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형의 친구..[1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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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그래 오늘이다...
우린 몇몇가지의 물품을 챙긴뒤...
신사분의 콘도...[ 산장 ] 으로 이동햇다...
말 그대로 정말 안늑하면서,,,조용한 산속 깊숙이 자리잡은 곳이다
큰형님..[ 신사분 ]
설마 여기서 사모님하고 노후 계획하신거에요?
그 신사분은 녀석....
그냥 애인생기면 여기서 살려고 장만해 둔거다 하하..
에쿵..우린 다 웃엇다..
그럼 이젠 행복하게 사시면 되겟네요..
저희 부장님하고...
너희 부장하고...
네..
싫타야..
엥..?
부장님 섭섭하시겟다...
저 형님이 거부하시니 말야...
부장님은 후후 웃으시면서...
나도 싫타야...
엥..?
두분 싸웠어요?
왜구런데..후후
장난스런 말장난속에 우린...물품을 내렷고..
산장관리인이 청소는 해 뒀는지..깨끗했으며...
몇몇가지....물건들이 준비되어있었다...
꼭 정말 신혼여행 온 그런 기분이다...
난 너무 좋앗구 두분에게는 미안하지만...
솔직히 아무말 아무도 안보인다..
오로지 형만 내 눈앞에서 미소를 짓고잇는 천사같다..
마냥 좋다..^.^

맛난 저녁을 해먹어야겟다..
하지만...
두분의말에 난 또 웃을 수밖에 없었고 형님의 맞장구에
난 뒤로 넘어진다.....

이보게사위...[ 우리형 부르는 부장님목소리 ]
컹^,.^
자네는 내딸 데려갔으니 그 벌로 오늘 자네가 저녁준비하게..
하하 형은 웃으면서 장모님 당연하지요..
이쁜 따님 주셨으니 오늘은 제가 실력을 발휘해볼까요
역시 넉살스럽다..세분다...
산장주위는 정말 조용했지만...
우리들의 웃음 소리에 그 산 주위는 시끌 시끌 했다...
저녁을 먹고 각자의 방으로 이동했다..
난 형과함께....
침대에누워서 창밖에 보이는 달님과 별님을 보며...
이렇게 속닥였다..
제발 형닮은 이쁜 아들 낳게해주세요...
후후
형은 배꼽빠진다면서....녀석,,,이왕이면 너 닮은 이쁜 딸 낳게해달라구해
하며 한술 더 뜨신다.. 못말려....

졸립기 시작해서,...잠을 청하려했다
갑자기 형은 나를 깨우더니...
가방을 뒤적 뒤적하신다...
응 형 안자고 뭐해...
응 잠시만 뭘 빼먹었어...
뭔데..
형은 아주 작은 상자하나를 나에게 주면서 열어보라고했다
난 졸린눈을 비비며 열어봣다
앗~!
링?
형~
우린 이제 하나이기를 약속했잖아
난 솔직히그래...우리의 지금 시작이...그냥 스처지나가는...그런
성적인 욕망속에 만남이 아닌..
너와 나...
그래 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함께하고싶어..
난 너에게 정말 이말은 한적이 없었던거같아
현아~
응~
사랑해...
난 왠지 감동받앗다...
형~
나 또한 사랑해란 말은 어누 누구에게도 한적이 없다
사랑해...
우린 포응을하며....
침대로 쓰러졌다..

[ 생략 ]

새벽공기가 왠지 상쾌하다..
난 이른 아침에 눈이 뗘졌다..
그래서 잠시 밖에서 커피한잔을 들고 무드잡는척...
왠지 한번 그래보고싶었는데..
딱 좋은 기회이지않던가..
커피를 홀짝 밖간공기는 차긴차다 산속공기라 맑긴하지만
그때 눈을 비비며 부장님이 나오셨다..
일찍 잃어낮구나..
네 부장님 더 주무시지요..
아니야 나이먹으면 잠이 적어져..
후후 그럼 부장님도 이젠 늙엇다는 소리네요..
녀석 쿵 ㅡㅡ*
아얏~!
현아~
네?
행복해라...
감사합니다..행복할꺼에요..양보하면서...
이젠 정말 너...바람피지말고 살아야한다..
젊음 즐겨봤잖니...
네..
현아 ..............................
부장님은 뭔가를 말하고싶어하며 자꾸만 뜸들인다..
너 모르고있었지..
무엇을요?
응...
녀석,,,눈치없긴..
네?
그날 생각나니...
너와 함께 내 친구를 만나러가는날...
네..그날 저 정말 진땀뺏어요...후후
그렇군아..
사실..그날 내가 왜 그렇게 씁슬한 표정으로 널 보면서 술을 마신줄아니
이미 지난일이니 말해줄게..
네 그날 부장님은 큰형님을 원했고 좋아했잖아요
그러니 제가 얆몄겟죠...
아니야...
그건 방편이야..
네?
난 너를 좋아하고있었어....
너를 말이지..그래서 출장때..
그래..난 마지막이될 너를...
내 품에 않아보고싶었어.....
그랬던거야...
하지만 난 욕심없어 이미 너의 마음 너의 모든걸 알아서일까
왠지 정말 이제는 너의 행복을 빌어줄수있을거같다...
행복해라...

난 부장님의 말에 조금 놀랫지만..
이미 흘러간 시간속의 추억일뿐이다
난 지금은 형...그래 형을 사랑한다..이젠 놓치지않고
정말 행복하게 살 것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우린 정말이지.....
너무 즐거운 주말을 보낸거 같다..
아~
이게뭐지..
내 주머니속엔 편지하나가 있었다...

[ 겉 표지]
현이에게...
현아 이 편지는 말야...
너와 내가 정말 ...깊은 싸움이 생겨서 미워지는 감정이
그런 감정이 생기면...열어봐...
그리고...
그때...우린...
모든걸 다 용서하고 ...
다시 사랑하자꾸나..
현아...
사랑한다...아라찌~?
형아가....

난 편지 내용을 읽어보지않앗다
형의 말처럼 난 정말 우리사이에 금이가는 일이 생기면
그래...
난 그때 이 편지를 열어보기로했다..
형이 바램이 어떤건지...
몸 마음 모든 표현으로 느끼겟다.......
이젠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안녕~

        - 모든일에는 과정이 잇는거같아요. 행복은 가깝게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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