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에 널 흩날리다..2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이민우!
난 중학교때 동성애란 사실을 알았다.
어느날 하교후 친구가 결석을 하는 일이 자주발생하였고 나 반장을 하고있었기에 선생님께서 그녀석 집에 찾아가란 지시를 받았다.
수업이 끝나고 난 그녀석 주소를 적은 쪽지를 들고 찾아 나섰다.
"젠장...도대체 어디에 사는거야?"
물어 물어 그녀석 집을 찾아갔다.
우르르르~쾅!!
이런..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고, 부동산에서 일러준 곳으로 달려갔다.
이세준! 이녀석은 부모님께서 출장을 자주 가시는 바람에 혼자 자취를 하나 다름 없는 상황에 있었다.
집앞에 불이 켜져있는것을 확인하고 난 세준이를 불렀다.
"세준아!! 이세준..어..문이 열렸네.."
열린문사이로 세준이를 부르면서 방문을 열려하는데...
미세한 신음 소리가 들리고있었다.
"세준아...많이 아프니?"
세준이가 많이 아파서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문을 열려하는데....
이불사이로 두사람의 발이 보이는것이였다.
"세준아....헉!!"
내입으로 나오는 숨을 두손으로 막고 내두눈에 보이는 두사람의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동성의 남자둘이서 서로 뒤엉켜있는 모습...
세준입에서 나오는 엷은 신음소리...
조심스럽게 뒷걸음질치다 세준이와 눈이 마주쳤다....
"으.민우야!!!...."
세준이가 날보지 않기를 바랬다.
아니..내가 오늘 여기 오지 않기를 바랬다.
단숨에 문을 박차고 소나기가 내리치는 길가로 나와 하염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머리속엔 두남자의 뒤엉킨 모습이 떠나지 않았고...난 내리는 빗속으로 달리고 또달리면서...
나의 머리속을 지금 본 모든것이 지워지길 바랬다.
얼만큼 달렸을까?
비는 어느새 그치고 밤하늘엔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별들만이 반짝이고 있었다.
난 밤하늘을 보면서 숨을 고르고있었다...
하지만 1시간도 지나지 않은 충격적이 모습이 다시 나의 머리를 흔들고있었다.
더이상 고민해봐야 뽀족한 수가 나오지 않는 것을 알고있었지만...이상태로 집으로 들어갈수가 없었다.
"띠리리리리리....띠리리리리리"
"여보세요?? 아..아빠..네..지금 들어갈께요!!!..:"
한숨을 쉬고 난 집으로 발걸움을 옮기기 시작했다.
"띠리리리...띠리리리리.."
"여보세요??"
"음....나...세준이..."
"어~~그래..세준이....."
".....아까 우리집에 왔었지?
"....."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말어.."
"어~~세준아...선생님이 니가 결석이 많아서 한번 갔다오란그런거야!! 내일은 학교 올꺼지?"
"....."
"내일 학교올꺼라고 말씀드릴께... 그래..그럼 내일 보자...."
세준이와 할말이 없었다.아니..세준이가 무슨 말을 할지 두려웠다...
난 반장이였고...선생님의 말씀에 할일을 다한것 뿐이야...
이러한 생각으로 전화를 끈었다.
"다녀왔습니다."
"그래..민우야 왜이렇게 늦었어..."
"아니요~~친구가 아파서...갔다왔어요!!"
대충 인사를 샤워하고 잔다라고 말씀드리고 후다닥 내방으로 돌아갔다.
"남자가..남자를??? 아니..아니야!!"
계속이어지는 머리속의 잔상들....
세준이의 엷은 신음 소리...
세준이를 점령하고 있는 한남자의 굵은 어꺠선...
도저히...내머리속을 떠나지 않는것이다...
난 불을끄고 이불을 머리까지 덮은체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머리속의 모습 기억이 지워지길 바라면서...
"민우야!! 학교 늦겠다."
벌써 아침인가? 눈을 부비고 시계를 보았다.
이런....지각이다...
정신없이 씻는둥 마는둥....가방을 챙기고...부랴부랴..학교로 달려갔다.
학교에 가자 마자 선생님의 호출이 있었고..그때서야 어제의 사라졌던 기억이 다시 선명히 기억나기 시작했다.
"그래 세준이는 많이 아프던?"
"네..그게..저.....세준이가..."
"뭔데..똑바로 말해봐!!"
"네,...많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오늘도 못온다니? 부모님이 안계실텐데..걱정이네..."
"......"
"알았다 가봐!"
난 교실로 돌아왔고 교실 문을 연순간....세준이의 모습이 내눈에 들어왔다.
아주 침울하고...어두운 모습으로..난 응시하고있었다.
내자리로 돌아가려는데...세준이가 날 잡는다.
그리곤 나에게 작은 쪽지를 건내주었다.
"선생님 오신다!!"
선생님이 오신다라는 말에 난 쪽지를 받고 내자리로 황급히 돌아갔다...
:::::::::::::::::::::::::::::::::::::::::::::::::::::::::::::::::::::::::::::::
민우야!!
이따 오후에 잠깐 볼까? 할이야기가 있어!!
학교 끝나고...우리집에서 기다릴께....
꼭 와주었으면 한다...
:::::::::::::::::::::::::::::::::::::::::::::::::::::::::::::::::::::::::::::::
1교시..2교시...수업이 끝나 갈 때마다 마치 사형을 앞둔 죄수처럼 머리속이 텅비어지고...가슴이 두근거렸다.
세준이는 몸이 아프다라는 말을 하고 선생님께 조퇴를 신청한후 4교시가 지나기전에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난 다시 한번 쳐다보곤 살짝 고개를 끄덕인다.
"딩동댕동.."
"자 오늘 이것으로 마친다...반장!!"
"...."
"반장!!! 뭐해...인사안하고!!"
"네~~차렷 경례!! 수고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발걸음은 무겁고 머리는 혼란 스러웠다.
어느새 다다른 세준이의 집...
내가 왜 여기까지 왔지?
나도 모르는세 세준이를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세준이으 집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옮겨졌나보다!
역시 오늘도 문이 열려있었다.
".............세...세준아!!"
안에서 잠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세준이가 문을 열고 나왔다.
"민우야!와주었구나 일단 들어가자!!"
세준이의 손에 일끌려 집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놓여진 세준이의 신발외에 다른 남자의 신발....
난 잠시 세준이의 손을 잡아당겼다.
"아니야!!우리 아버지야!!아프다고 하니까 출장중에 잠시들리신거야! 조금있으면 어머니도 오실꺼야!"
"......"
"아버지!민우왔어요!!"
아버지란 말에 한숨을 돌리고 인사를 드리곤 세준이의 방으로 들어었다.
어색한 정적....
먼저 입을 연것은 세준이였다.
"어제 많이 놀랬지?"
".....어......"
"민우야~어제 니가 본거 이상해 보이니?"
"......."
"사실은...난....동성애자야!!"
"......"
"언젠가 누군가에게 들킬꺼라 생각을 했지만....그게 널줄은 몰랐어..."
"........"
"어제 그사람은 나 괴외 시켜주는 형이야..."
"....세준아!! 나한테 그런 이야기 할필요는..."
"아니..들어줘!!니가 이해해주던 말던 상관안하겠어..동정이나 연민...아니..다른 어떠한것도 바라지않어..난 단지 이런 날 알아줄수있는 친구가 필요한거야!!"
"....."
세준이는 자기의 생각을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말을 했고, 세준이의 말에 이유를 달거나 반대의 말을 꺼내지 않았다.
"민우야!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거야! 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야...단지...사람을 그게 동성이 된거고.."
"그래..알았어! "
"이해해주는거니?"
"사실 모르겠어...하지만 조금음 헷갈려...어떻게 그게 가능한건지...이해하고 싶지 도 않고..생각도 하고 싶지 않어.. 그냥 담지 세준아!! 넌 내 친구야!! 그건 변함없어..."
"...그래...고맙다!!..."
잠시후 세준이 어머니께서 오셨고 저녁을 먹고 가라는 것을 아버지께서 기다리신다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집으로 돌아 가는중....
세준이가 한말이 사자지지 않는다...
"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야...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야...."
그후 세준이는 서울로 먼저 올라갔다.
더이상 세준이가 혼자 있는것이 불안했는지 세준이 부모님께서 서울로이사를 결정했고 세준이도 전학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세준이가 전학가기 전에 한잔의 편지를 전해 받았다.
;;;;;;;;;;;;;;;;;;;;;;;;;;;;;;;;;;;;;;;;;;;;;;;;;;;;;;;;;;;;;;;;;;;;;;;;;;;;;;;
내친구 민우에게!!
일단 처음으로 나의 모습을 본 너에게 이해해달라고 한것은 무리라고 생각을 했을까?
하지만 무덤덤하게 대해준 너에게 고마움을 느끼는것은 왜일까?
아무튼 내가 애써 숨기려한 것도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변함 없을듯하다.
내가 너에게 말했지만 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야....
너도 그런 사람을 만나길 바래....
그게 어떤 사람이든....
서울로 전학을 가지만 살아 있는 동안은 언젠가 보겠지?
그럼..잘지내.....
-이세준
;;;;;;;;;;;;;;;;;;;;;;;;;;;;;;;;;;;;;;;;;;;;;;;;;;;;;;;;;;;;;;;;;;;;;;;;;;;;;;
세준이의 편지를 받고 난 세준이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세준아...니가 생각하는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과 행복하길 바래...
넌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니까.......
난 중학교때 동성애란 사실을 알았다.
어느날 하교후 친구가 결석을 하는 일이 자주발생하였고 나 반장을 하고있었기에 선생님께서 그녀석 집에 찾아가란 지시를 받았다.
수업이 끝나고 난 그녀석 주소를 적은 쪽지를 들고 찾아 나섰다.
"젠장...도대체 어디에 사는거야?"
물어 물어 그녀석 집을 찾아갔다.
우르르르~쾅!!
이런..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고, 부동산에서 일러준 곳으로 달려갔다.
이세준! 이녀석은 부모님께서 출장을 자주 가시는 바람에 혼자 자취를 하나 다름 없는 상황에 있었다.
집앞에 불이 켜져있는것을 확인하고 난 세준이를 불렀다.
"세준아!! 이세준..어..문이 열렸네.."
열린문사이로 세준이를 부르면서 방문을 열려하는데...
미세한 신음 소리가 들리고있었다.
"세준아...많이 아프니?"
세준이가 많이 아파서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문을 열려하는데....
이불사이로 두사람의 발이 보이는것이였다.
"세준아....헉!!"
내입으로 나오는 숨을 두손으로 막고 내두눈에 보이는 두사람의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동성의 남자둘이서 서로 뒤엉켜있는 모습...
세준입에서 나오는 엷은 신음소리...
조심스럽게 뒷걸음질치다 세준이와 눈이 마주쳤다....
"으.민우야!!!...."
세준이가 날보지 않기를 바랬다.
아니..내가 오늘 여기 오지 않기를 바랬다.
단숨에 문을 박차고 소나기가 내리치는 길가로 나와 하염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머리속엔 두남자의 뒤엉킨 모습이 떠나지 않았고...난 내리는 빗속으로 달리고 또달리면서...
나의 머리속을 지금 본 모든것이 지워지길 바랬다.
얼만큼 달렸을까?
비는 어느새 그치고 밤하늘엔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별들만이 반짝이고 있었다.
난 밤하늘을 보면서 숨을 고르고있었다...
하지만 1시간도 지나지 않은 충격적이 모습이 다시 나의 머리를 흔들고있었다.
더이상 고민해봐야 뽀족한 수가 나오지 않는 것을 알고있었지만...이상태로 집으로 들어갈수가 없었다.
"띠리리리리리....띠리리리리리"
"여보세요?? 아..아빠..네..지금 들어갈께요!!!..:"
한숨을 쉬고 난 집으로 발걸움을 옮기기 시작했다.
"띠리리리...띠리리리리.."
"여보세요??"
"음....나...세준이..."
"어~~그래..세준이....."
".....아까 우리집에 왔었지?
"....."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말어.."
"어~~세준아...선생님이 니가 결석이 많아서 한번 갔다오란그런거야!! 내일은 학교 올꺼지?"
"....."
"내일 학교올꺼라고 말씀드릴께... 그래..그럼 내일 보자...."
세준이와 할말이 없었다.아니..세준이가 무슨 말을 할지 두려웠다...
난 반장이였고...선생님의 말씀에 할일을 다한것 뿐이야...
이러한 생각으로 전화를 끈었다.
"다녀왔습니다."
"그래..민우야 왜이렇게 늦었어..."
"아니요~~친구가 아파서...갔다왔어요!!"
대충 인사를 샤워하고 잔다라고 말씀드리고 후다닥 내방으로 돌아갔다.
"남자가..남자를??? 아니..아니야!!"
계속이어지는 머리속의 잔상들....
세준이의 엷은 신음 소리...
세준이를 점령하고 있는 한남자의 굵은 어꺠선...
도저히...내머리속을 떠나지 않는것이다...
난 불을끄고 이불을 머리까지 덮은체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머리속의 모습 기억이 지워지길 바라면서...
"민우야!! 학교 늦겠다."
벌써 아침인가? 눈을 부비고 시계를 보았다.
이런....지각이다...
정신없이 씻는둥 마는둥....가방을 챙기고...부랴부랴..학교로 달려갔다.
학교에 가자 마자 선생님의 호출이 있었고..그때서야 어제의 사라졌던 기억이 다시 선명히 기억나기 시작했다.
"그래 세준이는 많이 아프던?"
"네..그게..저.....세준이가..."
"뭔데..똑바로 말해봐!!"
"네,...많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오늘도 못온다니? 부모님이 안계실텐데..걱정이네..."
"......"
"알았다 가봐!"
난 교실로 돌아왔고 교실 문을 연순간....세준이의 모습이 내눈에 들어왔다.
아주 침울하고...어두운 모습으로..난 응시하고있었다.
내자리로 돌아가려는데...세준이가 날 잡는다.
그리곤 나에게 작은 쪽지를 건내주었다.
"선생님 오신다!!"
선생님이 오신다라는 말에 난 쪽지를 받고 내자리로 황급히 돌아갔다...
:::::::::::::::::::::::::::::::::::::::::::::::::::::::::::::::::::::::::::::::
민우야!!
이따 오후에 잠깐 볼까? 할이야기가 있어!!
학교 끝나고...우리집에서 기다릴께....
꼭 와주었으면 한다...
:::::::::::::::::::::::::::::::::::::::::::::::::::::::::::::::::::::::::::::::
1교시..2교시...수업이 끝나 갈 때마다 마치 사형을 앞둔 죄수처럼 머리속이 텅비어지고...가슴이 두근거렸다.
세준이는 몸이 아프다라는 말을 하고 선생님께 조퇴를 신청한후 4교시가 지나기전에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난 다시 한번 쳐다보곤 살짝 고개를 끄덕인다.
"딩동댕동.."
"자 오늘 이것으로 마친다...반장!!"
"...."
"반장!!! 뭐해...인사안하고!!"
"네~~차렷 경례!! 수고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발걸음은 무겁고 머리는 혼란 스러웠다.
어느새 다다른 세준이의 집...
내가 왜 여기까지 왔지?
나도 모르는세 세준이를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세준이으 집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옮겨졌나보다!
역시 오늘도 문이 열려있었다.
".............세...세준아!!"
안에서 잠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세준이가 문을 열고 나왔다.
"민우야!와주었구나 일단 들어가자!!"
세준이의 손에 일끌려 집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놓여진 세준이의 신발외에 다른 남자의 신발....
난 잠시 세준이의 손을 잡아당겼다.
"아니야!!우리 아버지야!!아프다고 하니까 출장중에 잠시들리신거야! 조금있으면 어머니도 오실꺼야!"
"......"
"아버지!민우왔어요!!"
아버지란 말에 한숨을 돌리고 인사를 드리곤 세준이의 방으로 들어었다.
어색한 정적....
먼저 입을 연것은 세준이였다.
"어제 많이 놀랬지?"
".....어......"
"민우야~어제 니가 본거 이상해 보이니?"
"......."
"사실은...난....동성애자야!!"
"......"
"언젠가 누군가에게 들킬꺼라 생각을 했지만....그게 널줄은 몰랐어..."
"........"
"어제 그사람은 나 괴외 시켜주는 형이야..."
"....세준아!! 나한테 그런 이야기 할필요는..."
"아니..들어줘!!니가 이해해주던 말던 상관안하겠어..동정이나 연민...아니..다른 어떠한것도 바라지않어..난 단지 이런 날 알아줄수있는 친구가 필요한거야!!"
"....."
세준이는 자기의 생각을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말을 했고, 세준이의 말에 이유를 달거나 반대의 말을 꺼내지 않았다.
"민우야!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거야! 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야...단지...사람을 그게 동성이 된거고.."
"그래..알았어! "
"이해해주는거니?"
"사실 모르겠어...하지만 조금음 헷갈려...어떻게 그게 가능한건지...이해하고 싶지 도 않고..생각도 하고 싶지 않어.. 그냥 담지 세준아!! 넌 내 친구야!! 그건 변함없어..."
"...그래...고맙다!!..."
잠시후 세준이 어머니께서 오셨고 저녁을 먹고 가라는 것을 아버지께서 기다리신다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집으로 돌아 가는중....
세준이가 한말이 사자지지 않는다...
"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야...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야...."
그후 세준이는 서울로 먼저 올라갔다.
더이상 세준이가 혼자 있는것이 불안했는지 세준이 부모님께서 서울로이사를 결정했고 세준이도 전학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세준이가 전학가기 전에 한잔의 편지를 전해 받았다.
;;;;;;;;;;;;;;;;;;;;;;;;;;;;;;;;;;;;;;;;;;;;;;;;;;;;;;;;;;;;;;;;;;;;;;;;;;;;;;;
내친구 민우에게!!
일단 처음으로 나의 모습을 본 너에게 이해해달라고 한것은 무리라고 생각을 했을까?
하지만 무덤덤하게 대해준 너에게 고마움을 느끼는것은 왜일까?
아무튼 내가 애써 숨기려한 것도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변함 없을듯하다.
내가 너에게 말했지만 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야....
너도 그런 사람을 만나길 바래....
그게 어떤 사람이든....
서울로 전학을 가지만 살아 있는 동안은 언젠가 보겠지?
그럼..잘지내.....
-이세준
;;;;;;;;;;;;;;;;;;;;;;;;;;;;;;;;;;;;;;;;;;;;;;;;;;;;;;;;;;;;;;;;;;;;;;;;;;;;;;
세준이의 편지를 받고 난 세준이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세준아...니가 생각하는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과 행복하길 바래...
넌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이니까.......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novel?sca=&sfl=wr_name,1&stx=샤롯데" data-toggle="dropdown" title="샤롯데 이름으로 검색" class="sv_guest"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샤롯데</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난 단지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할 뿐이야"
마자.....단지 그게 동성일뿐이지........
남우님 글 기다려질듯 하네요.
빨랑 올려주세요...............................................^.~
마자.....단지 그게 동성일뿐이지........
남우님 글 기다려질듯 하네요.
빨랑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