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일기 3 (펀글)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드디어 두번 째로 갖게 된 잊을 수 없는 일은 강원도 제천 부근에서 있었던 팀스프리트 훈련때였다. 몇 번의 군장검열과 준비로 지친 우리 중대는 낙엽이 흩날리는 어느 늦가을,  제천행 군용 열차에 몸을 싫었다. 군용 열차에서 내려 다시 대기하고 있던 트럭으로 이동한 우리는 그곳이 충북 제천의 한 곳이라고만 알고 있다. 기차길이 보이고 작은 강이 흐르는 산골 부근에 우리 연대는 캠프를 설치했다. 선발대가 이미 터를 잡아 놓았고 본대로 도착한 우리는 천막설치와 특히 통신병인 나는 안테나 설치와 유선 작업으로 정신이 없었다. 물론 이태영 일병을 비롯하여 10여명이 같이 말이다. 저녁 식사시간 전까지 각 대대 캠프와 HQ간의 유선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둘은 일찌감치 와이어를 매고 출발했다. 당연히 쫄따구인 내가 와이어를 매고 그가 뒤따르며 능숙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설치를 했다. 작은 강 옆 뚝길을 따라 철길이 보이는곳까지 순식간에 1,3 대대간의 설치를 마무리한 우리는 마지막 남은 2대대 까지만 가면 작업은 끝난다. 나즈막한 야산을 넘어 가면 2대대가 있다는 이 일병의 주문에 따라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묘지가 제법 있는 그런 산이고 그 산을 넘자 차 두 대는 족히 지나갈 만한 비포장 길이나왔다. 그 길을 따라 한 4키로만 가면 대대가 나온다. 2대대에서도 우리쪽으로 같이 출발했다고 하니 중간 지점에서 쪼인하면 일은 끝날 듯 싶은데 아직 보이질 않는다. “ 저… 이 해병님.  천천히 가죠.  우리만 좆빠지게 가면 뭐합니까?…어차피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으면….”“ 내가 맬까?….’“……………” 앞에서 두 사람이 이쪽으로 오는 게 보인다. “ 저기 오는 것 같은데요?”점차 가까워지자 그들은 우리 해병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흑인과 백인의 미군이었다. “ 어?…..쟤 들도 저런 거 하나보죠?..”물론 저런 작업을 하겠지만 우리하곤 상황이 좀 다르다. 워낙 부유한 나라의 군인인지라 훈련이 끝나도 와이어를거둬들이는 작업은 안 한다. 사실, 훈련 끝나고 흐트러진 와이어 정리하며 철수하는 작업이 더 힘든 우리와는 분명비교되는 일이다. 흑인 치고는 꽤 잘 생긴 젊은 놈과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백인이 다가와서 영어로 뭐라 중얼댄다. “ 뭐라는 거야?..”“ 글쎄요…뭐 인사 하는 거 같은데요?”“ 그래?……하이~ ..” 다행이다. 못 알아 듣는다.  미군들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한국말이 욕이라 던데…“ 뭘 바꾸자고 하는데요…..”그렇다. 가끔 미군들 중에서 한국군인들의 군복이나 소품 수집이 취미인 사람이 있다. 그들이 필요한 건 각종 뺏지나 마크, 그리고 해병대 빠클 종류이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건 양주……….그들의 표정도 밝다. 그들의 캠프도 여기서 멀지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야간에 아까 지나온 야산 공동묘지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 캬~  영어 잘하는 후임땜에 오늘 양주한잔 하게 생겼네.”이 일병은 그때부터 신이 났다. 우리는 대대 소속 통신병이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돌아 왔다. 야간 인원파악이 끝나고 모두들 잠들 무렵 이 일병과 나는 행동을 시작했다. 통신 체크 장미와 보수용 와이어 꾸러미를 챙겨 든 우리는 다른 소대 소속 상병이 근무하는 캠프 입구초소에 다다랐다..“ 필씅!! … 1대대간 유선에 혼선이 심해서 점검 나갑니다.”아주 가볍게 캠프를 통과한 우리는 빠른 걸음으로 움직였다. 멀리 철길로 열차가 지나가고 반달은 더 되어보이는 밝 은달이 길을 비추고 있어 쉽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공동묘지라고 해서 대형은 아니고 스무 기 정도 있는 시골묘지다. 멀치감치서  시커먼 물체가 보였다. 벌써 와 있었다. 아까 그 흑인 미군만 왔다. 우리는 곧 바로 물건을 내놓고 바꾸었다. 미군도 흡족해 하는 표정이었다. 그때 이 일병이 허리에서 뭔가를 꺼냈다. 단도다. 난 깜짝 놀랬다. “ 야….이것도 갖고 싶지 않냐고 물어봐……. 이런 칼은 아마 정말 구하기 힘들거야…양주 한 병과 바꾸자고 해”미군의 눈빛이 반짝였다. 한 시간 후에 바로 오겠다며 흑인은 쏜살같이 온 길로 되돌아갔다.“ 아니….단도는 어디서 났습니까?”“ 흐흐…이번 군장검사때 보급창고서 긴빠이 해놓은 거다. 부대에 놔두면 들킬까봐 가져왔지….”단도는 개인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물건이다. 훈련이 끝나면 즉각 반납해야 하는데…..정말 대단하다. “ 야…….우리 한 잔할까?”뭐라 표현해야 할까?  군대서 일/이병이 훈련 중에 M16을 바닥에 던진 채 그것도 양주를 마신다……….. 독한 술이다. 하지만 혀에 착 감기는 뒤끝이 보통 술이 아닌듯 하다. 이 일병의 얼굴이 불그스레 해지고 나도 두세 모금 마셨는데 온 몸이 화끈거린다. “ 한 병은 누구 갖다 줄려는 지 알지?”고개를 끄덕였다. 알만하다 누군지……그 큰 양주병의 반을 비웠을 때 즈음 이 일병이 넌지시 말을 꺼냈다.“ 너…말야….남자랑 해본적 많아?”갑작스런 질문에 답을 못하고 망설이자, “ 난 여태 여자와는 한번도 안 해봤다.  어릴때 부터 못된짓은 다 해봤지만 여자는……..” 그래 보인다. 쌈질하고 못된 짓 잘 한다고 여자도 밝히리라생각하면 잘못이고 또 더군다나 동성애자가 아닐 거란 생각은 더욱 그러하다. 작은 키에 다부진 스타일의 이 일병.눈매도 날카로와서 섣불리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그런 사람이다. 처음 그와 기자재 실에서 그런 일이 있고 난 너무 바쁜 일과를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어 그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었지만 이렇게 양주를 한번씩 나발 불며 마주하고 있으니 그가 갑자기 친근해진다. “ 좀 춥지?…쌀쌀한데.”그가 어색한 분위기를 다른 곳으로 돌릴려는 듯 찬 밤날씨얘기를 했다. 내가 물었다.“ 이 해병님은 언제 그런 경험 하셨어요?” 쓴 웃음인 듯 피씩 미소를 짓더니 말을 꺼냈다.“ 난 이병 때, 제대 한달 남긴 고참 한테서 아주 쎄게당했지. 하하…..참나……난 그게 뭔지도 모르고 당했어.똥 눌 때마다 피가 터지는데....일주일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어.  하지만 어디 그럴 수 있나?…...첨엔 휴가 나가면 찾아가 죽여버릴려고 맘 먹었지...그 담엔 나도 모르겠어.” 담배를 문 그가 불빛이 보일까 조심스레 손으로 쥐고 말을이었다.“ 덩치가 너만 했어. 시커먼 얼굴에 능글맞은 표정….전라도 어디 라던데….힘도 무지 쌘 그런 고참인데 신병들 앉혀 놓고 씨름해서 자기 이기면 군대 생활 편할 거라며 지원자나오래…..내가 키는 좀 작지만 힘 좀 쓰잖아…멋도 모르고지원했는데 내가 결국 졌어. 하지만 그 고참도 나 같은 놈 처음 봤다더라구……그리고 그 날 밤에 날 불러 냈어.그리고 그 기자재 실에서 당했지……”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었지만 말하지 않았다. “ 알고 보니 그 고참도 특수반 소속이고 연대 씨름 대표였어. 사령관 표창도 받은 대단한 인물이더구만. 한 달 만에 제대했는데 제대하면서 연락처를 줬어…..안 찾아 갔지.”그의 얘기를 듣고 있으니 왠지 모를 흥분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그의 취기 오른 모습과 낡은 군복, 그리고 다부진 체격의 외모가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 그 이후로 난 그와 비슷한 놈들을 보면 갈구고 싶은 맘이생기고 처음 니가 왔을 때 난 그 고참과 너무 비슷해서 사실 이를 갈았지………” 그의 웃는 표정에 나도 답하듯 같이 웃었다. 그때 멀리서 아까 그 미군이 오는 게 보였다. 연신 웃으며 다가 온 흑인은 우리가 술취한 모습을 보곤 더 친근한 표정으로 옆에 앉았다. 우리가 단도를 건네자 미군은 아주 흡족해 하며
고맙다는 말을 몇 번 했다.  귀여운 인상에 미국 영화배우 덴젤워싱턴을 빼다 박은 잘 생긴 흑인 이었다. 행운을 빈다며 일어나 돌아 갔다.  그때 이 일병이 아주 놀라운 제안을 했다. 야산을 가로 질러 공동묘지가 끝나는 지점으로 먼저 내려간 우리는 미군이 지나 가길 기다렸다. 단도를 만지작 거리며 이쪽으로 다가 오는 그에게 우리는 M16을 들이댔다.“ 우리는 술에 취했다. 말을 듣지 않으면 널 쏠 수도 있다.”사색이 된 미군은 본능적으로 머리위로 손을 얹으며 뒤돌아 섰다. 소총으로 등을 찌르자 빠른 걸음걸이로 걷기 시작했다. 공동묘지 중턱을 지나 소나무 숲으로 미군을 데려간 우리는 소나무 앞에 서게 했다. 나는 좀 떨어진 거리에서 미군을 향해 총을 겨누고 이 일병이 미군 가까이로 다가갔다. 준비했던 와이어 꾸러미에서 일정 길이를 자른 이 일병은 미군의 손을 뒤로하여 소나무에 포박했다. 미군은 원하는게 뭐냐며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떠들어 댔다.“ 우리가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기만 하면 돼. 그렇지 않으면 널 다치게 할 수도 있어.” 나의 말에 일아 들었는지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술에 취해 말이 흐트러지는 이 일병이 미군의 앞에 선 채 미군의 턱을잡았다. “ 이 ….한국와서 좆나게 호강한다지?…….너네 나라서는 좆도 아닌 것들이 말야…….그래…...너 대한민국 얼룩무늬 좆이라고 들어 나 봤어? …..클클…...보지, 후장 안 가리는얼룩무늬 좆 말야……하하하…”
나도 피씩 피씩 웃었다. 흑인 미군은 알아 듣지 못함이 답답한지 계속 나를 쳐다보며 뭔가를 말해주기를 원하는 눈빛이었다. 이 일병이 미군의 바지에 손을 가져갔다. 미군은 움찔하면서도 뭔가 눈치를 챈 듯 오히려 편안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아마도 우리가 하고자 함이 뭔지를 알고 더 이상의 생명에 대한 위험은 없음을 알아차려서인지 .이 일병은 미군의 군복바지 단추를 열었다. 불룩한 팬티가 열린 바지 사이로 불쑥 나왔고 이 일병은 미군의 팬티를 만지며 물건을 끄집어냈다. 시커먼 하지만 전혀 발기되지 않은 자지가 밖으로 늘어 졌다. 생경한 미군과의 섹스라는 낯선 기대감에 나도 자지가 서기 시작했다. 이 일병은 그의 자지를 만지며 무릎을 꿇고는 뱀처럼 늘어진 미군의 자지를 입에 넣어 빨기 시작했다. 인상을 쓰며 눈을 감은 미군은 이 상황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듯했으나 그의 자지는 발기 하기 시작했다.  검게 번들거리는 미군의 자지가 이 일병의 입에서 꿈틀거리고 점차 단단해진 미군의 자지는 극도로 커져 이 일병이 도저히 수용할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렸다. 두 손으로 미군의 단단한 엉덩이와 허벅지를 잡아당기며 어루는 듯 미군의 자지를 정신 없이 빨던 이 일병은 일어나 미군의 윗도리를 벗기기 시작했다. 잠바가 벗겨져 허리춤에 걸쳐지고 또 상의전투복도 벗겨지자 위장무늬 반팔 런닝 셔츠가 터질듯한 상체를 감싸며 드러났다. 짐작은 했지만 단단한 근육질의 미군은 흑인 고유의 타고난 체격에 훈련으로 다져진 근육이 잘 조화된 모습으로 이 일병에 의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광경이 너무 자극적이었다. 울퉁불퉁한 혈관들이 얇은 피부를 떠 받치며 그물처럼 일어선 미군의 팔뚝엔 중세 유럽 기사들의 문장과도 같은 문신이 새겨져있었다. 유난히 굵고 탱탱한 젖꼭지는 아이 댓은 낳아 키운 듯한 여인네의 그것처럼 검붉게 육감적인 모습으로 튀어져 나와있고 가슴 아랫부분의 근육은 적절하게 절단되어 더욱 단단해 보이는 상체였다. 이 일병이 미군의 허리띠를 풀자는 바지는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에서 걸렸고 이 일병은 완전히 무릎아래로 내렸다.  탄탄한 엉덩이와 떡 버티고 선 허벅지는 1%의 지방도 없어보이는 순 근육 그 자체였다. 이 일병은 미군의 팬티조차도 아래로 내렸다.  미군의 자지는 배에 붙을 정도로 빳빳이 치켜드는 것이 혹시 동성애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일병의 애무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했다. 술에 취한 이 일병은 마치 여자를 다루듯이 미군의 젖꼭지를 빨았다. 깨물고는 빨고 혀로 감싸며다시 깨물고…..한 손으로 축축히 젖어오는 미군의 자지를 문지르며 이 일병은 흥분속으로 침몰되어 가고 있었다.나는 적당하게 위협할 정도의 자세로 총을 겨누고 한 손으로는 이미 커져 버린 자지를 만지며 두 사람의 움직임을 바라보고있었다. “ 으으………”미군의 몸은 달아 오르고 흥분의 신음도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 아……하고 싶다……..강성우…너 좀 도와줘……”술에 취해 제 정신이 아닌듯한 이 일병은 이제 미군의 몸을 원하고 있었다. 미군에게 협박조의 말을 건네고 그를 묶고 있는 외이어를 소나무로부터 풀어 그를 바닥에 눕힌 다음, 손을 머리위로 향하게 하고 다시 소나무에 묶었다. 까실까실한 솔잎을 깔고 누운 자세로 약간은 공포에 그러나 다수는 이미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 그가 동성애자인지는 알 길 없으나 그의 반응이 살기 위한 것이라고만 보이지 않는다. 미군의 런닝셔츠를 가슴위로 올려 얼굴을 덮었다.숨쉬기가 힘들지만 못 쉴 정도는 아닌 듯 했다. 그리고 다시 이일병은 미군의 성난 자지를 빨았다. 나는 소총을 옆에 세워 놓고미군의 어깨를 두 손으로 눌렀다. 이어 이 일병은 미군의 다리를 들어 올렸다. 미군이 반항을 했다. 힘이 쎄다. 그의 옆에 떨어져 있던 단도를 빼서 그의 목에 지긋이 눌러줬다. 숨소리조차 작아졌다. 계속해서 이 일병은 미군의 다리를 들어 올렸고 나는 미군의 두 어깨를 양 무릎으로 눌러 꿇어 앉은 자세를 취하고 그의 두 다리를 양 손으로 잡았다. 런닝셔츠에 얼굴이 가려진채 겁에 질린 미군의 자지는 금방 쪼그라 들었고 어디선가 겨누어 지고 있을 단도의 끝을 의식해서인지 반항의 움직임도 거의 없었다. 다만 그의 몸은 극도의 긴장으로 부풀어져 있었다. 이 일병은 보기 좋게 그리고 넣기 좋게 열린 미군의 항문에 침을 퉥! 하고 뱉었다. 항문 주위의 털에 침이 흐르고 그는 손으로 항문을 문지르며 서서히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미군이 움찔할 때마다 단도의 끝을 목이나 옆구리에 지긋이 밀었다.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의 포로가 된 이 일병은 손가락 두개를 미군의 항문에 밀어 넣었고 신음소리는 커졌다가 곧 다시 작아지기를 반복했다. 흑인의 피부가 부드럽다 는얘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이토록 부드러울 지는 몰랐다. 탄력있는 피부에 부드러운 느낌의 미군 항문은 이 일병을 거의 광분하게 끔 만들었고 이 일병은 일어나 바지를 풀어 엉덩이 정도 까지 내린 뒤, 다시 무릎을 꿇어 단단해진 그의자지를 치켜 든 미군의 항문에 갖다 댔다. 그리고 이미 손가락에 의해 릴렉스된 항문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읍!!!!!………..”“ 아….좋아……너무 좋아……” 나의 손에 단단히 고정된 미군의 다리는 근육으로 부풀어 올라 경직되어 가고 배의 근육도 스스로 참으려는 힘에 의해 빨래판처럼 융기되었다. 보고 있는 나는 흥분돼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졌다. 이 일병의 자지가 깊숙하게 미군의 항문속으로 돌진하고 미군은 속수무책 그의 항문을 이 일병에게 점령당하고 말았다. “ 으으윽………”이 일병의 허리는 이제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붉게 상기된 이 일병의 허리는 적의 총탄에도 굽힘없이 해안을 향해 상륙하는 수륙양용 장갑차의 진격처럼 힘차고 격렬하게 움직였다. 머리 부분만을 수면위로 떠 올린 채로 그 무시무시한 파워로 해안선을 향해 도달한 LVT는 이제 그 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며 해안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잠시 멈추는 듯 하더니 철문이 덜컹~ 열리고 그 속에서 수많은 해병들이 고함을 지르며 쏟아져 나온다. “ 으으윽!!!!…….윽!!!………..”이 일병은 쉼 없이 미군의 부드럽고 꽉 조이는 항문속에 그의 뜨거운 체액을 쏟아 넣었다. 잠시 여운을 즐기던 이 일병은 나와 교대하자는 눈짓을 했다. 우리는 서로 임무를 바꾸었고 이윽고 이 일병으로 인해 부드러워진, 그리고 그의 정액으로 미끌거리는 항문속에 자지를 박았다. 훨씬 부드러운 미군의 항문, 그리고 엉덩이의 부드러운 살이 내 불알에 부딪혀 철썩거리는 소리와 함께 조금 전에 이 일병이 달렸던
길을 나 또한 힘차게 달리고 있었다. 자지는 항문 속을 마치피스톤처럼 드나들고 그 피스톤 사이로 이 일병의 윤활유가 흐르고 있었다. 빨래판처럼 일어난 배 근육과 적당히 분할된가슴 근육이 단단하게 흥분해 있고 이 일병에 의해 고정된 두 다리는 시커먼 강철같이 버티고 있었다. 나는 예상보다빨리 목표점에 도달한 듯 몸은 경직되었다.“윽!!!…윽!!!……으으…….”정액은 터진 봇물처럼 미군의 항문속으로 쏟아져 들어가 이 일병의 정액과 뒤섞였다. 미군은 다리를 내린 채 한참을 누워있었다. 일어나 옷을 입으라는 나의 말에 그는 침울한 표정으로 옷을 입었다. 그리고 단도를 집어 들자 이 일병이 빼았았다. “ 이 해병님….그건 가져가라고 하죠…..자기도 고참한테 할말이 없을 텐데…..”“ 알았어….하하하…..쫄따구 사정 쫄따구가 안다고….좋아.” 그를 향해 소총을 겨눈 나는 내려가라고 지시했다. 불편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그는 뒤돌아보지 않고 내려갔다.“ 신고 하면 어떡하죠?..”“ 하하…내기하자…..신고하면 내가 너한테 후장 한번 줄께….”“ 참…이 해병님도…….”화물 열차가 긴 꼬리를 달고 힘들게 지나가고 있었다. 술이 덜 깬 우리는 좀 더 있다 가기로 하고 무덤에 기대어 있었다. 그 해 팀스프리트 작전은 그야말로 “한미 연합훈련”이 되고 말았다. 요즘은 없어진 훈련…….. 5박6일간의 훈련은 그렇게 막을 올렸고 그 일로 이 일병과나는 독특한 경험을 공유한 동지가 된 것이다. 물론 일상에서는 여전히 독기 서린 고참이지만 후일에 내가 쫄따구를 맞이하면서 그와 같은 길을 걷는 나의 행동을 묵인해 주었다.  대담하기 짝이 없는 이 일병은 그 후로도 하사관을 폭행한 적이 있는데 그 일도 병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은밀한 사건
으로 전역할 때까지 그의 행적은 XX연대 통신반의 전설로 전해진다. 차츰 그를 닮아가는 내 모습은 줄줄이 들어오는 후임들에겐 공포스러울 수밖에없었다 훈련은 시작 전과 후가 더 피곤하다 .귀대 후에도 각종 장비 정리와 반납 등의 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특히, 쫄병 복이 없는 나로서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소대에는 나보다 더 쫄따구가 쫄병을 거느리는데(?) 그런 면에선 난 정말 박복하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YM01KIM" data-toggle="dropdown" title="Rookie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Rookie</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 h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어 내려가려면 대단한 끈기가 필요 할것 같슴돠...눈이~~~^^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