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병...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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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밥 마니 먹어라"
앞에 앉아있던분...이 말을 붙였다....
"감사합니다..."
"이 새끼..빠져갔구..빨랑..안먹냐...."
옆에 잇던 내 사수가..
"괜찮으니까..천천히 먹어.."
"이 새끼..내가..니 사수보다..더 높아...그니까...내 말 들어.."
열라.빨리 먹었다..천천히.....먹었다..정말로 체하겠다..
취사장안에는 웃음바다 였다..
난 몰랐다.....솔직히 누가 더 높은지...이래서..중대서열과..이름..얼굴을 숙지하라는게..
이유가 있었다...넘 답답했다..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암튼..볼에...입에다..쑤셔넣었다..
앞에 있던 그분이..저의 얼굴을 보더니..
입에 있던..파편을 저의 얼굴을 무치면서 까지 박장대소를 했다..
얼굴에 파편이 묻었지만..왜 이케 웃는지..이율 몰랐다..
내가..웃기게 생긴건..아니데..말이지...
그 병장님이...휴지로..얼굴에 묻은걸 닦아주면서..
"이 새끼 졸라..열라..귀엽네..꼭 다람쥐 같네..."
그래서 웃은거구나...난..내가 잘못한 줄알았는데...
"너..담 부터..내가 다람쥐라 그러면..당장 튀어와라.."
"네 알겠습니다...그야말로..웃음바다였다....난 잘 모르겠지만...
부대원들이 웃는데...분위기는 좋은거 같았다...
그날 저녁....내무실에서..내 사수랑..티비를 보고 있었다..
과자랑 먹으면서..행복했다..얼마나 피곤한지..잠이 다 온다..
그 사람이 왔다....그병장이 내무실로 왔다..
"오 다람쥐..편하게 티비보구..어쭈 오징어 까지....."
"죄송합니다.." 왜 죄송한지는 잘 모르겠으나..죄송하다는 대답해야만 할것 같다...
"오늘 근무 누구냐?"
"맞다..오늘 내 부사수 이 새끼..근문데....
야..얼른..전투복으로 갈아입고..행정반 가서 니 사무실 가서..앉아있어..좀 있음..일직하사
가 갈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부랴부랴 옷을 입고..행정반으로 달려갓다..
그 행정...일병님이 있었다..
"왔냐?"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니야..오늘..근무 잘 서고...12정도 되면..들어가서 자라..."
"네.알겠습니다..."
"제가.....할일은 몹니까...?"
"그냥..니 서류 보고..일직하사가 시키는거 하구..그럼 되는거야..."
"네..알겠습니다.."
조금있다..그병장님이...왼쪽 팔에 완장을 차고 들어왔다..
아이구..죽었네....어쩜 좋치..
"헤이..다람쥐...나랑..오늘 한밤을 지새우는 구나..."
"네.알겠습니다.."
갑자기 막사 복도로 가더니..
"3중대 전달.....금일..점호...어쩌고 저쩌고....이상..."
"..연병장에서...외각근무신고식 하고 올터니..전화오면..잘 받구 잇어.."
"네 알겠습니다.."
그 분이 나가고..잠시후..
누군지는 잘 모르겠으나...과자...음료수...잔뜩 사와서..그 병장님..책상에 갖다 놨다..
야식인가 .......^^
이거저것 점호를 마치고...나서..
중대원들이 다 자고..나서...
행정반에 단 둘이 있었다..
무서웠다......그냥....그 병장님이 무서워서...
"이따....12시 되면 들어가서 잘래?"
그소린..나보고 자지말란 소린가?
"아닙니다..안 자도 됩니다..."
"하하하..그럼 나랑 밤 같이 지새는거냐?"
"네..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 옆모습을 보니...참으로..잘 생겼다...키가 좀 작어서 그렇지...
조명빨인가...암튼...나도 여유가 생겨서인지.이제 사람을..조금씩..눈에 담기 시작한다...*^^*
서로 말이없었고......라디오세 나오는 dj 소리에 잠만 온다....참아야 되는데..
나도 모르게 꾸벅 꾸벅
"다람쥐야?"
"이병 브라운"
"가서 자라..."
"죄송합니다..아닙니다..있겠습니다.."
"화 안낼테니까..가서 자라..."
"죄송합니다...."
"잘자라..."
"네 알겠습니다....."
얼른..부랴 부랴..옷벗고..씻고..잤다..
넘..포근했다..나두..이제 이 모포에 적응이 된나?^^ 이리 따뜻할 수 없다...
눈을 감은지..5분정도 지났나..........!!
갑자기 내 옆에 덜썩 누가 엎어진 소리가 났다...
깜짝이다...
일직하사 그병장님이었다..
"자냐?"
"네..그렇습니다.."
"자는데..대답하냐,,,,^^"
"죄송합니다...."
"뭐가 그리 죄송하냐...."
"얼른 자라...."
"네.."
암튼........나도 모르게..잠이 들었다...
아침 일찍...일어나...중대 인원판때기에다가..인원파악하고..일직하사님한테 드렸다.
아직 내가 덜깼는지...일직하시님이 원래 잘생긴건지..
아침새벽..보는 얼굴이 왜 이케..멎진지...가슴이 꽁닥 거렸다..
"잘 잤냐?"
"네..그렇습니다.."
"난..너땜에 잘 못잤는데.."
혹시 내가 .무슨.....에구..이놈의 손버릇..여기 와서도..그것도..하늘같은 병장님한테...
"내가 잠시 눈을 붙였는데..니가 날 더듬더라.."
놀라서..눈이 휘둥그래졌다......설마 내가..설마....
"야..놀라기는...아니야...장난이 심했나보군..."
"그냥..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니까..나도 편하더라..귀불도 잘 만지고...오히려...내가편했지.."
"죄송합니다..다신 안그러겠습니다..제 잠버릇이..."
"괜찮다...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하면서 나갔다..너무나 속이 상했다..이런놈의 손을 내가 ........암튼.......아이구....
그리 하루가 또 지나간다..
오늘은 내가 비번이라..풀로 잘수있다..^^ 행복했다...맨날 피곤해서..잠이 왜 이케 모자르는지..
취침...
자고 있는데....3내무실에서..
"이등병,,다람쥐는 지금...베게 들고...3내무실..그 병장님한테 가라...."
아 ...이 또 이게 무슨 청천벽력인가..오늘만큼은 편히 잘라구 그랫는데...
내무실에 도착했다..
"이병 브라운..부르심 받고 왔습니다..."
"일루 와라...."
드디어..드디어...사랑이 점점 찾아오고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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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앉아있던분...이 말을 붙였다....
"감사합니다..."
"이 새끼..빠져갔구..빨랑..안먹냐...."
옆에 잇던 내 사수가..
"괜찮으니까..천천히 먹어.."
"이 새끼..내가..니 사수보다..더 높아...그니까...내 말 들어.."
열라.빨리 먹었다..천천히.....먹었다..정말로 체하겠다..
취사장안에는 웃음바다 였다..
난 몰랐다.....솔직히 누가 더 높은지...이래서..중대서열과..이름..얼굴을 숙지하라는게..
이유가 있었다...넘 답답했다..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
암튼..볼에...입에다..쑤셔넣었다..
앞에 있던 그분이..저의 얼굴을 보더니..
입에 있던..파편을 저의 얼굴을 무치면서 까지 박장대소를 했다..
얼굴에 파편이 묻었지만..왜 이케 웃는지..이율 몰랐다..
내가..웃기게 생긴건..아니데..말이지...
그 병장님이...휴지로..얼굴에 묻은걸 닦아주면서..
"이 새끼 졸라..열라..귀엽네..꼭 다람쥐 같네..."
그래서 웃은거구나...난..내가 잘못한 줄알았는데...
"너..담 부터..내가 다람쥐라 그러면..당장 튀어와라.."
"네 알겠습니다...그야말로..웃음바다였다....난 잘 모르겠지만...
부대원들이 웃는데...분위기는 좋은거 같았다...
그날 저녁....내무실에서..내 사수랑..티비를 보고 있었다..
과자랑 먹으면서..행복했다..얼마나 피곤한지..잠이 다 온다..
그 사람이 왔다....그병장이 내무실로 왔다..
"오 다람쥐..편하게 티비보구..어쭈 오징어 까지....."
"죄송합니다.." 왜 죄송한지는 잘 모르겠으나..죄송하다는 대답해야만 할것 같다...
"오늘 근무 누구냐?"
"맞다..오늘 내 부사수 이 새끼..근문데....
야..얼른..전투복으로 갈아입고..행정반 가서 니 사무실 가서..앉아있어..좀 있음..일직하사
가 갈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부랴부랴 옷을 입고..행정반으로 달려갓다..
그 행정...일병님이 있었다..
"왔냐?"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니야..오늘..근무 잘 서고...12정도 되면..들어가서 자라..."
"네.알겠습니다..."
"제가.....할일은 몹니까...?"
"그냥..니 서류 보고..일직하사가 시키는거 하구..그럼 되는거야..."
"네..알겠습니다.."
조금있다..그병장님이...왼쪽 팔에 완장을 차고 들어왔다..
아이구..죽었네....어쩜 좋치..
"헤이..다람쥐...나랑..오늘 한밤을 지새우는 구나..."
"네.알겠습니다.."
갑자기 막사 복도로 가더니..
"3중대 전달.....금일..점호...어쩌고 저쩌고....이상..."
"..연병장에서...외각근무신고식 하고 올터니..전화오면..잘 받구 잇어.."
"네 알겠습니다.."
그 분이 나가고..잠시후..
누군지는 잘 모르겠으나...과자...음료수...잔뜩 사와서..그 병장님..책상에 갖다 놨다..
야식인가 .......^^
이거저것 점호를 마치고...나서..
중대원들이 다 자고..나서...
행정반에 단 둘이 있었다..
무서웠다......그냥....그 병장님이 무서워서...
"이따....12시 되면 들어가서 잘래?"
그소린..나보고 자지말란 소린가?
"아닙니다..안 자도 됩니다..."
"하하하..그럼 나랑 밤 같이 지새는거냐?"
"네..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 옆모습을 보니...참으로..잘 생겼다...키가 좀 작어서 그렇지...
조명빨인가...암튼...나도 여유가 생겨서인지.이제 사람을..조금씩..눈에 담기 시작한다...*^^*
서로 말이없었고......라디오세 나오는 dj 소리에 잠만 온다....참아야 되는데..
나도 모르게 꾸벅 꾸벅
"다람쥐야?"
"이병 브라운"
"가서 자라..."
"죄송합니다..아닙니다..있겠습니다.."
"화 안낼테니까..가서 자라..."
"죄송합니다...."
"잘자라..."
"네 알겠습니다....."
얼른..부랴 부랴..옷벗고..씻고..잤다..
넘..포근했다..나두..이제 이 모포에 적응이 된나?^^ 이리 따뜻할 수 없다...
눈을 감은지..5분정도 지났나..........!!
갑자기 내 옆에 덜썩 누가 엎어진 소리가 났다...
깜짝이다...
일직하사 그병장님이었다..
"자냐?"
"네..그렇습니다.."
"자는데..대답하냐,,,,^^"
"죄송합니다...."
"뭐가 그리 죄송하냐...."
"얼른 자라...."
"네.."
암튼........나도 모르게..잠이 들었다...
아침 일찍...일어나...중대 인원판때기에다가..인원파악하고..일직하사님한테 드렸다.
아직 내가 덜깼는지...일직하시님이 원래 잘생긴건지..
아침새벽..보는 얼굴이 왜 이케..멎진지...가슴이 꽁닥 거렸다..
"잘 잤냐?"
"네..그렇습니다.."
"난..너땜에 잘 못잤는데.."
혹시 내가 .무슨.....에구..이놈의 손버릇..여기 와서도..그것도..하늘같은 병장님한테...
"내가 잠시 눈을 붙였는데..니가 날 더듬더라.."
놀라서..눈이 휘둥그래졌다......설마 내가..설마....
"야..놀라기는...아니야...장난이 심했나보군..."
"그냥..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니까..나도 편하더라..귀불도 잘 만지고...오히려...내가편했지.."
"죄송합니다..다신 안그러겠습니다..제 잠버릇이..."
"괜찮다...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하면서 나갔다..너무나 속이 상했다..이런놈의 손을 내가 ........암튼.......아이구....
그리 하루가 또 지나간다..
오늘은 내가 비번이라..풀로 잘수있다..^^ 행복했다...맨날 피곤해서..잠이 왜 이케 모자르는지..
취침...
자고 있는데....3내무실에서..
"이등병,,다람쥐는 지금...베게 들고...3내무실..그 병장님한테 가라...."
아 ...이 또 이게 무슨 청천벽력인가..오늘만큼은 편히 잘라구 그랫는데...
내무실에 도착했다..
"이병 브라운..부르심 받고 왔습니다..."
"일루 와라...."
드디어..드디어...사랑이 점점 찾아오고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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