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서 어른으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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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은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이제 이 세계에 어지간히 익숙해진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
이젠 일주일에 한번씩 남자를 안고 있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었다.
이부장님과의 추억을 뒤로 하고 준석은 다시 그 사우나로 갔다.
연락이 닿지않는 부장님을 마음에 묻고 준석은 다시 수면실로 들어갔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수면실은 여전히 어두웠고 쾌락의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준석은 어두운 수면실에서 이리저리 살펴본후 어느 두남자가 누워있는 사이에 눕게 되었다.
아직 어두움에 눈이 익숙해지지않아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준석은 조심히 누울수가 있었다.
역시 조금있으니까 신호가 왔다.
준석의 손을 누군가 꽉 잡아주었다.
부드러운 손...
어느정도 어두움속에서 누군가 알아볼수있게 되었을때 준석은 옆의 사람을 보았다.
너무 어리다.
그러나 상관없다.
이친구도 나를 좋아하는지 일단 내가 신호를 보내주었더니 껴안고 놔주지 않는다.
준석은 이친구와 무려 2시간 넘게 껴안고 더듬고 쓰다듬어 주었다.
이친구가 손에 침을 바른다.
그리고는 내 엉덩이 사이에 자기의 침을 바른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를 내 몸사이에 넣고 이완시키기 시작한다.
"아..."
준식은 자기도 모르게 탄식이 나왔다.
그리고는 몸을 옆으로 누웠다.
이친구의 귀여운 미소와함께 몸이 내 속으로 천천히 들어왔다.
"역시 경험이 없군..."
준석은 이친구가 그만 몇번의 피스톤운동으로 사정에 다달했음을 알았다.
타월로 서로 몸을 닦아주고...
조용히 일어나서 나가는 미소년...
준석은 따라가지도 않았고 더 이상 얼굴을 보지않기로 했다.
한동안 조용했다.
준석은 2층침대위로 올라갔다.
윗쪽의 매트는 천장의 등의 있어서 훨씬 밝았고 상대의 얼굴도 훤히 보였다.
준석은 조금 망설였으나 다른사람들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누워있으니 나이드신 50대분이 올라왔다.
기혼이어서 그런지 머뭇거리다가 결국 옆 사람과 작업에 돌입했다.
역시 기혼자는 20대를 좋아하는지...
그런데 이때...
"야...너 거기 안서...!"
큰 목소리가 들리더니 아래침대에서 어떤 사람이 막 뛰어 나갔다.
그 뒤를 어떤 사람이 막 욕소리를 지껄이면서 쫓아갔다.
"우당당..."
모두 갑자기 신음소리도 끊기고 조용해졌다.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는 난리가 났다.
"야 임마...너 호모 새X지"
"주인어딨어..어..."
준석이는 순간 이곳을 나가야하겠구나하고 여겨졌다.
한두명씩 수면실에서 사람들이 나가기 시작했다.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때...
"다큰 어른들이 이게 뭐하는짓 입니까?"
영감님이 들어오면서 수면실에 불을 다 켜버렸다.
"에잇...장사를 그만두던지 해야지, 목욕하러 왔으면 조용히 하고 가세요. 경찰이 오고 이게 뭡니까?"
영감님은 굉장히 짜증나는 목소리로 말했다.
"수면실에서 다 나가세요. 이런...호모 새X들..."
욕실이 갑자기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준석은 욕탕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아...이게 인터넷에서 그렇게 많이 당부하던 현실이구나. 아마 이 사우나도 더이상 이반들의 천국은 아닐거야..."
여전히 욕실에서는 이반분들의 눈요기 살피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탈의실 분위기는 어수선하고 주인과 고객 두명이 뭔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준석이는 한편으로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로는 기댈곳 없는 이반들의 현실을 보고는 사우나를 힘없이 걸어 나왔다.
찬바람이 그를 다른 사우나로 인도하기 시작했다.
15편
이제 이 세계에 어지간히 익숙해진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
이젠 일주일에 한번씩 남자를 안고 있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었다.
이부장님과의 추억을 뒤로 하고 준석은 다시 그 사우나로 갔다.
연락이 닿지않는 부장님을 마음에 묻고 준석은 다시 수면실로 들어갔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수면실은 여전히 어두웠고 쾌락의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준석은 어두운 수면실에서 이리저리 살펴본후 어느 두남자가 누워있는 사이에 눕게 되었다.
아직 어두움에 눈이 익숙해지지않아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준석은 조심히 누울수가 있었다.
역시 조금있으니까 신호가 왔다.
준석의 손을 누군가 꽉 잡아주었다.
부드러운 손...
어느정도 어두움속에서 누군가 알아볼수있게 되었을때 준석은 옆의 사람을 보았다.
너무 어리다.
그러나 상관없다.
이친구도 나를 좋아하는지 일단 내가 신호를 보내주었더니 껴안고 놔주지 않는다.
준석은 이친구와 무려 2시간 넘게 껴안고 더듬고 쓰다듬어 주었다.
이친구가 손에 침을 바른다.
그리고는 내 엉덩이 사이에 자기의 침을 바른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를 내 몸사이에 넣고 이완시키기 시작한다.
"아..."
준식은 자기도 모르게 탄식이 나왔다.
그리고는 몸을 옆으로 누웠다.
이친구의 귀여운 미소와함께 몸이 내 속으로 천천히 들어왔다.
"역시 경험이 없군..."
준석은 이친구가 그만 몇번의 피스톤운동으로 사정에 다달했음을 알았다.
타월로 서로 몸을 닦아주고...
조용히 일어나서 나가는 미소년...
준석은 따라가지도 않았고 더 이상 얼굴을 보지않기로 했다.
한동안 조용했다.
준석은 2층침대위로 올라갔다.
윗쪽의 매트는 천장의 등의 있어서 훨씬 밝았고 상대의 얼굴도 훤히 보였다.
준석은 조금 망설였으나 다른사람들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누워있으니 나이드신 50대분이 올라왔다.
기혼이어서 그런지 머뭇거리다가 결국 옆 사람과 작업에 돌입했다.
역시 기혼자는 20대를 좋아하는지...
그런데 이때...
"야...너 거기 안서...!"
큰 목소리가 들리더니 아래침대에서 어떤 사람이 막 뛰어 나갔다.
그 뒤를 어떤 사람이 막 욕소리를 지껄이면서 쫓아갔다.
"우당당..."
모두 갑자기 신음소리도 끊기고 조용해졌다.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는 난리가 났다.
"야 임마...너 호모 새X지"
"주인어딨어..어..."
준석이는 순간 이곳을 나가야하겠구나하고 여겨졌다.
한두명씩 수면실에서 사람들이 나가기 시작했다.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때...
"다큰 어른들이 이게 뭐하는짓 입니까?"
영감님이 들어오면서 수면실에 불을 다 켜버렸다.
"에잇...장사를 그만두던지 해야지, 목욕하러 왔으면 조용히 하고 가세요. 경찰이 오고 이게 뭡니까?"
영감님은 굉장히 짜증나는 목소리로 말했다.
"수면실에서 다 나가세요. 이런...호모 새X들..."
욕실이 갑자기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준석은 욕탕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아...이게 인터넷에서 그렇게 많이 당부하던 현실이구나. 아마 이 사우나도 더이상 이반들의 천국은 아닐거야..."
여전히 욕실에서는 이반분들의 눈요기 살피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탈의실 분위기는 어수선하고 주인과 고객 두명이 뭔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준석이는 한편으로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로는 기댈곳 없는 이반들의 현실을 보고는 사우나를 힘없이 걸어 나왔다.
찬바람이 그를 다른 사우나로 인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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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 작성일
소도 기댈 언덕이 있어야 됀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반들을 위한 무신 대책이 정책적으로 마련돼야할 시점이 아닌지................................
아무래도 이반들을 위한 무신 대책이 정책적으로 마련돼야할 시점이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