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동남자와104동남자8 (7편 하는 오류가 걸려서 저한테 매일 주시면 보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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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내 팔자야,,,잠도 못자고..이게 뭐하는 일이고!!!
남들은 이불깔고 잘라코 하는데..내만 도둑고양이모양
슬글슬금 컴실로 들어와 요로고 있네요..ㅎㅎㅎ저~잘했죠~~
[103동 남자: 철식}
철식은 누군가, 어깨를 툭 치는 바람에..깜짝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철식의 행동에..정이사와 브라운도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리자..
거기엔..입가에 미소를 생글생글 거리는 한 아주머니가 서 있지
않는 것인가....
"손님들! 헤맨다고 좋은집 찾기 힘들다우!! 외국손님 모시고 온거
같은데 저희 집에 오시유~잘해드릴테니..."
포장마차 주인의 말에..그렇지않아도 어디로 갈것인가 헤머이던
일행들은 과감한 댓쉬를 한,,,아주머니를 따라,,한 포장마차로
들어갔다....
그곳엔 많은 손님들로 북적여...겨우 세사람이 앉을 자리정도밖에
남지 않아,,일행은 비좁은 그곳에 자리를 잡을수 밖에 없었다.
"아니~ 아주머니..이렇게 손님이 많은데..우릴 부르신거예요!"
많은 사람들을 보고.기가막히..정이사가 아주머니에게 욕심도
많다는 듯, 핀잔을 주자,,,능숙한 손놀림으로 음식을 다듬던
아주머니는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뛰운채....
"호호~ 제가 이곳에서 장사한지 30년이 넘었답니다..
척 보니.오늘 귀하게 대접해야 할 분 같은데..괸실히 엄한집으로 가,
좋지않은 인상을 남기면 되겠어요...손님 말대로..세분이야
없어도 되겠지만,,,저분때문에 내 그리는 못하는 거라우~"
하면서..브라운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영문도 모른채..정이사와 아주머니의 대화를 지켜보던 브라운은
아주머니가 손으로 자기를 가리키자, 답답한듯,,,철식에게 물어보는
것이었다...
"미스터 리! 무슨 애긴지 나한테도 이야기해주세요~"
철식은 아주머니와 정이사의 대화를 영어로 통역해주었다..
'오~~ 정말 멋있습니다...직업의식이 무척 투철하군요~~"
브라운은 아주머니를 위해..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호호~저 외국인이 뭐라구 하는거유~~~"
"하하~ 아주머니 멋있다고 칭찬하는 겁니다..."
"어머! 그래요~ 그럼 내 있는솜씨 다 발휘해서 맹글어야 되겠구만!!
저..손님양반!! 안주는 내가 맹글어주는 거 먹고...그래 술은 뭘로
하실라우~~"
'하하~그러세요...맛있게 잘 만들어주시고...가만,,,이사님..술은
소주가 좋겠죠..."
"그래야지..여기서 양주가 나올리도 없을거고..막걸리는 브라운씨가
먹기 좀 그렇테니 말야~~"
주인아주머니는 능숙한 솜씨로 기본안주인 오이와 당근을 내놓고는,,
소주 한병을 가져왔다...
"저기 외국인한테 잠시 기다리라구 하시구려...괸히..이게 안주로
생각하면 곤란하니까 말이지..."
철식은 참 재미있는 주인이라고 생각했다..한잔을 마시더라도 이런집에서
마셔야,,,기분이 좋을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자~~ 브라운씨~~ 한국소주입니다..맛 보시지요~~"
철식은 브라운의 잔에 소주를 따라주고는 다시 정이사의 잔에 술을 따라주었다.
정이사도 술병을 들고 철식의 잔에 술을 채우고...
"자,,,오늘 우리의 만남을 위하야~~~~아니...브라보~~"
철식의 선창에 정이사와 브라운은 잔을 부딛치며..술을 입에 탁 털어놓았다..
소주가 입에 들어가자,,브라운은 인상이 찌쁘려지는것이 아닌가!!
'하하~ 브라운씨~ 한국소주를 얕보지 마세요~~독한 술입니다...."
"오우~ 달짝지근하면서도 술돗수가 높은것 같습니다..."
"브라운씨~ 오늘은 우리 한국씩 주법에 따르는 겁니다,,,괸히 고향식으로
드시지 말고..."
"알았습니다...저도 이야기 들어서 알고잇습니다..주는대로 먹는거라고~~"
브라운도 작심을 단단히 하고 왔는지...이내..술잔을 머리위로 탁탁
터는 것이 아닌가~~
"아니~~ 어디서 그런것을 배워오셧는지.."
'오우~ 먼저 친구가 한국에 다녀와서는 알려준겁니다..."
"하하~나도 해야되겟구만~~"
정이사도 브라운씨를 따라,,,머리에술잔을 탁탁 터는것이 아닌가,,
철식도 같이 하기는 하면서도....
"브라운씨~ 이건 좋은버릇 아닙니다.,,그 친구가 잘못배워가신거 같군요.."
'그런가요~~ 저도..머리에 술냄새가 진동할 것 같아,,별로 안좋다고
생각했는데....그럼..우리 하지 맙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동안,,,아주머니가 준비한 안주가 세사람의 테이블로
나오기시장했다...노릇노릇 구워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꼼장어,!!~~
징그럽게 생겼지만, 색다른 닭발,,,똥집..그리고..계란말이..조개탕까지..
다양한 안주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오우~ 너무 맛잇게생겻습니다..그런데..저건 못먹을것 같습니다.."
브라운은 유독 닭발은 못먹겠다고 버티는 것이었다..
그걸 그냥 나둘,,,철식이 아니었다..
'브라운씨~~ 무슨소리입니까,,내 보신탕 먹으라는 소리는 안할테니..
닭발 한번드셔보세요...."
철식의 말에..브라운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두눈을 감고 입을 벌리는
것이 아닌가!!!
"하하~ 내가 이걸 어떻게 입에 넣어줍니까,,브라운씨가 들고 먹어야지.."
브라운은 철식이 건내준 닭발을 손에 들은채..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이차장!! 브라운씨가 고역인거 같은데..그냥 바주자고..."
"하하~ 그럴까요~~ "
철식은 정이사의 말에 따라,,브라운이 들고있던 닭발을 달라며,,본인의
입속으로 가져갔다.. 철식이 닭발을 다시 가져가자,,브라운은 다시
혈색이 펴지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만,,다른 안주는 무척 잘 먹는 것이었다...
그렇게..일행은 두시간이 넘게 소주잔을 비우고 있엇다...
세사람이 먹은 소주는 자그만치.6병.,한 사람이 평군 2병을 마신격이엇다..
이미.세사람의 얼굴은 붉그렇게 달아져있었고...몸도 마음같이 똑바르지는
못하엿다..
'어구~ 이거 안주맛있게 만들어줬더니..뿌리를 뽑는구만,,,'
젓가락을 두들기며..철식과 정이사가 노래를 부르자,,,아주머니도 밉지는
않은듯,,웃으며..핀잔을 주는 것이었다..
무슨 노래인지 알지도 못하면서..철식과 정이사가 젓가락을 두드리자,,
브라운도 같이 젓가락을 두드리는 것이 아닌가!!
"이사님...우리 3차 가야죠!! 3차!!"
'그래!가야지~~어디로 갈건데..."
"어딘..어디겠습니까,,,단란주점 가야죠!!"
"그래~ 가자고~~헤이~~브라운~ 노래방 어때~~"
어느새..정이사와 브라운은 친한 사이로 변해있엇다..
'노래방~~~~오케이..."
일행은 아주머니의 환송을 받으며...걸음을 옮겼다..
평소에는 눈에 잘도 띄던,,노래방이 오늘따라,,무척 많이 걸은것
같은데도..눈에 띄지 않는 것이엇다...
후후~ 모두 술에 취했으니..간판이 잘 보이겠어요...
그나마,,번쩍거리는 간판을 발견하곤,,일행은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아저씨~여기 제일 큰방으로...음향 빵빵거리고..."
"네~~ 알겠습니다.."
발빠른 사장은 봉이라도 잡은듯,,,일행을 제일 좋은방으로 안내하는
것이었다..
"손님! 술도 드릴까요...그리고 아가씨도~~"
"어허~ 노래방에 왠 아가씨~ 아가씨는 됐고..여기 양주있나~~"
"양주~ 있습니다.."
'그럼..양주하고 안주좀 부탁해요..."
음성적으로 판매하는 술을 주문한,,일행은 술도 도착하기 전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철식이 신나는 곡목으로 첫 스타트를 꾾고......
두사람은 앞으로 나와,,신나게 디스코를 추는 것이엇다..
철식의 뒤를 이어서 정이사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정이사의 노래는 발라드 곡이 아닌가,,
신나는 곡으로 생각하고..앞으로 뛰쳐나온 브라운과 철식은
감미롭게 부르는 정이사를 멍하니 바라보다,,,누가랄것도 없이..
둘이 부르스를 추기 시작했다...
약간,,키가 큰,,,브라운은 철식의 몸을 두손으로 감까고..철식은
어쩔수 없이 두손으로 브라운의 허리를 움켜잡앗다..
노래가 계속 되면서.. 철식과 브라운은 서로의 물건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밀착되었다..
그러나,,브라운의 물건은 철식의 배위에 붙어..느낄 수 있엇지만,,
철식의 물건은 브라운의 다리밑에 잇어..감촉을 느끼기가
어려운 지...브라운은 자꾸 몸을 숙이는 것이었다..
그러다,,,안되겠는지..한손은 철식의 은밀한 곳으로 소리없이.
밀려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철식은 브라운의 손이 자기의 물건을 만지는 것을 알앗지만,,,이미
낮에 브라운의 성향이 파악된지라,,굳이 손을 치우지는 않았다..
철식의 태도에 브라운의 손은 점점 대담해지며...철식의 바지자크를
열어 제끼는 것이엇다...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던 정이사가 눈을 슬며시 뜨며..반주를 음미할때.
두사람의 모습이 두눈에 들어왓다..
'어~ 저거 브라운이 이차장거 만지네...우씨~ 나도 제대로 못만져봤는데!"
술에 취햇는지..정이사는 이렇게 뇌아리는 것이었다..
"헤이~ 브라운!! 이차장거 그만만져~~ 얼라~ 왜이리 커진겨~~"
두사람을 띄어놓던 정이사는 버쩍 서버린 브라운의 물건을 움켜쥐며..
브라운에게 말을 거는 것이었다..
"하하~나두세요...오늘 브라운씨가 기분이 좋은가 보죠!"
'헤이~ 브라운~~ 노래해~~ 이번엔.내가 이차장하고 춤출겨~~"
마이크를 브라운에게 넘기자,,브라운은 아쉬운듯,,철식을 바라보고..
그러나,,이내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신나는 댄스곡~~ 브라운은 몸을 흔들며..노해를 불렀지만,,
정이사는 철식을 꼭 껴안고...부르스를 추는 것이 아닌가<~~
'이사님~ 이거 아닌데요.. 이건 디스코곡이라구요~~"
'이봐,,브라운도 만졌는데..나도 만들려고 그런다!!"
그러면서.정이사는 철식의 물건을 주물럭거리는 것이었다...
"하하~그래요~ 만지세요~ 만진다고 닳는것도 아닌데.."
정이사는 그런,,철식의 물건을 계속 문지르고....
'자식~ 물건 크기는 크구만~~"취중에도 큰것은 구별하는 정이사였다..
[104동 남자: 상민]
다음날,,,아침..상민은 황부장과 다시 방송국을 찾았다..
역시..쇼이지가 나와서 두사람을 안내하는 것이었다..
이것 저것 둘러보던..상민은 일본의 가요프로를 지켜보는 중이었다..
그런데..뒤에서 누가 상민의 어깨를 툭 치는것이 아닌가~
누군가 싶어..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던 상민은 낯익은 얼굴이
두눈에 클로즈 업되는 것이었다..
'아니~ 이게 누구야~~조00 아닌가~~"
'하하~ 그러는 상민이는 웬일로 여길 다 온거야~"
상민이 이야기하는 그 사람은 한국에서 최고의 가수로 평가받고 있는
사람이었다...방송국에서 오래전부터 부딛혀온지라,,서로 친구로
지내고 있엇다..
'응! 나야 한일 합작드라마 계약건때문에 왔는데..자네는~~"
"응~오늘 내가 출연하는 날이잖아~~"
"그래!! 아~ 황부장,,,인사해야죠~"
"에구~ 난,,언제나 인사해야하나,,한참 기둘렸네..안녕하십니까~"
"하하~ 미안해요,,황부장,,,,이친구가 너무 반가와서 내 황부장옆에
있는것도 못받네요/./"
"후후~ 괸찮습니다..두분관계야,,뭐 다 아는 사실인데요~~"
"그나저나,,,일은 언제 끝나나,,,"
"글쎄...나야 거의 끝났지만,,,자네는 아직 노래도 안불렀잖아,,"
'그럼..가지말고..내 노래듣고..오늘 술 한잔 하세나~"
"그렇게 하지.~~ "
황부장은 느닺없이 나타난 조00때문에 입이 찢어지는 것이었다.
상민과 갖다가는 변죽만 울리고 올텐데..조00형은 통크기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이거..황부장~~입이 찢어지겠어요.."
"하하~ 그러게~ 황부장 입에 파리들어갑니다..."
"자~ 쇼 리어설들어갑니다..조00상,,,얼른 오십시요~"
일본에서도 조00 인기는 무척 많아,,무대에 오르기도 전에..많은
환호성이 들리는 것이었다...
"에고..리어설인데..벌써 팬들이 몰려들었네요..."
'한구에서나,,일본에서나,여전하구만,,,"
상민은 황부장과 함께..쇼이지가 제공한 특별석에서 가요쇼를 지켜보았다..
몇사람의 순서가 지나고..조00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올라오자,
황부장이 어린아이처럼 휘파람을 부는 것이었다...
하지만,,그 소리는 다른 관객들이 질러대는 환성에 묻혀...조그맣게
들릴 뿐이엇다..
'하하~ 왛부장도,,,,어린애같이 그게 뭡니까,,,"
"왜요~ 이사님! 한국에서는 감히 못하니..여기서라도 해야죠!그동안,
얼마나 하고 싶어다구요~`"
"하하~ 그래요...그럼 맘놓고 소리 질러보세요~/
하지만,,그말이 떨어지기도 전에..이미 황부장은 나이도 잊은채..
일어나,,소리를 질러대고 있엇다..
"조00 오빠,,,"
"응?? 오빠,,,황부장~ 조00가 왜 황부장 오빠예요...형이지.."
"참나~ 이사님도...여기서 형!!형! 구래봐요...더이상하지...그냥
오빠라고 해도 되요..."
넉살좋은 황부장은 다시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고..상민이 있어
힘이 나는지..조00도 열창을 하는 것이엇다... 두곡의 노래를 부르자,,
질러대는 환호성에 다시 무대로 나와,,앵콜곡까지 부른 조00의
얼굴에는 땀으로 흠뻑 뒤범벅 되어있었다..
"어구~ 저 땀좀 보소..."
상미은 안타까운지..조00의 얼굴을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이사님..그러시면 오해받아요....둘이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하하~ 나,,이친구 좋아하는거 사실인데 어떻하지요~~"
"하하~자네만 좋아하나,,나도 좋아하지 않은가~~"
조00가 무대의상을 가라입고 나오자,,세사람은 방송국을 빠져나왓다.
"그런데..자네..이렇게 혼자 나와도 되느가~~"
'응~ 스텝들에게는 다 이야기하고 나왓어,,,자네랑 술한잔 한다고..
물론,,,바퀴가 한마리있기는 하지만,,,"
'우~~~~인종차별 하지말자,,,"
조00의 말에..황부장은 두손으로 시위를 하는 것이었다...
"하하~ 그나저나,,자네 이렇게 땀흘린 상태로 술마셔도 되겟어~"
'휴~ 안되겟지..일단,,,우리 사우나로 가자고...몸좀 씻어야겟어!!"
조00를 따라,,상민과 황부장도..사우나로 향했다..
남들은 이불깔고 잘라코 하는데..내만 도둑고양이모양
슬글슬금 컴실로 들어와 요로고 있네요..ㅎㅎㅎ저~잘했죠~~
[103동 남자: 철식}
철식은 누군가, 어깨를 툭 치는 바람에..깜짝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철식의 행동에..정이사와 브라운도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리자..
거기엔..입가에 미소를 생글생글 거리는 한 아주머니가 서 있지
않는 것인가....
"손님들! 헤맨다고 좋은집 찾기 힘들다우!! 외국손님 모시고 온거
같은데 저희 집에 오시유~잘해드릴테니..."
포장마차 주인의 말에..그렇지않아도 어디로 갈것인가 헤머이던
일행들은 과감한 댓쉬를 한,,,아주머니를 따라,,한 포장마차로
들어갔다....
그곳엔 많은 손님들로 북적여...겨우 세사람이 앉을 자리정도밖에
남지 않아,,일행은 비좁은 그곳에 자리를 잡을수 밖에 없었다.
"아니~ 아주머니..이렇게 손님이 많은데..우릴 부르신거예요!"
많은 사람들을 보고.기가막히..정이사가 아주머니에게 욕심도
많다는 듯, 핀잔을 주자,,,능숙한 손놀림으로 음식을 다듬던
아주머니는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뛰운채....
"호호~ 제가 이곳에서 장사한지 30년이 넘었답니다..
척 보니.오늘 귀하게 대접해야 할 분 같은데..괸실히 엄한집으로 가,
좋지않은 인상을 남기면 되겠어요...손님 말대로..세분이야
없어도 되겠지만,,,저분때문에 내 그리는 못하는 거라우~"
하면서..브라운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영문도 모른채..정이사와 아주머니의 대화를 지켜보던 브라운은
아주머니가 손으로 자기를 가리키자, 답답한듯,,,철식에게 물어보는
것이었다...
"미스터 리! 무슨 애긴지 나한테도 이야기해주세요~"
철식은 아주머니와 정이사의 대화를 영어로 통역해주었다..
'오~~ 정말 멋있습니다...직업의식이 무척 투철하군요~~"
브라운은 아주머니를 위해..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호호~저 외국인이 뭐라구 하는거유~~~"
"하하~ 아주머니 멋있다고 칭찬하는 겁니다..."
"어머! 그래요~ 그럼 내 있는솜씨 다 발휘해서 맹글어야 되겠구만!!
저..손님양반!! 안주는 내가 맹글어주는 거 먹고...그래 술은 뭘로
하실라우~~"
'하하~그러세요...맛있게 잘 만들어주시고...가만,,,이사님..술은
소주가 좋겠죠..."
"그래야지..여기서 양주가 나올리도 없을거고..막걸리는 브라운씨가
먹기 좀 그렇테니 말야~~"
주인아주머니는 능숙한 솜씨로 기본안주인 오이와 당근을 내놓고는,,
소주 한병을 가져왔다...
"저기 외국인한테 잠시 기다리라구 하시구려...괸히..이게 안주로
생각하면 곤란하니까 말이지..."
철식은 참 재미있는 주인이라고 생각했다..한잔을 마시더라도 이런집에서
마셔야,,,기분이 좋을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자~~ 브라운씨~~ 한국소주입니다..맛 보시지요~~"
철식은 브라운의 잔에 소주를 따라주고는 다시 정이사의 잔에 술을 따라주었다.
정이사도 술병을 들고 철식의 잔에 술을 채우고...
"자,,,오늘 우리의 만남을 위하야~~~~아니...브라보~~"
철식의 선창에 정이사와 브라운은 잔을 부딛치며..술을 입에 탁 털어놓았다..
소주가 입에 들어가자,,브라운은 인상이 찌쁘려지는것이 아닌가!!
'하하~ 브라운씨~ 한국소주를 얕보지 마세요~~독한 술입니다...."
"오우~ 달짝지근하면서도 술돗수가 높은것 같습니다..."
"브라운씨~ 오늘은 우리 한국씩 주법에 따르는 겁니다,,,괸히 고향식으로
드시지 말고..."
"알았습니다...저도 이야기 들어서 알고잇습니다..주는대로 먹는거라고~~"
브라운도 작심을 단단히 하고 왔는지...이내..술잔을 머리위로 탁탁
터는 것이 아닌가~~
"아니~~ 어디서 그런것을 배워오셧는지.."
'오우~ 먼저 친구가 한국에 다녀와서는 알려준겁니다..."
"하하~나도 해야되겟구만~~"
정이사도 브라운씨를 따라,,,머리에술잔을 탁탁 터는것이 아닌가,,
철식도 같이 하기는 하면서도....
"브라운씨~ 이건 좋은버릇 아닙니다.,,그 친구가 잘못배워가신거 같군요.."
'그런가요~~ 저도..머리에 술냄새가 진동할 것 같아,,별로 안좋다고
생각했는데....그럼..우리 하지 맙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동안,,,아주머니가 준비한 안주가 세사람의 테이블로
나오기시장했다...노릇노릇 구워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꼼장어,!!~~
징그럽게 생겼지만, 색다른 닭발,,,똥집..그리고..계란말이..조개탕까지..
다양한 안주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오우~ 너무 맛잇게생겻습니다..그런데..저건 못먹을것 같습니다.."
브라운은 유독 닭발은 못먹겠다고 버티는 것이었다..
그걸 그냥 나둘,,,철식이 아니었다..
'브라운씨~~ 무슨소리입니까,,내 보신탕 먹으라는 소리는 안할테니..
닭발 한번드셔보세요...."
철식의 말에..브라운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두눈을 감고 입을 벌리는
것이 아닌가!!!
"하하~ 내가 이걸 어떻게 입에 넣어줍니까,,브라운씨가 들고 먹어야지.."
브라운은 철식이 건내준 닭발을 손에 들은채..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이차장!! 브라운씨가 고역인거 같은데..그냥 바주자고..."
"하하~ 그럴까요~~ "
철식은 정이사의 말에 따라,,브라운이 들고있던 닭발을 달라며,,본인의
입속으로 가져갔다.. 철식이 닭발을 다시 가져가자,,브라운은 다시
혈색이 펴지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만,,다른 안주는 무척 잘 먹는 것이었다...
그렇게..일행은 두시간이 넘게 소주잔을 비우고 있엇다...
세사람이 먹은 소주는 자그만치.6병.,한 사람이 평군 2병을 마신격이엇다..
이미.세사람의 얼굴은 붉그렇게 달아져있었고...몸도 마음같이 똑바르지는
못하엿다..
'어구~ 이거 안주맛있게 만들어줬더니..뿌리를 뽑는구만,,,'
젓가락을 두들기며..철식과 정이사가 노래를 부르자,,,아주머니도 밉지는
않은듯,,웃으며..핀잔을 주는 것이었다..
무슨 노래인지 알지도 못하면서..철식과 정이사가 젓가락을 두드리자,,
브라운도 같이 젓가락을 두드리는 것이 아닌가!!
"이사님...우리 3차 가야죠!! 3차!!"
'그래!가야지~~어디로 갈건데..."
"어딘..어디겠습니까,,,단란주점 가야죠!!"
"그래~ 가자고~~헤이~~브라운~ 노래방 어때~~"
어느새..정이사와 브라운은 친한 사이로 변해있엇다..
'노래방~~~~오케이..."
일행은 아주머니의 환송을 받으며...걸음을 옮겼다..
평소에는 눈에 잘도 띄던,,노래방이 오늘따라,,무척 많이 걸은것
같은데도..눈에 띄지 않는 것이엇다...
후후~ 모두 술에 취했으니..간판이 잘 보이겠어요...
그나마,,번쩍거리는 간판을 발견하곤,,일행은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아저씨~여기 제일 큰방으로...음향 빵빵거리고..."
"네~~ 알겠습니다.."
발빠른 사장은 봉이라도 잡은듯,,,일행을 제일 좋은방으로 안내하는
것이었다..
"손님! 술도 드릴까요...그리고 아가씨도~~"
"어허~ 노래방에 왠 아가씨~ 아가씨는 됐고..여기 양주있나~~"
"양주~ 있습니다.."
'그럼..양주하고 안주좀 부탁해요..."
음성적으로 판매하는 술을 주문한,,일행은 술도 도착하기 전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철식이 신나는 곡목으로 첫 스타트를 꾾고......
두사람은 앞으로 나와,,신나게 디스코를 추는 것이엇다..
철식의 뒤를 이어서 정이사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정이사의 노래는 발라드 곡이 아닌가,,
신나는 곡으로 생각하고..앞으로 뛰쳐나온 브라운과 철식은
감미롭게 부르는 정이사를 멍하니 바라보다,,,누가랄것도 없이..
둘이 부르스를 추기 시작했다...
약간,,키가 큰,,,브라운은 철식의 몸을 두손으로 감까고..철식은
어쩔수 없이 두손으로 브라운의 허리를 움켜잡앗다..
노래가 계속 되면서.. 철식과 브라운은 서로의 물건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밀착되었다..
그러나,,브라운의 물건은 철식의 배위에 붙어..느낄 수 있엇지만,,
철식의 물건은 브라운의 다리밑에 잇어..감촉을 느끼기가
어려운 지...브라운은 자꾸 몸을 숙이는 것이었다..
그러다,,,안되겠는지..한손은 철식의 은밀한 곳으로 소리없이.
밀려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철식은 브라운의 손이 자기의 물건을 만지는 것을 알앗지만,,,이미
낮에 브라운의 성향이 파악된지라,,굳이 손을 치우지는 않았다..
철식의 태도에 브라운의 손은 점점 대담해지며...철식의 바지자크를
열어 제끼는 것이엇다...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던 정이사가 눈을 슬며시 뜨며..반주를 음미할때.
두사람의 모습이 두눈에 들어왓다..
'어~ 저거 브라운이 이차장거 만지네...우씨~ 나도 제대로 못만져봤는데!"
술에 취햇는지..정이사는 이렇게 뇌아리는 것이었다..
"헤이~ 브라운!! 이차장거 그만만져~~ 얼라~ 왜이리 커진겨~~"
두사람을 띄어놓던 정이사는 버쩍 서버린 브라운의 물건을 움켜쥐며..
브라운에게 말을 거는 것이었다..
"하하~나두세요...오늘 브라운씨가 기분이 좋은가 보죠!"
'헤이~ 브라운~~ 노래해~~ 이번엔.내가 이차장하고 춤출겨~~"
마이크를 브라운에게 넘기자,,브라운은 아쉬운듯,,철식을 바라보고..
그러나,,이내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신나는 댄스곡~~ 브라운은 몸을 흔들며..노해를 불렀지만,,
정이사는 철식을 꼭 껴안고...부르스를 추는 것이 아닌가<~~
'이사님~ 이거 아닌데요.. 이건 디스코곡이라구요~~"
'이봐,,브라운도 만졌는데..나도 만들려고 그런다!!"
그러면서.정이사는 철식의 물건을 주물럭거리는 것이었다...
"하하~그래요~ 만지세요~ 만진다고 닳는것도 아닌데.."
정이사는 그런,,철식의 물건을 계속 문지르고....
'자식~ 물건 크기는 크구만~~"취중에도 큰것은 구별하는 정이사였다..
[104동 남자: 상민]
다음날,,,아침..상민은 황부장과 다시 방송국을 찾았다..
역시..쇼이지가 나와서 두사람을 안내하는 것이었다..
이것 저것 둘러보던..상민은 일본의 가요프로를 지켜보는 중이었다..
그런데..뒤에서 누가 상민의 어깨를 툭 치는것이 아닌가~
누군가 싶어..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던 상민은 낯익은 얼굴이
두눈에 클로즈 업되는 것이었다..
'아니~ 이게 누구야~~조00 아닌가~~"
'하하~ 그러는 상민이는 웬일로 여길 다 온거야~"
상민이 이야기하는 그 사람은 한국에서 최고의 가수로 평가받고 있는
사람이었다...방송국에서 오래전부터 부딛혀온지라,,서로 친구로
지내고 있엇다..
'응! 나야 한일 합작드라마 계약건때문에 왔는데..자네는~~"
"응~오늘 내가 출연하는 날이잖아~~"
"그래!! 아~ 황부장,,,인사해야죠~"
"에구~ 난,,언제나 인사해야하나,,한참 기둘렸네..안녕하십니까~"
"하하~ 미안해요,,황부장,,,,이친구가 너무 반가와서 내 황부장옆에
있는것도 못받네요/./"
"후후~ 괸찮습니다..두분관계야,,뭐 다 아는 사실인데요~~"
"그나저나,,,일은 언제 끝나나,,,"
"글쎄...나야 거의 끝났지만,,,자네는 아직 노래도 안불렀잖아,,"
'그럼..가지말고..내 노래듣고..오늘 술 한잔 하세나~"
"그렇게 하지.~~ "
황부장은 느닺없이 나타난 조00때문에 입이 찢어지는 것이었다.
상민과 갖다가는 변죽만 울리고 올텐데..조00형은 통크기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이거..황부장~~입이 찢어지겠어요.."
"하하~ 그러게~ 황부장 입에 파리들어갑니다..."
"자~ 쇼 리어설들어갑니다..조00상,,,얼른 오십시요~"
일본에서도 조00 인기는 무척 많아,,무대에 오르기도 전에..많은
환호성이 들리는 것이었다...
"에고..리어설인데..벌써 팬들이 몰려들었네요..."
'한구에서나,,일본에서나,여전하구만,,,"
상민은 황부장과 함께..쇼이지가 제공한 특별석에서 가요쇼를 지켜보았다..
몇사람의 순서가 지나고..조00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올라오자,
황부장이 어린아이처럼 휘파람을 부는 것이었다...
하지만,,그 소리는 다른 관객들이 질러대는 환성에 묻혀...조그맣게
들릴 뿐이엇다..
'하하~ 왛부장도,,,,어린애같이 그게 뭡니까,,,"
"왜요~ 이사님! 한국에서는 감히 못하니..여기서라도 해야죠!그동안,
얼마나 하고 싶어다구요~`"
"하하~ 그래요...그럼 맘놓고 소리 질러보세요~/
하지만,,그말이 떨어지기도 전에..이미 황부장은 나이도 잊은채..
일어나,,소리를 질러대고 있엇다..
"조00 오빠,,,"
"응?? 오빠,,,황부장~ 조00가 왜 황부장 오빠예요...형이지.."
"참나~ 이사님도...여기서 형!!형! 구래봐요...더이상하지...그냥
오빠라고 해도 되요..."
넉살좋은 황부장은 다시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고..상민이 있어
힘이 나는지..조00도 열창을 하는 것이엇다... 두곡의 노래를 부르자,,
질러대는 환호성에 다시 무대로 나와,,앵콜곡까지 부른 조00의
얼굴에는 땀으로 흠뻑 뒤범벅 되어있었다..
"어구~ 저 땀좀 보소..."
상미은 안타까운지..조00의 얼굴을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이사님..그러시면 오해받아요....둘이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하하~ 나,,이친구 좋아하는거 사실인데 어떻하지요~~"
"하하~자네만 좋아하나,,나도 좋아하지 않은가~~"
조00가 무대의상을 가라입고 나오자,,세사람은 방송국을 빠져나왓다.
"그런데..자네..이렇게 혼자 나와도 되느가~~"
'응~ 스텝들에게는 다 이야기하고 나왓어,,,자네랑 술한잔 한다고..
물론,,,바퀴가 한마리있기는 하지만,,,"
'우~~~~인종차별 하지말자,,,"
조00의 말에..황부장은 두손으로 시위를 하는 것이었다...
"하하~ 그나저나,,자네 이렇게 땀흘린 상태로 술마셔도 되겟어~"
'휴~ 안되겟지..일단,,,우리 사우나로 가자고...몸좀 씻어야겟어!!"
조00를 따라,,상민과 황부장도..사우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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