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XIC(구름한점없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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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민수에게 선물받은 옷을입고난 어디론가 향했다..

누구와도 약속하지않은..

그곳으로...

아!경치좋다.. 설악산 경치가 너무좋았다..옹기종기.. 모여있는 단풍나무들이..내마음을 후련하게 만

들어 주는것같았다..

"오늘만은 머리복잡한 것들을 잊고.. 있어야겠다.^^.."

난 서둘러 산을 향했고.. 가는도중 아줌마랑  수다도떨고.. 맛있는것도 얻어먹으며.. 산정상에 왔다.

"와~~ 시원하다!!..컥..얼음까지..;;새벽엔 많이 추운가보다.."

핸드폰을 꺼내어  수신이 되는지 확인했다..과연 011짱이다...

민수한테 전화를 했다..

뚜룰루..뚜루루..

민수:음.. 누구냐..

성국:나야!.. 아직 자고있어?? 바보..

민수:응.. 어제 레포트 쓴다고 밤샜다..오후수업이라.. 지금까지 잤다.. 깨워줘서 고마워^^..지각

할뻔했다..

성국:응..그래.. 나오늘 학교안간다.. 나잠시 머리식히러 설악산왔다..

민수:읔.. 나랑같이가지 너무하다!!..

성국:메롱메롱~ 여기 아줌마가 김밥도주고 경치도 아주멎져.. 공기도 대빵좋구.. 다음에 나랑가자..

설악산말고..딴 유명한 산도 한번가보게..

민수:응..알았어..좀있으면 겨울방학인데.. 머할꺼야..??

성국:나중에 만나서 얘기하자..끊을깨..이제 내려가봐야겠다.. 늦겠어~

민수:빨리와~..감기걸릴라..

민수와 통화를끝낸뒤.. 난 산을 내려가면서.. 철민형한테도 전화했다..

"어??전화를 안받네.. 전화는 잘받는 인간이 웬일인지..나원.."

집으로가는 고속버스를 타는순간... "이게머람.."전부다 아줌마뿐이다..

흐미-_-;; 져때따..;; 앗+_+ 저기 뒤에 자리가!! 난 그쪽으로 가서 바로앉았다.. 옆에 앉은사람은

30대초반으로보이는 셀러리맨같았는데..준수한외모에.. 양복도 새련되고..  조화가 잘되는 사람이엿

다.. 그사람은 내가 계속 처다보자.. 무안한지..헛기침을 몇번하더니..차 출발함과

동시에 자기시작했다.. 나도 오랜만에 등산이라..일찍눈을 감았다...

"음... 간질간질해.. 아우.. 머지..??" 난 생각과 동시에 살짝 눈을떳는데.. 옆에있던 셀러리맨아져씨

가.. 내허벅지를 살살 더듬는게 아닌가.. 그사람의 손길이 너무좋아서.. 좀더 느끼기로했다..

"이반일까..."

허벅지에서 사타구니로 왔다갔다하면서 나를 자극시키는 그손길은.. 익숙한 손놀림같았다..

성국:아..............

아져씨:깼어요??...죄송해요..

성국:.............

그아져씨의 가운데 손을 올렸다.. 터질듯했다.. 양복은 부풀대로 부풀고.. 자크까지 열어놓았따..

난 신나서 그아져씨를 흥분시켰다.. 냄새는 안난다.. 부드럽다.. 털도 그다지 많지않았으며..

큰거보단 굵었다..아주..조심히..깊게..그아져씨를 느꼈다.. 빨다가 그분의 표정을 보니..

죽을꺼 같다는 표정이였다..

아져씨:아.. 너어디살아..

성국:저.. 경상남도...쪽에 살아요..

아져씨:난..마산인데... 연락처줄래..??

성국:그러죠..011-9xxx-****

어져씨:여기 일이있어서 먼저내리마.. 연락할깨...

성국:그러세요~...

그분은 훌쩍 내려 차문쪽으로 걸어갔다.. 와..키도 좀크네.. 몸도 있어보이고..

나도모르는 사이에 이 행위에 중독되고있었다..




엄마:성국아~~어디갔다오니..학교안갔지너?

성국:네.. 엄마.. 오늘 머리식히고싶어서..^^..

엄마:그래..이해한단다.. 군대..취업.. 에효..우리아들힘내라.. 여기 용돈..친구들이랑 술한잔하구

그러렴..너무 많이 마시지말고..

성국:와! 엄마 고마워요^^..그럼 저민수집에 잠깐 갔다오꼐요~

엄마:그래^^..일찍와야한다..

집을나와 민수한테 전화한뒤.. 택시를 타고 민수집에갔다..

딩동~댕동~

민수:왔냐? 빨리도왔네^^.. 우리엄마 방에서 주무시고있거든..방에서 놀자

성국:그래..~ 민수야 .. 나오늘 엄마한테 3만원받아찌롱.푸하하하~~술한잔 하고오래.ㅋㅋ

민수:오옹!그렇군..난2만언있다. 우리 놀러나갈까?지금시간도 얼마안됐자나..?

성국:그럴까?사고싶은것도 사고 재밋게놀자!!

민수:성국.. 나 너한번만 안아보자!

성국:그래^^..일루와~안겨

꽈악..

성국:살살안어..뼈으스러지겠다..아야아야~주글래!!

민수:응..미안.. 너오늘 못봐서 미칠뻔했었다고!!ㅋ 그만나가자할일이 태산이다..

시내에 나왔다.. 커플들이 엄청 많았다.. ..

민수:켁..남자 얼굴 댑따아깝다.. 여자 얼굴이 완존 걸레잖아..에효..

성국:그러게.. 근데..넌 왜그렇게 생겼어?ㅋ 내애인 자격미달이야 넌.ㅋ

민수:-_나진짜 삐진다.. 조심해..

성국:삐치면어쩔껀데~ 푸하하 나잡아봐라~ㅋㅋ

민수:잡히면 주기삔다..~~

재밋다.. 같이있으면 너무재밋다^^.. 그냥 단짝 친구인줄로만 알았던 민수가..나에게 고백하고

지금 나랑 데이트하는게 믿어지지 않았다.. 이게진정 행복이란 말인가..??

행복은 느껴보지 못한사람은 모른다고.. 난 엄마한테 들었다.. 그말이 이제 실감나는거 같다..













으악!! 지금시간이 몇시야.. 수업은 10시부터인데..첫수업 결석이다..큰일이다..
이거 마무리 지을려구요..근데.. 아직은좀-_-;;내생각하는대로 글이쓰여진다면
좋은글될텐데..그게잘안돼네요..머릿속생각을 글로 표현할려니..아직어휘능력
하며좀떨어지네요.ㅋ 역시인문계안나와서그런가?ㅋㅋ
그럼 좋은하루보내세요!비오는대 날이 갈색이다.. 황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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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충실하세요^^  왜 마무리 지을려고 하지? 계속올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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