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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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세계는 그야 말로 별천지요...
언제나...흐느적 거리며 휘청 거렸다.
경빈은 그러한 밤의 세계에서...
그것도 자신의 마음속에...잠재되어 있는 동성들만이...꿈틀 거리는 환락의 밤속에서...
잘 견뎌 내고 있었으며...
나름대로 자기만의 세력을 구축해 가고 있었다.
무대에 올라가...학창시절의 끼를 맘껏 뽐내며...
사회도 보고...
자신만의 스테이지를 마련해...
인근의 다른 술집과는 차별화를 두어...
쇼도 보여 주고...
매혹적인 자태와...고혹적인 음색으로...오는 손님들에게...
몽환적이고...환상적인 스테이지 메너를 보이면서...
순식간에...종로 바닥에서...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 졌다.
경빈은 현탁이라는 가명을 사용 하긴 했지만...
무대에 오를땐...현탁이 아닌..또 다른 가명...
그레이스로 불리었다.
가게일은 이제 모두 경빈이 도 맡아 운영했다.
직원 관리며...장부 정리...바텐의 빈공간도...돌 봐 주었으며...
그런 경빈은 정사장은 흡족 해 하며...늘 지켜 보았다.
단지...
경빈은 그렇게 내 보낸 에레나가...맘에 걸렸지만...
몇달이 흐른 후 에레나가...지방에서 마담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손님을 통해 듣고...
에레나를 찾아 가기로 맘을 먹고 있었다.
그저 한 남자를 사랑한 죄 밖에 없는 그도 한남자일뿐인데...
그렇게...내 보낸게..늘 신경이 쓰였다.
정사장과의 관계는 ...
그런데로 잘 유지가 되고 있었다.
잠자리에서도...이젠 서로가...즐길 줄 알았고...
다만 워낙 바람끼가 많은 남자라...
경빈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니긴 했어도...
그런 그를 경빈은 탓하지도...
뭐라고 간섭도 하지 않았다.
진정 그를 사랑했다면...불가능 한 일이겠지만...
경빈은 오히려 그가...그럴 수록 맘 한켠은 편했다.
그저 의무적으로 대해야 하는 잠자리도 그랬지만...
그와 섹스를 하고 있노라면...언제나...부성애에...힘들곤 했기에...
차라리...그가...경빈 아닌 다른 누굴 만나서...성욕을 해소 하고 오면...편하기도 했다.
그러나........그러한 경빈의 태도가...
정사장을 힘들게 한 모양이다.
무관심 하다니...
이젠 모든 걸 차지 하고 있으니...
나에겐 관심도 없다느니...
술만 취하면 주정을 부리며 경빈을 힘들게 했다.
마치...지난 시절 용석이 경빈에게 했던...행동과 흡사함에...
경빈은 또 다시...악몽에 휩싸이고 있었다.
어느날...
그가 가게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 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경빈에게...
맥주 병을 집어 던지며...온갖 행패를 부렸다.
*야!!!!!!!!!!음악 꺼!!!다 나가...장사고 뭐고,,,,필요 없어...
그의 소란에..여기 저기서 웅성 거렸고...
몇몇 테이블은 워낙 그를 잘 알기에....슬그머니 빠져 나갔고...
개중 좀 안면이 있는 사람이 그를 말려도 그는 막무가내로...행패를 부렸다.
*너...현탁이...아니...그레이스지...그레이스.....너 그렇게 잘났어...엉...
그렇게도 도도하냐고...이 **아..............
경빈은 그가 던진 맥주병에 머리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다지 큰 상처는 아니였지만...
얼굴에 흐르는 끈적임이 불쾌 했다.
그러나...경빈은 피하지 않았다.
눈을 크게 뜨고 서서...단지 그를 바라 볼뿐이다.
*저 저어,,,독한것 봐!!!!!!!끔쩍도 않하자나...내 오늘 너 죽고 나죽자!!!엉!!!
정사장은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취해 있었고...
무대로 뛰어 오르다...테이블에 걸려 넘어졌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그는 무대위에 있던 조명 기구에...머리를 부딪혔고...
주위의 사람들이 달려 가 그를 일으켰을때...
온통 그의 얼굴은 피로 낭자 했다.
이렇게 또...경빈을 좋아 했던 한 남자는...
식물인간이 되어 병실에 누워 있다.
무슨 살이 내 몸에 껴있길래...
난 왜 이토록...불행을 달고 사는지 몰랐다.
비록 정사장이...시간이 흐르면서...멀어지긴 했고...
나에게...상처를 주었기에...복수심에...그를 조금조금씩...파멸 시키려 하긴 했지만...
이건 아니였다.
그의 가게와...아파트도...내이름으로 해 줄 정도로...
이 바닥에서...잔뼈가 굵은 사람답지 않게...순수 하기도 했었는데...
왜? 모든 사람들은 날...집착하면서...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경빈은 자신이 무서웠다.
가파른 숨을 내쉬며 호흡이 벅찬듯...정사장은 괴로운 표정에 이마를 찡그렸다.
멍하게 뜬 두눈에선...힘없이 눈물이 흘러 내린다.
경빈은 그의 눈물을 닦아 주곤 돌와 서 나온다.
중환자실의 의료 기구가...경빈에게..달려드는듯 했다.
저주 받은 인간!!!!!!!!!!
어서 여기로 나가라고....소리 치는듯 했다.
밖으로 나온 경빈은 그길로...에레나를 찾아 나섰다.
언제나...흐느적 거리며 휘청 거렸다.
경빈은 그러한 밤의 세계에서...
그것도 자신의 마음속에...잠재되어 있는 동성들만이...꿈틀 거리는 환락의 밤속에서...
잘 견뎌 내고 있었으며...
나름대로 자기만의 세력을 구축해 가고 있었다.
무대에 올라가...학창시절의 끼를 맘껏 뽐내며...
사회도 보고...
자신만의 스테이지를 마련해...
인근의 다른 술집과는 차별화를 두어...
쇼도 보여 주고...
매혹적인 자태와...고혹적인 음색으로...오는 손님들에게...
몽환적이고...환상적인 스테이지 메너를 보이면서...
순식간에...종로 바닥에서...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 졌다.
경빈은 현탁이라는 가명을 사용 하긴 했지만...
무대에 오를땐...현탁이 아닌..또 다른 가명...
그레이스로 불리었다.
가게일은 이제 모두 경빈이 도 맡아 운영했다.
직원 관리며...장부 정리...바텐의 빈공간도...돌 봐 주었으며...
그런 경빈은 정사장은 흡족 해 하며...늘 지켜 보았다.
단지...
경빈은 그렇게 내 보낸 에레나가...맘에 걸렸지만...
몇달이 흐른 후 에레나가...지방에서 마담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손님을 통해 듣고...
에레나를 찾아 가기로 맘을 먹고 있었다.
그저 한 남자를 사랑한 죄 밖에 없는 그도 한남자일뿐인데...
그렇게...내 보낸게..늘 신경이 쓰였다.
정사장과의 관계는 ...
그런데로 잘 유지가 되고 있었다.
잠자리에서도...이젠 서로가...즐길 줄 알았고...
다만 워낙 바람끼가 많은 남자라...
경빈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니긴 했어도...
그런 그를 경빈은 탓하지도...
뭐라고 간섭도 하지 않았다.
진정 그를 사랑했다면...불가능 한 일이겠지만...
경빈은 오히려 그가...그럴 수록 맘 한켠은 편했다.
그저 의무적으로 대해야 하는 잠자리도 그랬지만...
그와 섹스를 하고 있노라면...언제나...부성애에...힘들곤 했기에...
차라리...그가...경빈 아닌 다른 누굴 만나서...성욕을 해소 하고 오면...편하기도 했다.
그러나........그러한 경빈의 태도가...
정사장을 힘들게 한 모양이다.
무관심 하다니...
이젠 모든 걸 차지 하고 있으니...
나에겐 관심도 없다느니...
술만 취하면 주정을 부리며 경빈을 힘들게 했다.
마치...지난 시절 용석이 경빈에게 했던...행동과 흡사함에...
경빈은 또 다시...악몽에 휩싸이고 있었다.
어느날...
그가 가게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 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경빈에게...
맥주 병을 집어 던지며...온갖 행패를 부렸다.
*야!!!!!!!!!!음악 꺼!!!다 나가...장사고 뭐고,,,,필요 없어...
그의 소란에..여기 저기서 웅성 거렸고...
몇몇 테이블은 워낙 그를 잘 알기에....슬그머니 빠져 나갔고...
개중 좀 안면이 있는 사람이 그를 말려도 그는 막무가내로...행패를 부렸다.
*너...현탁이...아니...그레이스지...그레이스.....너 그렇게 잘났어...엉...
그렇게도 도도하냐고...이 **아..............
경빈은 그가 던진 맥주병에 머리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다지 큰 상처는 아니였지만...
얼굴에 흐르는 끈적임이 불쾌 했다.
그러나...경빈은 피하지 않았다.
눈을 크게 뜨고 서서...단지 그를 바라 볼뿐이다.
*저 저어,,,독한것 봐!!!!!!!끔쩍도 않하자나...내 오늘 너 죽고 나죽자!!!엉!!!
정사장은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취해 있었고...
무대로 뛰어 오르다...테이블에 걸려 넘어졌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그는 무대위에 있던 조명 기구에...머리를 부딪혔고...
주위의 사람들이 달려 가 그를 일으켰을때...
온통 그의 얼굴은 피로 낭자 했다.
이렇게 또...경빈을 좋아 했던 한 남자는...
식물인간이 되어 병실에 누워 있다.
무슨 살이 내 몸에 껴있길래...
난 왜 이토록...불행을 달고 사는지 몰랐다.
비록 정사장이...시간이 흐르면서...멀어지긴 했고...
나에게...상처를 주었기에...복수심에...그를 조금조금씩...파멸 시키려 하긴 했지만...
이건 아니였다.
그의 가게와...아파트도...내이름으로 해 줄 정도로...
이 바닥에서...잔뼈가 굵은 사람답지 않게...순수 하기도 했었는데...
왜? 모든 사람들은 날...집착하면서...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경빈은 자신이 무서웠다.
가파른 숨을 내쉬며 호흡이 벅찬듯...정사장은 괴로운 표정에 이마를 찡그렸다.
멍하게 뜬 두눈에선...힘없이 눈물이 흘러 내린다.
경빈은 그의 눈물을 닦아 주곤 돌와 서 나온다.
중환자실의 의료 기구가...경빈에게..달려드는듯 했다.
저주 받은 인간!!!!!!!!!!
어서 여기로 나가라고....소리 치는듯 했다.
밖으로 나온 경빈은 그길로...에레나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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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내가 오늘에 내가 아니고 오늘에 내가 내일에 내가 아니듯
사람이란 그렇게 그렇게 주어진데로 적응하면 살아가나 봐요..
잘 읽고있어여..더 힘내시구요^^..화이또!!!
사람이란 그렇게 그렇게 주어진데로 적응하면 살아가나 봐요..
잘 읽고있어여..더 힘내시구요^^..화이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