 그 사람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나이는40대 후반 검은 피부에 작은키 통통한 체격에 멋이 라고는 모르는 그남자
언제나 파란 잠바에 바지는 환자복 슬리퍼,,,
항상 담배를 사러온다
돈을 던진다
"에세 라이트 드릴까요?"
그냥 고개만 끄덕인다
"안녕히 가세요,,,"
슬리퍼를 질질 끄며 나간다
다리를 다친 모양인지 목발을 하나 가지고 있지만 사용은 안한다,,,,
나는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일하다 보면 정말 멋있는 남자들 많이 오는데,,,
그 남자는 편의점 앞에 있는 병원의 환자 이다.
언제나 담배를 사러 오고 가끔 커피도 사러오는데 언제나 비싸 다고 투덜된다
그래도 왠지 밉지 않다
"편의점은 원래 비싸요 아저씨..."
대꾸도 않은채 가버린다.,,
그날은 대보름이 었는데 그날따라 기분이 좋아 보였다
곰돌이 아저씨,,,
이름을 몰라 이렇게 이름이 정해주었다
소주하나를 가져오더니 웃으며
"대보름인데 소주 먹어야지,,,"
"이거 혼자 다드실려구요?"
"아니 조금씩 먹게,,,얼마여?"
"천백오십원요,,"
"오십원은 뭐여,,,깍아줘,,"
"안돼요 아저씨 주세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자 천이 백원을 주며 그냥 가버렸다
그래도 처음 웃는걸 보았다 대개 귀여웠다 나보다 어른인데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웃을ㄸㅒ 보이던 그하얀 이는 정말 멋있었다
안고 싶었다 뒤뚱거리며 가는 그모습,,,,,
근데 왠지 슬퍼 보였다,,,
뭔가 모르게,,,
다음날 새벽에 그아저씨가 또 왔다
아저씨는 캔커피를 하나 가져오며
"얼마요"
"팔백오십원요"
"어 팔백원 밖에 없는데,,,"
"팔백원만 주세요 어제 오십원 주셨잖아요"
"허허허,,,,그러네,,,"
크게 웃었다
기분이 좋았다,,,내가 그사람을 기쁘게 했다는 그런 뿌듯함,,,,
그리곤 "학생 몇살이여,,,"
"저요?,,,많아요 24이에요
"진짜?,,,,,난 십댄줄 알았어,,,"
"엥?,,,진짜요? 기분좋은데요,,,"
아저씨 사랑해요,,,
이말 너무나 하고 싶었다,,,
"학생은 너무 친절한거 같아,,,, 나한테 이렇게 친절한 사람 학생밖에 없었어,,,"
하며 서글프게 웃으셨다,,,
"네,,에,,,,,아저씨 ,,,저요,,,"
"가여겄네,,"
하며 가게를 나가서 담배를 피는거 같았다
그 모습을 보며 한숨지었다
일반에게 아저씨는 분명 일반일건데,,,,고백할수 없었다
포기해야지 하며,,,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팠다
기쁘게 해주고 싶다 저사람,,,,
내가 할수있는 모든걸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나,,,,즐겁게 해줄수 있는데,,,,,
근데,,,,
근데.,,,,,,
저 사람 어디가 아픈걸까,,,,
나이는40대 후반 검은 피부에 작은키 통통한 체격에 멋이 라고는 모르는 그남자
언제나 파란 잠바에 바지는 환자복 슬리퍼,,,
항상 담배를 사러온다
돈을 던진다
"에세 라이트 드릴까요?"
그냥 고개만 끄덕인다
"안녕히 가세요,,,"
슬리퍼를 질질 끄며 나간다
다리를 다친 모양인지 목발을 하나 가지고 있지만 사용은 안한다,,,,
나는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일하다 보면 정말 멋있는 남자들 많이 오는데,,,
그 남자는 편의점 앞에 있는 병원의 환자 이다.
언제나 담배를 사러 오고 가끔 커피도 사러오는데 언제나 비싸 다고 투덜된다
그래도 왠지 밉지 않다
"편의점은 원래 비싸요 아저씨..."
대꾸도 않은채 가버린다.,,
그날은 대보름이 었는데 그날따라 기분이 좋아 보였다
곰돌이 아저씨,,,
이름을 몰라 이렇게 이름이 정해주었다
소주하나를 가져오더니 웃으며
"대보름인데 소주 먹어야지,,,"
"이거 혼자 다드실려구요?"
"아니 조금씩 먹게,,,얼마여?"
"천백오십원요,,"
"오십원은 뭐여,,,깍아줘,,"
"안돼요 아저씨 주세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자 천이 백원을 주며 그냥 가버렸다
그래도 처음 웃는걸 보았다 대개 귀여웠다 나보다 어른인데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웃을ㄸㅒ 보이던 그하얀 이는 정말 멋있었다
안고 싶었다 뒤뚱거리며 가는 그모습,,,,,
근데 왠지 슬퍼 보였다,,,
뭔가 모르게,,,
다음날 새벽에 그아저씨가 또 왔다
아저씨는 캔커피를 하나 가져오며
"얼마요"
"팔백오십원요"
"어 팔백원 밖에 없는데,,,"
"팔백원만 주세요 어제 오십원 주셨잖아요"
"허허허,,,,그러네,,,"
크게 웃었다
기분이 좋았다,,,내가 그사람을 기쁘게 했다는 그런 뿌듯함,,,,
그리곤 "학생 몇살이여,,,"
"저요?,,,많아요 24이에요
"진짜?,,,,,난 십댄줄 알았어,,,"
"엥?,,,진짜요? 기분좋은데요,,,"
아저씨 사랑해요,,,
이말 너무나 하고 싶었다,,,
"학생은 너무 친절한거 같아,,,, 나한테 이렇게 친절한 사람 학생밖에 없었어,,,"
하며 서글프게 웃으셨다,,,
"네,,에,,,,,아저씨 ,,,저요,,,"
"가여겄네,,"
하며 가게를 나가서 담배를 피는거 같았다
그 모습을 보며 한숨지었다
일반에게 아저씨는 분명 일반일건데,,,,고백할수 없었다
포기해야지 하며,,,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팠다
기쁘게 해주고 싶다 저사람,,,,
내가 할수있는 모든걸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나,,,,즐겁게 해줄수 있는데,,,,,
근데,,,,
근데.,,,,,,
저 사람 어디가 아픈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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