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 살인사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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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오빠? 나 혜정이.....나 벌써 도착했/
"오빠라고 부르지 말랬지! 얘가 큰일날라고 진짜~"
"옆에 누구 있어요? 에이....땍땍거리지 마요 송경위님....."
사실 영호와 혜정은 고등학교 선후배사이였다.....그렇지만 지금은 서로의 위치가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예전처럼 말을 놓자니 공석에서는 참 애매한게 사실이었다.
"금방 간다....여기 충주식당이야, 최순경 데리고 갈게...."
"어유....걘 왜 데리고 와요.....말많은 앤 얌전히 집보고 있으라고 그래"
==========================================================================
화재현장도 마찬가지였다....이기자가 아니라면 아마 주말동안에 일어난 두 사건은 길어봐야 3줄내외로 끝나버릴만한 시시한 얘깃거리였다. 그러나,
"이런.....이렇게 단순해져버리면 곤란한데.....뭔가 없을까....."
"아까 발견한 부탄가스 통이 다야....."
"근데 부탄가스 통은 폭발하지 않나요? 목격자중에 폭발음을 들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불씨로 쓰인 것 같진 않고, 아마 불을 퍼뜨리는데 쓴게 아닐까...."
"우연히 놓인 것일수도 있어요. 동네 불량학생들이 가스를 마시다가 버리고 갔을수도 있고...."
"최순경 어찌 그래 잘 알아? 유경험자였어?"
"킥킥킥"
==========================================================================
도대체가 사건은 오리무중이었다....방화범이야 잡혀봤자 입건정도밖에 안될 가벼운 일이지만, 사람이 죽었는데 범인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아파트 경비조차도 외부인의 출입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니.....
"외부인이 아니면 내부인이죠....저는 아까부터 계속 옆집 아주머니가 수상하게/
"39가구를 그럼 죄다 조사해서 여자들만 너가 심문할래?"
"아무튼 오늘은 퇴근하자....."
사건이 안풀릴때는 집에서 머리를 식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었다....
==========================================================================
"깔깔깔~"
"여보, 뭐가 그래 재밌어?"
"애들이 동심은 동심인가봐요.....난 얘들 일기를 검사하면서 정말 나도 소녀때로 돌아가는 것 같다니깐...."
"너무 몰두해서 채점하지 말고 적당히 하고 자자고....나같이 일기쓰는거 죽어라 싫어했던 사람도 있으니까....."
"네....이제 몇 명 안남았어요..... 그래도 내일은 다 돌려줘야 되니까...."
"커서 경찰관 되고 싶다고 쓴 녀석은 없어? 내가 싸잡아 말려야지...."
"웬걸요....요 나이 또래 애들이 제복입은 사람 많이 좋아하잖아요...."
TV에서는 심야토론이 한창 진행중이었다....항상 실무자들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이론만 내세우는 몽상가들.....영호의 생각에 정말 한심한 얘기만을 내뱉고 있었다...그래도 지금은 뭔가 다른것에 집중해서 사건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나마 잊고 싶기도 했다....
"푸~~~~~~~~~~~~~~~~~~~~~~~~~~~~~~~~~~~~~~"
"어....이봐....자는거야? 일기장 펴놓고 잠들면 어떻게 해....."
(딸랑 두개 남겨놓고 꿈나라로 가 버렸군...)
(내가 그냥 검사해서 코멘트를 달아버려야겠군....두개니까....뭐 글씨가 많이 달라도 상관 없겠지?)
--------------------------------------------------
오늘 아침에 이불에 오줌을 싸서 그래서 만이 혼났다.
엄마의 말은 참 맞는 것 갔다.
엄마가 엔날에 "불장난하면 밤에 오줌싼다" 고 그랬었는데,
진짜로 불장난 했더니 오줌을 쌌다.
되게 신기했다.
근데 오줌싸서 용돈을 300백원이나 깍았다.
포케몬살 돈이 없다.
----------------------------------------------------
일단 해답편을 제외하고 70%를 올렸습니다...
부족한점 많은데 나름대로 트릭을 여러군데 놓았습니다.
이야기는 아직 남아있지만
더이상 중요한 새로운 인물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잘 추리하셨다가....나중에 살짝 저한테만 말씀해주세요...
인터넷이 자주 다운되어서 여기까지 올리고 주말쯤 다 올리도록 할께요...
"오빠라고 부르지 말랬지! 얘가 큰일날라고 진짜~"
"옆에 누구 있어요? 에이....땍땍거리지 마요 송경위님....."
사실 영호와 혜정은 고등학교 선후배사이였다.....그렇지만 지금은 서로의 위치가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예전처럼 말을 놓자니 공석에서는 참 애매한게 사실이었다.
"금방 간다....여기 충주식당이야, 최순경 데리고 갈게...."
"어유....걘 왜 데리고 와요.....말많은 앤 얌전히 집보고 있으라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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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도 마찬가지였다....이기자가 아니라면 아마 주말동안에 일어난 두 사건은 길어봐야 3줄내외로 끝나버릴만한 시시한 얘깃거리였다. 그러나,
"이런.....이렇게 단순해져버리면 곤란한데.....뭔가 없을까....."
"아까 발견한 부탄가스 통이 다야....."
"근데 부탄가스 통은 폭발하지 않나요? 목격자중에 폭발음을 들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불씨로 쓰인 것 같진 않고, 아마 불을 퍼뜨리는데 쓴게 아닐까...."
"우연히 놓인 것일수도 있어요. 동네 불량학생들이 가스를 마시다가 버리고 갔을수도 있고...."
"최순경 어찌 그래 잘 알아? 유경험자였어?"
"킥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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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사건은 오리무중이었다....방화범이야 잡혀봤자 입건정도밖에 안될 가벼운 일이지만, 사람이 죽었는데 범인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아파트 경비조차도 외부인의 출입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니.....
"외부인이 아니면 내부인이죠....저는 아까부터 계속 옆집 아주머니가 수상하게/
"39가구를 그럼 죄다 조사해서 여자들만 너가 심문할래?"
"아무튼 오늘은 퇴근하자....."
사건이 안풀릴때는 집에서 머리를 식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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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여보, 뭐가 그래 재밌어?"
"애들이 동심은 동심인가봐요.....난 얘들 일기를 검사하면서 정말 나도 소녀때로 돌아가는 것 같다니깐...."
"너무 몰두해서 채점하지 말고 적당히 하고 자자고....나같이 일기쓰는거 죽어라 싫어했던 사람도 있으니까....."
"네....이제 몇 명 안남았어요..... 그래도 내일은 다 돌려줘야 되니까...."
"커서 경찰관 되고 싶다고 쓴 녀석은 없어? 내가 싸잡아 말려야지...."
"웬걸요....요 나이 또래 애들이 제복입은 사람 많이 좋아하잖아요...."
TV에서는 심야토론이 한창 진행중이었다....항상 실무자들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이론만 내세우는 몽상가들.....영호의 생각에 정말 한심한 얘기만을 내뱉고 있었다...그래도 지금은 뭔가 다른것에 집중해서 사건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나마 잊고 싶기도 했다....
"푸~~~~~~~~~~~~~~~~~~~~~~~~~~~~~~~~~~~~~~"
"어....이봐....자는거야? 일기장 펴놓고 잠들면 어떻게 해....."
(딸랑 두개 남겨놓고 꿈나라로 가 버렸군...)
(내가 그냥 검사해서 코멘트를 달아버려야겠군....두개니까....뭐 글씨가 많이 달라도 상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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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이불에 오줌을 싸서 그래서 만이 혼났다.
엄마의 말은 참 맞는 것 갔다.
엄마가 엔날에 "불장난하면 밤에 오줌싼다" 고 그랬었는데,
진짜로 불장난 했더니 오줌을 쌌다.
되게 신기했다.
근데 오줌싸서 용돈을 300백원이나 깍았다.
포케몬살 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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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답편을 제외하고 70%를 올렸습니다...
부족한점 많은데 나름대로 트릭을 여러군데 놓았습니다.
이야기는 아직 남아있지만
더이상 중요한 새로운 인물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잘 추리하셨다가....나중에 살짝 저한테만 말씀해주세요...
인터넷이 자주 다운되어서 여기까지 올리고 주말쯤 다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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