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st frien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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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짧다고 하시길래 이번엔 좀 더 길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불을 끄고 우린 그 비좁은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이 자슥왈 "야...너 정말 딸딸이 안쳐봤어?"
"ㅡㅡ;;;; ㅗ나 먹어라"(나) 
갑자기 어색해진 분위기...그러게 왜 그런 야한 얘기를 해가지고....일반이건 이반이건 한번쯤 경험해봤을꺼라고 생각된다만 그 왜 같은 동성끼리라도 야한얘기를 하다보면 괜히 머쓱해지고 침만 꼴깍넘어가는 그런 분위기....
당시 상황이 딱 그랬다. 나도 그렇고 a군도 그렇고 갑자기 대화가 끊긴것이다. 물론 아무리 내가 자위를 해본경험이 없다고는 하지만 한번쯤 멋진 남자 아님 여자(난 바이다)와의 섹스를 그나이때 꿈꿔보았으리라 생각한다. 나도 그렇고 이자식도 그렇고 우린 당시 혈기왕성한 10대중반이 아니었던가....

암튼 어색한 분위기를 깨버릴 요량으로 난" 아....피곤해 나 잔다."라는 말로 등을 돌리고 잠을 청했다. 한 두어시간쯤 지나서였을까...몸이 무거워지는것이....한쪽팔로 더듬거려보니 이자식 내몸에 지몸을 밀착시키고 자고있다. 물론 다리와 팔은 내몸위에 터억 하니 얹어진채로 말이다....썅....

근데 내 엉덩이에 뭔가 물컹한것이 느껴지는게....딱딱하다고 해야하나...암튼, 기분이 또다시 묘해지는것이....그렇다...이자식은 발기를 한것이었다."후욱...후욱" a군의 숨소리가 귀에 살포시 얹어오는데 나도 모르게 아랫도리가 뻐근해지기 시작했다.
'아....몸을 어떻게 위치시켜야하나....'(나)  당황스럽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는것이 참으로....가관스럽지아니한가....한놈은 벽을 향해 또다른 한놈은 내엉덩이를 향해 발기되어있는꼴을 상상하자니 지금생각해도 너무 엽기적이다.

그 상태로 유지하기를 15분여....그런데 이자식 잠결에 이런거 같지는 않은데...남여가 섹스를 하듯 엉덩이를 앞뒤로 살포시 밀어붙이며 피스톤운동을 하는것이 영 심상치가 않다. 더군다나 왜 상대방의 숨소리와 그 약간의 미묘한 떨림같은것으로도 우리는 이것이 잠결에 이러는 것인지 아님 고의로 성적인 도발을 유도하는것인지 알 수있지않은가...(적어도 난 그렇다. 테클은 반사다...)

난 그짧은 순간에 참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왜 그자식이 유달리 국민학교때부터 유독 나에게 관심아닌 관심을 보인것이며(쉽게 말해 접근이지) 함께 잠을 잘때면 내몸에 지몸을 밀착시키는것인지...
물론 나에게 혼자 꼴깞떤다라고 말한다면 할말없지만 왜 이쪽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게이다'라는거....그거 상당히 성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물론, 이친구는 절대 게이가 아니다. 하지만 나중에도 언급하겠지만 이자식 나와 섹스하는걸 은근히 즐겼다.(오죽하면 다른 친구놈하고 셋이서 술마시고 취해 자는도중 나에게 버젓이 섹스를 요구했을까....)

암튼,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난 그자식의 도발에도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었다. 그자식은 미련한건지 아님 용기가 정말 대단하신건지 벌떡일어나더니 대담하게 웃통을 벗고 아랫도리를 까는것이 아닌가? 아마도 내가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는것이 a군에겐 "Yes,let's have a fun"이란 뜻으로 보인것은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상황 상당히 코믹스럽고 짠하니 야하다 싶은데 막상 그상황에 있어봐라...참,꼴리고 살떨린다.  암튼, 그자식은 내몸을 애무하기 시작하더니 지입술을 내 주둥이에 살짝 박았다 띄었다한다.  내가 기억하기론 당시에 '그것이 알고싶다'란 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걸로 기억하는데 그중하나가 "트랜스젠더의 삶"에 관한것이었다.  근데 문제는 당시 사회적으로 트렌스젠더,게이하면 "호모"란 말로 몰아붙여서 "AIDS"의 온상인양 운운했던때가 아니었던가... 아마 이자식, 내입에 살짝살짝 키스하는것이 혹시나 에이즈에 걸릴까 하는 두려움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ㅋㅋ 하긴 나도 그때 겁먹었으니...

내 머리를 감싸쥐고 살짝살짝 키스하던 그자식이 갑자기 남아있던 아랫도리의 천조각을 벗겨내더니
내 입안에 "푸욱"하고 집어넣는것이 아닌가....물론 난 그때 남자와의 경험도 처음이었거니와 남자의 성난 좆대가리를 입에 넣어보기도 내 짧고 굵은 생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한참을 앞뒤로 움쓰움쓰....이자식 상당히 고무된듯한것이....아니지...고무된것이 아니라 벌겋게 달아오른것이....난 병신같이 아무말도 못하고 자는듯,아니 죽은듯이 그자식의 거대한 바나나를 입으로 감싸줘야만 했다.....왜 그랬는지 참....나도 ...몰라 내마음을...emoticon_107

근데말이다...참 컷다......뭐가?썅....당연히 그놈의 좆대가리지...나중에 a군과 자연스럽게 섹스를 나눌때(솔직히 섹스라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오랄섹스도 섹스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섹스는 한참더 진행되어야만 한다. 쭈~~~욱)궁금해서 물어봤다."넌 어떻게 이렇게 크고 휘었냐"(나) 이자식왈,"원래 난 크고 굵어.이유는 몰라.휘어야 정력이 센거래"(a군)라고 말하는데 참....부럽다고해야하는건지....

"허...헉...윽...","쿨렁쿨렁"......아....썅....
쌌다....이새끼...감히 내입에다..."우욱.....난 이자식을 밀쳐내고 방문을 열고 화장실로 달려가 입에 담긴 짭쪼름한 애액을 내뱉어내버렸다.
'아....나 이제 에이즈환자다....'라는 생각과 함께 그자식이 너무 역겹게 느껴졌다. 입안을 청소하고 방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아득하기만 했다.시계를 보니 어느덧 시간은 새벽5시...집에 충분히 갈돌아갈 수있는 시각이다. 낮밝아오는것이 이제는 나가도 되겠다 싶았다. 침대에 누워 자고있는척하고 있는 친구를 보자니 얄밉기도 하고 한대 뻥하니 걷어차주고 싶기도 하고....
그냥 바닥에 앉아 있기를 20여분..."드르렁 쿨..." 침대에 디비져 자고있는 친구를 보니 당장이라도 뛰쳐나가버리고 싶은게....결국 친구가 잠에서 깨지않게 몰래몰래 짐을 챙긴후 난 결국 도망치듯이 그곳을 빠져나와버렸다.

그리고 이튿날......

ps;양 좀 길죠? 이거 야하게 쓸목적으로 쓴글이 아닙니다만 어떻게 하다보니 야한장면이 많이 나왔네여.emoticon_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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