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약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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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상으로 쓴 작품입니다. 미흡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여


뻐꾹 뻐꾹 뻐꾹이 시께 소리에 나는 잠에서 깼다.

새벽2시... 잠시 피곤해서 눈을 부친다는게 잠이 들었나보다.

나는 서서히 약국 문을 닫으려고 준비했다.

하얀색 시트위 나체의 두 남녀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왜! 왜! 안된다는거야?!"

"만약 애가 생긴다면? 기껏해야 20살인 우리가 그 애를 책임질수 있을까? 우린 성인이야 그리고 성인은 자신의 일에 책임을..."

'누가 윤리과 아니랄까 또 시작이다..'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뭔데?"

"콘돔 그리고 피임약"

휴... 한숨만 나온다. 지금 시간은 새벽 두시.

콘돔과 피임약을 구할 방법이 없다... 아니 있겠지 하지만... 무지 힘들꺼다.

머리를 한번 쓸어내리고 테이블위에 있는 담배를 입에 물고 창가에 섰다.

"콘돔...피임약 구해 올께 그래... 구해온다!"

나는 추리닝 차림으로 밖을 나섰다.

콘돔... 콘돔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

하지만 피임약... 그건 조금 어려울껀데...

그런데 내까 어떻게 큰 소리를 쳤나고?

나는 봤기 때문이다 간판 불은 꺼져있지만 내부에 환하게 불이 켜진 약국을!

-어서 오십시오.

문에 달아놓은 음성 인식기에서 소리가 울렸다.

나는 정리하던 물건을 잠시 바닥에 내려놓고 카운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약국은 조용했다. 당연한거 아닌가 벌써 새벽 2신데...

"안녕하세요"

검은색의 커트 머리, 무테안경이 주는 깔끔한 인상에 하얀 가운이 꾀 잘 어울리는 한 남자가
인사를 건냈다.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여네요"란 내 질문에 그는 머리를 긁으며 "깜빡 졸았거든요." 라며 웃으며 화답했다.

카운테 그 앞에는 검은색의 추리닝을 입은 그가 서있었다.

"아! 손님 어떻게 오셨죠?" 내 질문에 그는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나에게 "콘돔이랑 피임약..."

이라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에게 알약 하나를 건내주면서  어떤 콘돔을 주냐며 물었다.

왜 콘돔도 요즘 다양하지 안는가 향기나는 콘돔부터 시작해서 하여튼...

손님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우리 약국은 다양한 콘돔을 구비해두었다.

내 질문에 그는 당황한듯 물었다

"콘돔도 사이즈가 있어요?"

"킄" 나의 웃음에 그의 얼굴은 점점 더 붉어져갔다.

콘돔에 사이즈가 어디있는가.. 내가 보기엔 이 남자는 콘돔이나 피임약등을 구매한 경험이 없는것
같았다.
나는 보기와는 다르게 순진한 그에게 장난이 생겼다. 그리고  그에게 말했다.

"당연하죠 생각해보세요 만약  자신의 페니스보다 작은 콘돔을 구입했다고 한다면 콘돔이  찢어지죠"

그는 머리를 긁으며 말헀다. "그럼 제일 큰걸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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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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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내가 이상한건가 ?

대체  글의  주체가되는 "나" 가 누구죠?  약국  주인이에요? 아님..

무슨 이런  이상한 글을 ?  에구.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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