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동남자와104동남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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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동 남자: 철식]
브라운의 은빛 머리카락은 축축히 젖은채. 말리는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휘날리는 것이었다.
머리를 다 말린 뒤. 브라운은 식탁에 앉으며, 철식을 향해
씨익 웃는 것이었다.
"미스터 리! 혹, 옷을 입지않아서 불편하다면 이야기하세요/
제 습관이긴 하지만, 미스터 리가 싫을수도 있으니"
브라운의 말에. 철식은 두손을 흔들며,괸찮다고 했다.
"브라운씨! 괸찮습니다. 유교사상이 강한 나라이긴 하지만,
지금은 많이 관대해졌고..저 또한 그런면에선 무척 자유
스러운 편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요~~하하~ 그리고
무척 보기 좋은데요~"
철식이 칭찬을 해주자, 브라운도 안심이 되는지 자유스러운
분위기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동서양을 통털어,대화가 되는것이 섹스에 대한 이야기라 했던가,,
"브라운씨~ 아까 보니 물건이 무척 좋던데! 서양인들은 모두
물건이 좋은가요~~"
"하하~ 아닙니다..서양인이라고 모두 물건이 좋겠습니까!
오히려, 동양인보다 작은 사람들도 많이 있는걸요!! 그래도
통계적으로 서양인이 덩치도 있고.키도 크고 그러니 아무래도
동양인보다 좀 크겠죠!"
"하하~ 그럼 브라운씨는 어떻습니까~ 보통사람들보단 큰편이죠!1"
"그렇다고 봐야죠!! 제 물건 작다는 소린 아직 못들었으니 말이죠!"
그렇게 이야기하는 브라운의 눈은 빛나고 있었다.
"참~ 그런데.제가 동양인 물건은 거의 보질 못해서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나중에 미스터 리 물건볼 기회를 한번 주시겠습니까"
"하하~ 글쎄요~ 좀 생각해보고요~~"
철식이 일단 여운을 남기는 것이었다..
(아~~~~쓰면서도 글이 요상하게 흐른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늦은 점심이어서인지. 두사람은 맛있게 점심을 먹는 것이었다.
"오늘 점심은 유난히 맛있는거 같군요!,,"
"그렇습니까~~그러시다면 다행이구요~~~~~"
식사후, 철식이 후식으로 준비된 커피를 타려고 일어서자,,브라운이
손으로 철식을 잡는것이었다..
"커피는 제가 타오겠습니다..제 커피취향이 좀 특별해서, 제가
타야하거든요"
브라운이 일어서려는 철식을 앉히고.본인이 일어나자,,
"하하~ 그럼 브라운씨가 타준 커피를 마셔볼까요"
그런데..의자에서 일어난 브라운의 물건은 처음보다 부쩍 커졌는지.
수건이 불쑥 튀어올라와 있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허리를 감싸고 있던 수건이 풀리며,,적나라한 브라운의
물건이 철식의 눈에 잡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당황한 사람은 철식이었다..
수건이 풀리며, 브라운의 단단한 물건이 시선에 들어오자 철식의
눈을 휘둥그레지고...오히려 브라운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풀린 수건을 주어들고, 물건을 감싸는 것이었다.
브라운이 수건으로 물건을 가린채.커피를 타러가고..철식은
갑자기 솟아오른 물건을 탁자밑에서 어루만지는 것이었다.
"흠,,,브라운이 좀 이상한걸~ 혹시..이반이 아닐까~~"
지금까지 브라운이 보여준 행동은 아무래도 일반인들과는
좀 달라보였다...
"그냥 대놓고 이야기해볼까!!"
철식이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동안, 이미 브라운은
커피를 타, 철식의 자리로 돌아오고 있었다..
"미스터 리!! 뭘 그리 골몰히 생각하고 있나요~"
철식은 브라운의 말이 들리자,이내 정신을 차렸다..
"네~ 브라운씨를 어디로 모시고 갈까~ 고민하던 중이예요~"
"하하~ 그런가요~그런데..제가 가고싶은 곳을 이야기하면 안될까요~~"
"아~ 가보고 싶은곳이 있는모양이군요,,,그래! 어디에 가보고
싶습니까~~"
"전 포장마차에 가보고 싶습니다. 친구들이 포장마차라는 곳을
가보고는 저에게 추천을 하더군요~"
"하하~ 포장마차요~~"
"네~ 어떤 곳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럼! 오늘 그곳으로 가시지요~~"
철식은 브라운과 이야기 하면서도 브라운의 가슴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50이 넘는 나이에도 가슴은 육체미 선수처럼
단단하게 굳어져있는 모습이. 무척 운동을 많이 한 모양이었다.
"오호~ 브라운씨~ 운동을 많이 하셨나봅니다..가슴이 젊은
사람들보다 단단하게 뭉쳐있는거 보니 말입니다.."
"예!! 매일 아침마다 헬스장을 다니고 있습니다...미스터 리도
운동을 하시는 것 같은데....."
"예! 전 테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오우~ 테니스~~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시간내서 한번 같이
쳐야되겠는데요~~"
"그러시죠~ 아직 시간이 많으니..천천히 시간을 내보죠!!"
철식의 말에 브라운은 애들처럼 좋아하는 것이었다..
"제가 한국에서 좋은 분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브라운은 철식옆으로 다가와,철식을 껴안는 것이었다..물론..
장난이었지만,,,브라운의 물건이 철식의 몸에 부딛치자,,철식의
심장박동은 점점 빨라지는 것이었다...
"하하~ 브라운씨는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한 면들이 있는거 같군요!"
끌어안는 브라운을 자연스럽게 떨쳐내며 철식은 말을 했다..
"오~~미안합니다...그냥 미스터 리가 저한테 잘해주는것 같아,,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미안합니다.."
철식은 칭찬으로 한이야기가 브라운이 정색을 하고 사과를 하자,
오히려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전 칭찬으로 한겁니다.."
이번엔...철식이 브라운을 껴안았다...아직까지 커진 브라운의
물건이 철식의 몸을 찌르자,,철식의 물건도 점점 커지며 브라운의
몸을 찌르는 것이 아닌가,,,,,
브라운은 자기를 찌러오는 물건의 정체를 알고,눈을 아래로
슬며시 내려까는 것이었다..
바지위로 불쑥 솟아있는 철식의 물건을 브라운은 보며,,,
"혹~~~~~미스터 리도!!!!!!!!"
그러나,,더이상 서로를 확인하지 못한채. 두사람은 저녁을 위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브라운씨! 저녁에 다시 올테니. 그동안 푹 쉬고 계십시요!!"
호텔객실문을 닫으며,,철식은 숨을 길게 내밷었다.....
"휴~~~~~"
브라운과 헤어져, 회사로 가기위해 내려오는 도중 철식은
정이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사님~~ 이차장입니다..."
"오~~ 이차장~그래! 브라운씨는 잘 도착했고.."
"예~ 지금 숙실로 모셔다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대접하기로
했는데...이사님도 같이 가시겠습니까~~"
"흠~~ 그럴까~~ 그럼 이차장은 회사로 들어올거야??"
"예! 지금 들어가는 중입니다.."
"그래~ 조심해서 들어오라고..."
"이사님도 내가 무슨 어린앱니까~~ 조심해서 들어오라고 하시게~"
"허허~ 그런가~~ 그래도 걱정이 되는데..."
"아무튼, 절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하하하~"
기분좋게 정이사와 전화를 꾾고..철식은 다시 브라운에게 전화를
했다..
"브라운씨~~ 오늘 저녁에 저희 이사님도 같이 오실것 같아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 그렇습니까,,,굳이 전화를 주지 않아도 괸찮은데..감사합니다"
브라운과 다시 전화를 꾾고..철식은 회사로 들어왔다..
"이차장님!! 잘 다녀오셨습니까~~"
"응~~ 이사님~ 방에 계시지..."
"예!~"
철식은 도착하자 마자, 정이사방으로 들어갔다..
"다녀왔습니다.."
"응~ 고생했어~~ 그래, 브라운씨 만나보니 어떻던가~"
"하하~ 저하고 무척 마음이 잘 맞는사람같았습니다..무척
자유스럽고...털털하던데요.."
"그래!!이차장하고 맘에 맞는사람이면 안심이 되는구만!"
"후후~ 호텔에 도착하자말자 제앞에서 옷을 훌러덩 벗어제끼는데..
제가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허허~ 그래!! 브라운이라는 사람! 무척 자유 분망한 사람이구만@"
"후후` 그런데 브라운씨 물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흠~~그렇게 큰가~~"
"예! 이사님꺼하고 제꺼 합쳐놓은것 만큼 큰거같더군요!"
"이사람이~~ 내껏도 무척 커~~"
"참나~이사님 물건을 제가 모릅니까,,,사우나에게 닳고 닳도록
본건데...안크시던데요..."
"뭐..이차장만큼이야 안하겠지만,,내것도 성을내면 무척 크다고.."
"하하~ 그런가요~~나중에 함 감상할 기회가 있겠지요.."
철식은 정이사에게 상황보고를 하고..자리로 돌아와, 밀린 결재를
하며 늦은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104동 남자 : 상민]
쇼이지에 이끌려, 들어간 식당은 일본전통 식당이었다.
쇼이지가 좋아하는 식당이어서 그런지. 올때마다 데리고 오는
것이었다..
"쇼이지씨~여전히 이곳을 애용하시는 군요!"
"하하~ 자주 오는 곳은 아닙니다..박이사님처럼 귀한분이 오셨을때.
저도 한번씩 오는걸요~"
쇼이지는 자기 나라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사람이었다..
하지만,,상민이 본 일본전통쇼는 우리나라의 은은한 살풀이춤이나
부채춤처럼 가슴에 와닿은 공연이 아니라, 그냥 평이한 그런
공연이상은 아니었다..
황부장도 무척 따분한지..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여 이리저리
뒤척이는 것이었다. 상민은 그런 황부장에게 눈짓으로 주의를 줬다.
그러자, 상민의 눈짓을 받고 더이상 몸을 뒤척이지 않는 황부장이었다.
"휴~ 이사님! 지켜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쇼이지와 헤어진 후, 황부장이 감옥에서 해방되었다는 듯, 두손을
뒤로 힘껏 제치며 상민에게 투덜대는 것이엇다..
"허허~ 나도 처음엔 무척 지루했지요..그래도..너무 표나게 그러면
쇼이지씨에게 미안하니 조심했어야지요!"
"쇼이지씨가 눈치 챘을까요!!"
"아마, 못챗을겁니다.. 쇼이지씨는 공연에 신경이 가있는것 같으니
말이예요~~"
"이사님~~저희끼리 술한잔 하러가지죠~~"
"술이요! 내일 일정도 빡빡한데..그냥 호텔로 돌아갑시다,,"
"에이~ 이사님!! 술 한잔 사주세요~"
나이로 보나, 뭘로보나 아양을 부릴 나이가 아니었음에도 편안한
상민의 앞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애교를 부리는 것이었다.
황부장도 예외는 아닌것 같았다...
"허허~ 이거 곤란한데~~"
"이사님~~ 술한잔 사주세요!"
황부장은 아예. 상민의 팔에 팔장을 끼고..애교를 부리는 것이었다.
"허허~ 그럽시다..."
"하하~ 감사합니다...그래서 이사님을 다 좋아한다니까,,,"
황부장의 성화에 못이겨, 상민은 술집으로 향했다.
상민이 들어간 곳은 우리나라의 단란주점과 비슷한 곳이었다.
상민일행이 들어가자, 마담이 두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것조차,,
"호호~ 이랏사이 마세!!"
황부장은 미모의 마담이 반갑게 맞이하자, 입이 찢어지는 것이었다.
"흐흐~ 이사님!! 일본아가씨들도 무척 이쁘네요~~"
"허허~ 황부장! 우리 술만 먹으러 온거예요~ 그걸 잊지마세요!"
상민이 주의를 주자,,황부장은 금새 풀이죽는 것이었다..
"예! 그래도 이쁜아가씨들이 있으니.좋으네요~"
두사람은 마담에게 아가씨들은 되었고, 술만 마시고 가겠다고 하자,
마담도 싫은내색없이 두사람은 바에 안내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술집같았으면 눈이 째졌을텐데...후후후"
"일본이 그래요~ 어떤 손님이든 반갑게 맞이하지요~~ 우리나라
술집들도 배워야 할거예요~~"
"하하~맞습니다. 내가 단란주점가서 맥주만 몇병마시고 오면,,
재수없다고 소금 뿌릴겁니다.."
상민과 황부장은 마담이 들고온 술을 주거니 받거니 마셨다.
그리고 사이..단란주점안에 몇몇팀의 일본손님들이 들어와,
이내 술집은 시끌벅적 거리기 시작했다..
상민은 황부장과 조용히 바에서 이야기를 하며 술을마셨으나,
점점 시끄러워지는 소리와 노랫소리에 대화를 멈추고.
일본사람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봤다.
일본사람들이 자존심은 강하지만, 익히 알다시피 성에 대해서는
무척 관대한지라,,술이 점점 취해가자, 한팀의 일본팀들이
옷을 하나둘씩 벗어던지며 노는 것이 아닌가!
처음엔 웃옷만 벗고 놀더니..어느새 바지도 벗어버리고.
팬티만 걸친채 노는 것이엇다...
"후후~ 이사님!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일본은 정말 성에 대해 개방적이군요!"
"허허~ 그러게 말입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없군욬요@"
그랫다..많은 일본인들이 술집에 있었지만, 누구하나 얼굴을
찌뿌리는 사람도 없었고. 호기심에 눈이 휭둥그레지며 빤히
보는 사람도 없었다..오히려. 같이 박수 쳐주며 동참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일본인중 한사람이 마지막 남은 팬티까지 벗어던진채
일본전통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아닌가~~~
덜렁거리며 주인을 따라 움직이는 물건이 두사람의 시선에
꽂혔다..
"하하~ 이사님~ 저 일본인 물건 무척 작네요~~"
"허허~ 그러게요~ 하지만, 용기가 대단한 거 같네요..벗는게
쉬운것 같지만,누가 먼저 벗느냐는 용기가 필요한거죠!!"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같았으면, 물건이 작다면 절대 벗지
않았을겁니다..자존심때문이라도 말이죠!!"
한사람이 벗자~ 남아있는 일행들도 모두 옷을 벗어던지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맨먼저 옷을 벗어던진 일본인 옆으로 몰려가 같이
춤을 추는 것이 아닌가~~ 다른 일본인들은 모두 휘파람을
불고 박수를 취면서 흥을 북돋아주고...
상민과 황부장도 같이 박수를 치며, 동참해주었다...
이렇게 한참, 놀고있을떄. 옷을 모두 벗어던진 사람들중 40대
중반의 사내가 상민이 있는곳으로 다가왓다..
"한국 사람입니까~~"
정중하게 인사를 한다고 했지만, 벌거벗은채 말을 걸어오는
것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더구나 이사람의
물건은 굉장히 실한상태여서..그두툼함이 상민과 황부장의
눈을 어지럽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이내 상민은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해주었다..
"예~ 한국사람입니다.."
"아~역시 한국사람이시군요..아까,대화할떄 얼핏들으니..
한국말을 사용하는 것 같아 여쭤본건데.맞군요~! 사실,,제가
한국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그래서 반가와서 말을 건냈습니다.."
"아~그러시군요...술한잔 하시지요~~"
그러자,,그사람은 고맙다고 인사를 한후,상민의 옆자리에
앉는것이 아닌가~~~
후후~ 황부장은 웃음을 참지못하고...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를
대고 자리를 뜨는 것이었다..
"전...사쿠라 겐지라고 합니다...그런데..이렇게 벗은채로
술잔을 받아도 되는지..."
"하하~ 괸찮습니다.. 오히려 옷을 모두 입고있는 저희가
더 이상한걸요~~ 전..박상민이라고 합니다.."
"예!! 그렇습니까~~그런데 일본엔 무슨일로~~"
"예~ 방송관계일로 왔습니다..그런데 한국에 자주 오신다고
했는데...한국엔 무슨일로..."
상민이 예의상 물어보자, 일본인은 잠시 말을 멈추는 것이었다..
"왜~대답하기 곤란하신가요?"
"사실은 제가 동성연애자입니다..서울엔 친구들이 있어..자주
들어갑니다..."
상민은 겐지의 말에 깜짝 놀랐다..아직까지 동성애자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 떄문이었다....
"아~그러셨군요!"
"박상민씨는 동성애를 이해하십니까~"
느닺없이 물어보는 겐지의 물음에 상민은 잠시 고민을 했다..
한번도 생각해본 문제가 아니어서,생각을 하는 것이었다.
"전 동성애자는 아닙니다만,,이해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사실..옆에서 박선생님을 보았을떄. 무척마음에 들어 이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겐지의 말에 상민은 깜짝 놀랐다...나를 보러 온것이라고!!!
"그런데..박선생님이 깜짝 놀라는모습을 보니.제가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잠깐만요!!"
겐지는 여기까지 이야기하고,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윗도리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서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다.
"이건 제 명함입니다..혹.생각나시면 전화 주십시요`"
상민이 거절하기도 전에. 겐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가는 것이었다.
"저~~~~~~~"
명함을 돌려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겐지를 부르려는 순간,
황부장이 자리에 돌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상민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명함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황부장! 이제 그만 갑시다~~"
상민은 화장실에서 돌아온 황부장에게 그만 나가자고 했다..
황부장은 조금 아쉬웠지만, 상민의 말에 순순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었다...
술집을 나오면서..상민이 겐지가 있는곳을 바라보자,,상민에게
시선을 떼지못한 겐지가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것이 아닌가!!
상민도 목례를 하고 그 술집을 나오자.차디찬 밤공기가
상민의 몸을 훓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브라운의 은빛 머리카락은 축축히 젖은채. 말리는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휘날리는 것이었다.
머리를 다 말린 뒤. 브라운은 식탁에 앉으며, 철식을 향해
씨익 웃는 것이었다.
"미스터 리! 혹, 옷을 입지않아서 불편하다면 이야기하세요/
제 습관이긴 하지만, 미스터 리가 싫을수도 있으니"
브라운의 말에. 철식은 두손을 흔들며,괸찮다고 했다.
"브라운씨! 괸찮습니다. 유교사상이 강한 나라이긴 하지만,
지금은 많이 관대해졌고..저 또한 그런면에선 무척 자유
스러운 편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요~~하하~ 그리고
무척 보기 좋은데요~"
철식이 칭찬을 해주자, 브라운도 안심이 되는지 자유스러운
분위기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동서양을 통털어,대화가 되는것이 섹스에 대한 이야기라 했던가,,
"브라운씨~ 아까 보니 물건이 무척 좋던데! 서양인들은 모두
물건이 좋은가요~~"
"하하~ 아닙니다..서양인이라고 모두 물건이 좋겠습니까!
오히려, 동양인보다 작은 사람들도 많이 있는걸요!! 그래도
통계적으로 서양인이 덩치도 있고.키도 크고 그러니 아무래도
동양인보다 좀 크겠죠!"
"하하~ 그럼 브라운씨는 어떻습니까~ 보통사람들보단 큰편이죠!1"
"그렇다고 봐야죠!! 제 물건 작다는 소린 아직 못들었으니 말이죠!"
그렇게 이야기하는 브라운의 눈은 빛나고 있었다.
"참~ 그런데.제가 동양인 물건은 거의 보질 못해서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나중에 미스터 리 물건볼 기회를 한번 주시겠습니까"
"하하~ 글쎄요~ 좀 생각해보고요~~"
철식이 일단 여운을 남기는 것이었다..
(아~~~~쓰면서도 글이 요상하게 흐른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늦은 점심이어서인지. 두사람은 맛있게 점심을 먹는 것이었다.
"오늘 점심은 유난히 맛있는거 같군요!,,"
"그렇습니까~~그러시다면 다행이구요~~~~~"
식사후, 철식이 후식으로 준비된 커피를 타려고 일어서자,,브라운이
손으로 철식을 잡는것이었다..
"커피는 제가 타오겠습니다..제 커피취향이 좀 특별해서, 제가
타야하거든요"
브라운이 일어서려는 철식을 앉히고.본인이 일어나자,,
"하하~ 그럼 브라운씨가 타준 커피를 마셔볼까요"
그런데..의자에서 일어난 브라운의 물건은 처음보다 부쩍 커졌는지.
수건이 불쑥 튀어올라와 있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허리를 감싸고 있던 수건이 풀리며,,적나라한 브라운의
물건이 철식의 눈에 잡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당황한 사람은 철식이었다..
수건이 풀리며, 브라운의 단단한 물건이 시선에 들어오자 철식의
눈을 휘둥그레지고...오히려 브라운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풀린 수건을 주어들고, 물건을 감싸는 것이었다.
브라운이 수건으로 물건을 가린채.커피를 타러가고..철식은
갑자기 솟아오른 물건을 탁자밑에서 어루만지는 것이었다.
"흠,,,브라운이 좀 이상한걸~ 혹시..이반이 아닐까~~"
지금까지 브라운이 보여준 행동은 아무래도 일반인들과는
좀 달라보였다...
"그냥 대놓고 이야기해볼까!!"
철식이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동안, 이미 브라운은
커피를 타, 철식의 자리로 돌아오고 있었다..
"미스터 리!! 뭘 그리 골몰히 생각하고 있나요~"
철식은 브라운의 말이 들리자,이내 정신을 차렸다..
"네~ 브라운씨를 어디로 모시고 갈까~ 고민하던 중이예요~"
"하하~ 그런가요~그런데..제가 가고싶은 곳을 이야기하면 안될까요~~"
"아~ 가보고 싶은곳이 있는모양이군요,,,그래! 어디에 가보고
싶습니까~~"
"전 포장마차에 가보고 싶습니다. 친구들이 포장마차라는 곳을
가보고는 저에게 추천을 하더군요~"
"하하~ 포장마차요~~"
"네~ 어떤 곳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럼! 오늘 그곳으로 가시지요~~"
철식은 브라운과 이야기 하면서도 브라운의 가슴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50이 넘는 나이에도 가슴은 육체미 선수처럼
단단하게 굳어져있는 모습이. 무척 운동을 많이 한 모양이었다.
"오호~ 브라운씨~ 운동을 많이 하셨나봅니다..가슴이 젊은
사람들보다 단단하게 뭉쳐있는거 보니 말입니다.."
"예!! 매일 아침마다 헬스장을 다니고 있습니다...미스터 리도
운동을 하시는 것 같은데....."
"예! 전 테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오우~ 테니스~~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시간내서 한번 같이
쳐야되겠는데요~~"
"그러시죠~ 아직 시간이 많으니..천천히 시간을 내보죠!!"
철식의 말에 브라운은 애들처럼 좋아하는 것이었다..
"제가 한국에서 좋은 분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브라운은 철식옆으로 다가와,철식을 껴안는 것이었다..물론..
장난이었지만,,,브라운의 물건이 철식의 몸에 부딛치자,,철식의
심장박동은 점점 빨라지는 것이었다...
"하하~ 브라운씨는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한 면들이 있는거 같군요!"
끌어안는 브라운을 자연스럽게 떨쳐내며 철식은 말을 했다..
"오~~미안합니다...그냥 미스터 리가 저한테 잘해주는것 같아,,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미안합니다.."
철식은 칭찬으로 한이야기가 브라운이 정색을 하고 사과를 하자,
오히려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전 칭찬으로 한겁니다.."
이번엔...철식이 브라운을 껴안았다...아직까지 커진 브라운의
물건이 철식의 몸을 찌르자,,철식의 물건도 점점 커지며 브라운의
몸을 찌르는 것이 아닌가,,,,,
브라운은 자기를 찌러오는 물건의 정체를 알고,눈을 아래로
슬며시 내려까는 것이었다..
바지위로 불쑥 솟아있는 철식의 물건을 브라운은 보며,,,
"혹~~~~~미스터 리도!!!!!!!!"
그러나,,더이상 서로를 확인하지 못한채. 두사람은 저녁을 위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브라운씨! 저녁에 다시 올테니. 그동안 푹 쉬고 계십시요!!"
호텔객실문을 닫으며,,철식은 숨을 길게 내밷었다.....
"휴~~~~~"
브라운과 헤어져, 회사로 가기위해 내려오는 도중 철식은
정이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사님~~ 이차장입니다..."
"오~~ 이차장~그래! 브라운씨는 잘 도착했고.."
"예~ 지금 숙실로 모셔다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대접하기로
했는데...이사님도 같이 가시겠습니까~~"
"흠~~ 그럴까~~ 그럼 이차장은 회사로 들어올거야??"
"예! 지금 들어가는 중입니다.."
"그래~ 조심해서 들어오라고..."
"이사님도 내가 무슨 어린앱니까~~ 조심해서 들어오라고 하시게~"
"허허~ 그런가~~ 그래도 걱정이 되는데..."
"아무튼, 절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하하하~"
기분좋게 정이사와 전화를 꾾고..철식은 다시 브라운에게 전화를
했다..
"브라운씨~~ 오늘 저녁에 저희 이사님도 같이 오실것 같아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 그렇습니까,,,굳이 전화를 주지 않아도 괸찮은데..감사합니다"
브라운과 다시 전화를 꾾고..철식은 회사로 들어왔다..
"이차장님!! 잘 다녀오셨습니까~~"
"응~~ 이사님~ 방에 계시지..."
"예!~"
철식은 도착하자 마자, 정이사방으로 들어갔다..
"다녀왔습니다.."
"응~ 고생했어~~ 그래, 브라운씨 만나보니 어떻던가~"
"하하~ 저하고 무척 마음이 잘 맞는사람같았습니다..무척
자유스럽고...털털하던데요.."
"그래!!이차장하고 맘에 맞는사람이면 안심이 되는구만!"
"후후~ 호텔에 도착하자말자 제앞에서 옷을 훌러덩 벗어제끼는데..
제가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허허~ 그래!! 브라운이라는 사람! 무척 자유 분망한 사람이구만@"
"후후` 그런데 브라운씨 물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흠~~그렇게 큰가~~"
"예! 이사님꺼하고 제꺼 합쳐놓은것 만큼 큰거같더군요!"
"이사람이~~ 내껏도 무척 커~~"
"참나~이사님 물건을 제가 모릅니까,,,사우나에게 닳고 닳도록
본건데...안크시던데요..."
"뭐..이차장만큼이야 안하겠지만,,내것도 성을내면 무척 크다고.."
"하하~ 그런가요~~나중에 함 감상할 기회가 있겠지요.."
철식은 정이사에게 상황보고를 하고..자리로 돌아와, 밀린 결재를
하며 늦은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104동 남자 : 상민]
쇼이지에 이끌려, 들어간 식당은 일본전통 식당이었다.
쇼이지가 좋아하는 식당이어서 그런지. 올때마다 데리고 오는
것이었다..
"쇼이지씨~여전히 이곳을 애용하시는 군요!"
"하하~ 자주 오는 곳은 아닙니다..박이사님처럼 귀한분이 오셨을때.
저도 한번씩 오는걸요~"
쇼이지는 자기 나라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사람이었다..
하지만,,상민이 본 일본전통쇼는 우리나라의 은은한 살풀이춤이나
부채춤처럼 가슴에 와닿은 공연이 아니라, 그냥 평이한 그런
공연이상은 아니었다..
황부장도 무척 따분한지..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여 이리저리
뒤척이는 것이었다. 상민은 그런 황부장에게 눈짓으로 주의를 줬다.
그러자, 상민의 눈짓을 받고 더이상 몸을 뒤척이지 않는 황부장이었다.
"휴~ 이사님! 지켜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쇼이지와 헤어진 후, 황부장이 감옥에서 해방되었다는 듯, 두손을
뒤로 힘껏 제치며 상민에게 투덜대는 것이엇다..
"허허~ 나도 처음엔 무척 지루했지요..그래도..너무 표나게 그러면
쇼이지씨에게 미안하니 조심했어야지요!"
"쇼이지씨가 눈치 챘을까요!!"
"아마, 못챗을겁니다.. 쇼이지씨는 공연에 신경이 가있는것 같으니
말이예요~~"
"이사님~~저희끼리 술한잔 하러가지죠~~"
"술이요! 내일 일정도 빡빡한데..그냥 호텔로 돌아갑시다,,"
"에이~ 이사님!! 술 한잔 사주세요~"
나이로 보나, 뭘로보나 아양을 부릴 나이가 아니었음에도 편안한
상민의 앞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애교를 부리는 것이었다.
황부장도 예외는 아닌것 같았다...
"허허~ 이거 곤란한데~~"
"이사님~~ 술한잔 사주세요!"
황부장은 아예. 상민의 팔에 팔장을 끼고..애교를 부리는 것이었다.
"허허~ 그럽시다..."
"하하~ 감사합니다...그래서 이사님을 다 좋아한다니까,,,"
황부장의 성화에 못이겨, 상민은 술집으로 향했다.
상민이 들어간 곳은 우리나라의 단란주점과 비슷한 곳이었다.
상민일행이 들어가자, 마담이 두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것조차,,
"호호~ 이랏사이 마세!!"
황부장은 미모의 마담이 반갑게 맞이하자, 입이 찢어지는 것이었다.
"흐흐~ 이사님!! 일본아가씨들도 무척 이쁘네요~~"
"허허~ 황부장! 우리 술만 먹으러 온거예요~ 그걸 잊지마세요!"
상민이 주의를 주자,,황부장은 금새 풀이죽는 것이었다..
"예! 그래도 이쁜아가씨들이 있으니.좋으네요~"
두사람은 마담에게 아가씨들은 되었고, 술만 마시고 가겠다고 하자,
마담도 싫은내색없이 두사람은 바에 안내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술집같았으면 눈이 째졌을텐데...후후후"
"일본이 그래요~ 어떤 손님이든 반갑게 맞이하지요~~ 우리나라
술집들도 배워야 할거예요~~"
"하하~맞습니다. 내가 단란주점가서 맥주만 몇병마시고 오면,,
재수없다고 소금 뿌릴겁니다.."
상민과 황부장은 마담이 들고온 술을 주거니 받거니 마셨다.
그리고 사이..단란주점안에 몇몇팀의 일본손님들이 들어와,
이내 술집은 시끌벅적 거리기 시작했다..
상민은 황부장과 조용히 바에서 이야기를 하며 술을마셨으나,
점점 시끄러워지는 소리와 노랫소리에 대화를 멈추고.
일본사람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봤다.
일본사람들이 자존심은 강하지만, 익히 알다시피 성에 대해서는
무척 관대한지라,,술이 점점 취해가자, 한팀의 일본팀들이
옷을 하나둘씩 벗어던지며 노는 것이 아닌가!
처음엔 웃옷만 벗고 놀더니..어느새 바지도 벗어버리고.
팬티만 걸친채 노는 것이엇다...
"후후~ 이사님!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일본은 정말 성에 대해 개방적이군요!"
"허허~ 그러게 말입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없군욬요@"
그랫다..많은 일본인들이 술집에 있었지만, 누구하나 얼굴을
찌뿌리는 사람도 없었고. 호기심에 눈이 휭둥그레지며 빤히
보는 사람도 없었다..오히려. 같이 박수 쳐주며 동참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일본인중 한사람이 마지막 남은 팬티까지 벗어던진채
일본전통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아닌가~~~
덜렁거리며 주인을 따라 움직이는 물건이 두사람의 시선에
꽂혔다..
"하하~ 이사님~ 저 일본인 물건 무척 작네요~~"
"허허~ 그러게요~ 하지만, 용기가 대단한 거 같네요..벗는게
쉬운것 같지만,누가 먼저 벗느냐는 용기가 필요한거죠!!"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같았으면, 물건이 작다면 절대 벗지
않았을겁니다..자존심때문이라도 말이죠!!"
한사람이 벗자~ 남아있는 일행들도 모두 옷을 벗어던지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맨먼저 옷을 벗어던진 일본인 옆으로 몰려가 같이
춤을 추는 것이 아닌가~~ 다른 일본인들은 모두 휘파람을
불고 박수를 취면서 흥을 북돋아주고...
상민과 황부장도 같이 박수를 치며, 동참해주었다...
이렇게 한참, 놀고있을떄. 옷을 모두 벗어던진 사람들중 40대
중반의 사내가 상민이 있는곳으로 다가왓다..
"한국 사람입니까~~"
정중하게 인사를 한다고 했지만, 벌거벗은채 말을 걸어오는
것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더구나 이사람의
물건은 굉장히 실한상태여서..그두툼함이 상민과 황부장의
눈을 어지럽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이내 상민은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해주었다..
"예~ 한국사람입니다.."
"아~역시 한국사람이시군요..아까,대화할떄 얼핏들으니..
한국말을 사용하는 것 같아 여쭤본건데.맞군요~! 사실,,제가
한국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그래서 반가와서 말을 건냈습니다.."
"아~그러시군요...술한잔 하시지요~~"
그러자,,그사람은 고맙다고 인사를 한후,상민의 옆자리에
앉는것이 아닌가~~~
후후~ 황부장은 웃음을 참지못하고...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를
대고 자리를 뜨는 것이었다..
"전...사쿠라 겐지라고 합니다...그런데..이렇게 벗은채로
술잔을 받아도 되는지..."
"하하~ 괸찮습니다.. 오히려 옷을 모두 입고있는 저희가
더 이상한걸요~~ 전..박상민이라고 합니다.."
"예!! 그렇습니까~~그런데 일본엔 무슨일로~~"
"예~ 방송관계일로 왔습니다..그런데 한국에 자주 오신다고
했는데...한국엔 무슨일로..."
상민이 예의상 물어보자, 일본인은 잠시 말을 멈추는 것이었다..
"왜~대답하기 곤란하신가요?"
"사실은 제가 동성연애자입니다..서울엔 친구들이 있어..자주
들어갑니다..."
상민은 겐지의 말에 깜짝 놀랐다..아직까지 동성애자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 떄문이었다....
"아~그러셨군요!"
"박상민씨는 동성애를 이해하십니까~"
느닺없이 물어보는 겐지의 물음에 상민은 잠시 고민을 했다..
한번도 생각해본 문제가 아니어서,생각을 하는 것이었다.
"전 동성애자는 아닙니다만,,이해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사실..옆에서 박선생님을 보았을떄. 무척마음에 들어 이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겐지의 말에 상민은 깜짝 놀랐다...나를 보러 온것이라고!!!
"그런데..박선생님이 깜짝 놀라는모습을 보니.제가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잠깐만요!!"
겐지는 여기까지 이야기하고,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윗도리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서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다.
"이건 제 명함입니다..혹.생각나시면 전화 주십시요`"
상민이 거절하기도 전에. 겐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가는 것이었다.
"저~~~~~~~"
명함을 돌려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겐지를 부르려는 순간,
황부장이 자리에 돌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상민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명함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황부장! 이제 그만 갑시다~~"
상민은 화장실에서 돌아온 황부장에게 그만 나가자고 했다..
황부장은 조금 아쉬웠지만, 상민의 말에 순순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었다...
술집을 나오면서..상민이 겐지가 있는곳을 바라보자,,상민에게
시선을 떼지못한 겐지가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것이 아닌가!!
상민도 목례를 하고 그 술집을 나오자.차디찬 밤공기가
상민의 몸을 훓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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