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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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무슨일이 있었던거지?
경빈은 아파 오는 머리를 감싸 주며...생각했다.
포도주?
포도주만 몇잔 마셨을 뿐인데...
희미하게 느껴지는...가뿐 숨소리와...
알 수 없는 고통이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았다.
경빈은 침대에서 내려 오다..자기도 모르게 소릴 질렀다.
아악!
다리사이가 너무 아팠고...
힘이 없었다.
왜 이러지?
순간 경빈은 하얀 시트위의 핏자국을 보았다.
자신의 다리 사이에도...마른 피가 묻어 있었다.
뭐지? 이 피는?
세상에...저 사람이 날?
정사장은 깊이 잠들어 있었다.
알몸을 드러 내 놓은 채...
숨쉴때 마다...움직이는 그의 성기가...흉직했다.
그의 성기에도...희미하나마...혈흔이 남아 있었다.
그랬구나...이 남잔...동성애자 였구나?
그리고...어제 찾아간 그 술집도...
동성애자들이 다니는 술집이였구나...
아....
이게 아닌데...
경빈은 자리에 주저 앉아...
분을 삭힌다.
어쩐다...이대로 물러 설 순 없지?
그래...이젠 나도...살아야 해...
저 인간이 날 이렇게 만든 이상...나 역시...저 인간을 ?
당장...살고 보자...
내가 살기 위해...저 인간을 받아 들이도록 하자.
머리가 더 더욱 아파 왔다.
정사장이 일어났다.
아무렇치 않은 듯...일어나...담배를 빼 문다.
*현탁아!물 좀 한잔 주라?
뻔뻔한 놈,,,
*네...기다리세요.
경빈은 주방에 가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컵에 물을 따르다...냉장고안의 약병을 보았다.
작은 분홍빛의 알약들이 가득 했다.
약에 대한 지식은 없었지만...
그약이 분명 수면제의 일종이라...생각했다.
나쁜새끼...완전히 계획적이었군...
몸이 떨려 온다.
경빈이 건내 준 물을 마시는 사내가...짐승으로 보였다.
*아휴...정신 없이 잔데...
사내가 괜실히 너스래를 떤다.
현관의 문소리가 들리며...에레나라는 남자가 들어 왔다.
*어머 왜? 이리 일찍 일어 났어?
그는 술이 많이 취해 있었다.
*야! 아니지 현탁아...너 그꼴이 뭐냐?호호호호...
경빈은 그에 말에 자신을 내려 보았다.
커다란 파자마 윗옷만 걸치고 있었고...
아래는 그냥 맨살로 노출이 되어 있었다.
*아주...회포들을 밤새 푸셨구만....아휴,,염장릉 질러 아주....호호호
그래...이제 부턴 질러주마..염장을...
경빈은 에레나를 향해...눈을 흘겼다.
*야!!!!왔으면 들어가 자지..왠 소란야....
방에서 남자가 소릴 지른다.
*알았어요...이젠 뭐 찬밥이라 이거죠?
알았다고...알았다고여....
그는 가방이 어깨에 흘러 내린걸 질질 끌며 방으로 들어 갔다
*아..이년의 팔자...알았다고요!!!알았다고여~~~
술에 취한 그의 목소리가...염세적으로 들린다.
*저년이 왜 저래? 술 쳐 먹엇으면 고이 들어가 잘 것이지?
*몰라 물으세요?
*뭘? 무슨 말야?
*아냐요...저 좀 더 잘래요...
*그래라...나도 좀 더 잘란다...이리 와....
와락 남자가 경빈을 안는다.
순간 경빈은 움찔 했지만...그를 피하진 않았다.
남잔 경빈을 눕히곤...
열정적으로 경빈을 탐닉 했다.
그러나...더 이상한건...그런 그에게서...경빈 또한...
새로운 성에 눈을 뜨고 있다는거다.
거친 호흡 소리에...살아 움직이는 경빈의 몸이...뜨겁기만 했다.
경빈 역시 민수와 경험이 있다곤 하지만...
이런 느낌은 민수와의 느낌이랑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느새 경빈도 남자을 세게 안고 있었다.
남자의 몸에 자신을 맡기고...열정의 나락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아...아............헉....
자신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간헐적인 신음 소리가...천해 보였다.
남자의 땀이...미끄덩거리도록...흘러 내렸고...
뭔가가 압박 해오는 느낌에...경빈은 소리를 지른다.
*아악!!!!!!!!!그만....아아.....
그러나...그건 말뿐...고통 뒤에 오는 쾌감이...경빈을 사내 품으로 더욱 빨러들게 했다.
*아흥!...헉헉...
*넌 이제 내 사랑야...헉헉...
남잔 거친 호흡을 내뿜고...신음 소리와 함께..경직된 몸으로...경빈을 안은채...엎어진다.
경빈 역시...처음으로 느끼는 쾌락의 늪에 빠져 들어 가...허우적 거린다.
이게 아닌데...아!
남자를 배에서 때어 놓고 일어나...방을 나서는데...
아팠던 다리 사이의 통증이...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경빈은 방문을 열다...놀라 멈칫 했다.
방문 앞엔...에레나가...서 있었다.
두눈에 눈물을 가득 흘린채로.........
경빈은 아파 오는 머리를 감싸 주며...생각했다.
포도주?
포도주만 몇잔 마셨을 뿐인데...
희미하게 느껴지는...가뿐 숨소리와...
알 수 없는 고통이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았다.
경빈은 침대에서 내려 오다..자기도 모르게 소릴 질렀다.
아악!
다리사이가 너무 아팠고...
힘이 없었다.
왜 이러지?
순간 경빈은 하얀 시트위의 핏자국을 보았다.
자신의 다리 사이에도...마른 피가 묻어 있었다.
뭐지? 이 피는?
세상에...저 사람이 날?
정사장은 깊이 잠들어 있었다.
알몸을 드러 내 놓은 채...
숨쉴때 마다...움직이는 그의 성기가...흉직했다.
그의 성기에도...희미하나마...혈흔이 남아 있었다.
그랬구나...이 남잔...동성애자 였구나?
그리고...어제 찾아간 그 술집도...
동성애자들이 다니는 술집이였구나...
아....
이게 아닌데...
경빈은 자리에 주저 앉아...
분을 삭힌다.
어쩐다...이대로 물러 설 순 없지?
그래...이젠 나도...살아야 해...
저 인간이 날 이렇게 만든 이상...나 역시...저 인간을 ?
당장...살고 보자...
내가 살기 위해...저 인간을 받아 들이도록 하자.
머리가 더 더욱 아파 왔다.
정사장이 일어났다.
아무렇치 않은 듯...일어나...담배를 빼 문다.
*현탁아!물 좀 한잔 주라?
뻔뻔한 놈,,,
*네...기다리세요.
경빈은 주방에 가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컵에 물을 따르다...냉장고안의 약병을 보았다.
작은 분홍빛의 알약들이 가득 했다.
약에 대한 지식은 없었지만...
그약이 분명 수면제의 일종이라...생각했다.
나쁜새끼...완전히 계획적이었군...
몸이 떨려 온다.
경빈이 건내 준 물을 마시는 사내가...짐승으로 보였다.
*아휴...정신 없이 잔데...
사내가 괜실히 너스래를 떤다.
현관의 문소리가 들리며...에레나라는 남자가 들어 왔다.
*어머 왜? 이리 일찍 일어 났어?
그는 술이 많이 취해 있었다.
*야! 아니지 현탁아...너 그꼴이 뭐냐?호호호호...
경빈은 그에 말에 자신을 내려 보았다.
커다란 파자마 윗옷만 걸치고 있었고...
아래는 그냥 맨살로 노출이 되어 있었다.
*아주...회포들을 밤새 푸셨구만....아휴,,염장릉 질러 아주....호호호
그래...이제 부턴 질러주마..염장을...
경빈은 에레나를 향해...눈을 흘겼다.
*야!!!!왔으면 들어가 자지..왠 소란야....
방에서 남자가 소릴 지른다.
*알았어요...이젠 뭐 찬밥이라 이거죠?
알았다고...알았다고여....
그는 가방이 어깨에 흘러 내린걸 질질 끌며 방으로 들어 갔다
*아..이년의 팔자...알았다고요!!!알았다고여~~~
술에 취한 그의 목소리가...염세적으로 들린다.
*저년이 왜 저래? 술 쳐 먹엇으면 고이 들어가 잘 것이지?
*몰라 물으세요?
*뭘? 무슨 말야?
*아냐요...저 좀 더 잘래요...
*그래라...나도 좀 더 잘란다...이리 와....
와락 남자가 경빈을 안는다.
순간 경빈은 움찔 했지만...그를 피하진 않았다.
남잔 경빈을 눕히곤...
열정적으로 경빈을 탐닉 했다.
그러나...더 이상한건...그런 그에게서...경빈 또한...
새로운 성에 눈을 뜨고 있다는거다.
거친 호흡 소리에...살아 움직이는 경빈의 몸이...뜨겁기만 했다.
경빈 역시 민수와 경험이 있다곤 하지만...
이런 느낌은 민수와의 느낌이랑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느새 경빈도 남자을 세게 안고 있었다.
남자의 몸에 자신을 맡기고...열정의 나락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아...아............헉....
자신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간헐적인 신음 소리가...천해 보였다.
남자의 땀이...미끄덩거리도록...흘러 내렸고...
뭔가가 압박 해오는 느낌에...경빈은 소리를 지른다.
*아악!!!!!!!!!그만....아아.....
그러나...그건 말뿐...고통 뒤에 오는 쾌감이...경빈을 사내 품으로 더욱 빨러들게 했다.
*아흥!...헉헉...
*넌 이제 내 사랑야...헉헉...
남잔 거친 호흡을 내뿜고...신음 소리와 함께..경직된 몸으로...경빈을 안은채...엎어진다.
경빈 역시...처음으로 느끼는 쾌락의 늪에 빠져 들어 가...허우적 거린다.
이게 아닌데...아!
남자를 배에서 때어 놓고 일어나...방을 나서는데...
아팠던 다리 사이의 통증이...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경빈은 방문을 열다...놀라 멈칫 했다.
방문 앞엔...에레나가...서 있었다.
두눈에 눈물을 가득 흘린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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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emoticon_000 emoticon_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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